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도시 살고 있고 동네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이가 2학년인데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옮기고 싶어요. 학군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사실 지금은 정말 별로라서요
남편이 갑자기 부서를 옮기면서 출퇴근시간이 편도 한시간반정도 가게 되었습니다.
8시반 퇴근해야만 집앞까지 오는 버스가 있고 10시반 퇴근시 집에서 15분거리로 제가 데리러 나가야해요. 대략 11시10분쯤부터 11리50분정도까지 일주일 세번정도 데리러나가야할 듯 해요
우선 저도 애 키우고(둘입니다) 살림하고 낮엔 알바로 일도 하는지라 그 시간에 나가기 싫어요ㅜ 물론 자는 시간은 12시 이후긴 합니다. 또 혹시 5살 둘째가 깨서 울까 불안할때도 있구요.
여기가 살기 좋아 집을 이미 분양받아
A아파트에 다음달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B아파크도 출퇴근시에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나 여기는 버스가 자주 많이 있어서 데리러 나가지 않아도됩니다.
그런데 내 집 아니라 전세 가야하고 첫애도 전학을 시켜야겠어요.
여기는 학군도 좋아서 아마 여기가면 쭈욱 중등까지 계속 살거같아요.
다만 지금 A아파트를 팔고 B아파트를 사서 들어가는건 좀 힘들거같아요. B아파트는 이미 너무 올랐고 A는 조금 더 오를 여력도 있고 하거든요.
남편은 우선 다녀보겠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귀찮아요... 애들 재우고 나오면 10시반 정도인데 그때부터 치우고 해야하는데 주3회 11시에 나가기가ㅜㅠ
그런데 남편은 내집 새집으로 들어가고 싶고 본인은 그때까지 일하다 들어오는데 뭐가 귀찮냐 하는거같아요ㅜ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까요? 말까요?
.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6-10-14 09:33:18
IP : 219.251.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10.14 10:14 AM (221.149.xxx.86)전 자차로 한 시간 반 거리였는데 30분 거리로 옮기고 나니 소위 말하는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남편이 덜 피곤해야 주중이나 주말이나 같이 할 거리 더 많아지고 가족도 편안해요. 저라면 분양받은 집 완공되서 취득세 내기 전에 팔 수 있으면 팔고 가까운 곳을 사겠어요.
2. ...
'16.10.14 10:2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자금계획이 없으시면 남편은 계속 반대하실 것 같네요.
같은 동네인것 같은데 애초에 B집을 사시지 그러셨어요.
우선 A집을 파시고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네요.
잘 팔릴까요???
아니면 전세놓고 전세로 이사가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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