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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공사시 선물 미리 돌리고 하세요?

아줌마 조회수 : 8,369
작성일 : 2016-10-13 16:13:20
제목 그대로예요~
25층 매매 해서 공사 중 인데 엘베 앞에서 같은 라인 할머니를 만났어요~ 물론 초면이구요
마침 엘베가 점검중이라 기다리고 있는데 몇층 사냐고 묻더라구요~" 25층이요" 했더니 "아~ 공사 중인 집?" 하시며 대뜸 못살겠다고 막 화를 내시는거예요~
다른 집들은 공사 하기전에 선물이랑 떡도 돌리는데 왜 아무것도 없냐면서 어찌나 짜증에 화를 내시던지....
무조건 죄송하다고 사과 드리긴 했는데~ㅠㅠ
전 이사 후 떡 맞춰서 라인 다 돌리고 옆집이랑 아랫층은 따로 과일 한상자씩 하려고 했거든요~
원래 미리들 선물 돌리고 하시나요??
제가 요즘 추세를 잘 모르는건가 싶어서요~
공사는 이미 사전 공지 충분히 되었고 공사 동의서도 다 받고 진행했어요~
참고로 그 할머니 6층에서 내리시더라구요 ㅡㅡ;;


IP : 223.62.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3 4:16 PM (121.167.xxx.129)

    저희 라인 아래 아랫집도 공사하는데
    요 며칠 정말 힘드네요. 철거를 며칠을 하는 건지;;;;
    저희 이사할 때는 이사하고 나서 떡해서 라인에 다 돌렸는데
    그 뒤로는 아무도 떡 안하던데요.
    요즘은 이사오고 떡 돌리는 집 없나봐요.

  • 2. ....
    '16.10.13 4:19 PM (39.121.xxx.103)

    전 이사때는 떡 안돌렸구요..
    인테리어공사할때 옆집,아래집 과일 돌렸어요.
    그리고 전 사실 아파트에서 뭐 돌린다고 벨 누리고하는게
    번거롭고 더 싫더라구요.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 3. ...
    '16.10.13 4:22 PM (221.151.xxx.79)

    보통 공사전에 양해 구하고 선물 돌리죠. 요즘 누가 이사했다고 떡 돌리나요.

  • 4. ㄱㄴ
    '16.10.13 4:23 PM (115.140.xxx.74)

    공사때 돌리는게 더 효과적이던데요.

    전 공사직후 돌렸는데
    이웃분이 그동안 너무 시끄러웠다고
    불평하던데..
    미리 돌릴껄 후회했어요.

  • 5. zz00
    '16.10.13 4:23 PM (122.203.xxx.2)

    신도시 아파트 사는데 인테리어 한다고 선물 돌리는 집은 못봤어요
    딱 한집 ,,,어느 커피숍 가서 동호수 얘기하고 커피 공짜로 마셔라 하는
    안내문은 봤어요

  • 6. 우유
    '16.10.13 4:24 PM (220.86.xxx.253)

    폐 끼친다는 인사이던 무슨 일이던 기름칠은 일 끝난 다음에 하는것이 아니라 시작하기전에 한다고 들었어요
    싫은 소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돌리는것인데 한다면 사전에 해야지요

  • 7. ..
    '16.10.13 4:25 PM (116.40.xxx.46)

    사는 요령이죠. 기름칠 해놓으면 내가 편하죠

  • 8.
    '16.10.13 4:26 PM (1.233.xxx.147)

    저흰 공사전에 동의서 받으면서 아래 2집,그 아래집2집,
    옆집까지 선물 돌렸어요
    탑층이라 위는 없었구요
    그래선지 3주 공사하는 동안 다른 민원 없었구요
    다만 마루철거날 바로 아랫집 아주머니 오시더니
    너무 시끄러워서 와봤다고 하더니
    저 보고는 공사 잘하라고 하고 내려가시더라구요
    이사하고는 롤케익 돌렸어요~
    아무래도 사소하더라도 뭐하나라도 받게되면
    한결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나이드신분들은 더 그런것 같구요~

  • 9. ...
    '16.10.13 4:27 PM (114.204.xxx.212)

    이왕할거면 미리 하는게 낫죠

  • 10. 아니요
    '16.10.13 4:3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동....
    올해 한 5~6집 인테리어 공사 했는데, 아무도 돌린 사람 없습니다.
    그냥 엘베에 안내문만 붙여있을 뿐............

  • 11. 저는
    '16.10.13 4:41 PM (175.223.xxx.109)

    라인 전체, 대각선 위아래집 돌렸어요. 공사동의서 사인받을때요. 주변 네 집은 이사하고 고급 케익 돌렸고요.
    한달 공사. 올 철거. 너무 너무 미안하더군요.

  • 12. 공사전에
    '16.10.13 4:42 PM (182.225.xxx.22)

    동의서 받으면서 미리 돌리는게 요즘 추세예요
    그거 아래 위층만 문제가 아니라 10층 아랫집도 바로 옆에서 공사하는 것 같이 소음이 워낙 커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관리실에 항의도 많이 넣고 그래요.

  • 13. 안돌리는 사람도 많지만
    '16.10.13 4:44 PM (121.175.xxx.62)

    선물 줄거같음 미리 해야죠
    늦게 하면 받는 사람도 립서비스하기 힘들어요
    소음에 짜증났기때문에....

