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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여트시 약간의 지방은 필요한것 같아요

지겹지만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6-10-13 12:29:54

요즘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여트 방식이 유행하던데..

전 이거랑 상관없이 소식으로 16kg정도 뺏어요..

근데..찬바람 살살불고... 가을이 오니... 식이요법이 참 힘이드네요..

뭐든 음식들이 참 맛나요...ㅠㅠ 입에서 미친듯이 음식을 원해요....

.. 여름엔 살뺄욕심에 지방을 완전 차단하고... 식이요법을 했는데...

찬바람 불고 몸이 추워져서 그런지... 계속 허기져요....

밥먹어도 몸에서 계속 원하구요...

그래서 모짜렐라 치즈나 약간의 지방을 먹어줬어요.. 웬걸... 든든합니다...

그전엔 아침과 점심사이에 고구마나 단호박혹은, 토마토등을 골라가면서 조금씩 먹어줘야 점심까지 버틸수있었어요...

예를들어

아침식단이 야채 잡곡밥 닭가슴살 이런식단이었다면 여기다 모짜렐라 손가락두마디정도 되는 사이즈로 두개씩 추가해서 먹으면.. 그거 먹었다고 배가 든든합니다.. 매끼는 아니지만.. 가끔씩 먹어주니 나도 기름진걸 먹었다는 만족감도 생기고 포만감도 생기더라구요...

아이돌 몸매가 워너비인 나이가 아닌지라....... 적당한 지방은 먹어줘야 한다는걸 몸으로 느끼고 있답니다...


IP : 175.203.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6.10.13 12:31 PM (175.209.xxx.57)

    모든 영양소가 다 중요해요. 저는 풀떼기 아무리 먹어봐야 배도 안 불러서 가끔 땅콩버터 한 스푼 먹는데 오히려 양이 적으면서 든든해서 좋아요. 빵에 발라 먹는 걸 자제할뿐. ㅠㅠ

  • 2. ...
    '16.10.13 12:41 PM (210.113.xxx.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피부
    저탄수 고단백 저지방 하다가
    저탄수 중단백 중지방 하니 피부가 넘 좋아졌어요

  • 3. dlfjs
    '16.10.13 12:52 PM (114.204.xxx.212)

    그럼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모두 내 몸에 필요한것들이죠 .....
    입에서 당기는건 조금씩이라도 먹어줘야해요 몸이 필요하다고 아우성 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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