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결혼한지 2년인데 왜 바람피는지 알것같아요

쿠키 조회수 : 32,262
작성일 : 2016-10-14 00:38:09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만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이제 결혼한지 2년이고 아이없는데

1년까지는 별문제없이 시댁하고 잘지내고

신랑하고의 큰 문제도 없었는데

최근들어서 여러가지 문제가 터지면서

신랑의 본모습 시어머님의 본모습

개막장 시댁 콩가루 집안의 재산다툼

이런것들보면서 정떨어져요

사실 전 신랑 안사랑해요

신랑이 아파서 입원해있지만

마음이 애절하고 안쓰럽기보다는

간호하는것도 귀찮고 짜증나요

자꾸 시댁하고 틀어지고 신랑이

연애할때하고 다르게 소리지르고

아프니까 예민할수있다고 해도

사소한거에 죽일듯이 덤비고

눈 뒤집혀서 개거품 물고 욕퍼부을때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지고 살기싫어요


친구들은 제가 시집잘가서 잘사는줄알고

솔직히 제얼굴에 침뱉기 아니에요

어디가서 신랑 이야기 시댁이야기하나요

그런이야기하면 다 앞에서는

걱정해주는척 위해주는척하면서

뒤에서 얼마나 씹어대면서

남의불행을 위안삼아 사는인간들 많으니까

별로 신랑이야기 시댁이야기

친구들한테 하고싶지않아요

그나마 친정엄마가 속상해하시지만

제가 병날것같아서 친정엄마한테 이야기해요


3개월정도 급속도로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지내다보니까

자꾸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생각나고

그때 남자친구하고 나이차이가 9살이고

제가 자신이 없어서 사랑하지만

결혼거절하고 헤어졌는데

그사람하고 결혼해서 살았으면 어땟을까

집에서 그런생각 자주해요

아마 그사람하고 결혼햇으면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들지않았을텐데

이런생각이 들면서 답답해요

누굴 만나서 밥도 먹고 싶고

술도 마시고 싶고 벗어나고싶어요

왜 바람을 피우는지 알것같아요

결혼해서 한사람만 보고 산다는게

너무너무 어려운일같아요

결혼전처럼 자유롭게 살고싶다는

생각도 요즘은 들고

내가 왜 이결혼을 했을까 후회돼요


마마보이 신랑과 구질구질한 시어머님

돈이 많으면 뭐하나요 쓸줄도모르고

돈돈돈 거리면서 발동동굴리면서사는데

저희친정은 가난해도 옷도 깔끔하게

입고다니시고 돈은 여유없어도

1년에 한번은 가족여행도 가면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사는데

시댁은 가족여행은 무슨

당일치기 여행도 돈아까워서 안가요

그냥 사는게 너무 쉰김치같아요

갓담근 김치처럼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맛도 없고

쉬어서 군내나는김치같아서

내다버리고싶어요

이렇게 살려고 한 결혼이 아닌데

죽자 살자 매달리고

저 아니면 안된다고 사랑한다고

해서 그 진심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전혀 외모도 제 스타일이 아닌데

술 담배 안하고 성실하고

잘웃고 매너좋은 모습에 반해서

연애 8개월만에 결혼한건데

결혼하고나니

막말에 욕설에 화내고 소리지르고

마마보이에 고집불통에 자기멋대로굴고


그냥 누구를 좀 만나서

위로받고싶고 기대고싶다는생각해요

IP : 112.160.xxx.168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4 12:3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돈보고 결혼했으니 이런 말 하는거 아닌가요?

    님 친정보다 돈 많고, 또 지원해주실 수 있는 경제력있음

    걍 모른척하세요

    나이들수록 얼마나 돈이 중요한데.............

  • 2. 아기는
    '16.10.14 12:45 AM (59.22.xxx.140)

    피임 중이세요?

  • 3. ...
    '16.10.14 12:46 AM (223.62.xxx.72)

    개천용 ,마마보이 ,효자는 결혼전에 피하라고 그렇게들 얘기해도 모르셨나요?

  • 4. 쿠키
    '16.10.14 12:47 AM (112.160.xxx.168)

    아니요 잠자리를 안해요 진지하게 적습니다... 연애할때는 한달에 10번? 기억이 안나요 그때는 제가 피임을 하고 신랑도 제가 죽고못살고 아주 껌처럼 들러붙어서 만나면 자연스럽게 하고 그랬는데 결혼후에는 일주일에 한번... 속궁합이 너무 안맞아서 제가 싫거든요 신랑은 애무없이 바로 하는 스타일.... 어휴 ... 그냥 섹스가 재미가 없어요 그래도 그때는 신랑이 저한테 잘해주고 저도 신랑에게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일주일에 한두번했는데 지금은 안한지 4달째입니다 ,

  • 5. ..
    '16.10.14 12:48 AM (112.198.xxx.53)

    현재의 불만과 고통을 누군가를, 그것도 남자를 만나 위로 받으면 해결되나요? 참 철없는 분이시네.

    사랑하는 남자도 자신이 없어 헤어지고, 결혼도 내 감정보다 죽자살자 매달리는 남편분 진심보고 결혼하고. 본인의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살아요. 시댁과 남편이 너무 싫다면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시라구요. 바람피고 싶은 생각 전에.

  • 6. 하아..
    '16.10.14 12:50 AM (125.128.xxx.223)

    연애할 때 매일매일 하다가 결혼 후 리스.
    조금 수틀리면 욕하고 화내고 폭발,
    마마보이.
    시댁만 생각하면 갑갑..
    비슷하네요.

    피임 잘 하시길..

  • 7. 쿠키
    '16.10.14 12:51 AM (112.160.xxx.168)

    속궁합은 사실 연애때도 안맞는거 알고있어서요 섹스 스타일도 전혀 안맞고 하지만 인생 살아가는데 그깟 섹스가 뭐가 중요해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겼어요 , 사람이 짐승도 아니고 잠자리보다는 정신적인 코드와 대화가 잘통하고 애정만 잇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부부사이에 속궁합은 살아보니 정말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해요 글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속궁합이 잘맞고 부부금술이 좋으면 집안이 화목하고 서로 애정이 넘친다고 하던데 그나마 결혼전에 가지고있던 감정들, 애정들마저 살면서 다 말라버렸어요 비구니입니다 저는 병원에서는 배란일 잡고 노력해야한다고 하는데 신랑이 몸이 골골골... 맨날 피곤하다 아프다 이러고 칼같이 6시에 퇴근해서 집에와서 침대에서 누워서 밥차려주면 먹고 다시 침대누워서 뒹굴 뒹굴하다 자거든요 주말에 친구도 안만나고 어디 안가고 침대에서 뒹굴 뒹굴하기때문에 절대 바람은 아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
    '16.10.14 12:52 AM (216.40.xxx.250)

    바람핀다고 해결되는거 없구요.
    오히려 문제만 복잡해지죠.

    원래 신혼때는 누구나 다 맞춰가느라 싸워요. 보니까 시집은 돈좀 있는 집이고 님 친정은 그닥 돈없는거 같고
    님 지금 전업이고 시댁 보조 받는 상황인가요? 그럼 백프로 님이 불리해요. 님이 기고 들어가야 살아요
    남편도.. 남자들 연애때야 뭐 달이라도 따주고 별이라도 따주죠. 그건 다 잊어버리세요. 지금 남편모습이 실체에요. 솔직히 남편도 님이 생각만큼 대단한 여자도 아니고 그냥 이젠 잡아놓은 물고기, 그냥 흔하고 질린 여자 그거에요. 신혼때는 서로 콩꺼풀 벗겨지고 현실이 닥치니 서로 실망하는 거에요.

    기왕 결혼한거 이혼생각 없으시잖아요. 그럼 님이 유리한 걸 찾으세요. 시댁에 설설 기면서 유산 받던지 암튼 시집이 돈좀 있는거 같은데 그거 노리고 잘하시던지. 남편도 그냥 마마보이 하라고 두세요. 남편도 본인이 경제적으로 종속된 입장이라 부모 말 못 어겨요.

  • 9. ...........
    '16.10.14 12:53 AM (216.40.xxx.250)

    어차피 님이 열받아도 안받아도 시부모는 고대로일거구요- 원래 모든 사회관계는 돈 가진 사람 맘이죠. -
    남편도 고대론데 그들 가족 구도에 님이 끼어든 셈이네요.
    그냥 돈 쓰면서 전업으로 편히 살려면 그냥 맞추고 사세요.
    근데 바람은, 괜히 어설프게 피다간 상간녀 소송이니 아시죠? 이도 저도 안돼요.
    그냥 하는데까진 노력하세요.

  • 10.
    '16.10.14 12:54 AM (59.22.xxx.140)

    남자가 배려가 없긴 하네요.
    잠자리부터 애무 없이 그게 가능한지..도저히 몸도 맘도 준비가 안되는데 지만 좋음 되나..
    아으.. 나라도 괴롭고 싫을 것 같아요.

  • 11.
    '16.10.14 12:55 AM (211.117.xxx.129)

    그냥 돈 쓰면서 전업으로 편히 살려면 그냥 맞추고 사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래 신혼때는 누구나 다 맞춰가느라 싸워요. 보니까 시집은 돈좀 있는 집이고 님 친정은 그닥 돈없는거 같고
    님 지금 전업이고 시댁 보조 받는 상황인가요? 그럼 백프로 님이 불리해요. 님이 기고 들어가야 살아요
    남편도.. 남자들 연애때야 뭐 달이라도 따주고 별이라도 따주죠. 그건 다 잊어버리세요. 지금 남편모습이 실체에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현재의 불만과 고통을 누군가를, 그것도 남자를 만나 위로 받으면 해결되나요? 참 철없는 분이시네.

