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전쟁이 나려는 징조

걱정이된다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16-10-13 11:41:33

진짜 전쟁이 나는건지 알려면 한국에 있는 미국시민권자들의 동향을 보면 알거 같더라구요.

93년인가 94년 북한 핵때문에 난리 났을때 저 대학생이었는데

어느날 제가 다니던 영어학원 미국인 선생님들이 죄다 출근을 않했더라구요.

그당시 주변 영어학원 미국인 선생님들 싹다 결근.

그 사람들 동향보면 대충 알수 있는거 같아요.

어제 강적들에서 또 빵빵 전쟁공포 심어주더라구요.

전쟁을 겪은 노인 세대들 공포에 질렸을겁니다.

진짜 지겹네요. 주기적으로 전쟁난다구 난리구

집주변에 전투기비행장 있어서 진짜 걱정됩니다.

친구는 휴전선 가까운 도시라 자기네들 총알받이라고 걱정합니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실수로 어떤 판단착오로 일어날수도 있잖아요.

우리같은 힘없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겠지만 깨어있는 힘있는 사람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이래저래 남의 나라 눈치 보고 살아야 하는 우리나라 신세 진짜 불쌍하네요.

작지만 힘있는 스위스 같은 나라 진심 부럽습니다.

IP : 115.143.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0.13 11:44 AM (125.187.xxx.204)

    스위스는 국민의식부터 정말 우리나라보다 한~~참 앞서있죠.
    국민에게 한달 몇백씩 주겠다는 국민투표할때
    반대 나왔어요.
    우리나라였어봐요.ㅎㅎㅎ

  • 2. ㅋㅋㅋ
    '16.10.13 11:49 AM (183.99.xxx.51)

    전쟁을 두려워하면 결국 끌려다니게 됩니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전쟁도 두려워않는 강단과 결단력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전쟁이 안납니다.

  • 3. 원글이
    '16.10.13 11:53 AM (115.143.xxx.77)

    스위스는 전국민이 핵전쟁시 숨을수 있는 대피소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는 어디로 숨나요? ㅋㅋㅋ
    우리나라 전쟁나면 정치인들하고 돈있는 사람들이 제일먼저 튀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죽겠죠.
    셋만 모여도 남의 욕하고 왕따가 생기는 나라에서 무슨 결속력을 보여주겠나요?
    우리나라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 4. ㅋㅋㅋ
    '16.10.13 11:58 AM (183.99.xxx.51) - 삭제된댓글

    슨상님께선 절대 북한은 핵을 개발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슨상님을 믿으세요~!!

    북핵은 우리 민족의 핵이라고 좌파에서 주장하는 그 주장도 그대로 믿으신다면 핵전쟁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5. oo
    '16.10.13 11:59 A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늙은 사람들이나 끌려다니지 젊은 세대들은 오하려 불감증이죠.
    저 또한 이전엔 별로 걱정이 안됐는데 이번앤 전쟁이 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기엔 실제 상황이 너무 맞아들어가고 있잖아요.
    북한 김정은 정권도 핵심간부들 망명하는 등 간당간당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고, 지금 인터넷에 최순실 찾기 댓글놀이 유행인거 아시죠? 박근혜정권도 레임덕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된 상태라 이 정권도 어떤 막장짓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러시아에 푸틴있고 일본엔 아베가 있으니 국제정세도 요상하니 마음 편하게 있을 수가 없네요.
    전쟁의 빌미는 아무거나 만들면 되는거고 이재명 시장 얘기처럼 국민들이 전쟁반대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수 밖에 없는데
    글쎄요..

  • 6. ...
    '16.10.13 12:15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이 안전하다고 발표하면 그게 바로 전쟁 징조 아닐까요?
    6.25 때 대전에서 방송하면서, 서울을 지키겠다 서울은 안전하다고 했던 저들의 국부 이승만의 전적을 보면 말이죠.

