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감 볼때 어디를 가장 중요하게 보셨나요?
10년 넘게 살면서 이 두가지 때문에 남편에게 배우는게 많아요. 허튼소리 절대 안하고 남말 안하고.
어디가서 농담으로라도 아내가 어떻네 저떻네 안하고.
회사도 별탈없이 다니는거 보면 고맙고 그렇네요.
한살차이인데 배울점이 많아요.
1. 저는
'16.10.12 3:42 PM (113.199.xxx.88) - 삭제된댓글솔직히 이거저거 안봤고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결혼했어요
아직까진 후회나 그런건 없이
친구처럼 잘 살아가고 있고요
이거보고 저거 봤으면 아마 결혼 안했을거 같고요
근데 이건 남편도 마찬가지겠죠 ㅋ2. 저두요
'16.10.12 3:45 PM (49.168.xxx.249)원글님과 같아요.
좋은 것 같아요. 굿굿.3. ....
'16.10.12 3:4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어디가서 말실수 안하고 대인관계 원만한것 ---이게 사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나만 좋아해줄것같았다는 점..?4. ㄷㄷㄷ
'16.10.12 3:50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잠자리 만족
이건 성격 맞고 대화통하는것과 일맥상통5. ㅇㅇ
'16.10.12 3:50 PM (223.62.xxx.233)공감대가 같으면~~
6. 愛
'16.10.12 3:58 PM (117.123.xxx.109)성격!!
이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놈인지..7. 나를 사랑하는지가
'16.10.12 4:30 PM (175.201.xxx.80)가장 우선이었고
성격 취미
인물은 정말 안봤어요.
나보다도 나를 더 사랑할 거 같아서 결혼
역시나 40년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는 지극정성8. zz00
'16.10.12 4:30 PM (122.203.xxx.2)허세 없는 사람이면 된다 싶었어요
그거 만족하고 삽니다9. 건강
'16.10.12 5:14 PM (128.134.xxx.84)물론 호감이 먼저였지만
조건도 따졌는데
그중 1번은 "건강"이었답니다.
넘 기본적인 것 같지만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거였죠
미래의 건강도 따졌기 때문에
담배 피우는 사람도 제외시켰어요10. 이것
'16.10.12 5:19 PM (1.236.xxx.183)인성, 성실함. 허세없음. 알뜰함.
따뜻한 햇님같은 사람.
돈은 없었는데 나이먹으니 성실함에 돈도 따라오네요.11. 12222
'16.10.12 5:19 PM (125.130.xxx.249)나랑 성격이 잘 맞는지.. 대화가 잘 되는지
를 중점으로 봤어요.
남편 만나기전. 아무리 미남이어도
말안 통하고 싸우니.
정 떨어져서요.
다행히 남편 외모.
못나지 않았어요 ㅋ12. ....
'16.10.12 5:3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키만 작지 않으면... 무조건 키가 커야 사람들에게 내가 챙피하지 않아요 ~ ㅎ
13. ㅇㅇ
'16.10.12 6:23 PM (145.131.xxx.114)오우 잠자리 ㅎㅎ맞아요 동의해요. 부부관계 정말 중요하요. 끈끈한 유대감도 생기구요. 대화도 좀더 하게 되고.
14. ㅇㅇ
'16.10.12 6:24 PM (145.131.xxx.114)위엣님 다 가지셨네요 ㅎㅎㅎ미남에 본인이 원하는 스탈 ㅎㅎ부럽사와요..
15. ㅇㅇ
'16.10.12 6:25 PM (145.131.xxx.114)대부분 본인들이 원하는 분들이랑 하셨나봐요..아마 댓글님들도 비슷한 성정이실듯 싶네용
16. 욕 먹을께요..
'16.10.12 6:49 PM (218.48.xxx.220)친정이 워낙 치떨리게 아버지게서 사업 말아먹으셔서..
안정감있는 집안의 재산있는집 아들이 제 목표였어요...
솔직히 지금...강남에서 많은 친교생활해도 저에게 다들 제일 성공한 삶이라...이건..좀 웃긴표현이지만...