    사랑하는 남자도 자신이 없어 헤어지고, 결혼도 내 감정보다 죽자살자 매달리는 남편분 진심보고 결혼하고. 본인의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살아요. 시댁과 남편이 너무 싫다면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시라구요. 바람피고 싶은 생각 전에.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2. 님같은여자많아요
    '16.10.14 12:57 AM (39.121.xxx.22) - 삭제된댓글

    부자시댁들 절대 돈함부로 안풀엉ᆢㄷ

  • 13. 쿠키
    '16.10.14 12:58 AM (112.160.xxx.168)

    네 신랑 직업이 별볼일없어서 월210 벌어요 그래서 시댁에서 생활비하고 간간히 목돈식으로 돈 300만원 500만원 이렇게 주세요 , 맞는말씀입니다 제가 불리하고 기어야하는 입장이에요 전업주부에요

    연애때는 정말 꽃도 매일 사다주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화장품도 사다주고
    이벤트도 많이 해줬는데 ... 그런 추억들이 많아서 그런지 잊어버리고싶은데
    자꾸 힘들때마다 서운할때마다 생각이나요 ㅠㅠ 자꾸 회상하게됩니다
    남편도 제가 결혼전보다 살도 찌고 아무래도 집에서 전업주부도있어서
    화장도 안하고 안꾸미고 하니까 별로인가봐요 눈에 씌인게 벗겨진것같아요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서로서로 실망하면서 사는것같아요

    시댁에 설설 기면서 비위맞추면서 살아야하는데 힘드네요
    신랑이 미우니까 시어머님도 아가씨도 싫어요 아버님도
    신랑이 저한테 못되게 굴고 욕을 하면 시어머님이 무슨말을
    해도 잔소리로 들리고 엇나가고 싶은 그런마음 들어요
    신랑이 화내고 마마보이 처럼 굴때 시어머님이 얄미워요
    정말 돈이 적은돈이 아니라서
    그래 나 죽었어 하고 납작기어서 10년에서 길어봐야 15년
    장단좀 맞춰주면 최소 돈10억은 받을텐데... 말이죠

    말씀하신대로
    저희신랑도 월200벌어요 능력없어요 지방대출신입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시댁에서 지원받고 얽매여있으니
    더더욱 어머님 말씀에 납작 기어요 어머님한테 뭐든 물어보고
    결제하고 상의하고 결정하고 심지어 병원 가는것도 상의해요

  • 14. ......
    '16.10.14 12:58 AM (216.40.xxx.250)

    일단 님이 가진 무기가 뭔지 재정비좀 하시구요.

    일단 남편 사랑. - 그건 이제 아닌거 같고. . 근데 남편이라고 님이 백프로 사랑스러울까요?

    님 직장이나 님이 가진 비상금 ,
    잘사는 친정. ..
    보통 큰소리 치고 사는 여자들은 다들 무기가 있어요.

    이런무기가 있는지 보시라구요. 마냥 시집식구 남편 탓하기 전에요. 솔직히 무시당할 위치라면 님이 아무리 속끓어도 그냥 그대로 애낳고 주저앉아 살게 되는거에요.

  • 15. ....
    '16.10.14 12:58 A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피임하면서 계속 결혼을 유지시킬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셔야 겠네요
    애없을때나 이고민하지 애생기면 진짜 고민조차 사치일수도 있어요.
    돈보다 남자인성이 먼저인데 신혼이라 맞추는게 힘든건지 ,, 이사람과는 아예 힘들겠는건지.. 아님 맞추면서 살아보고 싶은건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 16. .......
    '16.10.14 1:01 AM (216.40.xxx.250)

    그럼 할말 없네요.
    님은 단돈 이백도 못버시잖아요. 남편이 돈 적게 번다고 탓하기 전에요. 님은 단돈 백이라도 버세요?
    애도 없고 아직 신혼이고.. 근데 전업이고. 참.
    님 목소리 낼수가 없네요. 남편도 그렇고.
    시댁서 목돈 삼백 오백 주는거 사실 안주셔도 그만이에요 고맙게 여기세요.

  • 17. 답답하다
    '16.10.14 1:02 AM (173.73.xxx.175)

    그렇게 싫으면 이혼하면 되쟎아요. 결국 이혼은 하고 싶은데 본인 능력이 안되니까 문제 아니예요? 편하게는 살고 싶은데 남편은 너무 싫고. 그럼 편하게 살지 말고, 남편 얼굴 안보든지, 편하게 살면서 남편 얼굴 보는걸로 선택해야지. 이기적이네요.

  • 18. ㅇㅇ
    '16.10.14 1:03 AM (122.36.xxx.122)

    경단 후에 재취업하면 여자들 돈 얼마 버는줄 아세요?

    150도 못벌어요

    그러면서 심한 경우 성폭력까지 당하구요

  • 19. 쿠키
    '16.10.14 1:04 AM (112.160.xxx.168)

    부끄럽지만 섹스도 저는 좀 적극적이고? 약간 밤에는 음... 아무튼 좀 과감합니다
    하지만 신랑은 간지럼을 너무 심하게 타서 제가 애무해주면 간지러워서 죽어요

    전 애무받는걸 좋아하는데 신랑이 너무 서툴고 몇번을 이야기하고 함께 야동을봐도
    신랑의섹스 스타일은 개선되지 않고 애무없이 항상 그냥 바로 본론............
    컨디션이 안좋고 기분이 안좋을때는 강간은 아니지만 그런 비슷한 기분
    느낌도 안나고 지 혼자 만족할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점점점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제가 거부하고 피하다보니
    신랑도 점차 안하게 되어서 섹스리스가 되었어요

    차근차근 설명도 하고 ,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야동도 보여주고 웃으면서 달래보고 충분히 납득할수있게
    몇십번 반복해서 설명하고 요구해봐도 개선이 안돼요
    그냥 마이웨이 ~ 본인 섹스스타일대로 밀어 부쳐서 포기했어요
    그래서
    신랑하고 섹스하는 이유는 풀어줄려고 하는거에요 한달에 한번 하는게
    너무 오랜기간 남자는 섹스를 안하면 스트레스받고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거든요 살면서 처음알았어요
    잠자리를 하고나면 좀 차분해지고 말도 잘듣어요 신랑이

    다른사람들은 저처럼 안살겠죠 ?

    저 성욕많습니다 , 욕구도 있고 신랑만나기전에 남자친구만나서는
    정말 이렇게 안했는데 ... 신랑은 한번이 최선입니다

  • 20.
    '16.10.14 1:04 AM (211.117.xxx.129)

    그렇게 싫으면 이혼하면 되쟎아요. 결국 이혼은 하고 싶은데 본인 능력이 안되니까 문제 아니예요? 편하게는 살고 싶은데 남편은 너무 싫고. 그럼 편하게 살지 말고, 남편 얼굴 안보든지, 편하게 살면서 남편 얼굴 보는걸로 선택해야지. 이기적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여자들 취집한다고 욕 먹이는 글이네여...

  • 21. 남자가 불쌍하네요
    '16.10.14 1:06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편하게 이혼하고 혼자 사세요. 능력 있으신분인데.. 전 애인 만나시고.

  • 22. 한창 젊은 나이에
    '16.10.14 1:06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병바라지에 섹스리스면 바람충동나는 것 맞아요.
    시간날때 친구라도 만나 확 풀고 놀아요. 궁상떨지말고.

  • 23. 아이고
    '16.10.14 1:09 AM (59.22.xxx.140)

    원글이 신세한탄 그냥 좀 들어줍시다.
    솔직히 원글이가 시집 부자인거 보고 결혼한 것은 맞고
    남편도 갑갑한 스타일..
    하지만 원글님 세상엔 공짜가 없더군요.
    님이 전 남친 왜 버렸는지 모르겟지만
    지금 남편 선택 했으니 그냥 욕심 버리고 사는 수 밖에요.
    제 남편 자상하지만 돈 많이 못벌어요.
    제가 알뜰하게 저축하는 재미로 삽니다.
    다 만족하고 사는 인생 없네요.

  • 24. 주위보면
    '16.10.14 1:10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결국 이혼이던데..

  • 25. 저라면
    '16.10.14 1:11 AM (59.22.xxx.140)

    아기를 최대한 빨리 가지려고 노력하겟어요.
    님이 가질 수 잇는 최고의 큰 무기가 아기에요.
    아시죠?
    남편도 내편 만들고 나중에 경제적 이득도 취하고..
    아기 만들 수 있는 젊음도 정해져 있으니 무조건 노력하세요.

  • 26. ㅡㅡㅡㅡ
    '16.10.14 1:16 AM (183.99.xxx.96) - 삭제된댓글

    님이 가질 수 잇는 최고의 큰 무기가 아기에요.2

    아기낳기전에는 님은 언제든 갈아끼울수있는 나사같은 입장일거예요
    아기낳고 이 집에서 지위를 얻으심이...
    그리고 시댁 어르신이 상사라고 생각하고 참으세요

  • 27. ..
    '16.10.14 1:22 A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미친..지금 부부사이가 위태위태한데 아기부터 낳으란건 무슨 소리인가요? 그 아이는 부모 연 이어주자고 태어나라구요? 미친소리도 좀 정도껏 하시길..

  • 28. 애없는데
    '16.10.14 1:22 AM (220.118.xxx.68)

    평생 그러고 살자신 없음 이혼하고 새인생 찾아요 남편 폭력성도 보이네요

  • 29. 345
    '16.10.14 1:24 AM (14.39.xxx.128)

    아기를 최대한 빨리 가지려고 노력하겟어요.
    님이 가질 수 잇는 최고의 큰 무기가 아기에요.
    아시죠?
    남편도 내편 만들고 나중에 경제적 이득도 취하고..
    아기 만들 수 있는 젊음도 정해져 있으니 무조건 노력하세요---무슨 이런 끔찍한 댓글을..


    성생활도 안맞고 쉰김치 냄새나는 집안 도망치고 싶다는 사람에게
    아이를 낳으라니..
    결혼하면서 바람피울 생각하면 ..
    차라리 이혼이 낫죠.

    아직 신혼이니 더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 낫죠.

    애정 없고 생활태도도 안맞고 경제관념도 안맞고
    성생활도 없는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는 무슨 죄랍니까? 한 아이 인생망칠 일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아이 이 세상에 내어놓게?

    아이를 무기로 절대 삼지 마세요.
    원글님 나중에 피눈물 흘립니다. 아이만 피눈물 흘리는게 아니라...그야말로 지옥문 열리는겁니다.
    피임 잘 하시고
    신혼...서로 노력하려고 하는 노력조차 없어져가니..답답하겠지만
    바람은 해결책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 30. ..
    '16.10.14 1:25 AM (211.176.xxx.46)

    님 배우자가 이혼사유를 발생시켰으면 이혼하면 됩니다.
    그걸 비난하면서 본인도 이혼사유 발생시키는 걸 생각하는 게 정상인가요?
    합법적인 인간관계로도 위로받을 수 있는데 굳이 위법을 생각하는 거 정상인가요?
    님 본가에서 위로를 받으시든지.
    성욕이 문제라면 손을 이용하든 섹스토이 이용하든 하면 되죠.
    어차피 성감대를 마사지 하는 게 오르가즘의 본질인데.
    다양한 남자 냄새 맡고 싶으면 시내에 한번씩 나가면 수많은 남자들 속을 걸을 수 있을 거고.
    결론은 이혼을 하시면 원대 복귀된다는 거.

