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시 도배하고, 입주 청소하려면 돈은 보통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6,333
작성일 : 2016-10-14 07:05:07

보통 도배에 하루, 입주 청소에 하루 이렇게 이틀은 필요하던데.


여유 자금이 없으면 보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재 전세 2억7천에 이사갈 곳이 4억...

 

아무리 있는 돈 다 긁어모아도... 몇천 비어서 대출받아 이사갈 판인데.. 이틀간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보통은 집주인이 돈을 일찍 주거나 이사갈곳에서 늦게 받을리도 없고...


희안하게 여지껏은 집주인이 돈을 일찍 주거나 (정말 고마운 일이죠), 지금보다 더 저렴한데 살아서 그런가 신용대출 1.5억까지도 해봤으니 어찌어찌 막아냈는데 이번엔 좀 막막하네요.ㅠㅠ

----------


제가 글을 좀 애매하게 썼죠?

궁금했던건 입주 청소나, 도배를 하면 2일정도는 집이 비어있어야하는데...

저도 돈을 받아서 나가야하는 입장이라 돈을 미리 지불할 수도 없으니 돈문제를 어찌 해결해야하나 하는 거였어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IP : 203.244.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배는
    '16.10.14 7:07 AM (121.133.xxx.195)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통과
    입주청소는 평당 만원 잡으시면 돼요

  • 2. 이사
    '16.10.14 7:22 AM (219.250.xxx.11)

    입주청소 만족 어려워요
    저는 아줌마 두 분 구해서 같이 했어요

  • 3. dlfjs
    '16.10.14 7:29 AM (114.204.xxx.212)

    빈집이면 주인에게 양해도 구할수 있지만 아니면 ..
    있는돈에 마이너스태출이나 주변에 빌려요
    아니면 짐 보관하고 다른데서 자며 수리하고요

  • 4. ...
    '16.10.14 7:30 AM (223.62.xxx.25)

    입주청서하려다가 남편이 넘 반대해서 안하고 둘이서 청소했는데요
    안 하길 잘했어요 온군데 힘을 쏟아부으면 병나고요
    부엌 화장실 위주로 하시고 나머지는 먼지떨어내고 깨끗이 닦으세요
    이삿날 이사이모에게 두번 딲아다라하고 제가 두번 더 닦으니 깨끗해요

  • 5. ...
    '16.10.14 7:31 AM (203.244.xxx.22)

    앗. 제가 궁금했던 것은 dlfjs님이 답변주신 의도와 비슷한데^^;;
    그래도 입주청소 팁도 감사합니다.
    보관이사는 완전 힘들다던데...짐도 많이 망가지고...ㅠㅠ 최대한 돈을 땡겨봐야겠네요.

  • 6. 보관이사
    '16.10.14 7:53 AM (39.7.xxx.157)

    보관이사 몇달씩 아니고 며칠이면 상할것도 없어요.
    비용이 좀 들어서 그렇지요.
    도배는 이사 당일에도 가능은 해요. 짐 빠지자 마자 도배 해달라고 하고 이사짐은 좀 늦게 넣으면 되는데 대기비조로 이사비도 좀 추가되고 도배도 2팀 정도 오니까 추가비가 들기는 하더라구요.
    청소는 저희는 큰짐은 다 들여놓고 다음날 화장실 싱크대 베란다 창틀 같은데만 사람 불러서 했어요. 주방짐을 나중에 정리해야 해서 이사짐에서 온 박스 말고 따로 박스 구해서 싸놨고요

  • 7. 이틀이 필요하면
    '16.10.14 8:0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짐을 보관이사에 맡겨요 이틀치 주고요.
    님들은 여관에서 주무시고요.
    님 입장에서 보면 주인이 양해 해 줬음 하겠지만요
    잔금 안주고 물건 들이고 그 과정에서 사기 치는 세입자들이 있던 범죄사례가 있었다 보니
    위험한 일인거지요.

  • 8.
    '16.10.14 8:01 AM (121.128.xxx.51)

    도배는 이사 갈집보고 이사 짐 좀 빨리 빼달라고 부탁하고 12시 전에 도배 시작하고 서너시간 걸리는데 이사짐 센터에 대기료 10 만원 더 주고 도배 끝난후 짐 들이면 돼요
    실크는 이틀 걸려서 합지로 했어요
    입주 청소는 짐 들이고 나서 며칠 있다 했어요
    싱크대도 이사날 뜯고 며칠후에 조립 하고요
    화장실도 이사후에 싹 수리 했어요
    보관이사 하려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가르쳐 줘서 그렇게 했더니 되더군요

  • 9. 이틀이 필요하면
    '16.10.14 8:0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짐을 보관이사에 맡겨요 이틀치 주고요.
    님들은 여관에서 주무시고요.
    님 입장에서 보면 주인이 양해 해 줬음 하겠지만요
    잔금 안주고 물건 들이고 그 과정에서 사기 치는 세입자들이 있던 범죄사례가 있었다 보니
    위험한 일인거지요.
    요즘 전세입자들은 과거 20년전 전세입자들과 상황이 전혀 다르잖아요
    집값 90프로에 육박할 정도의 재력자가 전세입자이니 청소 못하게 하는 집주인의 횡포에 시달리는
    세입자의 고충은 없다고 봅니다.

