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동생 재혼할수 있을까요

동생 조회수 : 18,371
작성일 : 2016-10-12 14:02:04
죄송합니다
대문에올라갔네요 ㅠ
그냥 친정엄마께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자해야겠어요
IP : 222.107.xxx.17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10.12 2:03 PM (121.165.xxx.114)

    이런걸 묻다니요?

  • 2. 근본적인잘못요??
    '16.10.12 2:03 PM (39.121.xxx.22)

    결혼에 안맞는 타입인가보네요
    애도 있는데 재혼은 무리아닌가요

  • 3. ????
    '16.10.12 2:0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욕먹고싶어서 글올리셨나봐요
    제가 다 당황스럽네요

  • 4. ..
    '16.10.12 2:07 PM (70.187.xxx.7)

    남동생의 근본적인 잘못이라면 외도인가요? 그리고 혼자 살면서 지 자식도 안 키우는데 안쓰럽다니요;;
    님 친정엄마는 그런 소리 할 수 있으나, 남이 보기엔 친정부모 노후도 안 되어있고, 재혼이 급해 보이진 않네요.
    혼자 사는 게 걱정이 아니라 돌싱이면서도 재산 모을 줄 모른다면 그게 더 큰 문제겠죠.

  • 5.
    '16.10.12 2:08 PM (118.34.xxx.205)

    근본적인잘못 뭐요? 반복되서

    재혼해서 애.하나 더 낳고 이혼하면 어쩌려고요

  • 6.
    '16.10.12 2:10 PM (223.33.xxx.186) - 삭제된댓글

    재혼을 하든 안하든 딸은 아빠가 돌봐야죠
    주말이라도 아빠가 딸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문제를 막는 길인거 같네요
    언젠가 고모가 중학생조카가 불쌍하다고 올라온 글이
    있었죠
    그 글이 갑자기 오버랩 되면서
    오빠 재혼을 할수 있냐 없냐 보다는 조카의 인생에 포인트를
    두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7. ...
    '16.10.12 2:10 PM (117.111.xxx.185)

    님이 어떤 수준으로 추락해야 애 딸린(재혼하면 언젠가 맡아 키우게 되겠죠) 이혼남과 결혼을 결정하게 될 지 생각해보세요. 딱 그 수준의 여자와 재혼가능합니다.

  • 8. ㅇㅇ
    '16.10.12 2:11 PM (183.100.xxx.6)

    아뇨. 전 올케가 기본만 대충해서 정이 없다는 거 보니까 동생이 재혼을 해본 들 시누등쌀에 살 수 없어보이네요. 동생 이혼도 둘의 성격차이가 원인이 아닐듯한 느낌적 느낌...

  • 9. ...
    '16.10.12 2:11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님 동생이 아니라면
    님같으면 그런 조건의 남자에게
    누구 소개시켜주고 싶을 것 같은가요?

  • 10. 음..
    '16.10.12 2:13 PM (115.91.xxx.203) - 삭제된댓글

    집안일이라 조심스럽지만,
    근본적인 잘못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쓰셨듯이 근본적인 잘못을 한 동생이면 차라리 혼자 사는편이 낫지 않을까요.
    어머니 걱정은 걱정일뿐, 아이도 있는데...
    경제적인 상황도 만만치 않구요. 게다가 본인은 생각이 없다하시니...
    제 경우,
    제게도 하나뿐인 남동생이 있는데
    본인 기대치가 너무 높아(ㅡ.ㅡ) 대기업만 바라보다가
    취업준비하며 허탈하게 허송세월하고 직업가지고 정신차린지 얼마안됐는데
    나이차이 많은 상삭밖의 철없는 여자아이와 결혼하고싶어하길래
    지금은 두고보는 중입니다만, 제 경우엔 어른들 설득시켜서 절대로 동생에게
    결혼 재축하지 말라고 입밖에도 꺼내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얘기합니다.
    더 큰 문제 생길까바 오히려 그 편이 낫다 싶어서요.

  • 11. 음..
    '16.10.12 2:13 PM (115.91.xxx.203) - 삭제된댓글

    재촉으로 정정합니다.

  • 12.
    '16.10.12 2:15 PM (118.34.xxx.205)

    집도없고 노후도안되어있고
    바쁘다는핑계로 자기애 돌보지도 않는 남자
    게다가 이혼도 남자탓에
    올케가 기본만해서 평소 맘에안들었다는 시누이

    님이라면 시집가겠어요?

  • 13. ..
    '16.10.12 2:15 PM (210.107.xxx.160)

    조건을 정리하자면,

    이혼남. 남자의 잘못으로 이혼.
    남자에게 딸이 한 명 있는데 남자가 너무 바쁜터라 부모님이 키워주시고 부모님은 노후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으심.
    이혼남 벌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이혼남의 누나가 말은 하지만 정확한 급여는 모르겠고, 본인 명의 집 없음. 거주지 서울.

    이런건데. 이혼도 본인 잘못으로 했고, 돈은 잘 번다고 누나는 말하지만 돈을 어떻게 썼길래 본인 명의 집도 없으며 (아니면 예금 자산이 풍족한가요?), 딸이 하나 있다고는 하는데 너무 바빠서 부모님이 키워주신다면 본인 딸에게 애정도 별로 없어 뵈네요. 거기에 노후준비 전혀 안된 시부모님 자리까지. 자, 님 딸이 이런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데려온다면 님은 어떤 조건의 여자를 소개시켜 주시겠습니까?