  • 31. 쿠키
    '16.10.14 1:25 AM (112.160.xxx.168)

    솔직히 근데............ 맞는말씀이에요
    제가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서 다른카페 아줌마들 카페에
    글쓴적있는데 아이를 낳으면 제 위치가달라진다고
    신랑도 시어머님도 함부로 못한다고
    오히려 이혼안하고 계속 살 생각이면
    임신해서 아이 키우면서 큰소리 치고 살라고
    아이낳으면 한자릴 차지하는거니까 이혼을 하던지
    애를 낳던지 선택하라고 다들 그렇게 말씀하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런생각했어요
    제가 결혼한지 2년인데 임신소식도 없고
    막말로 저희어머님 이혼했다가 재혼하신분이고
    마인드 자체가
    살다가 뭐 그깟 이혼이 뭐가 흠이라고
    살기 싫으면 살지마 ..은연중에 이런 마임드가 보여요
    그러니까
    신랑이 살기싫다 이혼하겠다고 하면
    말리는 성격도 아니고 그래 그럼 이혼해 이러시는분이니까
    제가 아이가 없고 장기전으로 이런식으로 가면
    이혼이고 교체 대상이죠 ㅠㅠ

  • 32. 며느리
    '16.10.14 1:27 AM (59.22.xxx.140)

    자식 낳아야 시집에서도 아들 생각해서 함부러 못하고 남편도
    지 엄마 보다 마눌 더 찿게 되고 서서히 그렇게 변해가요.
    살다 이혼을 하더래도 자식 있는 여자랑 없는 여자랑
    재산이던 뭐던 헤어지는 과정도 대우가 다릅니다.
    님도 아이가 있음 양육비 건지고 재산도 더 받아요.
    이혼의 아픔도 자식이 있음 빨리 털고 살수가 있고
    자식한테 맘을 기대서 홀로서기도 더 힘이 나죠.
    특히나 시집이 재산이 있다니 손주 낳으면 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해요.

  • 33. ..
    '16.10.14 1:28 AM (211.36.xxx.8)

    참 편하게 사네요.. 남편이랑 속궁합 안맞아 기승전 속궁합 얘기해놓고 이제 왜 또 아기얘기로 물타기?

  • 34. ...
    '16.10.14 1:31 AM (125.188.xxx.225)

    이상태에서 아기를 낳는건 너무나 위험한 생각같아요
    일단 관계정상화를 위해서 노력을 해보시고
    그게 안되면,,,아기없을떄 이혼하는게 최선의 선택아닐까요
    그리고 남편이 아픈상태라고 했는데...몸이 아프면 정서적으로 정상이기가 힘들죠,,
    또 기본적으로 예민한성격이라면 더더욱이요
    일단 남편의 건강이 회복되는게 우선같아요

  • 35. 질병이
    '16.10.14 1:33 AM (59.22.xxx.140)

    있는게 아니고 체질적으로 약골 같은데 이혼하긴 좀 그래요.
    결정적인 흠이 있는것도 아니고..
    잠자리야 원글님이 취미가 많은건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원글이 흡족하게 해준다는 보장 있나요?

  • 36. ....
    '16.10.14 1:34 AM (175.223.xxx.226)

    원글님 철들어야 할거같아요

    사는게 쉽지 않아요

    인생에 되감기는 없어요. 여기서 최선을 선택하세요.

  • 37. 보자보자하니
    '16.10.14 1:40 AM (211.117.xxx.129)

    어처구니가 없어 리플 남기네요.

    위에 자식 낳아 한 자리 차지해라, 아들 낳으면 이혼해도 재산도 더 받는다는 리플 다신 몇몇분들 정말 제 정신 아니군요. 그런 리플 다신분들도 다 그런 돈 계산 하고 결혼하고 몸 편히 살려고 자식 낳았겠죠? 이런 마인드가 창녀랑 대체 뭐가 다르죠???

    남편은 싫은데 남편(시댁)이 주는 돈으로 몸이 편하고 싶다는 거 자체도 전형적인 취집이라 웃긴데, 몇몇 리플들은 정말 열받게 만드네요. 그렇게 태어난 애는 대체 뭐에요? 애가 무슨 돈 뜯어내기 위한 도구에요?

  • 38.
    '16.10.14 1:42 AM (159.203.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도 헉 소리나는데 댓글도 무서워요. 원글이 위태위태한데 아이를 가지라니요
    그 아이는 무슨 죄로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 싸움의 방패가 되어야 하나요..
    부모싸움에 고통받다 재산에 유리한 위치를 제공해 주고 엄마 홀로서기의 힘이 되라고요?
    태어나지도 않은 한 아이에게 고통스런 가정사를 예정시키다니 아 진짜 잔인하네요

  • 39. 아이쿠.....
    '16.10.14 1:49 AM (118.219.xxx.129)

    연애때 저렇게 잘하던 남자가
    180도 변할수가 있다니......................


    그냥 새출발 하시죠.

    아직 젊으실텐데...
    저런남자랑 저런 집안이랑 사는거
    긴 인생 막막하지도 않으세요??

  • 40. ....
    '16.10.14 1:50 AM (112.171.xxx.130)

    아이는 절대 낳지 마세요.
    제발요...

  • 41.
    '16.10.14 2:07 AM (180.230.xxx.161)

    진짜 댓글 기가 막히네요
    원글님 대체 무슨 마인드에요? 애 낳으면 정말 족쇄가 되요
    그냥 스스로가 당당하고 만족스럽지 못하면 헤어지는거고 아니면 노력해서 맞춰가야하는거죠
    원글님은 남편이 맘에는 안들고
    시댁 재산은 탐나고
    그와중에 임신 생각까지...
    이 글 어디 퍼가서 82 욕먹일까 무섭네요 ㅡㅡ;;;;;;;;;;;;

  • 42. 웃기네요
    '16.10.14 2:11 AM (204.101.xxx.140)

    바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 할 수 없어요. 지금 결혼생활이 불행하면 끝내고서 새 사람을 찾아야죠. 바람을 왜 피우는지 알아요? 자기도 모르거든요. 새로운 사람이 내게 맞는 사람인지, 정말로 좋은 사람인지. 그래서 백업옵션으로 현재 배우자를 두고서 바람 피우는거죠. 님이 당당했어봐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당당했으면 그런 취급 당하고 그런 결혼 생활 하면서 이혼 안하고 남들 바람 피는 이유를 알겠다고 생각만 하겠나요? 님은 그냥 두려운거죠. 이혼하기가. 아무리 불행한 결혼이라고 유부녀라는 타이틀이 그래도 제 3자에게는 이혼녀라는 타이틀 보다는 나아 보이니까요.

  • 43. ㅜㅠ
    '16.10.14 2:20 AM (210.222.xxx.247)

    흑흑
    이 글 읽으면서 그나마 다행인게 애 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애 낳으라는 댓글들 끔찍하네요

    이 세상에 사랑하지 않는 부모 아래 태어나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데...
    큰 죄 짓지 마세요

    피임 꼭 하시고 경제적 자립 준비하고 새로 좋은 사람 알아볼 힘 키우셔서...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아름다운 부부생활 하시면 좋겠어요 ㅜㅠ
    아직 인생은 너무 길어요~
    90까지 지금 남편과 이렇게 사실 거에요? ㅜㅠㅠ

  • 44. ㅎㅎ
    '16.10.14 2:21 AM (70.187.xxx.7)

    그니까 님은 다 알고 결혼한 거에요.
    님 처지에 최대치를 잡은 셈.
    그러니 불만이 있어도 바람으로 승화하고 싶은 ㅋㅋㅋ
    에라이 불쌍하지도 않고 염치도 없는 그런 여자군요.
    님이 나가서 꼴랑 200벌 수 있어요? ㅎㅎㅎ
    지 주제도 모르고 날뛰니 그런 거지같은 대접 받는 곳에 간 거죠.
    그러니 이혼 조차 할 생각이 없고 살만하니 사는 거에요.
    이제와서 엔조이 할 생각이 들 수 밖에요. 자업자득이네요.

  • 45. 에궁
    '16.10.14 2:24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이 상태에서 애 낳으면 200프로 더 우울해집니다.
    애가 해답 아니에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려고 해보세요. 반드시 취업이 목적이 아니라 해도 자격증 공부를 해도 좋고 운동을 해도 좋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보일겁니다.
    막연한 얘기 같지만 그게 답이에요.

  • 46. ..
    '16.10.14 2:24 AM (175.116.xxx.236)

    원글님 너무 애잔하고 안됬다... 그냥 한 여자의 인생으로써 보면 참 안됬네요... 이혼하세요... 님의 나머지인생을 위하여

  • 47. ㅇㅇ
    '16.10.14 2:33 AM (175.200.xxx.219)

    성욕도 강하시고 남편은 약골이고..사랑하지도 않고..
    걍 이혼이 답이네요. 그리고 제발 절대 아이는 낳지마세요

    사랑없는 부부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정말 불행합니자 끔직해요

  • 48.
    '16.10.14 2:42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일이라도 하시지... 애도 없는데 왜 2년이나 집에 계신거예요?? 남편 수입 적은 게 불만이면 님도 나가서 버시면 되잖아요. 애도 없는데 걸릴게 뭐있다고.... 뭐라도 하지 젊은 나이에 집에서 안심심해요??

  • 49.
    '16.10.14 2:43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일이라도 하시지... 애도 없는데 왜 2년이나 집에 계신거예요?? 남편 수입 적은 게 불만이면 님도 나가서 뭐라도 하시면 되잖아요. 애도 없는데 걸릴게 뭐있다고.... 수입 적은 일이라도 암거나 하지 젊은 나이에 노인처럼 집에 처박혀서 안심심해요??

  • 50. ........
    '16.10.14 3:12 AM (66.41.xxx.169)

    원글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아기라니....
    이런 말 하는 분들 정말 제정신입니까?
    애가 무기로 삼기 위해 낳는 도구입니까?
    그럼 낳아서 별 효력이 없는 것 같으면 버리면 되구요? 도구니까?

    원글님 본인이 능력도 없고
    결혼하고 퍼져서 사는 모습이라니 연애 때와는 달라진 건 남편만도 아닌데
    왜 남편만 원망하며 그러고 사나요?

    전 남친하고 헤어진 것도 본인의 선택
    지금 남편하고 결혼한 것도 본인의 선택입니다.
    남편이 졸라서 억지로 결혼한 것처럼 억지쓰지 마세요.

    이런 분이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는 재앙입니다.
    제발 피임하시고, 될 수 있으면 남편과 본인의 행복을 위해 이혼하세요,

  • 51. ..
    '16.10.14 4:33 AM (49.50.xxx.111)

    원글님.. 철도없고 귀도 얇네요..
    휘둘리지마시고 본인이 하신 선택 잘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결정하세요.

