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구위반 여쭤요.

수원맘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6-10-12 18:48:27
작년에 귀국했어요. 큰 아이가 4학년, 작은 아이가 1학년 이였습니다. 처음에 집을 구하기 전이라 일단 친정집에 짐을 풀고 아이를 그 동네 초등학교에 입학 시켰어요. 그 주위에 집을 알아 볼 예정이였구요. 몇일후 친정집에서 10분 거리에 집을 얻었는데 알고 보니 저희가 계약한 집은 다른 초등학교 학군이더라구요. 사실 친정집 근처에 있는 학교가 아이들 다니기에 더 편하거든요.

지금은 아이가 5학년인데 내년에는 중학교 배정때문에 이런저런 서류를 내야 한다고 하던데... 이사는 어렵고, 아이는 전학은 싫다고 하고, 아이와 저만 친정집으로 주소 이전해도 될까요? 아빠와 왜 주소가 다른지 자세한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럼 별거라고 써야 하나? 학구위반인 경우 정말 말도 안되는 엉뚱한 곳으로 배정이 될까요? 요즘 이것때문에 너무 고민이예요. 지혜를 주세요~
IP : 107.167.xxx.1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바로
    '16.10.12 6:57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순실정권에서 장관 해먹으려면 필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는 위장전입이잖아요? 추카해요! 장관직 한 자리하겠네요.

  • 2. ...
    '16.10.12 6:57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지금 주소는 어디인가요?

  • 3. .....
    '16.10.12 6:58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범법행위 한다는데
    지혜는 무슨

  • 4. ...
    '16.10.12 7:12 PM (114.204.xxx.212)

    중학배정이 전혀 다른가요?
    사실 중학교까진 , 가까운게 최고에요 친구도 많을테고요
    굳이 위장전입까지 하긴 좀 그래요

  • 5. 주소
    '16.10.12 7:16 PM (211.108.xxx.4)

    과밀학교 아니면 친척집에ㅡ친정집이니 괜찮아요ㅡ엉마랑 아이만 옮겨놔도 괜찮아요
    다만 왜 아빠랑 세대주소가 다른지는 사유서 같은거 나오는데 그거 적어내야 합니다
    만약 아빠주소가 같은 시면 안되구요
    아빠랑 가족 모두 다 주소를 친정집으로 옮기면 됩니다
    대신 그곳이 아파트면 친정부모님 주소와 님네 주소 두집이 서로 맞바뀌면 되구요

  • 6. 원글
    '16.10.12 7:29 PM (107.167.xxx.166)

    ㅋㅋ 여기 수원 구석이예요. 과밀 어쩌구하고도 멀구요.
    요즘 학생 없다는데 설마 멀리 배정되겠어.... 생각에 그냥 버텨볼까 생각하다가 1시간 거리 먼 중학교로 배정될까봐 그건 못 하겠구요.

    친정 부모님까지 움직여야할까요? 매일매일 바껴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늦어도 9월까지는 정해야 한다는데...

  • 7. 원글
    '16.10.12 7:31 PM (107.167.xxx.166)

    아 그리고 두 초등학교는 20분거리에요. 모두 같은 중학교 배정 되구요. 그런데 학구위반으로 먼중학교로 배정될까봐요.

  • 8. 이해
    '16.10.12 7:35 PM (211.108.xxx.4)

    그럼 초등때문에 걱정하신건가요?
    초등은 이사가거나 주소가 달라도 계속 전학 안가고 다녀도 아무런 상관없어요
    저희도 아이5학년때 이사하고 전학 가기 싫다해서 20분거리 지금 6학년인데 그냥 다녀요
    상관없어요
    다만 중학교때 학군은 현재 주소지로 되어 있는곳으로 가야됩니다

    같은 중학교 배정이면 전혀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그냥 이사하신곳으로 주소 해놓고 옮길 필요없어요

  • 9. 원글
    '16.10.12 7:41 PM (107.167.xxx.166)

    211님... 네. 두 초등학교는 같은 중학교 학군이에요.
    그런데 지금 주소지는 A학교인데, 다니는 학교는 B학교를 다녀요.
    학구위반이라 중학교 배정받을때 먼곳으로 배정된다고 해서요. 중학교가 같은 학군이면 괜찮을까요? 혹 다른 학군으로 배정된다거나 그러지는 않을까요?

  • 10. +
    '16.10.12 8:03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중학교 배정은 주소지 기준이 아니라 초등학교 기준으로 된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초등학교 두 곳이 같은 중학교로 배정되면 상관없는 일이네요.
    초등학교와 주소지가 안 맞으면 먼 중학교 배정된다니, 누가 그러던가요?
    확실하게 알아보시고요,
    주소지 그냥 그대로 제출해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이사했는데 초등학교 적응한 지 얼마 안됐는데 또 전학하면 아이가 힘들 것 같고
    처음 배정된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어서 그냥 그대로 다니고 있다고 하면 됩니다.
    초등학교는 학군이 달라도 형제가 이미 다니고 있으면 동생도 같은 학교로 배정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등교가능한 거리인 경우에요.

