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6-10-12 17:58:45

제가 좋아하는 어떤 친구가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훨~~ 씬 잘해주었죠.

그 친구는, 저의 다른 인간관계는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원래 잘 퍼주는 타입인가? 하고 생각할지고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이 친구가 이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와하지 않는 느낌.. 

물론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내가 좋아서 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어떤 부탁을 했는데, 뭐 당연히 그 정도는 해줄수 있는 거 였어요,

바빠서 사러가지 못한다고, 제가 일하는 곳에서 파는 물건을 사다달라고.

근데 확 마음이 상했어요.

그래서 일단 씹고 있는데.,


전에 친구가 나가기 싫다고 맥주사다달라고 한다고 글 쓴 사람이에요..


근데!

여기서 그냥 이대로 가면.

이제까지 공들여? 내가 잘해준거까지 완전 다 없어지는 거 같은..

억울한? 기분이 드네요.

뭐. 어쩌죠.







IP : 121.152.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2 6:03 PM (115.22.xxx.207)

    만만한 상대이면 어때요..
    저도 친구 햄버거 사다주고 그랬어요
    제가 좋은게 중요하죠

  • 2. 그런가요...
    '16.10.12 6:33 PM (175.223.xxx.207)

    생각해보면 잘 해주고 싶은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니까.. 그냥 잘해주면 되는건가? 싶다가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도
    왠지.모를.섭섭한 마음도 생기고.
    결국 이런 감정이 쌓여. 내 서운함에
    이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 친구랑은 어려워요.

  • 3. ..
    '16.10.12 6:47 PM (220.120.xxx.199)

    너무 좋아서 다 해주고 싶었더라도
    조절하셨어야 해요
    자기가 호구짓해서 길들여놓으신걸
    친구 탓을 하면 안되져...

  • 4. .........
    '16.10.12 7:52 PM (121.185.xxx.67)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더니 딱 그 꼴 난듯..
    이래놓거 이제와 내가 삐지면. 그거야말로 유치한거죠??
    진ㅉ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겟어여.
    그냥 확 짤라버려야하나..
    이러니저러니 말로 하기도 너무 유치하고.

  • 5.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세요
    '16.10.12 8:03 PM (220.86.xxx.83) - 삭제된댓글

    지금은 감정상하셨으니 하지마세요
    하고싶을때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25 입을 틀어 막고 싶어요 6 ... 2016/10/14 2,320
606624 우리 나라에 의약분업 예외 약국이 있다는데 이 중 일부 약국은 .. .... 2016/10/14 552
606623 혼자서 서울 광화문가면 할꺼리들 뭐있나요? 23 ..... 2016/10/14 5,098
606622 마흔인데 몇달 사이 흰머리가 심각할정도로 많이 나요 10 ㅡ.ㅡ 2016/10/14 4,195
606621 저 오늘은 올리즈오일 1/4컵 들기름 1/4컵 먹었어요^^ 10 올리브오일 2016/10/14 2,828
606620 전 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 형님 시집살이를 많이 당한거 같아요 4 ... 2016/10/14 2,866
606619 이대와 성신 차이많이 날까요 54 ㅇㅇ 2016/10/14 7,881
606618 피부가 푸석하고 윤기가 없고 화장도 안먹을때 9 . 2016/10/14 3,305
606617 어떤사람은 대학 수시 수험표를 카톡 사진에 ... 10 카톡프로필 2016/10/14 2,302
606616 헛개나무즙이나 흑마늘등 연속해서 먹어도 되나요 헛개 2016/10/14 561
606615 ~데 반말? 온말? 2 ~~ 2016/10/14 718
606614 선대인 유감 4 제제 2016/10/14 1,547
606613 45살 남자랑 선봤는데 ...이 나이까지 간섭하나요? 20 ,,, 2016/10/14 17,088
606612 중국, 포르투갈 요충지 섬 개발 채비 대서양 2016/10/14 372
606611 중고차 개인에게 매입할때 주의점은 뭔가요? 1 가브리엘라 2016/10/14 535
606610 저탄수 고지방식 맥주는 먹어도 되나요?? 15 맥주사랑 2016/10/14 4,520
606609 자동차 사고 6 ㅠㅠ 2016/10/14 812
606608 군대 팬티 가격이 금 값으로 방산비리 계속... 3 군 방산비리.. 2016/10/14 1,251
606607 잘사는 동네와 못사는 동네의 차이점 6 ㅇㅇ 2016/10/14 7,713
606606 cbs 라디오 뉴스쇼 김현정 씨는 이 방송 하나만 오래해서 유명.. 9 . 2016/10/14 1,656
606605 동호수 안좋은 집 얼마나 팔기 힘들까요? 9 ... 2016/10/14 2,807
606604 힐러리 외교책사 웬디셔먼..북한과 전쟁 불사? 2 대북강경파 2016/10/14 683
606603 사람이 바뀔만큼 사랑의 힘은 대단한건가요? 49 사랑 2016/10/14 3,406
606602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쓰시는 82님들,,,, 4 세탁 2016/10/14 2,444
606601 고1 고3 두아이 엄마로 느끼는 교육방향 25 지나고보니 2016/10/14 5,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