  • 52. ...
    '16.10.14 4:50 AM (1.252.xxx.178) - 삭제된댓글

    정말 남자들이 여자들 결혼관을 두고 취집이니,매매혼이니 하는거 정말 딱 듣기 싫더만.
    댓글보니 여자들이 더 하네요.
    남자들이 그런말해도 할 말 없는 댓글 엄청 많네요?

    사랑이고 뭐고, 아이 낳는 건 정말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서 낳아도 모자랄 판에..
    앵벌이할려고 애 낳아라고 하다니??
    정말 머리라 어찌된 사람들 아니에요????
    무슨 쌍팔년도 매매혼 사고방식?

  • 53. 원글 내용 요약정리
    '16.10.14 5:12 AM (213.33.xxx.30)

    돈보고 결혼했는데 돈을 안 푸니 답답하고 억울하다.
    무능력하고 애도 없으니 알거지 되는거라 이혼도 못하겠고,
    에라 바람이나 피고싶다.

  • 54. 새벽에 일어나
    '16.10.14 6:09 AM (121.132.xxx.241)

    아이 낳아 한자리 차지한다?
    아이를 무기로 삼는 짓은 절대 ! 절대로 하지 마세요 !
    보아하니 님 남편이 님에 대한 애정도 식은것 같은데
    님의 책임도 큽니다. 결혼하고 퍼진 모습을 보면요.
    우리나라 여자들이 결혼하면 외출할때만 외모에 신경 쓰고 막상 집안에서는 머리도 안빗고 퍼질러 지내는데 정작 잘 보여야 할 사람은 밖에서 만나는 친구들이나 동료가 아닌 남편이어야 해요.
    지금 이 상황에서 애까지 낳는다면 최악이 될수 있어요.
    행복하지 않은 부부 사이에 태어나 자라는 아이가 과연 항복할수 있을까 ? 한사람의 생명을 자신의 이기심으로 함부로 낳지 마세요 !
    이런 얘기하기 미안하지만...근본적인 님의 문제는 아이가 없다는게 아니라 님이나 님 남편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없고 둘다 무기력증과 권태에 피로해진게 문제네요. 그리고 님은 아이도 없으니 직장을 찾아보세요. 앞으로 이 결혼을 계속해 나갈지 아님 이혼으로 갈지 모르지만 보아하니 계속 결혼생활 유지하기 어려워 보여요. 님도 님이지만 시어머니나 남편쪽이 님보다 더 헤어질것을 원하는것 같아 보여요. 여러 정황으로 봤을때 서로 안맞는 두사람이 결혼해서 화합이 안되는것으로 보이고 솔까 시집의 지원을 받는 을의 처지에서 님은 영원한 을일수밖에 없는 인생이예요.
    이혼이 답은 아니지만 아니다 싶으면 아이 만들기전에 아직 젊을때 결단내리는게 낫다 싶어요.

  • 55. 새벽에 일어나
    '16.10.14 6:13 AM (121.132.xxx.241)

    시집 지원없이 님이 나가서 님이 돈벌어 떳떳하게 쓰세요. 시집 지원 받으니 님이 시집으로부터 을의 입장이 될수밖에 없어요. 인생 공짜는 없는 법. 일하고 돈벌고 사회생활 하세요.

  • 56. ㅇㅇㅇ
    '16.10.14 6:38 AM (125.185.xxx.178)

    아기낳는건 현실도피, 회피이고요.
    남편과 시댁이 나와 맞지않으면 언젠가는 또 똑같은 문제에 직면합니다.
    방법은 내가 변하던지 남편과시댁을 바꾸던지 예요.
    먼저 직장다니세요.
    내가 바뀌는게 문제푸는 열쇠입니다.

  • 57.
    '16.10.14 6:56 AM (211.176.xxx.34)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세요.
    지금 이혼하면
    백수에 가난한집 딸 그리고 이혼녀.

    재혼상대는 님남편보다 나을 가망성이 별로 없다는걸
    님도 너무나 잘 알거예요.

    저라면 아이는 절대 안가져요.
    이상황만으로 님은 정신적으로 힘든데
    아이양육은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부사이에서도
    너무 너무 힘든데 님은 고스란히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플러스 하게 될거예요. 육아의 고통을 그나마 덜어주는 건
    남편의 적극적 참여와 돈인데 님편하라고 돈 풀집도 아닌거
    같고 님남편도 그닥 육아참여 할 수도 없을것 같네요.
    거기다 사이 좋은 부부였어도 많은 부부가 섹스리스는
    덤으로 와요.
    있던 정도 없어질 판에 절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어요.
    그 시어머니 한테 무기가 될지도 미지수.
    그리고 무기가 되려면 님이 혼자 아이 살뜰하게 이과정 다 혼자 겪고 이겨내야 되려나요?

    답은 취업해서든 시험에 붙듯 쇼핑몰이라도 열듯
    경제적으로 자립하면 해결되요.
    남편, 시댁 무시 못하고 이혼해도 더 나은 배우자 만날 수 있고요. 바람피울 궁리 하지말고 돈 벌 궁리하세요.

  • 58. 닉네임안됨
    '16.10.14 6:58 AM (119.69.xxx.60)

    댓글중에 아이 가져서 무기로 삼으라는 분들 진심으로 하는 말들이세요?
    조선시대 궁중 사극도 아니고 자기몸 편하자고 애를 희생 시키자니요.
    사랑하지도 않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행복 할것 같나요?
    그리고 원글님 알바라도 해서 얼마라도 버세요.
    집에만 있으니 더 무기력해지고 잡 생각 하는겁니다.

  • 59. ...
    '16.10.14 7:11 AM (175.223.xxx.67)

    막말과 욕설은 참 별로이지만..
    돈 펑펑쓰고 마마보이 아닌 남편을 원한다라...
    원글님. 그런남자는 원글님 말고 엄청 따져서 결혼했겠죠......
    남편 월급이 200만원대면 님도 나가서 돈버세요.
    아직 아이도 없는데 왜?
    그리고 어차피 사는 집 남자면 점점 부모 지원 늘어요.
    돈 펑펑 쓰는 결혼은요,
    자수성가를 혹시나 남자가 한다고 해도 쉽지 않아요.
    자기가 돈벌었으면 얼마나 힘들게 모은지 아니까요.
    아마 시부모님 입장도 그래서 아끼고 사는거겠죠.
    돈 펑펑 쓰고싶으면 자기가 엄청 벌거나
    남자도 같이 사치 즐기는 성격이거나
    친정이 부자거나
    셋중 하나 아니면 불가능해요.
    인정할건 인정하고 내가 원글님 입장이면
    그냥 아 내가 사치는 안해도
    내가 밖에서 일안하고
    나중에 자식이 생긴다면 그 자식 내손으로 키우고
    돈걱정은 크게 안하겠다. 이런 마음으로 살겠어요.
    철없으세요.
    돈걱정을 하지말고
    막말같은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세요.

  • 60.
    '16.10.14 7:20 AM (125.129.xxx.185)

    애없으면 이혼하세요

  • 61. ㅇㅇ
    '16.10.14 7:39 AM (223.62.xxx.251)

    지금 제 눈을 의심했네요 이런 상태로 아기를 가지고 낳으라구요?.제 정신인가요?그 애는 무슨죄로 부모의 불화를 보며 자라야 합니까? 괜히 남의 눈에 피눈물 빼며 바람 필 생각말고 깔끔하게 이혼하고 다른사람과 시작하세요 애도 없는데 무슨고민?지금 아무리 신세한탄해도 님이 결정한거예요 아시죠?.

  • 62. ㅁㅁ
    '16.10.14 7:43 AM (175.115.xxx.149)

    돈때문에 결혼한거네요.. 바람필생각말고 이혼을하세요..애도없겠다 걸릴것도없구만

  • 63. 님이 쓴 워딩그대로
    '16.10.14 7:52 AM (221.156.xxx.148)

    남편 안사랑하고 오만가지 정이 떨어졌음
    바람피울생각이 아니라 이혼을 해야죠.
    다 알고 결혼했고 님 처지에 최선인거
    저울질 하고 결혼했으면서 상처받은냥 글써서 올리나요.
    님이 불안한건 그 만족스럽지 않은 잠자리조차
    뜸하니 애정도 예전같지 않으니 여차하면
    팽당하겠구나 싶은거죠.
    이상황에 아이는 최악입니다.
    둘 다 부모가 될 준비가 안됐는데 무슨 아기타령인가요.

  • 64. ㅇㅇ
    '16.10.14 7:58 AM (14.34.xxx.217)

    문제의 원인을 나 말고 밖에서 찾으니, 해답이랍시고 생각해 낸게 불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65.
    '16.10.14 8:04 AM (175.223.xxx.92)

    요약하면 이혼해서 독립할 자신도 없고 상황을 바꿀 자신도 없으니~ 그냥 바람이라도 펴서 정신적 육체적 위로는 받고 싶다. 네요. 남편이나 원글님이나 유유상종~~ 이예요.

  • 66. 리플보다가
    '16.10.14 8:07 AM (60.253.xxx.188) - 삭제된댓글

    애낳으라는 댓글 징그럽네요 지금상황에서 무슨애를 낳아요 사랑으로 커라고 낳는게 아기지
    시댁에서 남편사이에서 입지 굳히고 재산뜯어낼려고 자식낳나요
    그런사람들 창녀 욕하지 마세요 자격없어요 그리고 편하게 살고프면 지금남편에게
    맞추고 사는거고 자신의 노력으로 새로운사람을 만나고싶으면 이혼하는거고 선택은 항상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이런얘길 안해길 잘했어요 그래봤자 뒷담화 안주거리밖에
    안되요

    그리고 세상에 정말 공짜는 없다가 진리라는거

  • 67. 김일성
    '16.10.14 8:11 AM (110.14.xxx.97) - 삭제된댓글

    님은 결혼하면 안되는 분같아요다른사람 만나도 똑같을거예요 분명히

  • 68. 남편이 변한 원인이 있을텐데
    '16.10.14 8:23 AM (112.149.xxx.158)

    님이 정떨어지게하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잘생각해보시고 남편을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런게 부부죠. 애도 없으면 알바라도 하셔서 본인용돈 벌어쓰시고 노력해도 안되시면 그때 이혼하세요.
    애는 절대 낳으시면 안되는 분같아요.

  • 69. 욕심 우울증
    '16.10.14 8:34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아 욕나와
    이러니 취집소리 나오지 바람을 필 생각이 아니라
    이혼 할 생각이 든다가 맞지.

