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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 경험담 공유해요 자극이 되는 댓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6-10-14 14:08:07

혼자 사는데 돈 쓰는게 커요...

일단 인센티브가 없는 평달 급여는 340만원 정도 되요

그런데 저축은 80만원이 안 되구요

보험도 없는데 겁도 없어요


생각해보면 돈이 많이 나가요

일단 대출 매달 60만원 정도 대출금 갚고 있구요 ㅠㅠ

(자동차와 전세 대출이에요)

집세 30만원에....

아파트 관리비 15만원

난치병이 있어서 병원비 약 20만원

통신비 10만원

아침 점심은 회사에서 사 먹는데 한달에 약 15만원 정도 들구요

데이트 비용 약 20만원

경조사비 약 20만원

주유비 약 30만원

기타 차량 관리비 약 20만원 (매년 나가는 자동차 보험, 차 관련 세금, 기타 정비비 등 평균 잡아요)

그리고 그 밖의 생활비 등등....


물론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칠렐레 팔렐레하면서 살 때는 마이너스로도 몇달간 살았는데

요즘 옷과 화장품 지출은 거의 줄였어요...

지난달에 옷과 화장품은 6만원으로 줄였는데

이번달에는 없어요 앞으로 몇년간 안 하려구요


하지만... 더 줄이고 싶은데 답이 안 나오네요

몸이 안 좋아서 차는 끌고 다녀야 하고...


외식도 줄이고 싶지만....

한달에 외식 줄이고 혼자 해 먹어도 2~3만원 차이 밖에 안 나더라구요


앞으로 집도 사야하고

노후도 대비해야 하고

몸이 안 좋아서 병원비도 모아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절약 방법 그리고 절약 라이프 공유 부탁드려요


IP : 203.237.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2:09 PM (112.151.xxx.22)

    차가 돈이 진짜 많이 들어가네요..

  • 2. ////
    '16.10.14 2:12 PM (1.224.xxx.99)

    밥은 좋은거 먹어야해요. 외식비용 만큼은 절대로 줄이지 마삼. 나중에 병원비 보약비가 더 나가삼.

    경조사비용.........확 줄이세요...치사해도 줄이세요.

    자동차 꼭 필요한가요....정말 꼭 써야하나요. 아가씨니깐 보호의 목적도 있기는 하네요..휴.....

    저기요...340만원 결코 적은 돈 아닙니다. 이 돈으로 신혼대 매달 80만원씩 적금 넣었어요.
    그정도의 비용 이에요. 한달 80만원씩 자동이체 적금 꼭 들으세요. 십년이면 1억이 모입니다.
    글고 이정도의 급여로 아기 생겼을때도 백만원씩 저축 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모을수가 있을지 나도 궁금하지만요...

    줄일것은 자동차...대체 무슨 차종인가요. 경차라면 패스. 그냥 가지고 가세요.

  • 3. ..
    '16.10.14 2:15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회사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고 차를 없애고, 택시를 타는 방법은 안되는건가요?

    내가 20년 가까이 차를 몰다가 차를 없애고, 짐있을때는 택시를 타는데 그래도 택시 타는것이 싸요.
    차 유지비가 너무 크네요

  • 4. ..
    '16.10.14 2:23 PM (116.39.xxx.133)

    충분한 연금 준비 안되면 노년에 어쩌시려구.

  • 5. ....
    '16.10.14 2:35 PM (121.155.xxx.249)

    버는 돈은 제가 3~4배정도 되고,저도 쓰고 싶은거 쓰는데
    쓰시는 돈은 저보다 많네요..

    저도 독립했고,집세&관리비로 35~40정도 나갑니다.
    대출이자 갚는 건 없는데 어머니 용돈으로 60정도 나가구요

  • 6. ..
    '16.10.14 2:43 PM (220.117.xxx.232) - 삭제된댓글

    차, 집에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 7. 제가 직장생활 7년차인데
    '16.10.14 3:02 PM (211.246.xxx.144) - 삭제된댓글

    첫직장에 월급이 200만원이였는데 한달에 자취하면서 160씩저축했어요.1년차에 160만원 2년차 180 3년차 200이상 3년을 그리해서 7천만원 모았고. 이직해서 연봉 1.5배에 보너스 싸그리 모아서 6년차에 2억이 다되어가네요.
    초반 3년동안 미용실 한번 안가고 악착 같이모았어요. 염색파마 한번안하고 기른 머리로 소아암 환자가발 기증할정도니까요. 기초 생활비 아끼려고 휴대폰도 알뜰폰으로 바꾸고
    옷도 유니클로에서 사거나 아름다운가게에서만 사입었어요.
    지금은 제가 모은 2억으로 결혼준비 다했고 서울 호텔 예식장도 구하고(특급은 아니지만 하객 들 한테 맛있는식사 드리려고 식대4만5천원짜리 로 했어요.) 신랑이랑 반반 모아서 3억 강남 빌라 전세도 마련했어요.

  • 8. 제가 직장생활 7년차인데
    '16.10.14 3:05 PM (211.246.xxx.144)

    첫직장에 월급이 200만원이였는데 한달에 자취하면서 160씩저축했어요.1년차에 160만원 2년차 180 3년차 200이상 3년을 그리해서 7천만원 모았고. 이직해서 연봉 1.5배에 보너스 싸그리 모아서 6년차에 2억이 다되어가네요.
    초반 3년동안 미용실 한번 안가고 악착 같이모았어요. 염색파마 한번안하고 기른 머리로 소아암 환자가발 기증할정도니까요. 기초 생활비 아끼려고 휴대폰도 알뜰폰으로 바꾸고
    옷도 유니클로에서 사거나 아름다운가게에서만 사입었어요. 시간 날때마다 삼성역 저축은행 골목가서 적금 이자 높은걸로만 골라 가입했고요.확실한 이유가 있을때만 돈 썼어요.데이트할때도 외식한다고 애슐리 자연별곡 그 이상 돈쓴적이 없고요.

    지금은 제가 모은 2억으로 결혼준비 다했고 서울 호텔 예식장도 구하고(특급은 아니지만 하객 들 한테 맛있는식사 드리려고 식대4만5천원짜리 로 했어요.) 신랑이랑 반반 모아서 3억 강남 빌라 전세도 마련했어요.다음 짠돌이 까페가면 절약 팁이 많으니깐 자주 가보세요.

  • 9. 그게
    '16.10.14 3:47 PM (121.133.xxx.84) - 삭제된댓글

    혼자 자취하는거라면 회사 가까이 집 얻고
    차를 팔아버리겠습니다.
    그런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돈 못모아요

  • 10. 그게
    '16.10.14 3:47 PM (121.133.xxx.84)

    혼자 자취하는거라면 회사 가까이 집 얻고
    차를 팔아버리겠습니다.
    그런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돈 못모아요
    그리고 통신비도 10만원이면 너무 많아요
    5만원은 줄일 수 있을 듯.

  • 11. 화장품이나
    '16.10.14 4:28 PM (39.119.xxx.141) - 삭제된댓글

    잡비로 비용되는 지출은 충동적인게 많더라구요.
    샘플까지 쓰고..필요한거 좋은거 사는게 답이고.

    커피값 줄여도 꽤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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