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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6-10-12 17:58:45

제가 좋아하는 어떤 친구가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훨~~ 씬 잘해주었죠.

그 친구는, 저의 다른 인간관계는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원래 잘 퍼주는 타입인가? 하고 생각할지고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이 친구가 이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와하지 않는 느낌.. 

물론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내가 좋아서 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어떤 부탁을 했는데, 뭐 당연히 그 정도는 해줄수 있는 거 였어요,

바빠서 사러가지 못한다고, 제가 일하는 곳에서 파는 물건을 사다달라고.

근데 확 마음이 상했어요.

그래서 일단 씹고 있는데.,


전에 친구가 나가기 싫다고 맥주사다달라고 한다고 글 쓴 사람이에요..


근데!

여기서 그냥 이대로 가면.

이제까지 공들여? 내가 잘해준거까지 완전 다 없어지는 거 같은..

억울한? 기분이 드네요.

뭐. 어쩌죠.







IP : 121.152.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2 6:03 PM (115.22.xxx.207)

    만만한 상대이면 어때요..
    저도 친구 햄버거 사다주고 그랬어요
    제가 좋은게 중요하죠

  • 2. 그런가요...
    '16.10.12 6:33 PM (175.223.xxx.207)

    생각해보면 잘 해주고 싶은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니까.. 그냥 잘해주면 되는건가? 싶다가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도
    왠지.모를.섭섭한 마음도 생기고.
    결국 이런 감정이 쌓여. 내 서운함에
    이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 친구랑은 어려워요.

  • 3. ..
    '16.10.12 6:47 PM (220.120.xxx.199)

    너무 좋아서 다 해주고 싶었더라도
    조절하셨어야 해요
    자기가 호구짓해서 길들여놓으신걸
    친구 탓을 하면 안되져...

  • 4. .........
    '16.10.12 7:52 PM (121.185.xxx.67)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더니 딱 그 꼴 난듯..
    이래놓거 이제와 내가 삐지면. 그거야말로 유치한거죠??
    진ㅉ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겟어여.
    그냥 확 짤라버려야하나..
    이러니저러니 말로 하기도 너무 유치하고.

  • 5.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세요
    '16.10.12 8:03 PM (220.86.xxx.83) - 삭제된댓글

    지금은 감정상하셨으니 하지마세요
    하고싶을때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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