    자기 취할꺼 다 취하겠다.
    그리고는 상대탓. 어디 매매혼이예요?

    능력없어 취집했으면
    그 수준에 맞춰사세요. 욕심이 차서 걸린 우울증이네.
    주제파악 못하고

    남자가 님 같음 바로 도그베이비에 거지 같은 놈 소리
    바로 나옹

  • 70. ...
    '16.10.14 8:41 AM (130.105.xxx.152)

    으이그 진짜 철 없네요.
    9살 차이나는 그 아마도 속궁합도 잘 맞을거 같은 남자는 집에 돈이 없었나보네요. 그러니 자신 없어서 차버리고 지금 남자...능력은 없지만 집 돈 보고 결혼했겠죠.
    본인은 돈도 못 벌어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 집 돈 보고 결혼해...그래놓고 뭐가 말이 많나요.
    살도 찌지말고 맞춰주면서 살아요.
    돈 보고 결혼했는데 그 돈 안 쓰니 짜증나겠죠.
    시집이나 남자 돈 보고 결혼하는 사람들의 예견된 프로세스죠.

  • 71. ..
    '16.10.14 8:42 AM (115.140.xxx.29)

    속물근성 원글님, 몇몇 댓글러 진심 천박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버리고 조건보고 결혼해놓고 남편의 사랑을 논하다니 어의가 없네요. 아픈남편이 바보가 아닌이상 본인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고민해보시고 절대 애낳지 마세요. 그런집안에 방패삼아 애낳고 님같은 분이 정서적 학대하는겁니다.
    철좀 들어서 본인 인생 시궁창에 쳐박지 말고 정신차리세요

  • 72. ㅁㅁ
    '16.10.14 8:54 AM (223.62.xxx.251)

    애만 낳으면 시댁이나 남편에 입지를 굳혀요?과연 그럴까요?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합니다 이런 상태로 임신요? 이혼도 아니고..혼자 불행한척 불쌍한척 하지마세요

  • 73. 개한심
    '16.10.14 9:00 AM (121.132.xxx.204)

    애정도 없고 애도 없고 사는게 싫으면 이혼을 하면 되지, 바람이요?
    거기에 동조하는 제정신 아닌 댓글은 또 뭔지?
    사랑하나만 보고 결혼했으면 경제적인 문제는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처럼, 돈 보고 결혼했으면 그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돈 생각에 이혼은 하기 싫고, 바람 생각난다? 한국여자들 매매혼이니 할때 미친 소리 여혐이라 생각했는데 왜 그런 소리 나오는지 알것 같네요.

  • 74. 무무
    '16.10.14 9:13 AM (175.197.xxx.197) - 삭제된댓글

    글 읽어봐도 원글은 적극적으로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다만 원하는 대로 살아지지않아 이래저래 짜증난 상태.
    아기 있으면 자기 지위가 올라갈까
    내뜻대로 돈쓰고 10억 받을수 있을까 요계산이지
    이혼해봐야 이혼녀에 직업도 없는데 그것보담 엔조이.... 아우 애는 무슨죄
    하느님께 기도해야겠어요 이집엔 절대 애 주지말라고.

  • 75. 아 정말
    '16.10.14 9:23 AM (121.132.xxx.241)

    이런 님같은 여자가 아이낳으면 아동학대로 이어질수 있어요.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고 남편을 사랑하지도 않는데 애 낳아서 진심 아이를 사랑할수 있을까요? 불쌍한 아이 함부로 세상에 내보내지 마세요. 제발!

  • 76. 무무
    '16.10.14 9:29 AM (175.197.xxx.197)

    글 읽어봐도 취집한 원글은 적극적으로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다만 원하는 대로 살아지지않아 이래저래 짜증난 상태.
    아기 있으면 자기 지위가 올라갈까
    내뜻대로 돈쓰고 10억 받을수 있을까 요계산이지
    이혼해봐야 이혼녀에 직업도 없는데 다시 이만한 남자도 못만날테고
    그래서 기껏 생각하는게 옛남친이랑 엔조이...

    아우 애는 무슨죄...
    하느님께 기도해야겠어요 이집엔 절대 애 주지말라고.

  • 77. ㅎㅎㅎ
    '16.10.14 9:40 AM (59.25.xxx.110)

    시댁 잘사는 줄 알고 돈 때문에 결혼했는데, 시댁이 생각보다 짜게 나와서 스트레스 제대로 받으셨나보네요.
    편하게 취집해서 살줄 알았는데, 시댁 돈 받으려고 눈치보고 바짝 엎드려 살고 있는데,
    생각만큼 많이 푸시지도 않고, 남편은 200만원밖에 못벌고,
    연애때 막 뭐 사주고 그러더니 지금은 안사주고 마마보이처럼 굴고,,

    섹스가 뭐가 중요해? 돈이 중요하지 이럼서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반 리스로 살아보니 욕구불만이 되어서..
    그냥 남편도 싫고 짜증나고,, 본인은 적극적이고 성욕이 많은 여자인데 왜 결혼할때는 그 부분을 놓쳤을까요..?

    님이 가진 무기가 뭐냐, 님이 가질수 있는 무기는 아기 뿐이다, 이러니 거기에 맞장구 치고..정말 노답이네요.
    그런 상태에서 아기 낳는다고요? 헐 입니다.
    부부가 가장 사랑이 충만하고 준비가 되었을때도 임신, 출산, 육아는 정말 힘든 과정이에요.
    그런데 저런 의도와 빌미로 억지로 생명의 끈을 만드시려고 하다니..

    그냥 이혼하고 친정 식구들과 일년에 한번씩 여행다니면서 사세요.

  • 78. 근데
    '16.10.14 9:45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읽을수록 이혼밖에는 답이 없어보여요.
    님이 아니라 남편쪽을 생각해서요.
    결혼 후 2년 정도는 괜찮았다고 썼던데
    그럼 그 동안은 시댁이나 남편이나 그럭저럭 잘했단 거잖아요.
    잘했어 줄 때는 가만 있다가
    상황 좀 안좋아지고 힘들어지니까
    못살겠다고 징징거리고 옛남자랑 바람 운운하는 여자..
    같은 여자지만 환멸감 드는데요.

  • 79.
    '16.10.14 9:47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아직 아이 없을 때 이혼을 하시는 게 나아요. 왜냐면 원글님과 같은 상황은 절대 개선될 수 없는 조건이거든요.
    평생 그대로 갈테고 애라도 하나 낳고 나면 나중엔 완전 섹스리스로 갈겁니다.
    그리고는 서로 남처럼 한 집에 그저 사는거죠.
    그나마 애를 낳아 애한테 정이라도 주고 살면 다행인데 불행할테죠.
    그래도 그 불행이라도 현재의 안락이라는 포장지가 괜찮다면 그대로 가야하는거죠.
    어차피 원글님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섹스리스에 대한 제 생각은 보통 사람들이 속궁합 얘기를 하면
    뭐 섹스 못하면 죽나, 짐승도 아니고 정신적 교감만 있으면 된다고들 생각하시는데
    사실 저도 어릴 땐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보통 그 속궁합이라는 게 맞지 않을 경우..
    남자들은 바람도 피우지만 아내와의 섹스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아내가 자기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꼭 정신적으로 보복을 한다는거죠.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남자쪽이 좀 더 강력한 보복을 합니다.
    그러니 속궁합이 맞지 않으면 여자는 사랑받지 못한다는 감정, 버려진 느낌, 여자로 취급받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고통받고
    그로 인해 불행감이 온집안을 짓누르죠.
    남자는 성욕해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꼭 아내에게 냉대를 하며 복수를 합니다.
    이건 남자들이 다 인정하는 얘기죠. 그리고 여성들이 감정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걸 알기에 그 부분을 깨버립니다.
    어떠한 공감도 없이 감정적인 접근을 주지 않고 여자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행위를 서슴치 않죠.
    그렇게 얼음처럼 차갑게 대하며 복수를 하는데 어찌 감정적인 교류와 공감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섹스리스, 속궁합이 안맞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남일 수 밖에 없는거죠.
    육체관계인데 결국은 그게 정신적인 관계에 영향을 끼치니 속궁합이 결혼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한거지요.
    원글님 남편은 마마보이에다 섹스에 대해 서로 함께 하는 거 상대를 위해주는 거 배려하는거 없이
    오로지 섹스는 내 성욕을 푸는 것 정도로만 인식하는 남자일꺼예요.
    그 남자와 향후 절대 속궁합 부분은 맞출 수 없을 겁니다. 그 부분은 포기하셔야해요.

  • 80. ...
    '16.10.14 9:48 AM (58.29.xxx.131)


    이혼이 답이네요.
    이혼하고 돈 더 많이 가진 할아버지랑 재혼하세요.

  • 81. 그냥
    '16.10.14 9:49 AM (223.62.xxx.228)

    이혼밖에는 답이 없어보여요.
    님이 아니라 남편쪽을 생각해서요.
    결혼 후 2년 정도는 괜찮았다고 썼던데
    그럼 그 동안은 시댁이나 남편이나 그럭저럭 잘했단 거잖아요.
    잘해줄 때는 가만 있다가
    상황 좀 안좋아지고 힘들어지니까
    못살겠다고 징징거리고 옛남자랑 바람 운운하는 여자..
    같은 여자지만 환멸감 드는데요.

  • 82. ㅁㅁㅁㅁ
    '16.10.14 9:51 AM (115.136.xxx.12)

    왜 바람 피우는지는 알것 같으시겠지만...
    꼭 그렇게 하고 싶어지면 이혼이 먼저..
    안그럼 더 헬게이트가 열릴 거에요...

  • 83. 그리고
    '16.10.14 9:55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어이가 없어서...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곤 1도 없으면서
    그래서 아픈 사람 보면서 애틋하기는 커녕 지겹고 짜증난다면서
    아기 가지라는 댓글에는 맞는 말씀이래ㅜㅜ
    남편이랑 시댁은 내다버리고픈 신김치같다면서도
    이혼을 바라지 않는 건 아마도 시댁의 돈때문이겠죠?
    이봐요, 댁한테는 자식 포함해서 주변 모든 인간들이 오로지 수단일 뿐이가요?

  • 84.
    '16.10.14 9:58 AM (124.53.xxx.23)

    이 상태에서 아기를 낳으면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거죠

  • 85. 이혼이답
    '16.10.14 10:43 AM (125.7.xxx.201) - 삭제된댓글

    바람피실것 같으신데 그냥 이혼하세요.
    이혼이 답입니다. 아기는 절대 낳지마시고요. 아기가 무슨죄인가요?

