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쓰면 단 음식이 땡기는거 습관일까요, 진짜 그럴까요

샘솔양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6-10-12 19:49:51
뒤늦게 대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논문을 쓴다거나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해석을 한다거나 하면 단음식이 많이 땡겨서 커피믹스에, 초콜렛 같은 걸 입에 달고 있네요. 그런데 이게 정말 그런 건지, 그냥 어렴풋이 머리를 쓰면 단음식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알고 있는 제 myth 때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먹고나면 요샌 속도 쓰리고 기분이 썩 좋지도 않은데 끊지를 못하고..이러고 있네요. 
IP : 210.93.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7:53 PM (122.38.xxx.28)

    습관이 아니고 당연한거에요..
    뇌가 포도당을 필요로 해요..

  • 2. ㅇㅇ
    '16.10.12 7:56 PM (114.207.xxx.6)

    저도 그래요 이러다 당뇨오는거 아녀 이럼서도 끊질 못해요
    당이 땡겨서 초콜릿쟁기고 조금씩 먹어요 그냥 에너지ㅈ보강이다 생각하고 먹긴하는데 당연한거였군요ㅜㅜ

  • 3. 단거
    '16.10.12 7:59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1.뇌의 에너지공급원=포도당
    2.스트레스 : 단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돼요.

  • 4. ..,
    '16.10.12 7:59 PM (175.223.xxx.177)

    뇌가 활동을 많이 할때 포도당이 필요하데요
    그래서 어떤교수님이 공부할깨 초콜렛 먹고싶다고 하면 머리 나빠서 이해 안가고생한다는 소리하는거라고 어디가서 그러지 말라고 하던데요 ㅎㅎ

  • 5. 뇌의 에너지원
    '16.10.12 8:03 PM (110.10.xxx.35)

    다른 신체부위는 에너지가 필요할 때
    단백질, 지방도 태워 쓰고
    정 없으면 피하지방을 변환시켜서 쓰기도 하는데
    뇌는 공급된 포도당만을 써서 그래요.

  • 6. 탄수화물 아닌가요
    '16.10.12 8:05 PM (210.160.xxx.25) - 삭제된댓글

    공부안하고 팡팡 놀땐 초콜릿 단거 케익 미친듯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논문쓰며 빡세게 공부하는데 밥심으로만 버텨요
    밥중독 수준.
    쌀을 안 먹으면 머리가 전혀 안 돌아가요 전.

    도리어 단거는 요새 거의 안 먹어요

    여기서도 자주 글본거 같은데요
    탄수화물 끊고 다이어트하라는 글에
    논문쓰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 끊으면 못한다고
    꼭 댓글 달리던데요

  • 7. ㅇㅇ
    '16.10.12 8:0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적게 먹으라고 하는데
    머리 쓰는 직업인 사람은 탄수화물 섭취 안 하면 머리 안 돌아가요.

  • 8. ㅇㅇ
    '16.10.12 8:09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단백질만 먹어라, 지방만 먹어라
    이런 유행 저는 별로더라고요.
    그냥 골고루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어쨌든
    밥 없이는 머리 안 돌아가서 꼭 먹어줘야 합니다.

  • 9. ...
    '16.10.12 8:10 PM (192.73.xxx.204) - 삭제된댓글

    친구가 사법고시 합격했는데요

    사시 2차 시험 기간 4일동안 드림카카오 10통 먹었대요.

  • 10. 고시녀
    '16.10.12 8:45 PM (1.245.xxx.152)

    고시공부했는데 머리쓰면 단거 엄청 먹고싶어져요 뇌가필요한가보다하고 먹습니다

  • 11. 대학 다닐때
    '16.10.12 9:30 PM (121.132.xxx.241)

    의대생들 밤샘 공부하면서 쪼콜렛 항상 끼고 산다고...
    보통 제가 살던 유럽에선 공부하는 학생들, 특별히 공부량이 많은 과 학생들이 살 찐다고들 해요. 하도 단것 많이 먹어서.

  • 12. 탄수화물제한 다이어트 하면
    '16.10.12 9:47 PM (115.93.xxx.58)

    나중에 치매걸리기 쉬워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올만큼
    뇌에는 탄수화물이 꼭 필요하다네요.
    전 단맛은 워낙 싫어해서 안먹고싶은대신에
    평소에 그닥 끼니로 밀가루음식 안좋아하면서 그럴때만
    구운빵이나 잔치국수같은게 그렇게 먹고싶더라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53 왕소가 달아라 공주랑 결혼한다면 납득이 가시나요? 8 달연보는 분.. 2016/10/14 1,487
606652 족저근막염에 발맛사지기 효과있나요? 5 김수자 2016/10/14 4,233
606651 학교 교수님이 미남이신데 문득 대학시절 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12 e 2016/10/14 2,846
606650 김제동 조사, 한민구 국방 장관은 결국 꼬리를 내리다.. 1 ... 2016/10/14 3,080
606649 좀전에 담근김치 냉장고에 넣을까요? 2 라이프 2016/10/14 627
606648 통쾌하게 반격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4 궁금이 2016/10/14 4,369
606647 햄스터 항문부분이 6 ,,,,? 2016/10/14 1,099
606646 여자가 보는 호감가는 여자 행동 8 ㅇㄹㅇㄹ 2016/10/14 7,985
606645 요즘 승마 입시관련 유명한 그 여대 4 2016/10/14 1,715
606644 한국 아저씨 5 2016/10/14 714
606643 최순실 딸 리포트 수준 함 보세요~~~ 15 2016/10/14 6,509
606642 혈압조절로 양파먹을때요 도움좀주세요 10 ㄱㄴ 2016/10/14 2,297
606641 당산동은 살기 좋은가요? 11 ㅇㅇ 2016/10/14 4,191
606640 열 많은 체질은 마시는것도 차게 먹는게 좋나요? 1 .... 2016/10/14 497
606639 만약 우리도 왕이 아직도 존재한다면... 6 고종 2016/10/14 771
606638 열무는 김치밖에 다른 요리 없나요? 11 2016/10/14 1,734
606637 술 마신 남편이 문두드리고 협박해요 5 도와주세요 2016/10/14 2,336
606636 발톱무좀 레이저로 치료해본신분 계신가요? 10 .... 2016/10/14 6,999
606635 흰머리 염색 안하는 분 계신가요 18 조군 2016/10/14 6,926
606634 살이찌니까 좋은점도 있네요 3 ㅡㅡ 2016/10/14 3,368
606633 엄마가 패키지 여행을 가셨는데.. 6 노니가머길래.. 2016/10/14 2,987
606632 부부가 둘 다 예민한 성격이면 어떻게 살아요? 4 궁금 2016/10/14 1,886
606631 the k2 @@ 2016/10/14 799
606630 헬스클럽에 있는 롤러 마사지기요~ 5 토토 2016/10/14 1,808
606629 베이비 시터 파란하늘 2016/10/14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