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 뭐라고 하나요?
82라고 밝히기는 싫고
포털사이트도 아니고
블로그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죠?
그냥 내가 매일 들어가는 어느 사이트가 있다고 했어요.
82쿡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 뭐라고 하나요?
82라고 밝히기는 싫고
포털사이트도 아니고
블로그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죠?
그냥 내가 매일 들어가는 어느 사이트가 있다고 했어요.
저는 아줌마들 많은 사이트라고해요 ㅋㅋ
인터넷 커뮤니티라고 얘기해요
내 방앗간이라고 해요
그냥 자주가는 사이트라고해요
이런거 왜 숨기는지 이해 안가요. 한국 여자들은 내숭이 심하다봇해 가식이 심하다는.
요리사이트라고요
다른데선 얘기할 일도 없고
식구들과 얘기할때 나 자주 가는 요리사이트
라고 말해요
아는 사람들과 얘기할 때 82라고 얘기안 하는게 내숭이나 가식인가요?
주변사람들에게 82라고 말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 많아서
묻고 대답하는 사이에 하고자 했던 얘기가 다른 얘기로 흘러가는 경험때문에 얘기 안합니다만 그냥 주부들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왜님
왜 모두가 댁의이해를 구해야합니까?
내가 자주가는 인터넷사이트에서 블라블라 어쩌고 저쩌고 ;;;
82쿡이라고 밝힐수도 있지만 다른사람이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라고 합니다.
그냥 82라고 하는데요.
누가 들여다 보거나 말거나죠.
저도 요리싸이트라고 해요
가장 무난하고 말하기도 편해서요.
인터넷에서 봤는데....
또는
자주 가는 싸이트가 있는데...
라고 해요
주부싸이트라고...
아줌마들 모여서 노는 사이트라고 합니다.
전 인터넷 카페라고 해요.
근데 왜 못 밝혀요? 머 죄진거라도 있나요?
블로그나 카페였으면 알려줄건가요? 아닌가요?
못 밝히는 이유가 82쿡에 워낙 쓰레기같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82가입한지 11년 됐네요
저는 아들과 남편에게 "아줌마 동호회" 라고 칭해요
얼마 전엔 남편이 친구 없는 제가 매일 "아줌마 동호회에서 그러는데~~"라고 하는 말을 듣곤 아이에게
"엄마 친구들은 아줌마 동호회야~저기 친구들 모아서 정모 한 번 하면 내가 가서 밥 값 내주고 싶다! 엄마가 저리도 줄거워하니!"
라길래 제가 단호하게 "아니! 여기 아줌마들은 엄청 이쁘게 생겨 마트에 가도 우러러보는 이쁜외모와 아줌마 임에도 불구하고 가녀린 체구, 항상 다이어트를 자기와의 싸움 마냥으로 하고, 현명하고 해안이 깊지만, 익명성을 존중해서 번개를 때려도 절대 나오지 않을 그런 분들이야" 라고 했네요
수학문제 풀이부터 자잘한 질문까지 만사형통 아줌마 동호회 이네요~
저도 "아줌마들 (많은 or 위주) 사이트"..라고 칭합니다 ^^
저도 요리사이트 혹은 아줌마들게시판이라고 해요
ㅋㅋㅋ 넘 웃겨요 ㅋㅋㅋ
전 인터넷 커뮤니티라 합니다 ㅎㅎ
위에 댓글...1.246.75에요
여기 분들은 워낙 부자가 많아서 제가 위에 쓴 댓글 중 진짜 '해안'(해변)을 갖고 계신 분들도 더러 있겠지만 82분들은 '혜안'을 다 지니고 계실 듯...
죄송해요. 위에 해안--->혜안 으로 수정요! 이런...바보
그리고 윗 님! 감사해요~
누가 벙개 한다면 저도...사실 안나갈 듯...^^
제 친구=82!
와 저도 '아줌마들 사이트'라고 하는뎅 저 같은 분들이 꽤 있군요!
82쿡이라고 그냥 말하면 오프에선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렇게 얘기해요. 그렇다고 매번 요리 사이트라고 입에 올리기엔 제 요리실력이 너무 미천하여ㅋㅋㅋ
82이 부끄러운 사이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