  • 86. ...
    '16.10.14 10:43 AM (211.252.xxx.11)

    빨리 이혼하세요 전 정말 죽을만큼 사랑해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한달만 살아도 행복하겠다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내가 사랑한 사람은 저와는 아주 다른 사람이었어요....평소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님남편처럼 막말에 폭력에 분노조절도 안되는 찌질이 였어요
    그래도 신혼초에 이혼하지못하고 미적대다가 아이도 늦개 낳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정말 예쁘고 사랑하지만 남편놈 만난건 내인생에 오점으로 이번생은 망한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빨리 도망칠수 있을때 얼른 도망쳐요

  • 87. ...
    '16.10.14 10:46 AM (211.59.xxx.176)

    지금도 남편이 싫어 죽겠다면서 애를 낳아 대접 받을 생각을 해요?
    어이 없네
    그렇게 싫은 남자 애는 낳고 싶고?
    애 낳아도 그렇게 정 떨어진 와이프에게 잘하지 않아요
    이혼들을 괜히 하겠나요
    본인도 능력 없으면서 남자 버는 돈은 우습게 아는거하며 남자는 집안에 돈이라도 많지

  • 88. 아아
    '16.10.14 11:01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너무 종속적인 마인드를 가진 여자분이라
    뭐라 조언하기도 참 어렵네요.
    요즘 세대에 이 정도로 남자에게 종속적인 여자가 있다니 놀라울 뿐이예요.

  • 89. 권태기 시작?
    '16.10.14 11:13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문제있는 집구석이었으면 결혼 초부터 진상짓하는데
    일년 동안 문제없었다고한다면 원글님 마음이 변한 것 같아요.
    돈도 안쓰고 사는 것도 구질구질하고 남편과 속궁합도 안맞고
    마마보이 기질도 거슬리고 ..마음이 뜨기 시작한거죠.
    애초에 사랑도 없었는데. 잘해주는 것도 없으니 내다버리고 싶은마음.
    시댁에서 무시하는 건 딱히 없어보이는데요.
    그 사람들은 살던 방식대로 살아가는 거고. 원글님 눈에 모든 것이 안차는거고.
    애 낳는다고 대우 달라질 가능성은 없어요. 발목 잡혔다는 생각에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져들 뿐이고..
    인생 길어요. 아니다 싶으면 접어버리세요.
    이혼 강추합니다.

  • 90. ...
    '16.10.14 11:17 AM (175.207.xxx.216)

    남편분 입장에서 쓴 글을 보고 싶네요.

  • 91. 그러니까요
    '16.10.14 11:42 AM (175.194.xxx.229) - 삭제된댓글

    상대를 사랑해야
    아픈 남편이 불쌍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힘도 생기는거지

    조건좋다고, 돈이 많아서 편하게 살려고 결혼했는데
    그게 아니니 아픈 남편이 미울수밖에..

    그 돈 다 자기돈이 될줄 알았겠지만
    돈 있는 사람이 더 무서움.

  • 92. 가을꽃
    '16.10.14 12:17 PM (14.34.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 원글님과 반대되는 선택을 했고
    아주 많이 후회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적어볼게요
    남편은 그야말로 남이예요
    원글님은 남편의 결혼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지금 남편의 모습에 실망하고 계시지만
    원글님이 적으셨듯 결혼전보다 외모에 신경을 덜 쓰는 원글님
    모습이 남편에게도 다르게 느껴질거예요
    남편분이 지금 아파서 막말에 소리를 지른다고 하지만
    원글님 쓰신거 보면 인성에 문제가 있는 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구요
    결혼을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하셨다면 사랑만 갖고 한
    결혼같은 감정적인 충족감이 저절로 오리라 기대하심
    안되요
    전 원글님이 좀 더 냉정한 마음가짐으로 상황을 보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남편의 마음을 꽉 붙잡았으면 좋겠어요
    성생활도 남편분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만큼 개선해나갈수
    있으리라 보구요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시댁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나 싶으면...직장에 나가 돈을 버는 스트레스나 마찬가지리라 생각하시구요
    아이는 원글님이 이 결혼관계에서 중심과 안정을 찾고 가지세요 아이를 수단으로 이용하는건 절대 아니고 원글님 지금 마음가짐으로 아기 가지시면 우울증 올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남편분의 마음을 결혼전처럼 돌려놓으실수 있다면 모든 일이 다 잘 흘러갈거예요
    그리고 유복한 시댁이 있다면 아기를 낳아 키우며 좋은점이 많을거구요
    전 원글님 하시기에 달려있다고 봐요
    지금은 원글님도 그렇지만 남편분의 결혼생활 만족도도 떨어질것 같아요

  • 93. 가을꽃
    '16.10.14 12:19 PM (14.34.xxx.194)

    원글님

    남편은 그야말로 남이예요
    원글님은 남편의 결혼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지금 남편의 모습에 실망하고 계시지만
    원글님이 적으셨듯 결혼전보다 외모에 신경을 덜 쓰는 원글님
    모습이 남편에게도 다르게 느껴질거예요
    남편분이 지금 아파서 막말에 소리를 지른다고 하지만
    원글님 쓰신거 보면 인성에 문제가 있는 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구요
    결혼을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하셨다면 사랑만 갖고 한
    결혼같은 감정적인 충족감이 저절로 오리라 기대하심
    안되요
    전 원글님이 좀 더 냉정한 마음가짐으로 상황을 보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남편의 마음을 꽉 붙잡았으면 좋겠어요
    성생활도 남편분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만큼 개선해나갈수
    있으리라 보구요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시댁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나 싶으면...직장에 나가 돈을 버는 스트레스나 마찬가지리라 생각하시구요
    아이는 원글님이 이 결혼관계에서 중심과 안정을 찾고 가지세요 아이를 수단으로 이용하는건 절대 아니고 원글님 지금 마음가짐으로 아기 가지시면 우울증 올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남편분의 마음을 결혼전처럼 돌려놓으실수 있다면 모든 일이 다 잘 흘러갈거예요
    그리고 유복한 시댁이 있다면 아기를 낳아 키우며 좋은점이 많을거구요
    전 원글님 하시기에 달려있다고 봐요
    지금은 원글님도 그렇지만 남편분의 결혼생활 만족도도 떨어질것 같아요

  • 94. 시댁돈
    '16.10.14 12:23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보고 결혼하셨음
    힘들어요
    어렵게 모은돈 남편도 습관이 베어있을듯
    모든걸 다가질수 없어요
    누구랑 결혼해도 꽃길만은 없어요

  • 95. ......
    '16.10.14 12:43 PM (110.13.xxx.25)

    댓글 중 아이를 가지라는 분들, 진심 제정신이신가요? 아이가 무슨 무기가 되고 이용수단이 됩니까. 그리고 여자의 지위가 아이를 가지는데에 달려있나요? 지금이 2016년 맞는지...와..진짜...

    한쪽에서는 낙태금지법때문에 여성의 몸에 대한 주체적인 권리를 위한 운동이 벌어지는데 한쪽에서는 여성의 지위가 아이에게 달려있다고...안그래도 몇일전에 트위터에서 82쿡에 올라온글이 1천개 넘게 리트윗되면서 비웃음사는거 봤는데.. 그 글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글이었지만. 이것도 sns에 올라오면 진짜 조롱거리 되고 욕먹겠네요.

    그리고 원글님과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이 고민하는거 본 적이 있는데요. 그 고민 들어주는 사람이 당장 나가서 가사도우미같은 일 하라고 권유하더군요. 이왕하는거 최신 청소도구, 효율적으로 가사노동을 깔끔하게 해줄만한 각종 청소용품 공부도해서 전문적으로 갖춰서 일해보라고.

    그 이유가..1. 집에서는 전업주부가 놀고먹는 취급당하는데 노동시장에 나가면 직업이 된다. 같은 가사노동이여도 집에서는 출퇴근 시간이 없는데, 노동시장에서의 가사활동은 출퇴근 시간이 있다. 전업주부는 스스로를 비하하는 경향이 있는데, 왜 같은 활동을 바깥 노동시장에서 하면 직업으로 대우받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래서

    2. 현금으로 돈이 즉시즉시 들어오기때문에 자립을 원하는 전업주부에게 안성맞춤이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지만 대충 저런 뉘앙스였어요..

    지금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면 원글님은 정말 힘들어져요.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따르는 과정에서 우울증 더 심해질테고, 화목하지못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불행합니다. EBS 달라졌어요 꼭 보세요. 거기 솔루션에서 꼭 안빠지는게 성장과정기의 부모에 대한 질문이에요..황혼의 노부부가 나와도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를 꼭 물어보더군요. 이유가 뭐겠어요...

  • 96.
    '16.10.14 12:48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애가지라고 하는 분들은 조선 시대에서 오셨어요?
    원글님 상태에서 애 낳으면 남편이 잘 해줄 거 같나요?
    육아 스트레스 어찌 감당하려고요?
    원글님 남편 보니 아내에 대한 배려심리 없어서
    육아도 원글님 혼자 다 할 거 같은데.. 짐에 짐을 얹는 꼴입니다.
    취집했으니 감내하라는 무책임하고 비꼬는 댓글들도 참..
    원글님 못난 남편에게 의지말고 스스로 자립심 키우고 능력 갖춰서 독립적으로 사셨으면 해요.
    그리되면 이혼을 하든 아니든 본인의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섹스가 문제면 그 때 가서 이혼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고요.
    스스로에게 자문을 구하고 현명한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아이는 해결책이 될 수 없어요.
    장담컨데 원글님 더 힘들어 질겁니다.

  • 97. ....
    '16.10.14 1:04 PM (211.59.xxx.176)

    시어머니가 이혼을 한 경험이 있고 살다 아니면 이혼하면 되지라는 마인드면
    님 남편도 같은 사고를 하는 사람일꺼에요
    자식은 부모를 알게모르게 닮아요
    외모만 닮는게 아니라 삶이나 사고방식까지 닮죠
    능력도 안되고 친정도 가난하니 이혼은 못할듯한데 이혼이 싫음 노력을 하셔야할꺼같네요
    님이 남편에게 버림받을듯

  • 98. ..
    '16.10.14 1:36 PM (59.6.xxx.18)

    돈도 있어야 하고 키도 커야 하고 집도 있어야햐고 얼굴도 잘생겨야 하고
    이왕이면 밤일도 끝내주면 좋겠죠?
    하지만 한두가지는 포기해야죠.
    불공정거래입니다. 원글님 현재 돈 안벌고 있죠?
    남편이 200만원 벌어도 고맙다고 하세요. 집에서 놀고 있지 않으니...
    이자도 안주고 부모에게 갖다 쓴 돈은 결국 독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 돈에 대해 책임감도 안생기고 신중함도 떨어집니다.
    시댁에서 먼저 경제적으로 독립하세요.
    돈 받지 마시고 직장을 다니시던지..

