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으로 오신 선생님 중 가장 오래된 선생님.. 몇 년간 이었나요?
학부모로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1. 3년정도요,
'16.10.13 4:37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어려운점이 있나요,
때마다 인사드리고,
믿고 맡기고 수업료 제때 드리는건 말고,
아!수업 변동은 삼년간 외국 나가는거 두번 말곤없었어요.
명절에도 그 수업은 하고 움직였을정도니깐요2. 주주
'16.10.13 4:39 PM (203.226.xxx.55)지금 울 애 샘 인연5년차 수학샘
전 미혼일때 예능과외샘일때 여러집 최장 6년..결혼으로 지방가는 바람에 못하게 된..
여러모로 아이 ,엄마, 선생님 코드가 맞으면 믿고 신뢰늘 한다는 전제하에 그리 가는것같아요.
우리애는 선생님 많이 가리는데 말이죠3. ..
'16.10.13 4:41 PM (175.121.xxx.70)전 방문하는 입장이어서 원글님 질문에 댓글 자격은 없지만..
최고 오랜 시간 방문했던 아이는 8년이었어요.
지금은 아이가 대학생인데 아직도 아이와 어머니 할머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데 그 분들이 인품이 아주 좋으셨고
제 수업이 불안정했던 시절부터 믿고 지켜봐 주셨어요.4. ..
'16.10.13 4:44 PM (114.203.xxx.241)우리 아이선생님은 11째요(중간에 1년 쉬긴했어요)
더없이 편한 사제 관계가 됐어요~5. 주주
'16.10.13 4:44 PM (203.226.xxx.55)수업중 나온 샘도 있다는..궁합이 안 맞는.
지금 선생님은 애를 다루는 스킬과 아이가 이 선생님 만큼은 신뢰하고 하니 뭐든 다 수용하고 따릅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둘의 궁합만 잘 맞으면 불편한것 신경 안쓰입니다.6. 학습지쌤과 악기쌤
'16.10.13 4:48 PM (175.115.xxx.31)각각 5년, 9년.
100퍼센트 만족은 아니지만 크게 불만은 없기에.
학습지는 단계가 끝나서 더 이상 오시질 않아요.7. 저흰
'16.10.13 7:03 PM (58.127.xxx.89)공부는 아니고 피아노 레슨 선생님이 5년간 오셨어요.
아이와 잘 맞고 인격적으로 좋으신 분이어서 가능한 오래오래 오셨음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5년만에 그만 두셔서 너무 아쉬웠어요.
정이 너무 많이 들어
선생님 마지막 수업 때 아이랑 저랑 셋이서 펑펑 울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