  • 11. 원글님
    '16.10.12 8:08 PM (211.108.xxx.4)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학구위반이라 먼 다른 학군 중학교로 배정? 이런건 전혀 듣도 못한 이야기입니다

    울 아이 다니는 초등에 고학년때 이사 많이 가는데 그냥 전학 안가고 다니는 학생 굉장히 많아요

    중학교배정을 다른곳으로 받으러 다들 이사가는데도 전혀 상관없거든요
    하물며 같은 중학교 배정 받는다면 문제될거 전혀 없습니다

  • 12. 원글
    '16.10.12 8:21 PM (107.167.xxx.166)

    아...다행이에요. 혹 다른 학군으로 갈까봐 걱정했는데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 13. ..
    '16.10.12 8:35 PM (223.53.xxx.222)

    제가 수원 학부모인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경기도 교육청.내 수원 교육청에

    직접 물어보시는 겁니다.

    현재 다니는 초등학교가 속한 중학교 학군과
    실제 거주지..초등학교가 속한 중학교 학군..

    물어보세요.


    전화가 귀찮으면

    초등학교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요즘..중학교 지원 원서 안내문 나오는 시기니까

    해당 안내문 찾아보면 됩니다.

  • 14. ..
    '16.10.12 8:37 PM (223.53.xxx.222)

    아..그리고 저는 북수원쪽인데..

    초등학교 위주가 아니라
    실제 거주지..우선 학군 배정입니다


    학군위반이면..다니기 불편한 학교..배정될 수 있습니다

  • 15. ....
    '16.10.12 8:51 PM (221.157.xxx.127)

    별문제 없을겁니다 중학교배정은 현주소 위주인데 학군이 같다면서요

  • 16. 원글
    '16.10.12 9:09 PM (107.167.xxx.166)

    더 자세히 쓰면 아이는 조원초등이고 주소지는 영화초등이에요. 찾아보니 두 학교다 북부중학군 1구역입니다.
    어느분이 교육청 신문고 인지... 게시판에 이런 문의 하셨던데 정말로 로버트 같이 학구위반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다라구요

  • 17. 불안하시면 주소바꾸세요.
    '16.10.12 9:30 PM (211.201.xxx.244)

    원글가족 모두 친정집으로, 친정가족 모두 원글집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18. ...
    '16.10.13 11:58 AM (223.62.xxx.90)

    조원초..이시군요.

    일단 제가 기억이 잘 안나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같은 학군이라도..

    각 초등에서 1지망 중학교가 있어요.

    학군 위반이 아닌 상태의 학생들이

    자기 초등학교의 1지망..지원하면..

    무난히 그 학교에 우선 먼저 배정되지만..

    학군위반인 학생들은 그 다음 배정됩니다.

    근데 1지망 중학교 정원이 다 차면..

    학군위반 학생은 들어갈 자리가 없는거죠.

    그래서 2 지망..

    요즘..학생수가 줄어서 2지망까지 밀릴 일은 없다지만..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그 지역 중학교가

    근처 여러 초등학교 1지망 가능 학교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약간 불안을 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30 신선한 오징어 .. 2016/11/16 349
617529 양도성 예금증서 1 나는바보 2016/11/16 556
617528 김병기의원님은 13 .. 2016/11/16 1,511
617527 서른에게 한 마디 한다면? 29 미미누나 2016/11/16 2,656
617526 ldl 콜레스테롤수치 176...약 먹어야할까요? 3 저체중.폐경.. 2016/11/16 8,903
617525 핸드메이드코트는 소매기장 밑에서 못줄이죠? 2 ㅣㅣ 2016/11/16 1,030
617524 헐 이거좀 보세요 [단독] “박근혜-최태민 아지트에 금은보화 가.. 25 나와토 2016/11/16 16,373
617523 한일군사보호협정 반대서명 15 언제나 행복.. 2016/11/16 588
617522 모자라고 못된 사람도 많나요? 14 ........ 2016/11/16 2,324
617521 ktx온통 .. 9 온통매진 2016/11/16 2,871
617520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16/11/16 2,078
617519 복싱 시켜보신 분 계세요? 6 고등학생 2016/11/16 1,287
617518 광어회 어떤가요? 1 코스트코 2016/11/16 520
617517 순하고 내성적인데 잘 어울리거나나 무시당하거나 12 낮달 2016/11/16 3,257
617516 닭하야!!!!) 정확한 온습도계는 정녕 없는 걸까요?? 1 룽이누이 2016/11/16 1,226
617515 175만이 촛불들면 박근혜정권도 무너진다는데! 44 bluebe.. 2016/11/16 4,553
617514 하지원이 뭔 죄라고.. 5 멋쟁이 슐츠.. 2016/11/16 1,968
617513 길라임에 묻혀버린 jtbc hot 뉴스.... 7 # 혜실 구.. 2016/11/16 3,679
617512 공인중개사시험 출제오류 2 억울해 2016/11/16 1,280
617511 인내심 없는 사람이 돈모으는법? 9 2016/11/16 2,181
617510 김종 차관 검찰 출석했군요 9 .. 2016/11/16 851
617509 종편이 어떻게 나오나 봅시다 5 ㅇㅇㅇ 2016/11/16 865
617508 씨게이트 외장하드 케이블만 살 수 있나요? 2 .. 2016/11/16 679
617507 새누리 해체..국민의 당과 통합 14 .... 2016/11/16 2,838
617506 잇몸병))부산,대구 치과 잘하는데 소개 좀 해 주세요!! 4 풍치 2016/11/1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