  • 99. ...
    '16.10.14 1:37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아기가지라는 분들은, 남편이 바람나면, 아이때문에 이혼이 쉽지않다는 둥 이런 개소리하면서 남편상대녀쫒아가서 머리채잡고, 남편은 현금지급기라고 평생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살라고 조언하는 여자들이죠.

  • 100. ...
    '16.10.14 1:39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아기가지라는 분들은, 남편이 바람나면, 아이때문에 이혼이 쉽지않다는 둥 이런 개소리하면서 남편상대녀쫒아가서 머리채잡고, 남편은 현금지급기라고 평생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살라고 조언하는 여자들이죠. 본인이 무능하니 남에게 기생하는 인생을 최고로 여기는 여자들 말이죠.

  • 101. ...
    '16.10.14 1:40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 아기가지라는 분들은, 남편이 바람나면, 아이때문에 이혼이 쉽지않다는 둥 이런 개소리하면서 남편상대녀쫒아가서 머리채잡고, 남편은 현금지급기라고 평생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살라고 조언하는 여자들이죠. 본인이 무능하니 남에게 기생하는 인생을 최고로 여기는 여자들 말이죠..

  • 102. ...
    '16.10.14 1:41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 아기가지라는 분들은, 남편이 바람나면, 자식때문에 이혼이 쉽지않다는 둥 이런 개소리하면서 남편상대녀쫒아가서 머리채잡고, 남편은 현금지급기라고 평생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살라고 조언하는 여자들이죠. 본인이 무능하니 남에게 기생하는 인생을 최고로 여기는 여자들 말이죠..

  • 103. ...
    '16.10.14 2:13 PM (61.74.xxx.243)

    이 상황에서 아기가지라는 분들은, 남편이 바람나면, 자식때문에 이혼이 쉽지않다는 둥 이런 개소리하면서 남편상대녀쫒아가서 머리채잡고, 남편은 현금지급기라고 평생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살라고 조언하는 여자들이죠. 본인이 무능하니 애핑계대면서 남자한테 기생하는 인생을 최고로 여기는 여자들 말이죠..

  • 104. 근데
    '16.10.14 2:25 PM (223.38.xxx.57)

    아이도 없는데,
    왜 전업주부 하시나요?
    나가서 일하다보면,
    이런저런 쓸데없는 고민할 시간이 줄어들어요.
    게다가 수입도 200보다는 더 많아지니까,
    시댁에 도움은 받더라도 설설 길 필요까진 없을거구요.
    출근하게되면 피곤해져서 밤에도 쓸데없는 생각보다는 쉬고싶은 맘이 더 커질거예요..
    나중에 이혼하더라도
    홀로서기 하기에도 훨씬 유리해질텐데..
    직장부터 구해서 일하세요

  • 105. ...
    '16.10.14 2:30 PM (58.146.xxx.73)

    이상황에 애도없는데
    이혼하지 왜 바람펴요?

    다른 남자만나 사랑나누고살지
    왜?
    왜?

    이해가안가네요.
    이혼녀도 요즘은 총각이랑 많이 결혼해요.
    정상친정에서 자란 여자가 바람필생각 할것같나요?

  • 106. ...
    '16.10.14 2:39 PM (58.146.xxx.73)

    내가아는집이랑 비슷.
    여자가 이쁘고날씬하고 가난한 간호조무사.

    네. 아들낳아본다고 딸 만 셋낳고
    중간에 남편은 바람한번나고.
    시어머니는 돈줄쥐고있고.

    아직도 삼십대초반 이쁘고날씬.
    살찌면 남편마저 돌아섬.

    아들낳았데도 마찬가지임.
    남편은 내아들보다 돈줄쥔부모가 더중요함.
    돈이있으며 이혼해도 새여자옴.
    돈없으면 나도 내자식 짜증나고부담스럽다는식.

    님은 공인중개사라도 따거나해서
    남편보다 한푼이라도 더버는게 살길이에요.
    아 저여자가 내아들보다 낫다.
    이혼해도 지앞가림은한다 싶으면
    그때나 무시안당해요.

    이와중에 외모마저 무너지면...답도없네요.

  • 107. ...
    '16.10.14 2:44 PM (1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뿌린대로 거둔건가요..

  • 108. .....
    '16.10.14 2:5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남의불행을 위안삼아 사는인간들 많으니까

    현명하시네요. 20년지기 절친도 은연중에 제 불행을 위안삼아 살더라구요.
    인간 본연의 추악한 면이겠죠
    저도 충격받은 이후로 제 약점은 어디서도 말 안합니다

  • 109. pass21
    '16.10.14 3:22 PM (125.178.xxx.41)

    글쓴이 분도 하고싶은대로 여건이 안돼네요 님이 아쉬운 상황이니 이혼하기 싫으면 맞추고 살아야겠네요 여기서 이혼이면 더답안나올 상황이에요

  • 110.
    '16.10.14 3:35 PM (119.194.xxx.176) - 삭제된댓글

    인생에 공짜 없어요. 이건 진리입니다.

    객관적으로 님하고 남편하고 객관적인 조건이 남편이 좋아요.
    글쓴님은 이혼하면 지금 남편보다 못한 남자 만날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생활비 받아쓰면 당연히 을 입장이죠..
    주변보면 시댁 지원 많이 받으면 당연히 시부님한테 매어삽니다.

    전 친정지원 많이 받고 친정이 여유로워요.
    시부모님한테는 용돈드리구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친정에 무게중심이 쏠려요.
    남편도 스트레스 받는일도 있겠지만 이제까지 단한번도 불평한적 없어요.

  • 111. 다른건 몰라도
    '16.10.14 4:17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친구들에게 신세한탄 안한건 잘하셨어요.
    가난한 친구 부자집 시집간 것도 얄미운데
    불평불만 말하면 죽일기세지요. 반응들이.

  • 112. 저 아는분
    '16.10.14 4:22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친정이 수백억 자산가라도 신랑 능력없고 시댁에서
    생활비 타쓰니까 납짝 엎드려야하던데요. 시댁이 재산이
    더 많아요. 수십년 그러고 살다가 한재산 챙겼어요.
    돈도 많은데 왜 저러고 살았을까. 아직도 의문이예요.

  • 113. 아는 여자랑 똑같네
    '16.10.14 4:42 PM (183.108.xxx.143) - 삭제된댓글

    애 버리고 이혼하더니만 신분세탁해서 재혼해서 일단 애 부터 놓고 봄.
    남편은 무능한데 시댁이 돈이 많아서 생활비 원조 받고 살아서 매일 안부전화에 시부모 상전처럼 모시고 삼.
    제 발등 제가 찍었는데 매일 무능한 남편 탓에, 마마보이, 섹스리스, 좌지우지 하려는 시부모를 두고 지 인생 안타까운 듯 코스프레하면서 살고 있음.
    한동안 지 몸에 아낌없이 수술하고 관리받고 살더니 그것도 허하다고 동창모임에 빠지더니 바람이 남. 자기 딴에는 인생 외롭다고 지금도 가녀린 여자,팔자 기구한 외로운 여자인 척 주위에 떠벌리고 다님.
    이런 여자들은 그냥 답이 없는거죠.
    그냥 지 안에 피가 들끓어서 누굴 만나도 정착 못하고, 불평불만만 하면서 다른 곳에 눈 돌릴 사람입니다.
    바람운운 하면서 딴 가정 파탄이나 도미노처럼 일으키면서 살지 말고요
    이혼이나 하셔요.
    아니면 그냥 시댁재산에 빨대 꽂고 지금처럼 죽은 듯 사시든가, 자기 캐리어 찾아서 미친 듯 돈을 벌어 떵떵거리고 살든가.... 호강이 만병의 근원이네. ㅉ

  • 114. ...
    '16.10.14 4:44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도 헉 소리나는데 댓글도 무서워요. 원글이 위태위태한데 아이를 가지라니요
    그 아이는 무슨 죄로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 싸움의 방패가 되어야 하나요..
    부모싸움에 고통받다 재산에 유리한 위치를 제공해 주고 엄마 홀로서기의 힘이 되라고요?
    태어나지도 않은 한 아이에게 고통스런 가정사를 예정시키다니 아 진짜 잔인하네요22222222

    님이 당당했어봐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당당했으면 그런 취급 당하고 그런 결혼 생활 하면서 이혼 안하고 남들 바람 피는 이유를 알겠다고 생각만 하겠나요?222222

    그니까 님은 다 알고 결혼한 거에요.
    님 처지에 최대치를 잡은 셈.
    그러니 불만이 있어도 바람으로 승화하고 싶은222222

    정말 안타까워서드리는 말씀이예요.
    내인생은 내가 주체적으로 살수있어야해요.
    거저살고싶은것이 아닌 내가 행복하게 살고싶으신거잖아요.
    결혼이든 온갖제도나 관계는 필수요소가 아니예요.
    내가 행복할수있는 인생을 만드셨으면 좋겠고,그럴수있게 능력을 기르시면 본인인생에 그런 남의 돈,통과의례마냥 손해보지않고 이득계산하며 치른결혼등과 비교 할수없는 자존감의 고양과 내적충만함을 느끼실수있다고봐요.
    내가 하고픈것,내 생을 살아가며 가고싶은 방향,배우고싶은것들...이런생각들을 하면서 깨어있도록 생각의 방향성을 바꿔보시면 좋겠어요.이미 인생 결론난거아니예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중요한건 내선택이 내인생을 결정짓는다는것이고,내가 한 선택의 가치는 손해보지않는 금전적감정정이득으로 하는 계산이 아니라구요..
    계속 그림을 그리며 사셨으면좋겠어요.
    결혼으로 이득보고 남눈치보며살아야하는 본인을 그리지마세요.내가 배우고싶은걸 배우고 내가치로 버는 돈으로 내인생을 설계하고 내가 하고싶은일을 위해 가고싶은자리에가야 나와같이 걸어갈 사람도 만나는거라고 생각해요.본인을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으로 만들지마세요

  • 115. ..
    '16.10.14 4:59 PM (125.135.xxx.89)

    원글도 헉 소리나는데 댓글도 무서워요. 원글이 위태위태한데 아이를 가지라니요
    그 아이는 무슨 죄로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 싸움의 방패가 되어야 하나요..
    부모싸움에 고통받다 재산에 유리한 위치를 제공해 주고 엄마 홀로서기의 힘이 되라고요?
    태어나지도 않은 한 아이에게 고통스런 가정사를 예정시키다니 아 진짜 잔인하네요22222222

