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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갈담그기.. 사고쳤어요 도와주세요

헬프미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6-10-14 08:31:53

참고로 저는 젓갈을 한번도 담가본 적없는 40대 초반 아줌마 입니다 ㅠ


친구가 자기 시어머니가 담근 김치인데 너무 맛있다고 조금 먹어보라고 주길래

먹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맛있는 거에요 ㅠ

비법이 뭐냐고 물었더니 젓갈을 직접 담궈서 만드신다고 ㅠㅠ


팔랑귀인 제가 맘이 동하야

밑도끝도 없이 메가리를 구입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장장 6kg 그램 ㅎㅎㅎ

미쳤나봐요

근데 오늘 배송온다고 연락왔어요. 크헐헐


인터넷에 보니 소금하고 메가리를 1 :4 로 하라고 하던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소금은..... 무슨 소금을 써야 하남요 ?

  꽃소금 ?

 당장 퇴근하고 사러 가야하는데요 흑흑


2) 버무려서 그냥 김치용 통에 넣어놔도 되는 걸까요 ?

아님 독을 사서 넣어야 하는 건가요 ?


3) 냉암소 보관인가요 ? 그늘진 곳에 ?

설마 고추장처럼 바람을 쏘이거나 ㅡㅡ;; 이런거 아니죠 ?



생생 초보입니다 ㅠㅠ

아시는 분 제발 도와주세요~~~



IP : 61.78.xxx.1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젓갈
    '16.10.14 8:41 AM (183.104.xxx.174)

    님 네이버나 다음에
    메가리젓갈 검색 하면 어마무시 방법 나와요
    그거 보고 하세요..

  • 2. ..
    '16.10.14 8:41 AM (114.206.xxx.173)

    http://m.blog.daum.net/engineer66/3629391?categoryId=50115 이걸 참고하세요.
    성공 바랍니다. 화이팅!!

  • 3. 젓갈
    '16.10.14 8:42 AM (183.104.xxx.174)

    주택이면 몰라도
    아파트면 그 냄새 다 어쩌 시려구...요

  • 4.
    '16.10.14 8:42 AM (121.128.xxx.51)

    1. 천일염으로 담그세요

    2. 항아리에 탐그면 좋아요
    없으면 김치통에라도 담그세요
    소금하고 버무려서 넣고 맨위에 소금 뿌려
    놓으세요

    3. 그늘진 곳에 서늘하고 바람 잘 통하는 곳
    에 밀봉해서 보관 하셔요
    가끔 열어 보세요 잘못 담그면 구더기 생
    겨요

  • 5. ..
    '16.10.14 8:43 AM (114.206.xxx.173)

    이것도..
    http://m.blog.naver.com/sestosenso/220036357613

  • 6. ......
    '16.10.14 8:49 AM (121.160.xxx.158)

    저는 살아있는 생새우와 천일염을 1:1로 버무려서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었어요.
    그래도 되더라구요.

  • 7. ..
    '16.10.14 8:5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파트라도 냄새 안나요.
    제 시어머니는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담가 드십니다.

  • 8. . . .
    '16.10.14 8:52 AM (211.36.xxx.20)

    굵은 소금이요
    직장다니시고 신경쓰기 힘드시잖아요
    그냥 김치통에 넣어 냉장고나 김냉에 넣으세요
    온도는 높아야겠죠
    맛있다는 젓갈집들 비결에 나오는 땅굴안에 저장된 젓갈의 비결은 온도가 낮고 일정한곳에 보관한겁니다
    제작년에 젓갈 방송보고 너무 더러워 새우젓 직접담아 김냉 야채보관 기능에서 익혔어요

  • 9. 윗분
    '16.10.14 9:08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젓갈 안담궈 봤죠...
    원글님 젓갈 김냉에 넣으면 큰일 납니다...절대 넣지 마세요
    솔직히 지금은 육젓 먹는 젓갈 담는 시기이지
    김장용 액젓 먹는 젓갈 담는 시기가 아닙니다
    젓국용 젓갈은 봄에 담궈서 한여름 따뜻할때 푹 삭아야 맛있어요
    보통 젓갈용 생선은 그래서 가을에 담그고요
    그래야 생선이 푹 안삭아지고 형체가 있거던요

