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안한걸 후회하시거나 후회하셨던 적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신세한탄은그만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6-10-13 23:34:44
사촌동생이 자학을 심하게하는데 힘이 드네요.
연예인들봐도 공부잘해서 되었다그러고.
회사다닐때도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사람이 승진했을때도
집에와서 "공부못해서 후회된다."그러고..
혹시 공부 안한거 후회하시거나 후회하셨더분들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IP : 220.84.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세한탄은그만
    '16.10.13 11:36 PM (220.84.xxx.180)

    뭐 답정너 이런건 아니에요. 동생이 하도 힘들어하길래.

  • 2. ...
    '16.10.13 11:36 PM (116.39.xxx.133)

    극복은 다시 태어나야 가능하죠

  • 3. ㅇㅇㅇ
    '16.10.13 11:38 PM (125.185.xxx.178)

    사촌이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공부로 속상하다면 공부로 극복하는게 좋아요.
    있어도 그만인 자격증은 시간있고 돈있을때 하는거고
    밥벌이되는 급의 자격증을 따는게 관건일거같군요.
    학업도 마찬가지지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도전해봐라하세요.

  • 4. ....
    '16.10.13 11:39 PM (125.130.xxx.213)

    사실 그런 후회는요 온전히 제생각이지만요
    정신과상담 혹은 심리상담응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해서 극복되는게 아닌거같아요 그냥 공부를 안해서 후회가 되면 말그대로 공부를 해서 학벌을 높이던가 편입을 하던가 대학원을 가던가 해야지 풀리더라구여
    다른 극복 방법은 없는듯요

  • 5. ............
    '16.10.13 11:40 PM (216.40.xxx.250)

    본인 착각이죠. 내가 열심히 안해서 못한게 아니라 원래 공부머리가 그거밖에 안되서 그런걸요
    세상사람이 노력한다고 다 잘하면 모두가 다 김연아고 마이클 펠프스게요?
    모두다 타고난 적성이 있고 공부도 적성중에 하나에요. 재수생 삼수생 만수생들 본인 파악이 안되니 시간낭비 돈낭비...

  • 6. ㅍㅍ
    '16.10.13 11:40 PM (122.36.xxx.122)

    다시 공부할 기회 생겨도 안해요.

  • 7. ...
    '16.10.13 11:40 PM (39.121.xxx.103)

    사촌이 닮았나보네요..
    계속 똑같은 한탄하는거보면..
    좀 전에도 올리셨잖아요?
    혹시 본인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06036&reple=12919246

  • 8. 신세한탄은그만
    '16.10.13 11:42 PM (220.84.xxx.180)

    30대 초반이고(정확히는 31살) 생산직다니다 관둔지 3주째 되가는데요.
    자격증따서 취업까지 가능할까요?
    동생이 재취업 해서 기분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 9. 그런데
    '16.10.13 11:57 PM (175.112.xxx.180)

    사촌들하고 친하세요?
    전 사촌들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라서..........

  • 10.
    '16.10.14 12:10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175 님 예리하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신세한탄은그만.
    '16.10.14 12:11 AM (220.84.xxx.180)

    사촌동생하고 같은동네 살거든요.
    외동이고 제 글에서 보셨다시피 상처가 좀 있는 아이인지라
    간혹 만날때 맛난것도 사주기도 했구요.
    그리고, 사촌동생이 저한테 카톡으로 물어본걸 요약해서 여러분들께 질문드린거에요.
    제이야기같았음 저라고 당당히 밝히지 애꿎은 동생을 끌어들이겠어요?
    여튼, 다들 조언주시고 쓴소리 주신것 감사합니다.
    일단 통화로 진정시켜놨구요.(술마신 상태) 내일이나 모래쯤 만나서, 조언해 주셨던 의견들 보여주면서 대화 하려고합니다.

  • 12.
    '16.10.14 12:20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과거가 그 사람의 현재이고
    현재가 곧 미래를 만들죠.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발전하기 힘들어요.
    과거에 미련 두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처해 있는 현실을 인정하고 더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라고 하세요.

  • 13. 정신차려
    '16.10.14 12:40 AM (8.23.xxx.38)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 꼭 보라고 하세요.

    공부 잘했던 것들이 끝내주는 직장에 사표를 던집니다.

    공부를 안한걸 후회하는 사람은...현재 자기의 문제를 과거의 자기에게 돌리고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역시 공부 안할 사람입니다.

    공부는 고통과 금욕과 자제입니다.

  • 14. ....
    '16.10.14 12:43 AM (118.176.xxx.128)

    공부만 했던 걸 후회하는 사람도 있어요.
    바로 저.

  • 15. ...
    '16.12.29 11:33 PM (220.85.xxx.223)

    공부눈 자제 금욕 끈기의 결정체. 그래서 아무나 다시 못해요. 나이들어선 왠만큼 절실하지 않고선 다시 시작도 못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902 진정 고구마를 냉장보관해도 되나요? 9 진정 2016/11/01 2,772
612901 이 와중에 죄송.. 최고의 사랑 서인영이요 12 포크레인아저.. 2016/11/01 5,485
612900 박근혜퇴진 리본을 달고 다니면 어떨까요? 11 맨붕 2016/11/01 1,775
612899 세월호 다음날 승마 비리 빨리 캐라고 했다는 미친년이 대통령이라.. 7 박그네 진짜.. 2016/11/01 2,477
612898 크리스마스때 분위기 가장 느낄수 있는 국가가 어딜까요? 13 스크루지 2016/11/01 2,343
612897 이준기 팬미팅 생방보는데 역시 멋있네요 2 이준기 2016/11/01 1,242
612896 이승환님 또 사고치셨네요 ㅎㅎ 5 좋다 2016/11/01 4,379
612895 Jtbc에 응원 많이 해주면 좋겠어요~ 15 힘 납니다 2016/11/01 2,628
612894 압구정 애들은 공부 안한다더니 14 ... 2016/11/01 9,005
612893 잠실 근처에 일식집이나 참치집 고급음식점 안내 부탁드려요 2 행자 2016/11/01 1,139
612892 김제동 전혜빈 신현준등 연예인들도 최순실 국정논단 비판 1 집배원 2016/11/01 2,622
612891 미친 필력.. 연세대 학생이 쓴 // 공주전// 6 eee 2016/11/01 2,913
612890 그런데. 정윤회는? 2 이와중ㅇ 2016/11/01 1,643
612889 안티에이징 크림 추천해주세요~~ 9 질문 2016/11/01 2,148
612888 그럼 진짜 그런관계인게 확실한가요 6 ㅇㅇ 2016/11/01 2,860
612887 마그밀 보통 몇 알 드시나요 5 ㅣㅣ 2016/11/01 3,909
612886 이런 날씨에 알파카코트입음 넘 오바일까요? 15 .. 2016/11/01 5,342
612885 (이시국에죄송)욕실 인테리어 덧방공사 18 급해서 2016/11/01 4,109
612884 진짜 곰탕이라고 메뉴 까지 설명해주나요? 1 곰탕 2016/11/01 827
612883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수선집에서 선불로 20만원 받고 5 Gee 2016/11/01 1,004
612882 박정희가 최태민을 살려둔 이유 24 왜 ? 2016/11/01 27,273
612881 아고 이게 나라냐 정말.. 1 ㅇㅇ 2016/11/01 716
612880 오늘 광화문에서 시위있나요? 2 1001 2016/11/01 627
612879 세월호 리본과 카톡문구 3 카톡메세지 2016/11/01 811
612878 국방부는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서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으려나 봐.. 6 .... 2016/11/01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