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결혼식

궁금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16-10-14 09:45:11
전 결혼한지 6년차고요.
내일은 시조카결혼식이 있어요.
얼굴한번 본적 없는 시조카결혼식을 꼭 참석해야 하는걸까요?
시누가 여럿이고 남편과 나이차도 있다보니 작년부터 시조카들도 결혼을 하네요. 작년에 큰시누 큰딸결혼식은 참석했는데 내일 결혼하는 시조카는 얼굴 한번 본적 없어요.
시아버님도 안갈꺼냐고 물으시고 참 난감하네요.
IP : 1.243.xxx.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9:47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 6년 동안 얼굴도 못 봤다는 게 이상할 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사이 아닌가요?
    (혹 조카가 외국에 살고 있기라도..?) 어쨌든 그렇다 하더라도 안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 2. ..
    '16.10.14 9:4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야할 사이인데요.

  • 3. aaa
    '16.10.14 9:50 A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남편 누나가 치르는 혼사 아닌가요?
    조카 얼굴 보고 가는 거 아니라 시누 얼굴 보고 가는 행사입니다.

  • 4. 당연
    '16.10.14 9:51 AM (125.178.xxx.176)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님이 봤던 안봤던 결혼으로 인해서 새롭게 맺어진 가까운 친척군에 속하는데요.
    가시는게 미래에 시댁식구들과의 관계를 매끄럽게 하는 것 같아요.

  • 5. ㅠ.ㅠ
    '16.10.14 9:51 AM (222.98.xxx.28)

    큰일 없으면 참석해서
    얼굴보여줍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조카잖아요

  • 6. ㅁㅁㅁ
    '16.10.14 9:52 AM (147.46.xxx.199)

    남편 누나가 치르는 혼사 아닌가요?
    조카 얼굴 보고 가는 거 아니라 시누 얼굴 보고 가는 행사입니다.
    친척 아니더라도 부모만 알고 참석하는 결혼식 없었나요? 질문하는 게 이상할 정도로 꼭 가야 하는 자리인데...이렇게 물어보시니 좀 이상합니다. 남편이 화 안내요?

  • 7. ....
    '16.10.14 9:52 AM (112.220.xxx.102)

    당연히 가야 될 자리인데요 ;;
    시아버님도 이상하네요
    그걸 왜묻지 -_-

  • 8. 남편 형제의
    '16.10.14 9:53 AM (42.147.xxx.246)

    자녀인데 안 간다고요?

    얼굴을 봤던 안 봤던 그게 문제는 아닙니다.
    꼭 얼굴을 봐야 결혼식에 참석하는 게 아닙니다.

  • 9. 세상에.
    '16.10.14 9:54 A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시조카 결혼식을 가야하냐 말아야하냐 이런걸 고민하다니.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입니다.

  • 10. ...
    '16.10.14 9:5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시조카들뿐만 아니라 모든 조카들은 원래 머리크면 얼굴보기 힘든거 당연하고요...
    혼주 얼굴봐서 가고말고 하는거죠.
    시누이 딸 결혼식이면 가야되는거 아님???

  • 11. ...
    '16.10.14 9:57 AM (112.220.xxx.102)

    참석하지 말라면 더 섭섭한거 아님? -_-
    가족결혼식인데??

  • 12. ㅇㅇ
    '16.10.14 10:00 AM (1.232.xxx.32)

    네 가야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산건 원글님 사정이고
    남편한테 친조카인데 평생의 한번 결혼식을 어떻게
    안가나요
    결혼은 이렇게 의무가 많이 생기는 관계입니다

  • 13. ...
    '16.10.14 10:00 AM (221.151.xxx.79)

    남편이나 시댁하고 사이가 안좋나요?

  • 14. 기회네요.
    '16.10.14 10:00 AM (124.54.xxx.112)

    그동안 한번도 얼굴 못봤다니
    이번에 가서 보면 될듯~



    님 조카 결혼식에
    남편이 그 조카 얼굴도 한번 못봤는데
    내가 왜 가냐
    이러면 님 기분 어떨까요??

  • 15. 흠.
    '16.10.14 10:00 AM (101.181.xxx.120)

    이런건 원글님 가정교육이 더 의심되는 글이예요.

