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요트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6-10-14 07:43:15

이게 뭔가요 ?

요새 난리던데 ~

밥을 적게 먹으라는 건가요 ?


저는 흰쌀밥은 안먹고 현미밥으로 먹고

끼니때마다 1/2 ~ 1/4 공기 정도 먹어요.

야채 나물반찬위주로  많이 먹고, 단백질은  끼니때 조금씩 챙겨먹고요.

지방은.. 글쎄요 견과를 좋아해서 매일 꾸준히 먹는 편이고

올리브유도 좋아해서 요리할때나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꾸준히 먹고요.

땅콩버터도 좋아해요 ㅎㅎ

육류 지방 말고는 다 좋아하는데 딱히 퍼먹는건 아니기는 해요.


근데 같이 식당에서 밥 먹는데

제가 밥 퍼서 그 위에 생야채를 잔뜩 넣고 비빔밥을 했거든요.

팀장이 그거보더니 그러네요.

너는 테레비도 안보냐는 둥

무슨 원시인 취급 하고 지방이 좋은 거라고

지방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고

야채 많이 먹는다고 살빠지는 줄 아냐는 둥 이럼서 훈계질을 하는데


헐 팀장이 나보다 7살 많은데 당뇨 고혈압 있어 치료하거든요.

솔직히 지병에 시달리며 뱃살 줄이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한테

건강식 조언은 받고 싶지 않더라고요.

(내가 너무 못됬나)


나는 나름 몸무게유지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는데

뭘 지방을 더 먹으라는 건지

뭘 어쩌라는 건지 짜증이 확~~


뭘 어쩌라는 건가요 ?

밥에 버터라도 올려 먹으란 건가 ??



IP : 61.78.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7:52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에너지를 탄수화물 대신 지방으로 쓰게 만든다 그런것같은데~~ 탄수화물을 아예 못먹는다 생각 할 정도로만 섭취하라더군요. 쩝 저혈당와서 쓰러질듯요

  • 2. ㅋㅋㅋ
    '16.10.14 7:54 AM (121.133.xxx.195)

    못생긴 사람이 꼭 남 외모 지적하는것과 같죠

  • 3. micaseni88
    '16.10.14 7:59 AM (14.38.xxx.68)

    정상체중이면 어떤 다이어트든 할 필요가 없지 않아요?
    골고루 과식없이 먹는게 좋죠.
    고도비만에, 뱃살, 성인병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몸무게 줄일때 쓰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저도 가족력으로 고혈압이 있지만 정상체중이고, 원래 밥은 안먹고
    또 늘 열량 생각하며 적게 먹어서...고지저탄을 하면
    바로 살이 찌지 싶어요.

  • 4. ㅁㅁ
    '16.10.14 8:02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무슨 누떼들도 아니고
    언덕인지 벼랑인지 아랑곳없이 냅다달리고보는
    무리라니 ㅠㅠ

    그냥 살자구요
    그냥 나인체로

  • 5. dlfjs
    '16.10.14 8:25 AM (114.204.xxx.212)

    어휴 유행하면 너무난리에요

  • 6. 전 그거 안봤는데..
    '16.10.14 8:44 AM (59.7.xxx.209)

    지방을 그렇게 먹어대면 혈중 콜레스테롤은 안늘어나나요? 고지혈증 같은 것도 걱정이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무슨 세균 취급하는 것도 웃기지만 갑자기 추앙하는 것도 웃겨서..

  • 7. 존심
    '16.10.14 8:55 AM (14.37.xxx.183)

    존라빈스의 육식의 종말이나 음식혁명같은 책을 읽어 보세요...
    어떤 조직에서 그런 연구비를 내고 있는지를 알면
    정말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
    뭔가 하나라도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만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지...
    끊이 없이 나오는 육식의 필요성이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 연구를 하고 발표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옥시사건의 서울대 사건처럼
    돈만 내면 얼마든지 좋은 것을 둔갑시킬 수 있는 것이
    연구소이기도 합니다...

