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년전에 베스트에 올랐던적 있었어요~^^
1. ...
'16.10.14 10:10 AM (116.41.xxx.150)울 딸도 그랬었어요. 아니 지금도 저에게 굉장히 잘하는 딸이랍니다.
근데 지금 저한테 삐져서 어제 저녁도 안먹고 아침도 안먹고 학교 갔네요.
밤 늦게까지 핸펀보고 컴터로 방탄오빠들 보고 친구들하고 톡하고 놀다 늦잠자고 그러다 보니 체력도 약한 것이 넘 힘들어 하길래 혼 좀 냈더니 저러네요....
고민중입니다, 오늘 학교 갔다오면 좋아하는 안심사다가 궈 주며 달래볼까 지가 항복할때까지 굶겨버릴까2. 윗님^^
'16.10.14 10:23 AM (106.102.xxx.74)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정도 안빠지는 딸래미가 어디있어요~잔잔하니 특별하지 않아도 뭔가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일이고 조용히 티안나게 욕심 부려서 성적도 꾸준히 올라가줘서 참고마워요~(그렇다고 내신이 화려한건 아니에여 )귀엽고 순한데..대신 둘째 아들놈이 핵폰탄급 ㅎㅎㅎ
3. ^^
'16.10.14 11:03 AM (113.157.xxx.130)이런 따뜻한 글을 보면 페이스북처럼 좋아요 버튼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4. ㅎㅎ 어제 그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16.10.14 1:09 PM (211.245.xxx.178)애들하고 부딪히고 정신없이 살다가 애들한테 서운할때도 많고, 이제 나는 늙고 니들은 다 컸다 이거지..하면서 심술도 나고..ㅎㅎ..그랬는데, 어제 그분덕에 애들 어렸을때 생각나고, 그래 우리 애가 어려서 그랬었지..잘해줘야지...생각했어요.ㅎ
애들은 다 착해요. 어려서 그 이뻤던 애들하고 뭘그리 부딪히고 싸웠는지 모르겠어요.ㅎ..
저도 큰애 딸은 내 인생 로또다..싶을 정도로 분에 넘치는 딸인데, 둘째 아들 녀석이 폭탄입니다.
한동안 싸우다가 요즘 맘 내려놓으니 어려서 그 이뻤던 놈 맞습디다..무뚝뚝하지만 그래도 엄마눈엔 귀여워보이니...ㅎㅎㅎ5. 앗 윗님 아드님도 ㅋㅋ
'16.10.14 1:50 PM (211.36.xxx.230)딸은 보기만해도 과분하고 뭔가 내공이 저보다 있는거 같은데 ㅋㅋ 아들은 뭐 1당 10명의 몫을 하니 ㅋ 천당과 지옥입니더 매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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