  • 7. 가위
    '16.10.13 12:35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

    저는 대통령의 권력의지? 욕심?이 무서워요
    그냥 1년 쉽게 퇴임할 것인지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자신의 어떤 권력유지를 위해 무슨일을 저지를수도 있다는 생각..
    1년 남았는데 내시들이 아직도 설쳐대고..
    다 기우겠지요?

  • 8. ...
    '16.10.13 12:3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셋만 모이면 왕따에 뒷담화는 맞는 말 인것 같네요.
    요즘 실시간 감상중. ㅋㅋㅋ

  • 9. 존심
    '16.10.13 12:46 PM (14.37.xxx.183)

    스위스는 국민의식부터 정말 우리나라보다 한~~참 앞서있죠.
    국민에게 한달 몇백씩 주겠다는 국민투표할때
    반대 나왔어요.
    우리나라였어봐요.ㅎㅎㅎ

    반대하면 국민의식이 높고
    찬성하면 국민의식이 낮은겁니까?
    기본소득제가 뭔지는 제대로 알고 국민의식을 논하나요
    아마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복지가 되어 있고
    소득이 높다면 반대할 겁니다.
    물론 반대하는 것이 꼭 옳은 것은 아닙니다만...

  • 10. 존심
    '16.10.13 1:00 PM (14.37.xxx.183)

    기본소득제를 하게되면 온 국민이 놀고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도 억대 연봉으로 살고 있는 사람도 많기도 많습니다.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기본소득으로 100만원 준다고
    놀까요?
    물론 노는 사람도 있겠죠.
    놀아도 된다고 주는 돈이니 당연히 놀아도 됩니다.
    그런데 100만원으로 얼마나 자유롭게 놀 수 있을까요?
    하지만 노는 사람들이 고용과 수입증대의 선순환으로 작용합니다.
    왜냐 나쁜 일자리에 지원을 하지 않게 되니,
    일을 하려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지요.
    지금처럼 무한경쟁을 시키니까 굶어 죽지 않으려면 일을해야하고
    그러니 나쁜 일자리에도 할 수 없이 일을 해야하는 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사회가 역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무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지요.
    지금 젊은 청년들 모두 취업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소득이 보장되면 6개월 뒤 1년 뒤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즉 실패를 하게 되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입이 있기 때문이지요.
    청년들이 도전을 하지 않고 일도 하려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들도 인간인지라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지요.
    한번 삐끗하면 나락으로 빠지고 회복불능상태로 될 수 있으니
    어떻게 하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직업에 목을 매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역동성이 떨어지고 결국에는 당대에 거부가 되는 일이 없어진 것이지요.
    미국사회가 아무리 문제가 많다고 해도
    현재 거부의 상당수는 본인 스스로 거부가 된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할아버지를 잘 만나서 거부가 된 것 아닙니까?
    이병철 정주영 구인회 등등등 이런 사람들이 만들어낸 부가 그대로 손자에게
    내려가는 것이니
    이제는 할아버지를 잘 만나야 부자가 되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물론 기본소득제의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해결해야할 문제이지 그런 단점때문에
    폐기처분되어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 11. 그런데
    '16.10.13 1:30 PM (203.226.xxx.30) - 삭제된댓글

    스위스가 작은 나라는 맞는데 힘있는 나라는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힘은 더 세요.
    다만 우리나라보다 더 센 나라가 이웃에 모여 있어서 그렇죠.

  • 12. 그런데
    '16.10.13 1:32 PM (203.226.xxx.30) - 삭제된댓글

    스위스가 작은 나라는 맞는데 힘있는 나라는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힘은 더 세요.
    다만 우리나라보다 더 센 나라들이 이웃에 모여 있어서 그렇죠.

  • 13. 그런데
    '16.10.13 1:32 PM (203.226.xxx.30)

    스위스가 작은 나라는 맞는데 힘있는 나라는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힘은 훨씬 더 세요.
    다만 우리나라보다 더 센 나라들이 이웃에 모여 있어서 그렇죠.