    님이 당당했어봐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당당했으면 그런 취급 당하고 그런 결혼 생활 하면서 이혼 안하고 남들 바람 피는 이유를 알겠다고 생각만 하겠나요?222222

    그니까 님은 다 알고 결혼한 거에요.
    님 처지에 최대치를 잡은 셈.
    그러니 불만이 있어도 바람으로 승화하고 싶은222222

    정말 안타까워서드리는 말씀이예요.
    내인생은 내가 주체적으로 살수있어야해요.
    거저살고싶은것이 아닌 내가 행복하게 살고싶으신거잖아요.
    결혼이든 온갖제도나 관계는 필수요소가 아니예요.
    내가 행복할수있는 인생을 만드셨으면 좋겠고,그럴수있게 능력을 기르시면 본인인생에 그런 남의 돈,통과의례마냥 손해보지않고 이득계산하며 치른결혼등과 비교 할수없는 자존감의 고양과 내적충만함을 느끼실수있다고봐요.거창하게 돈벌 그 능력을 기르라는것이 아니예요.
    내가 하고픈것,내 생을 살아가며 가고싶은 방향,배우고싶은것들...이런생각들을 하면서 깨어있도록 생각의 방향성을 바꿔보시면 좋겠어요.이미 인생 결론난거아니예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중요한건 내선택이 내인생을 결정짓는다는것이고,내가 한 선택의 가치는 손해보지않는 금전적감정정이득으로 하는 계산이 아니라구요..
    계속 그림을 그리며 사셨으면좋겠어요.
    결혼으로 이득보고 남눈치보며살아야하는 본인을 그리지마세요.내가 배우고싶은걸 배우고 내가치로 버는 돈으로 내인생을 설계하고 내가 하고싶은일을 위해 가고싶은자리에가야 나와같이 걸어갈 사람도 만나는거라고 생각해요.본인을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으로 만들지마세요
    글쓰신것보면 본인을 되돌아보실수있는 분이세요.단지 지금 원글님 사고관이 치우친쪽으로 보고계셔서 본인가치 와 결혼관계에 손실관계에 가려진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계신것같아요.

  • 116. ..
    '16.10.14 5:46 PM (1.220.xxx.70)

    남편의 본보습, 시가의 본모습
    이중성을 결혼 후에 아셨다는데
    그걸 미리 캐치 못한 본인 탓도 있다는거예요
    근데 결혼 후 바람 피는 사람들도 결혼 전에 기미가 보이고
    폭력성도 조금씩 보여요
    자기가 그걸 작게 생각하고 결혼했을뿐입니다
    꼭 피임하고 앞으로의 일 준비하세요

  • 117. 이백?
    '16.10.14 5:57 PM (49.168.xxx.249)

    여자 혼자 벌어도 이백은 벌텐데
    왜 일 안하고 집에 계세요??
    이해불가.. 아이가 없는데 집에서 뭐하는거지? 돈도 없는데 할것도 없을거 아녜요
    신혼2년인데 몸은 왜 퍼지시는지..
    다 노답

  • 118. 빨대취집
    '16.10.14 6:06 PM (223.62.xxx.16)

    200도 못버는 무능력녀 취집으로 팔자 고칠려다
    잘못 골라
    마음대로 안되니 우울증.
    그 우울함 쾌락으로 풀겠다 이거네요

    돈에 자기자신 판 댓가일 뿐이네요.
    창녀마인드 결과네요.
    쫒겨나도 할 말 없고 솔직히 님 같은 여자는
    인생 꼬일수 밖에 없어요.

    거기다 아기도구? 미친 인간도 못된것들도
    결혼하고 이러니 애 때문에 이혼못한다가

    핑계로 들리나 보내요.

    어찌 살아야 이리 빨대 근성이 되는지
    한심하고 신기하네요.

  • 119. ooo
    '16.10.14 6:25 PM (117.53.xxx.121) - 삭제된댓글

    답답하거나 얘기할 상대가 필요하면 연락해요
    카톡 아이디 velyvelycool

  • 120. 888
    '16.10.14 9:34 PM (117.111.xxx.232)

    제가 아는 사람이랑 비슷하시네요.

    별볼일없는 남편.. 부자 시댁.. 생활비 매달 받고 살았는데..
    돈많은 시부모랑 집안 다 막장이었지만.. 돈때문에 참고 애 낳고 살았는데..
    결국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돈이 많으니 여기저기 유혹이 많더군요ㅡ 가만히 있다가 이혼당하면서 소득없어 친권 뺏기고 애도 못보고 살고.. 남편이 재산도 미리 다 돌려놔서 위자료도 거이 못받다시피 햇어요.. 그렇게 돈돈하는 집안 상대로 이혼소송 하시면.. 나중에 결과는 뻔허네요. 빨리 결단 내리시는게 좋을듯해요. 애없는게 천운이예요.

  • 121. ..
    '16.10.14 9:36 PM (222.117.xxx.176)

    남편이 똥밟았네요. 200도 못 버는 주제에 남편에게 불만 많아...애도 없고 놀면서 살은 왜쪘대? 시간도 많을텐데 꾸미지도 않고 살까지 쪄서 내가 남자라도 애무하기 싫겠다.

  • 122. 슈아
    '16.10.14 9:59 PM (39.119.xxx.227)

    사랑없이 돈보고 결혼했군. 이러니 서울대출신 남자놈이 쓴 창녀론이라는 책이 나오죠. 술집에 있는 여자만 창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 불쌍해요. 인생의 아름다운 면을 못봐요. 감동도 잘 못하고, 원글이는 돈보고 결혼했으니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군요

  • 123. ...
    '16.10.14 11:53 PM (124.80.xxx.68)

    상대방도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돈 있어 보이니 여자들이 착각하고 불나방처럼 달려들테고요. 이런사람은 자기명의 재산도 없기 때문에 위자료도 못받고 애가 있다면 애도 뺏길 수도 있습니다. 모연예인을 보십시요. 애도 못보고 위자료도 별로 못받았다고 소문나지 않았습니까.

  • 124. 뭐가 두려워서
    '16.10.14 11:59 PM (173.63.xxx.250)

    댓글에 아이 막 낳으래... 정말 인생 조선시대 씨받이팔자랑 다를게 없네요.
    아이를 낳아서 그집안에 들어 앉아서 그아이 애미라는 딱 그한가지로 살아간다라...
    여기 82는 정말 아줌마들의 생각이 고리짝 깡시골보다 더하네요.
    햐...정말 놀랐어요. 입지 굳히기에 임신공격이네요.
    원글님 능력을 키우세요. 그럼 자유가 생깁니다.

  • 125. ....
    '16.10.15 12:32 AM (66.41.xxx.169)

    윗님, 애 낳으라 애 낳아 무기 삼으라는 댓글 몇개 되지도 않아요.
    그거 욕하는 댓글이 지금 몇개인데
    여기 82는 정말 아줌마들의 생각이 고리짝 깡시골보다 더하네요
    라고 82 싸잡아 욕하세요?

  • 126. ...
    '16.10.15 12:42 PM (125.178.xxx.150)

    공격성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힘 내시고 자기를 먼저 가꾸세요.
    운동 꾸준히 하시고 뭐든 자격증 따서 다시 취직 노력해보세요. 홧팅하세요.
    댓글들이 나빠도 쓰면 쓸수록 약이 됩니다. 그거 아셔야 해요.
    자신을 파악하게 해줍니다. 아...내가 이런 면이 있었구나. 노력해야 하는거지요.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268 한일, 도쿄서 군사정보협정 가서명 국민의소리듣.. 2016/11/14 244
617267 아래 대출 조언부탁했었는데 금리? 3 ㅇㅇ 2016/11/14 792
617266 가죽신에 밴드부분 어찌 세탁해야 할까요? 1 ... 2016/11/14 352
617265 박정희 사업에 1,000억 쓴다. 10 이게나라냐 2016/11/14 1,814
617264 탄핵 관련 오늘 Jtbc에서 다룬내용(문재인이옳았다) 7 ㅏㅏㅏㅏ 2016/11/14 2,514
617263 문재인은 그릇이 안되는 정치인이란것 다시 증명되네요 54 ㄱㄴㄷ 2016/11/14 4,614
617262 박 대통령, 2014년 비선실세 의혹 보도 매체에 ‘본때 보여야.. 10 ㅇㅇ 2016/11/14 1,971
617261 예전 82쿡에서 읽은 좋은 답변 저장해 놓은게 있어서 공유해요 3 컴퓨터정리 2016/11/14 871
617260 친정엄마가 고개를 흔들어요(할머니처럼요.). 병원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ㅇ 2016/11/14 4,880
617259 나이 들수록 검정 머리가 안 어울리나요? 10 크하하하 2016/11/14 5,690
617258 보보경심 끝나니 허전하네용...ㅠ 22 ... 2016/11/14 2,160
617257 세월호 뺏지 보고 시비거는 노인네 25 ㅇㅇ 2016/11/14 3,871
617256 탄핵이나 하야보다 더 빨리 끌어내리는 법-당선무효 판결 13 .. 2016/11/14 1,729
617255 20세기 독일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가 탄생한 곳에서 1 light7.. 2016/11/14 893
617254 새누리탄핵외치는 이유(탄핵 확정까지최대1년) 3 ㅏㅏㅏㅏ 2016/11/14 467
617253 (하야)고3 아이 2 열폭 2016/11/14 919
617252 건설토론)ㄹㅎ 하야방법 얘기해보아요 11 ㅇㅇ 2016/11/14 675
617251 방금 JTBC 베트남 영사관님 훌륭하신 분이네요~ 28 박하 2016/11/14 6,305
617250 제발 알바글 댓글 좀 그만 13 lush 2016/11/14 607
617249 의사분계시면 답변좀주세요.(급해서요)...요실검수술후 1 모닝콜 2016/11/14 1,065
617248 뉴스룸에 그네어 나왔네요.ㅋㅋ 18 ㅇㅇㅇ 2016/11/14 5,330
617247 유튜브 떠도는 한성주 장군 은 어떤 사람인.. 2016/11/14 1,518
617246 jtbc가 탄핵에 대해 아주 깔끔하게 가르쳐주네요 9 짱! 2016/11/14 3,500
617245 정유라 청담고졸업 취소 검토중 19 ㅇㅇ 2016/11/14 6,028
617244 예비 고1 괜찮은 국어인강 추천좀 6 부탁드려요^.. 2016/11/1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