  • 10. ...
    '16.10.14 8:02 AM (203.244.xxx.22)

    사실 비싼 가구도 없긴하네요^^;

    방법이 아주 없진 않군요... 입주 청소는 화장실, 베란다, 주방만 짐 미리 들여놓지 말구 후에 청소하고... 팁감사합니다^^

  • 11. ...
    '16.10.14 8:07 AM (203.244.xxx.22)

    당일 도배 입주후 청소하는군요. 깔끔하진 않지만 대출로 안되면 어쩔 수 없겠네요~

  • 12. 제리맘
    '16.10.14 9:00 AM (14.52.xxx.43)

    이사 나가실 분에게 도배한다고 방 하나라도 먼저 비워달라고 하시고 아침 일찍 도배시작하시고
    이사짐센터에 대기비용내고 늦게 짐 넣고...
    도배사를 여럿 불러서 해야돼요.

  • 13. ...
    '16.10.14 9:07 AM (203.244.xxx.22)

    그런데 이삿짐 센터랑 도배사 분들이랑 겹쳐서 일할 수도 있나요? 왠지 양쪽다 반기지 않을 것 같은...
    최소한 이사 나가는 날 도배한다고 하면 하루를 더 벌수도 있겠네요.

    원래 도배하고 나면 그 부산물(벽지 뜯어낸거며... 온갖 먼지들) 때문에 엄청 더럽던데...
    저혼자 청소 할 수 있을까요?ㅠㅠ

  • 14. 경험자
    '16.10.14 9:17 AM (14.33.xxx.135)

    많이들 그렇게 이사해요. 대게 누군가 살고있는 집 들어가게 되니까 오전에 짐 빠지자 마자 도배 시작해요. 그래서 도배집은 이사갈 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잡았어요. 아파트 정문에있는 인테리어집에 부탁했어요. 바로 시작해달라고. 그리고 입주청소도 같이 들어갑니다. 우리쪽 이사짐은 좀 대기하고요. 돈이 훨씬 많이 들어요. 이사할 집이 너무 더러워 입주청소가 길어져서 이사짐 넣으면서도 계속해달라 부탁했어요. 도배도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이사짐 대기시간 연장하면서 인당 5만원씩 더 드렸고, 도배는 원래 당일 도배는 더 비싸고, 입주청소도 일당 5만원씩 두분이니까 10만원 더 드렸어요. 입주청소를 거의 오후 6시까지 했거든요. 집이 더러워서.. ㅠㅠ 청소비만 43만원인가.. 전 그래도 돈들인거 후회 안해요. 이사할 때 집 상태보니 끔찍해서 도배 끝내고 입주청소 끝내고 이사짐 들여놓으니 그 전집과는 너무 달라졌죠. ㅎㅎ 그냥 돈 쓰시고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세요.. 집이 비어있지 않으면 당일날 모든 걸 할수밖에 없죠. 할 수 있어요. 화이팅!!!

  • 15. ...
    '16.10.14 9:42 AM (203.244.xxx.22)

    당일 이사가 많으니 미리 양해 구해보고 그렇게 동시진행이 가능하군요. 대신 돈이 문제인거군요.
    그래도 고생하는 것 보다는 낫겠어요.

    11시 쯤 짐빠지자마자 도배 시작, 입주청소 시작... 저희짐은 대기... 생각만해도 정신이 음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10 족저근막염에 발맛사지기 효과있나요? 5 김수자 2016/10/14 4,234
606409 학교 교수님이 미남이신데 문득 대학시절 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12 e 2016/10/14 2,846
606408 김제동 조사, 한민구 국방 장관은 결국 꼬리를 내리다.. 1 ... 2016/10/14 3,080
606407 좀전에 담근김치 냉장고에 넣을까요? 2 라이프 2016/10/14 627
606406 통쾌하게 반격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4 궁금이 2016/10/14 4,370
606405 햄스터 항문부분이 6 ,,,,? 2016/10/14 1,099
606404 여자가 보는 호감가는 여자 행동 8 ㅇㄹㅇㄹ 2016/10/14 7,985
606403 요즘 승마 입시관련 유명한 그 여대 4 2016/10/14 1,715
606402 한국 아저씨 5 2016/10/14 714
606401 최순실 딸 리포트 수준 함 보세요~~~ 15 2016/10/14 6,509
606400 혈압조절로 양파먹을때요 도움좀주세요 10 ㄱㄴ 2016/10/14 2,298
606399 당산동은 살기 좋은가요? 11 ㅇㅇ 2016/10/14 4,193
606398 열 많은 체질은 마시는것도 차게 먹는게 좋나요? 1 .... 2016/10/14 497
606397 만약 우리도 왕이 아직도 존재한다면... 6 고종 2016/10/14 771
606396 열무는 김치밖에 다른 요리 없나요? 11 2016/10/14 1,735
606395 술 마신 남편이 문두드리고 협박해요 5 도와주세요 2016/10/14 2,336
606394 발톱무좀 레이저로 치료해본신분 계신가요? 10 .... 2016/10/14 6,999
606393 흰머리 염색 안하는 분 계신가요 18 조군 2016/10/14 6,928
606392 살이찌니까 좋은점도 있네요 3 ㅡㅡ 2016/10/14 3,368
606391 엄마가 패키지 여행을 가셨는데.. 6 노니가머길래.. 2016/10/14 2,987
606390 부부가 둘 다 예민한 성격이면 어떻게 살아요? 4 궁금 2016/10/14 1,886
606389 the k2 @@ 2016/10/14 799
606388 헬스클럽에 있는 롤러 마사지기요~ 5 토토 2016/10/14 1,809
606387 베이비 시터 파란하늘 2016/10/14 566
606386 전 조정석이 납득이 같은 캐릭일때가 제일 어울린다 봐요 36 ….. 2016/10/14 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