    위에분 말한 서늘한 동굴은 살이 부드럽고 작은 새우 경우 해당되지
    단단하고 큰 멸치나 메가리는 차가운곳에 넣으면 안삭습니다
    멸치를 담을때 20키로 1박스에 고봉으로 소금 3되를 넣습니다
    씻어서 2되반은 버무리고 반되는 위에 덮으면 됩니다
    6키로에 메가리니 천일염 고봉으로 1되 넣으면 되겠네요
    저도 아파트에서 30년째 멸치젓 매년 담는데 아주 맛있게 잘 됩니다
    그리고 냄새 그렇게 안납니다

  • 10. ..........
    '16.10.14 9:0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젓갈 김냉에 넣으면 큰일 납니다...절대 넣지 마세요
    솔직히 지금은 육젓 먹는 젓갈 담는 시기이지
    김장용 액젓 먹는 젓갈 담는 시기가 아닙니다
    젓국용 젓갈은 봄에 담궈서 한여름 따뜻할때 푹 삭아야 맛있어요
    보통 젓갈용 생선은 그래서 가을에 담그고요
    그래야 생선이 푹 안삭아지고 형체가 있거던요

    위에분 말한 서늘한 동굴은 살이 부드럽고 작은 새우 경우 해당되지
    단단하고 큰 멸치나 메가리는 차가운곳에 넣으면 안삭습니다
    멸치를 담을때 20키로 1박스에 고봉으로 소금 3되를 넣습니다
    씻어서 2되반은 버무리고 반되는 위에 덮으면 됩니다
    6키로에 메가리니 천일염 고봉으로 1되 넣으면 되겠네요
    저도 아파트에서 30년째 멸치젓 매년 담는데 아주 맛있게 잘 됩니다
    그리고 냄새 그렇게 안납니다

  • 11. 원글
    '16.10.14 9:11 AM (61.78.xxx.161)

    아아아~~~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능력자분들을 보았나 ㅠㅠ

    저도 분명 네이버에서 메가리로 검색을 했는데 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당~~ ^0^

    맛있게 담궈볼께요~ 사랑합니다~~

  • 12. 원글
    '16.10.14 9:15 AM (61.78.xxx.161)

    윗분 링크 걸어주신 거 진짜 좋네요~~

    감사합니당 ~~

  • 13. 이것도
    '16.10.14 9:19 AM (211.204.xxx.1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111335&page=1&searchType=sear...

  • 14. ㅇㅇ
    '16.10.14 9:20 AM (112.184.xxx.17)

    원글님
    글 지우지 마세용~^^

  • 15. 고맙습니다
    '16.10.14 9:56 AM (223.33.xxx.121)

    젓갈담는 비법 저장해요

  • 16. ...
    '16.10.14 11:06 AM (39.118.xxx.128)

    젓갈 비법 모두 감사해요. 담아가요.. ^^

  • 17. 꼬꼬맹이
    '16.10.14 11:29 AM (113.10.xxx.53)

    저도 저장합니다

  • 18. 걱정 마세요
    '16.10.14 12:27 PM (61.80.xxx.134)

    젓갈 담그기 엄청 쉽다는 거~~~
    성공하실 거에요^^

  • 19. 보름
    '16.10.14 3:09 PM (220.123.xxx.166)

    오~젓갈 저장해요~

  • 20. 안녕물고기
    '16.10.14 5:39 PM (222.117.xxx.144)

    젓갈 담그기 저장합니다

  • 21. 덕분에
    '16.10.16 2:40 PM (39.7.xxx.26)

    젓갈 쉽게 담그겠어요.

  • 22. 모로가도
    '16.10.19 12:02 AM (39.118.xxx.173)

    새우젓 만들고파요. 댓글들이 주옥같아요.
    생새우를 어디서 사나~~

  • 23. 지나다
    '18.6.17 7:08 AM (123.248.xxx.78)

    젓갈비법감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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