  • 14. ㅌㄹ
    '16.10.13 3:40 PM (121.140.xxx.95)

    당연히 공짜 좋아하면,
    그게 사실 그냥 공짜가 아니라 결국 세금인데,
    그걸 일도 안하는 인간들에게 공짜로 준다는게 문제인거죠.
    그런걸 거부하는건 당연히 선진시민의식인거고...

    한국인들이야 원래 양잿물도 공짜라면 퍼마시는 민족이니,
    애초에 그런건 불가능하죠.

    과거 롯데월드에서 하루 공짜로 오픈한 날,
    결국 9시 뉴스에 나왔죠.
    사람 깔리고....

    또한 LG에서 스마트폰 하루에 풍선 묶어서 공짜로 준다고 한날..
    결국 날려보기도 전에 그 거지들이 미리 그 풍선 올리기도 전에 다 가지고 가서 행사 자체도 못하고 스마트폰만 거지들한테 털렸죠.

    한국인은 그냥 후진국의 전형적인 후진국민이예요.
    자꾸 자기들이 선진국민인 것처럼 착각하니까 문제예요.
    무슨 야당을 지지하고, 여당만 까대면 선진시민 되나요?

    끔찍합니다.
    애초에 후진국 국민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수준의 인간들이 자신은 선진국민이라고 착각하는게 진짜 최악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733 아들 칭찬 롤링페이퍼에 2 긍정 2016/10/17 1,447
607732 부동산 계약위반한 경우에 계약금 안돌려 주는거 말예요 11 궁금해요 2016/10/17 1,948
607731 아파트페인트 하면 매매시 문제 있을까요? 2 페인트 2016/10/17 947
607730 계란찜이 보들보들 잘되게하는그릇좀 추천해주세요ㅠㅠ 10 ㅡ.ㅡ 2016/10/17 1,874
607729 일본에서 한국인 입주 시터를 어떤 경로로 구할수 있을까요? 6 행복하고싶다.. 2016/10/17 1,131
607728 남편이랑싸워서 집에가기 싫어요 ㅠㅠㅠ 5 2016/10/17 1,756
607727 TV출연은 대중의 인기나 지지도와 관계없는가봐요... ... 2016/10/17 263
607726 바리스타자격증 국비로 해보신 분 계세요? 5 2016/10/17 1,757
607725 본문 내용은 펑합니다~ 23 나르샤 2016/10/17 2,161
607724 고급지고 멋진 롱가디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3 좋아 2016/10/17 3,092
607723 영국노팅엄대학중국 캠퍼스 8 학부모 2016/10/17 1,105
607722 붕어빵 - 점심,저녁으로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많이 살찔까요? 5 엉엉 2016/10/17 1,278
607721 치매에 좋은 건강식품좀 알려주세요. 7 어리수리 2016/10/17 1,665
607720 초보운전한테 기사노릇 바라네요. 7 운전 2016/10/17 2,060
607719 통잔 잔고고 백십만원 있어요 어찌 살까요 7 ,,,, 2016/10/17 5,202
607718 포도를 사서 씻는데 벌레가... 13 해피 2016/10/17 3,977
607717 시아버님 팔순이 얼마 안남았어요. 4 팔순 2016/10/17 1,882
607716 호주 브리지번 티켓팅을 하고있어요. 19 걱정 2016/10/17 1,990
607715 왜 친정엄마가 애를 봐줘야하나요 (펑) 13 랄라리요 2016/10/17 4,171
607714 파리 사시는 분들~ 파리 미용실 문의드려요~ 여행 2016/10/17 1,244
607713 십년감수...개들은 집 나가면 상당히 멀리까지도 가네요 15 철렁하네요 2016/10/17 2,646
607712 단독실비 보험 청구시 8 보험청구 2016/10/17 1,078
607711 튀김하려는데 부침가루만 있는데 안될까요? 8 고구마튀김 2016/10/17 1,076
607710 하이라이터 쓰면 얼굴 건조해지나요? 2 ㅈㅈ 2016/10/17 717
607709 오산 세교신도시 아시는 분 계세요? 2 1ㅇㅇ 2016/10/17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