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인들의 집 마련 방법
주말마다 아이들 데려가서 조금씩 자기손으로 짓는데요.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우리나라는 땅값 빼고 2층집짓는데 1억4천 이라던데,
집짓는게 대부분 인건비니까
손수 지으면 5천이하죠. 거기다 조금씩 짓는거니 한번에 목돈이 드는것도 아니고요.
집짓는 카페 가입하면,
서로서로 품앗이도 하고 그러나봐요.
사회민주주의 유럽처럼 세입자보호법이 강력하게 유지되고
나라에서 건물을 사들여 세를 주면
관련 공무원들 대규모로 더 고용할 수 있고
이윤을 안남기니 세입자도 좋고
그러면 사람들이 안심하고 애들도 낳고 할텐데요.
이나라는 1퍼센트 친일파 위주로 국정을 농단하니...
다수를 위한 민주주의 국가는 결단코 아니예요.
유럽쪽도 자원없이 척박한 나라도 많고
전쟁후에 어려운건 우리랑 도긴개긴했습니다.
우리는 줄곧 대중의 희생을 요구했기에,
급성장후 부작용>>>>>사회적 비용 지불
의 사이클을 반복했구요.
유럽은 민주주의를 우선으로 조금씩 성장했는데,
결과적으로 전체 성장율은 같습니다.
그대신 유럽은 복지체제를 이뤘구요.
우리는 세금은 남부럽지않게 내면서 과반수의 노인들이 폐지를 줍네요.
저는 이케아 가서 깜짝 놀랐어요.
스웨디쉬들의 1인당 소득은 우리의 서너배인데
가구며 생필품이며 먹거리는 더 싸더라구요.
우리나라 성장의 과실은 대체 누구 아가리로 들어가는걸까요?
1. ㅍㅍ
'16.10.12 5:22 PM (122.36.xxx.122)스웨덴 말뫼?? 여기도 진짜 깨긋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이민자가 들어가 살기엔 힘들겠지만
스웨덴이나 스위스 나라 사람들은 좋겠어요
독일두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데.. 태어난 나라가 참중요하다고 하더니.............2. ㅍㅍ
'16.10.12 5:22 PM (122.36.xxx.122)세금많이 걷어도 정치인들이 딴짓안하니까
국민들도 믿고 사는거죠
울나라는 노친네들이 장악을 해서 ......3. 기욤
'16.10.12 5:36 PM (203.226.xxx.34)캐나다 기욤도 집을 아버지가 직접 지었다고 하더라규요
4. oo
'16.10.12 5:41 PM (94.214.xxx.31)제도적 차이도 있고 사고방식 차이도 큰데요.
집을 짓는 거나 인테리어하는 거나,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고방식이에요.
단순히 경제성, 효율성, 이런 게 아니라요.
즉, 돈을 아끼기 위한 건 조금 부차적이고 삶의 주 사고방식이 좀 다릅니다.5. ㅇㅇ
'16.10.12 5:43 PM (220.83.xxx.250)대도시 아닌이상 그렇게 많이 하더라고요
제 주변 케이스는
자리잡기까지 도시에서 그냥 세들어 살다가
나중에 도심에서 한두시간 멀리다 집 사고 ㅇㅇ6. ;;;;;;;;;;
'16.10.12 5:46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절대절대 안할걸요 ㅠㅠ 저것들이..
7. .....
'16.10.12 5:46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무인양품에서도 집을 팔더군요.......
8. ......
'16.10.12 5:48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일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도 집을 팔더군요......
튼튼한 조립식집.9. ........
'16.10.12 5:56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일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는 집을 팔더군요......
튼튼한 조립식집10. .....
'16.10.12 5:56 PM (180.70.xxx.35)일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는 집을 팔더군요......
튼튼한 원목 조립식집11. bubblebe
'16.10.12 6:15 PM (203.230.xxx.3) - 삭제된댓글성장의 과실은 진짜 누구 아가리로 들어가는걸까요? 222222
12. 아이고야
'16.10.12 9:46 PM (121.132.xxx.241)유럽 어느 나라 사람들이 집을 손수 짓는대요? 우리보담 여유있다 해도 몇십년에 걸쳐서 집 지을만한 시간도 없거니와 집 짓는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예요. 우리나라도 시골에 말도 안되게 자기 집짓는 농삿꾼들 있긴 해요. 유럽인처럼 집같은 집이 아니고 그냥 시멘트나 황토 덕지 덕지 발라서 일자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