    나라면 조용히 글 내리고 시조카 결혼식에 참석하겠네요. 흠흠

  • 16. 원글자
    '16.10.14 10:01 AM (1.243.xxx.3)

    원글자입니다.
    내일혼주인 시누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말실수, 돈관련)
    남편도 그것을 알기에 제게 가자고 말을 못하지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나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 17. 세상에.
    '16.10.14 10:02 AM (210.107.xxx.160)

    시조카 결혼식을 가야하냐 말아야하냐 이런걸 고민하다니.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입니다.
    이런건 님과 시조카의 친분으로 가는게 아니라 혼주인 시누이부부 보고 가는 자리예요.
    님 자녀가 결혼할 때 시누이들이 친정조카인 님 자녀와 어쩌다 한 번 보는 사이라고 그 결혼식 안온다면 님 기분은 좋으실까요?
    이해관계 있는 분들의 자녀 결혼식도 그 자녀 이름, 얼굴 등 아무것도 몰라도 그 혼주와의 관계때문에 가는 거예요.
    근데 하물며 님 시조카는 시댁 식구잖아요. 시누이의 자녀고. 어떻게 이런걸 고민하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18. .........
    '16.10.14 10:03 AM (121.160.xxx.158)

    6년동안 얼굴도 못 본 시조카,,, 결혼식에나마 참석해서 얼굴 보겠어요.

  • 19.
    '16.10.14 10:05 AM (122.153.xxx.162)

    아무리 그래도 6년동안 조카 얼굴을 한 번도 안 봤다니...

  • 20. 그렇다면
    '16.10.14 10:09 A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안가고 싶긴 하겠네요
    나같아도 돈만 띡 보내고싶겠다

  • 21. ....
    '16.10.14 10:09 AM (125.190.xxx.227)

    시누하고 사이 좋은 올케가 얼마나 될까 싶네요
    남편 가족이니 기본은 하고 사는거지

  • 22. 그래도.
    '16.10.14 10:10 AM (115.91.xxx.203)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그런 자리엔 참석해야되지 않을까요.
    친형제간인데 평생 한번있는 대소사에 참석을 안하시겠다니...
    우리네 정서상 그게 맞지 싶어요. 아직은..
    그리고 원글님이 목소리를 내야 할때 도리도 안했다는 소리 나와도 할말이 없어요...

  • 23. ㅇㅇㅇ
    '16.10.14 10:10 AM (58.121.xxx.183)

    이럴 때 얼굴 보는 거 아닌가요? 가족행사를 참석을 안하면 계속 얼굴 못보죠.
    결혼식도 안간 시조카 아이 돌잔치 가야 하나요? 이런 것처럼...
    얼굴 못봤다고 자꾸 안가면 얼굴 못본 사람들은 계속 얼굴 못본 걸로 남아요.

  • 24. 기본적으로 초대받으면
    '16.10.14 10:1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가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못가더라도 전화로 양해구하고 축하해줘야죠
    돈만 보내는건 아닌가 같아요

  • 25. ...........
    '16.10.14 10:11 AM (121.160.xxx.158)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그렇죠.
    그런때는 다 가요.

  • 26. ...
    '16.10.14 10:2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말실수하고 돈관련 사고치고 한마디로 꼴도보기 싫은 관계면
    남편만 가라고 하세요. 조카얼굴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혼주랑 관계가 껄끄러운 거였구만요.

    억지로 좋은사람 노릇할 필요 없어요.
    님이 무슨 구색맞추는데 필요한 구색도 아니고요.
    남편분 혼자 가셔도 충분히 성의 표시하는 건데요.

  • 27. 결혼
    '16.10.14 10:32 AM (117.111.xxx.179)

    결혼식의 혼주는 조카가 아니라 부모 즉 남편 형제분입니다
    당연히 가야 되죠
    부모얼굴 보고 가는것 아니었나요,,,,,
    아 내 형제들이 이런 생각할까봐 겁난다

  • 28. 무서라
    '16.10.14 10:36 AM (220.68.xxx.16)

    아예 인연 끊을 거 아니면 이런 걸 묻는다는 자체가 인성 꽝

  • 29. ㅇㅇ
    '16.10.14 10:38 AM (58.121.xxx.183)

    얼굴한번 본적 없는 시조카결혼식을 꼭 참석해야 하는걸까요?
    -----------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 거죠. 꼭 가야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필요는 더더욱 없는 거니까 님이 결정해야죠.

  • 30. 결론
    '16.10.14 10:43 AM (180.66.xxx.214)

    시조카의 어머니인 시누이가 원글님 결혼식에 왔나요?
    시누이가 참석 했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가셔야만 해요.
    안 가시면 먹튀 소리 듣거든요.

