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러죠?

...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6-10-14 17:16:24

대화가 오고 가야하는데 80% 이상 독점하며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나는 오늘 뭐했다 건강이 어디가 안 좋다

계속 관심없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러죠?

그리고 자기가 어떤 음식을 좋아한다고 자꾸 강조하는 건

사주거나 해달라는 건가요? 휴.....

대처법 알려주세요. 룸메이트예요.

IP : 113.30.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주세요
    '16.10.14 5:22 PM (117.17.xxx.84)

    원래는 무시하고 만나지 말라고 하려했는데, 룸메이트 라며요
    그러면 싫어도 최소 몇달 이상은 같이 살아야 하는데,
    그런 얘기 조언 해봐야 도움도 안되고... 불편해 하며 지내거나, 싸우거나,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사람이라도 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힘들겠지만 잘 들어준다면 그 사람은 아마 꽤 긴동안 당신을 좋아할꺼에요~ ~
    이 사람 친해져봐야 하등 쓸데없고 스토커 짓만 할꺼 같다면,
    아예 안들어주거나~

  • 2. 멍한
    '16.10.14 5:23 PM (121.133.xxx.195)

    눈으로 듣고 있다가
    말 끝나면 엉뚱한 다른 화제를 꺼내세요

  • 3. ...
    '16.10.14 5:24 P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천성이 수다스러운데다 평소
    말들어 주는 사람이 없으니...
    나이가 들수록 더욱 힘들어
    20년된 말많은 친구 결국 멀리했어요

  • 4. 멍한
    '16.10.14 5:24 PM (121.133.xxx.195)

    절대 맞장구나 같은 주제를 이어가면 안돼요
    네버엔딩스토리 ㅋㅋ

  • 5. 맞장구 안치면
    '16.10.14 5:47 PM (223.33.xxx.89)

    어색해지려나요

  • 6. ....
    '16.10.14 6:01 PM (222.238.xxx.240)

    그런 사람 시간 지나서 보면 극도로 이기적이더구만요.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 거죠.
    본성은 오만방자.
    들어줘봤자 하녀 노릇이에요.

  • 7. 그럴 때
    '16.10.14 6:38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어머!
    나도 말 좀 하자!

    하세요.

    그리고 너는 왜 나에게 말할 틈을 안 주니?
    메 얘기 만 하니까
    내가 너무 재미가 없어!

    하세요.

    고기는 씹어야 맛을 알고
    사람은 말을 해야 남이 압니다.

  • 8. ...
    '16.10.14 6:3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그럴 때는 말이죠.
    '16.10.14 6:40 PM (42.147.xxx.246)

    어머!
    나도 말 좀 하자!

    하세요.

    그리고 너는 왜 나에게 말할 틈을 안 주니?
    네 얘기 만 하니까
    내가 너무 재미가 없어!

    하세요.

    고기는 씹어야 맛을 알고
    사람은 말을 해야 남이 압니다.

  • 10. wii
    '16.10.14 8:07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근본적 해소가 안되는 컴플렉스 있어서요.
    그런 사람 두명 겪어봤는데, 그냥 대꾸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개인적 대화를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 11. ...
    '16.10.15 8:34 AM (24.84.xxx.93)

    ㅎㅎㅎ.. 전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일부로 내 얘기를 많이 하고 싶은 상대도 아닌 경우가 더 많아서요. 근데 제가 정말 듣기 싫은 말을 하면, 저기 미안한데 난 그쪽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런 얘기는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 하렴. 하고 잘라요. 근데 그냥 자기 개인 얘기하는거면 보통은 다 들어주는데 대신 솔직하게 다 "철 좀들어라. 그건 니가 이상한거야." 등 생각을 말해요. 싫은 소리 듣기 싫으면 본인이 말을 안하겠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23 연예인이 되려고 하는데 아이돌 연습생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2 워너비 2016/10/19 1,659
608322 비상금 400만원, 친정 엄마를 위해 쓰려는데..^^ 18 효오녀 2016/10/19 4,616
608321 박보검 좋아하시는 분들 28 .. 2016/10/19 5,004
608320 수학에서 이런 경우가 있나요ㅠ 19 중딩이 2016/10/19 2,233
608319 도루코칼이 잘썰린단말이 정말입니까? 21 도루코 2016/10/19 4,325
608318 영화 자백 본 후기 6 ..... 2016/10/19 1,129
608317 봉천동에 성범죄자 많이 사네요 4 헐~~ 2016/10/19 2,508
608316 "기름장어들" 2 .... 2016/10/19 884
608315 쌍둥이 키우는 신생아 엄마는.. 10 ..... 2016/10/19 2,043
608314 치질수술 경험자만 읽어주세요] 문의드려요. 11 항문외과 2016/10/19 2,667
608313 시나노 사과 맛은 어떤가요 5 ... 2016/10/19 1,371
608312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심을 바라는 건 욕심일 뿐인가요? 11 진심 2016/10/19 2,641
608311 자백 보고왔어요 7 히유 2016/10/19 699
608310 임신하면 원래 이렇게 피곤한가요? 7 ㅇㅇ 2016/10/19 1,808
608309 지방으로 이사갈땐 어느쪽 이사업체를 불러야 하나요? 6 이사 2016/10/19 936
608308 원래 시험 끝나면 학원 휴강하나요? 10 학원휴가 2016/10/19 1,201
608307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추천해주세요~ 2 궁금이 2016/10/19 996
608306 영어 발표 도와주실 분이 없을까... 3 BJBJ 2016/10/19 584
608305 박정희가 유신선포전에 왜 북한에 통보한줄 아세요? 5 ㄹㄹ 2016/10/19 1,446
608304 보통 집에 밑반찬 어떤것들이 늘 있으세요..?? 15 .... 2016/10/19 4,032
608303 도대체 색기?라는 것에 대해서.... 14 음.. 2016/10/19 50,877
608302 대구에서 사올만한 거 뭐 있을까요? 8 2016/10/19 3,763
608301 전동칼갈이 추천해 주세요 1 요리왕 2016/10/19 1,731
608300 푹신하고 좋은 극세사 덮는 이불 아시는분 있을까요??? 1 glaad 2016/10/19 743
608299 산후풍 언제 오나요? 4 궁금해요 2016/10/19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