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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ㅇㅇ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6-10-14 01:25:51
지금 교육중인데 disc 검사같은 걸했는데
저는 id형 제 옆분은 c형 그 옆분도c형이고
이곳이 공공조직이라 c s형이 엄청 많아요

오늘 업무관련 강의를 듣는데요
옆분이 필기를 안하시고 저는 열심히 필기했어요
끝나고 강사가 오늘 제가 필기한 곳에서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그래서 제 옆분이 절 물끄러미
보시길래 제가 필기한거 보세요~하고 드렸어요
그리고는 몸이 불편하셔서 필기못한 다른분께도
보여드리더라구요. 저도 가서 도와드리구요

제 필기를 2명이 보시니까 저는
'아유 제가 필기 제대로 한건 맞겠죠?? 걱정이네요~
하고 (사실 속뜻은 내필기를 2명이나 보니 황송하다~)
이런 뜻이었는데 그분은 이러더군요
어차피 이거 본인이 이미다 알고있는 내용이고
나중에 페이퍼 도니까 괜찮다

살짝 기분이 그런게 제가 필기한것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느낌이라...아마 절 안심 시키려했겠지만
전 이런 답을 기대했거든요
그래도 필기한게 어디에요 난 하지도 못했는데 고마워요~

숨이턱 막히고 힘들어요
IP : 203.226.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내 맘 같지 않아요.
    '16.10.14 1:36 AM (211.215.xxx.191)

    직장에서 만난 인연들...
    님의 인생에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일 확률이 거의 백퍼예요.

    넘 애 쓰지 말고
    맘편히 일하세요.

    직장관두고 난후
    후회 되는게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었고 노력했던 시간들이예요.
    지금은 아무도 연락 안 해요.

  • 2. ;;;;;;;;;;;;
    '16.10.14 1:46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누가 도와 달라고 하면 그때 도와주세요.
    오지랍은 호구의 지름길

  • 3. ㅇㅇ
    '16.10.14 1:46 A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당장 오늘 내일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그게안되니까요
    인연이든 아니든 간에요

  • 4. ...
    '16.10.14 1:48 AM (221.151.xxx.109)

    애초에 회사에서 소통을 바라는 게 무리예요
    회사는 그냥 회사입니다
    특별히 적을 만들지 말고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세요
    그러다가 정말 친하게 지낼 몇 명 얻으면 다행인거고요

  • 5. ㅇㅇ
    '16.10.14 1:49 A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아니 그게 아니라 절 계속 쳐다보시더라구요 뭐라고 그래요? 이럼서(이분도 청각장애인 이심)

  • 6. 피곤
    '16.10.14 6:22 AM (89.66.xxx.248)

    기대도 아무것도 생각마시고 그냥 묵묵히 하세요 그래야 상처를 받지 않아요 내가 상처 받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못하는 것 억지로 참지도 말고 하지만 거절 할 때도 항상 웃으면서 우리는 거절 하는 문화를 배우지 못했어요 웃으면서 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소통인듯

  • 7. 헐이네요
    '16.10.14 6:24 AM (36.38.xxx.251)

    좀 못됬네요.
    그냥 밥맛이네 하심 되죠..
    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는 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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