  • 14. 철거날 아침
    '16.10.13 4:48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동의받았지만 철거하는 날 아침에 과일사서 돌렸어요.
    오늘 제일 시끄러운 날이라 죄송하다고.
    위아래 2층씩하고 앞집하고 들렸는데 다 집에 계셨어요. ㅠㅠㅠ
    엘리베이터에 소음 제일 큰날이라고 써놨는데도 모르시더라고요.
    오늘 나가있어야겠네.. 그러셨음.

  • 15. 미리하면 낫긴해요
    '16.10.13 5:0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옆집이 인테리어 공사하는데 한2주는 시끄러웠네요 처음며칠은 다 때려부수는줄...첫날 저녁엔가 새로 이사올 옆집이라고 빵인가 사오셨더라구요 말이라도 미안하다고 하니 저두 괜찮아요 공사잘하세요인사했지요
    요즘은 동의서도 인테리어하시는분이 직접 다 해주시던데요

  • 16. 전 서초구 사는데
    '16.10.13 5:07 PM (14.32.xxx.206)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정말 자주 있는데 한번도 뭐 받아본적 없어요^^;;;

  • 17. ...
    '16.10.13 5:23 PM (211.202.xxx.47)

    미리 드리고 죄송 하다고 양해구하면 아무래도 똑같이 먼지나고 시끄러워도 불만이 좀 줄어들죠
    저도 이사후에 떡은 안 돌렸는데 공사하기전날 아래윗집옆집가서 양해구하고 빵 한상자씩 드렸어요 인사도 할겸
    저희 윗집도 공사할때 그렇게 하시더군요

  • 18. 근데왜
    '16.10.13 5:26 PM (110.9.xxx.73) - 삭제된댓글

    아랫집 옆집은 돌리믄서 윗집은
    안돌리죠.
    윗집도 시끄러워 미칩니다.

  • 19. ㅇㅇ
    '16.10.13 5:27 PM (1.232.xxx.32)

    저희 라인이 1년반사이에 7집 이상 인테리어 한거
    같은데 공사전에 선물 돌린집 하나도 없고
    2집이 공사후 떡돌렸어요
    그것도 가까운 층만
    25층과 6층이면 별로 소리도 안들리겠구먼
    할머니들이 원래 유난이니
    그려려니 하세요
    두세층 정도 가까운 집은 미안하다고 하시고요
    두층 위집은 진짜 시끄럽더군요
    철거때 뿐만 아니라 한참뒤에도요

  • 20. 웃긴게
    '16.10.13 5:29 PM (110.9.xxx.73)

    울 밑집년은 지밑집하고 앞집만 돌리든데요.
    윗집도 소음에 미치는데 윗집과
    지집중 지가 갑이라고 생각하드라구요.

  • 21. ....
    '16.10.13 6:0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탑층이라 옆집, 아랫집, 아래 옆집 등등 7집 롤케이크 돌렸어요.
    다들 돌리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22. ...
    '16.10.13 6:0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탑층이라 옆집, 아랫집, 아래 옆집 등등 7집 동의서 받으면서 롤케이크 돌렸어요.
    다들 돌리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23. 작성자
    '16.10.13 6:10 PM (59.8.xxx.38)

    저희집이 25층 탑층이예요~
    옆집과 밑에 23층까지 다섯집 정도 돌릴 생각하는데
    왜 6층 할머니가 그 난리이신지~
    설마 50가구 다 돌리시는 분은 안계시지요??

  • 24.
    '16.10.13 6:13 PM (223.33.xxx.201)

    목동 주복인데
    미리 위아래 다 과일사서 인사드리고
    이사뒤 떡이랑 쿠키세트를 위아래5층씩 돌렸는데
    다들 오래 살던 분들이라서
    슬슬 본인집 인테리어 다시 할때 되니
    서로 양해가 되는 분위기예요.
    참고로 전 뭐 받아본 적 없는거 같아요.

  • 25. 저 받아봤어요.
    '16.10.13 6:51 PM (222.108.xxx.28)

    저희 바로 옆집이 공사하는데,
    롤케익을 공사전에 주고 가시더라고요..
    저는 없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받아놓으셨더라고요.
    제가 있었음 극구 사양했을 텐데...
    소음이랑 먼지, 쓰레기 등등에..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이미 받은 게 있다보니 ㅠ
    공사전에 기름칠하시는 거 은근 좋은 듯 해요.. ㅠ
    개인적으로는 안 받고 얘기하고 싶네요 ^^;;;

  • 26. 저도
    '16.10.13 6:53 P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미리 돌렸어요.
    평수가 좀 큰 단지라서 아래 위로 연세 있으신 분들이 많이들 사시는데
    공사전 롤케잌 사서 아래 위로 인사갔더니
    다 이해하는데 뭘 이런 걸 사오냐고 오히려 받기 미안하다면서 사양하시는 어르신도 계셨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워낙 이사할 때 인테리어들을 많이 해서 그런가
    다들 그러려니...하는 분위기인 것도 같고요.

  • 27. 저도
    '16.10.13 6:54 PM (58.127.xxx.89)

    미리 돌렸어요.
    평수가 좀 큰 단지라서 연세 있으신 분들이 많이들 사시는데
    공사전 롤케잌 사서 아래 위로 인사갔더니
    다 이해하는데 뭘 이런 걸 사오냐고 오히려 받기 미안하다면서 사양하시는 어르신도 계셨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워낙 이사할 때 인테리어들을 많이 해서 그런가
    다들 그러려니...하는 분위기인 것도 같고요

  • 28. ㅇㅇ
    '16.10.13 8:30 PM (221.157.xxx.226)

    동의서 서명할때 돌리던데요
    초콜릿이나 떡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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