  • 8. 내말이
    '16.10.14 9:25 AM (112.184.xxx.17)

    그냥 드신던대로 운동해가며 그리 살면돼요.
    저리 지방만 먹다간 큰일 납니다.

  • 9. 특별히
    '16.10.14 11:19 AM (39.7.xxx.157)

    특별히 신진대사에 문제가 없으면 그냥 드시던데로 드시면 될꺼 같아요. 방송에 나오신분들은 하루에 운동 2~3시간씩하고 현미밥에 반찬으로 건강식 먹는분 저녁은 아예 안먹고 운동 하는데도 살이 전혀 안빠지시는분들이였어요. 누가봐도 먹는양이나 식습관이 나쁘지는 않은데도 살이 찐거 보면 호르몬에 이상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증세들도 있고요.
    저탄수화물 고지방 하니까 되려 당뇨치수도 낮아지고 하더라구요.
    스웨덴에서 그걸로 법정 싸움까지 해서 이기고 국가 기관에서도 인정은 했다하고 10년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보니 흥미롭기는 하더라구요.
    뭐 그래도 전 밥이 좋고 과일 야채 다 좋아서 못하겠지만 비만인데도 먹는거나 운동에 비해서도 안빠지시는분들은 해볼만할꺼 같아요

  • 10. ...
    '16.10.14 12:50 PM (180.158.xxx.114)

    운동 죽어라 해도 잘 안빠져서 이상하다 했는데 밥순이라서 안빠졌나봐요.
    저 이 식이요법 한지 사흘째인데 한달후에 후기 올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03 질리지않는노래 하나씩 추천해봐요 2 zㅈㄴ 2016/10/15 571
606802 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12 궁금 2016/10/15 2,609
606801 오늘 이태원축제해서 일산에서 아이와 같이 갈건데요..주차를 어디.. 5 나야나 2016/10/15 1,170
606800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진짜 재미없네요.... 10 지나다가 2016/10/15 1,367
606799 영단어 ringing의 발음이 어떻게 되나요? 11 ..... 2016/10/15 2,804
606798 곧 아이 학교 들어가서 집을 샀는데요.. 10 ㅇㅇ 2016/10/15 3,525
606797 일상을 적을 웹용 공간 추천해주실 곳 있나요? 4 추천 2016/10/15 454
606796 김밥은 정말 제어가 안되네요 4 .. 2016/10/15 2,235
606795 설탕절임후 건진 아로니아..버려야 할까요? 3 아로니아 2016/10/15 1,604
606794 파상풍 주사 엄청 아프네요 원래 이런가요? 2 .. 2016/10/15 1,692
606793 꺼진눈 8 꺼진 눈에 .. 2016/10/15 1,650
606792 급급))코웨*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부천 2016/10/15 1,071
606791 항암치료하는 환자가 갈만한 레지던스호텔 있을까요? 13 깜장콩 2016/10/15 2,406
606790 파리 숙소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파리 숙소 2016/10/15 931
606789 요즘에는 할머니들이 어린 남자애들 꼬추 본다고 안하죠? 4 nm 2016/10/15 2,849
606788 신생아 bcg관련 문의드려요 9 원글이 2016/10/15 1,175
606787 비행기 타고 오며 못볼걸 봐버렸어요 7 ㅡㅡ 2016/10/15 7,213
606786 “상부지시로 심은아남편 선거법수사 제때못해"담당경찰폭로.. 2 심은하좋겠네.. 2016/10/15 1,335
606785 꿈에 나타난다면 서둘러 알아보세요 4 입양보낸 개.. 2016/10/15 2,899
606784 갑질이 유일하게 허용되는 직업군,보육교사 유치원교사 8 갑질세상 2016/10/15 2,967
606783 약속 잘 지키지 않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 9 . .. 2016/10/15 2,340
606782 남편이 사망하면.. 5 00 2016/10/15 2,990
606781 주말만되면 하루종일 누워서 세월보내는 나 4 세라 2016/10/15 2,357
606780 혼자서 영화한편 보러 가려하는데 2 여화 2016/10/15 818
606779 오바마가 시작한 전쟁이 바로 예맨 3 예맨공습 2016/10/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