  • 31. ㅇㅇ
    '16.10.14 10:45 AM (110.70.xxx.62)

    처음엔 이걸 질문이라고? 했는데
    저라도 가고 싶지 않겠어요.
    저희도 돈 사고친 시누있는데 그 돈 해걀할 생각도 인하고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었어요.
    그 시누 애들 결혼하면 남편은 가겠지만 저는 안갈거예요.
    남편분도 맘대로 하라 그러면 님 생각대로 하세요.
    안가고 마음이 불편할 수 있고
    가서 더 속 터질 수 있으니 어느게 더 맘이 편할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32. dd
    '16.10.14 10:58 AM (218.48.xxx.147)

    명절때도 시누랑 얼굴도 안볼정도 사이면 안가도되구요 시부모님도 어느정도 공인한 사이 안좋은 관계라면요
    그정도까진 아니고 평소 데면데면 얼굴은 보는 사이면 가야죠 온친척들 다 모이는 자리에요 시부모님 형제들까지요 안보이면 이러쿵저러쿵 소리 듣기 딱 좋아요 남편은 갈텐데 와이프는? 이라고 한마디씩 할꺼 아니에요? 일있어 못왔다고 대답하는 남편도 썩 좋은 기분이 아닐테지요 적극 참여는 안하더라도 밥한끼먹고 사진찍고 온다는 기분으로 가세요

  • 33. ㅇㅇ
    '16.10.14 12:24 PM (49.142.xxx.181)

    나중 원글님 자녀 결혼식에 그 시누이 안와도 되면 가지 마세요.

  • 34. ..
    '16.10.14 12:47 PM (124.51.xxx.117)

    와~ 다들 맘 좋으시네요
    저라면 남편만 보낼래요
    내욕을 하던 말던 .6년을 안본 사이면 동네 이웃만도
    못한데 가서 맘 불편한거 싫어요

  • 35.
    '16.10.14 1:36 PM (124.50.xxx.82)

    사이는 안좋아도 기본 경조사는 참석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나중에 더 사이 나빠져 큰소리 오갈때 님도 할말 생깁니다.
    결혼은 큰 집안행사잖아요. 가족들 내편 만드는거 생각해서라도 꼭 가야죠

  • 36. 황당
    '16.10.14 1:4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생판본적없는 친구자식 결혼식엔 왜들갈까요
    그부모보고가는거잖아요
    그부모가 남편형제니까 가는거죠
    아이큐가몇인지

  • 37. ...
    '16.10.14 9:10 PM (58.143.xxx.210)

    당연히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26 한 선생님과 오래 갈 수 있는 비결 알고 싶어요 7 인연 2016/10/15 1,485
606825 자백 상영관 9 .. 2016/10/15 828
606824 자백보러 인디스페이스와있어요 2 자백 2016/10/15 452
606823 젊은직원들과 잘 지낼수 있다고 자소서에 어케 쓸지요 4 자소서 2016/10/15 897
606822 전혀 고생을 해보지 않았는데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 있나요? 15 irene .. 2016/10/15 8,611
606821 위로 좀 해주세요 3 도라에몽쿄쿄.. 2016/10/15 493
606820 잘못된 위안부 합의 받아들이면 1억씩 주겠다고 했다네요 2 피해자를돈으.. 2016/10/15 469
606819 44평 12톤이산데 310만원 이사비로 나가네요ㅜㅜ 23 이사비 2016/10/15 5,196
606818 영화 자백, 차범근 감독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인증샷 2 ... 2016/10/15 2,273
606817 편식 안하는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14 편식 2016/10/15 3,039
606816 며느리 두신분들 며느리가 선물을 드린다면.. 5 ... 2016/10/15 1,660
606815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 좀.... 1 한강 2016/10/15 727
606814 케익상자 손잡이에다 손을 베보이기는 처음이네요ㅠㅠ 4 ... 2016/10/15 788
606813 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4 예스터데이 2016/10/15 1,344
606812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10 어디나 2016/10/15 7,305
606811 檢, 친박 김진태·염동열만 선거법 기소 대상서 제외..선관위 '.. 1 샬랄라 2016/10/15 386
606810 힐러리, "태평양은 '미국해'로 고쳐야 한다".. 8 미친힐러리 2016/10/15 1,182
606809 육개장 80인분 끓여야 해요 ㅠㅠ 11 엄마야 2016/10/15 4,739
606808 안락사가 미래에는 합법화되지 않을까요? 16 ... 2016/10/15 2,312
606807 넘어져 손가락다쳤는데 이상없다는데 계속... 1 뼈건강 2016/10/15 471
606806 이혼 가정 혼주석문제요 10 2016/10/15 4,306
606805 기침이너무심한데..어디로가야할까요? 11 .. 2016/10/15 1,612
606804 질리지않는노래 하나씩 추천해봐요 2 zㅈㄴ 2016/10/15 571
606803 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12 궁금 2016/10/15 2,609
606802 오늘 이태원축제해서 일산에서 아이와 같이 갈건데요..주차를 어디.. 5 나야나 2016/10/15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