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어쩌다 죽었을까요?
서른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다음날 공연을 앞두고
택시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다니.. ㅜㅜ
1. 부정맥
'16.10.12 6:30 PM (90.193.xxx.139)부정맥으로 약을 복용중이었다니..
아무리 어려도 심장쪽 질환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
'16.10.12 6:31 PM (49.142.xxx.88)의외로 젊은 분들 중에 저렇게 돌연사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꽃다운 나이라 더 안타까워요 ㅜ
3. ...
'16.10.12 6:39 PM (116.126.xxx.246)3실부터 바이올린을 했대요..
러시아로 어려서 유학가고 ..부모품도 떨어져서 악기만 했을텐데..
유명한 콩쿨우승하고 여태까지 힘들었던거 보상받고..
이제 나이들면서 더 원숙한 연주 대열에 들어서야 되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이니 너무 허무하고..
안타까워요...4. 愛
'16.10.12 6:40 PM (117.123.xxx.109)안타깝네요...
젊은 나이에 요절이라니5. ㅇㅇ
'16.10.12 6:41 PM (211.36.xxx.101)부정맥이 그리 무서운 질환이군요..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지인 집에서 마셨다는 정종이 문제가 됐을지도..
암튼 넘넘 안타깝네요.
사망 전날 장난삼아 올린 죽음에 관한 글도
가슴 아프구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ㅜ6. 하루종일
'16.10.12 8:08 PM (182.172.xxx.114)믿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봄 교향악축제 때 협연하는 것 보고,
얼마전 실내악 연주도 보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아까운 바이올린 연주자가 먼 길 떠났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노을공주
'16.10.12 10:10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혹시 부정맥약이 인데놀일까요?
저도 매일 하루세번 두알씩 먹고있어서..8. 졸리
'16.10.13 3:21 PM (121.130.xxx.127)인데놀은 부정맥이라고도 볼수있지만 심각한 부정맥에는 쓰지않아요
걱정없이 드셔도 되는 약입니다9. ᆢ
'16.10.13 4:14 PM (221.146.xxx.73)심근경색이라고 사인 결과 나왔어요. 혈전이 관상동맥 막아서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
'16.10.13 4:41 PM (222.106.xxx.79)아까운 인재예요.
예전에 연주 들은 적이 있어서 더 마음이 아파요.
앞으로 할 일도 많은 분이..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1. ///
'16.10.13 5:15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부정맥약 복용한 것은 다음날 연주에 대비해서 심박수 낮추어서 긴장을 풀려고 한거고 평소 심장질환은
없었고 이번 사망과도 그다지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확실하겠지만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아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30대 초반이라는 권 씨의 젊은 나이를 감안할 때
흡연과 스트레스 과로로 인한 혈전이 갑작스런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