저에게 어린나이에 어떻게 그런생각을 하냐 묻지만..저에겐 절박했어요..20년전 대한민국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부자남자를 만나야한다..
시부모님께 엄청난 이
븜받으며 잘살고 있어요..
목표를 딱 한가지 정하면 그것이 무엇이던간에 좋은결과를 가질듯 합니다.
대신 그후로도 노력은 필수입니다.17. 사바하
'16.10.12 8:13 PM (125.138.xxx.165)몸과 마음이 건강한사람
18. ..?
'16.10.12 9:32 PM (116.33.xxx.68)맞아요 목표를정하면 그렇게 되요
사업하고 바람피는아빠때문에
남편은 직업이 안정적이어야하고 완전 나만 바라볼 그런남자를 우선으로 골랐죠
치떨리게 싫으면 그만큼노력하게 되어있거든요
남들보기엔 결혼잘했네 남편잘만났네 하지만
저만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건 모르지요19. ......
'16.10.13 2:36 AM (69.157.xxx.175)똑똑함. 수학 잘 하는데서 반했어요 ㅋ
조용하고 센스있고 진중.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5956 | 남친이 차에 자꾸 쓰레기를 두고 내려요 조언좀 주세요 19 | ?? | 2016/10/12 | 4,327 |
605955 | 탄수화물 다시 먹을까봐요 14 | 유투 | 2016/10/12 | 6,103 |
605954 | 세월91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13 | bluebe.. | 2016/10/12 | 329 |
605953 | 옥소 브라이트, 넬리 ?? 옥시크린 대신 뭐가 좋을까요? 18 | 대용품 | 2016/10/12 | 3,342 |
605952 | 비빔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고추장이 없어요.ㅠㅠ 9 | 도와주세요 | 2016/10/12 | 3,460 |
605951 | 중간고사 끝날즈음... 4 | hakone.. | 2016/10/12 | 771 |
605950 | 중1 하루 단어암기량 5 | 사슴벌레 | 2016/10/12 | 1,184 |
605949 | 제모를 했어요. 2 | 제비추리 | 2016/10/12 | 2,655 |
605948 | 요즘 손석희 씨 왜 안나오나요. 1 | JTBC 뉴.. | 2016/10/12 | 2,728 |
605947 | # 이번 최순실건을 보면서 1 | ........ | 2016/10/12 | 804 |
605946 | 늙은 호박죽에 물을 많이 넣었어요. 2 | 늙은호박 | 2016/10/12 | 926 |
605945 | 대명항에 가요 3 | 꽃게와 새우.. | 2016/10/12 | 684 |
605944 | EM 원액요~~ 2 | 솔솔 | 2016/10/12 | 1,401 |
605943 | '홍옥'사과 올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신분계세요? 13 | 올해엔 꼭 .. | 2016/10/12 | 2,486 |
605942 | 모나미도 최순실에게 줄댔네요. 5 | jtbc | 2016/10/12 | 3,726 |
605941 | 여자야 가슴크림 써보신분 계신가요? 1 | …… | 2016/10/12 | 3,420 |
605940 | 운동 나가라고 한소리 해주세요 13 | ,,, | 2016/10/12 | 1,705 |
605939 | 머리쓰면 단 음식이 땡기는거 습관일까요, 진짜 그럴까요 7 | 샘솔양 | 2016/10/12 | 3,296 |
605938 | 슈퍼리치클럽이 뭐하는 곳인가요 2 | 궁금이 | 2016/10/12 | 2,408 |
605937 | 똑똑한 고양이 21 | 사람될려나 | 2016/10/12 | 3,964 |
605936 | 강아지가 입을 떨어요 5 | 강아지 | 2016/10/12 | 8,002 |
605935 | 응급실에 경막하출혈수술 전문의가 있었다고 해요. 2 | 대박이네 | 2016/10/12 | 1,265 |
605934 | 무 값이 왜이래요? 2 | 절약 | 2016/10/12 | 3,315 |
605933 | 생리 이틀짼데 이렇게 편할수가...ㅠ 11 | .... | 2016/10/12 | 7,365 |
605932 | 홍차에 우유 7 | ... | 2016/10/12 |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