  • 14. 음...
    '16.10.12 2:17 PM (115.91.xxx.203)

    집안일이라 조심스럽지만,
    근본적인 잘못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쓰셨듯이 근본적인 잘못을 한 동생이면 차라리 혼자 사는편이 낫지 않을까요.
    어머니 걱정은 걱정일뿐, 아이도 있는데...
    경제적인 상황도 만만치 않구요. 게다가 본인은 생각이 없다하시니...
    제 경우,
    제게도 하나뿐인 남동생이 있는데
    본인 기대치가 너무 높아(ㅡ.ㅡ) 대기업만 바라보다가
    취업준비하며 허탈하게 허송세월하고 직업가지고 정신차린지 얼마안됐는데
    나이차이 많은 상삭밖의 철없는 여자아이와 결혼하고싶어하길래
    지금은 두고보는 중입니다만, 제 경우엔 어른들 설득시켜서 절대로 동생에게
    결혼 재촉하지 말라고 입밖에도 꺼내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얘기합니다.
    더 큰 문제 생길까봐 오히려 그 편이 낫다 싶어서요.

  • 15. .....
    '16.10.12 2:21 PM (175.196.xxx.37)

    글만 봐서는 좋은 조건이 하나도 없네요.
    근본적 잘못을 저지른 애 딸린 이혼남에 집한채 없고 노후 준비 안된 시부모까지.
    거기다 기본만 한다며 어쩌구 하는 시누이라면 기대치 높고 며느리에게 희생하며 바라는게 많은 집일것 같고요.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 아니면 어느 누가 그런 집에 결혼하려고 할까요. 남자가 강동원같은 외모라도 고려할 사항이네요.

  • 16. ....
    '16.10.12 2:21 PM (175.223.xxx.210)

    어제 36세 총각보다 조건이 훨씬 안좋은데요
    걱정하는 누나 계신것까지 포함하면 정말 말리고 싶은 혼처네요

  • 17. 올케가 기본만 했다는 시누
    '16.10.12 2:26 PM (39.121.xxx.22)

    게다가 남동생이 근본원인을 제공했다는데
    어떤 ㅁㅊㄴ이 시댁에 기본을 하나요?
    기본도 안하는게 정상인데

  • 18. ,,
    '16.10.12 2:26 PM (70.187.xxx.7)

    조건도 문제인데 친정엄마나 누나까지 현실 직시가 안 된다 싶은 것이 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 남동생 재혼 서두르는 이유도 딸 하나 둔 것 때문에 아들 낳아야 한다는 생각 아닐까 싶은 걱정도 함께 드네요.

  • 19. 딸아이
    '16.10.12 2:30 PM (120.16.xxx.185)

    게다가 딸아이랑 친모 갈라놓고 못만나게 하는 거라면
    못되먹은 아버지라고 생각되네요

  • 20. ..
    '16.10.12 2:31 PM (58.140.xxx.220)

    딱 까놓고 재혼하면 아이 데려가라고 시어머니가 그러실텐데.. 노후 안된 부모님에 집 한칸 없는 애 딸린 이혼남한테 누가 갈까요?

  • 21. 혹시
    '16.10.12 2:34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동생의 외도가 아니면 괜찮다고봐요
    외도는 한번은 없다고 여기 자게에서 누누히 거론된 말이잖아요.
    외도하는 남자는 절대 혼인말고 혼자살아야한다고봅니다

  • 22. ...
    '16.10.12 2:35 PM (221.151.xxx.79)

    근데 본인 자식도 바빠서 제 손으로 못키우는 사람이 재혼이요??? 아빠 노릇이나 먼저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 23. 근본적인
    '16.10.12 2:39 PM (220.68.xxx.16)

    잘 못 있는 사람이 거기다 자식도 있고
    자식을 키울 시간도 안 될만큼 바쁘고
    시가 노후 대비도 안 되어 있어서 그 말은 그것도 부담 해야 된다는 뜻에다
    시집에 그냥 기본만 대충하는 정도여서
    라니 그냥 대충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서로 행복하려고 결혼한건데 며느리한테 뭘 얼마나 바라는 건지
    몰라도 그런 마인드인 시집에 결혼하면 님은 퍽도 행복할 거라 미래가 그려지시나요????

  • 24. 동생이
    '16.10.12 2:39 PM (110.10.xxx.30)

    동생이 엄청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도 여유있게 살정도라면 모르지만
    노후대책도 안된 부모에 자식까지 딸려있고
    게다가 남동생이 죽었다 하고 새 배우자에게
    충성을 다할 각오로 결혼생활에 임하겠다는 각오도 아니고
    결혼할 준비도 안돼있는데
    등떠밀어 결혼시켜봤자
    다시 이혼하기가 쉽죠
    어머님이 욕심이 너무 많으시네요

  • 25. ....
    '16.10.12 2:40 PM (121.143.xxx.125)

    본인 동생은 기본적인 부모노릇도 안하는데 전 올케가 시댁에 기본적인 도리를 안했다고 하다니..
    좀 웃기네요.

  • 26. ㅡㅡ
    '16.10.12 2:42 PM (110.70.xxx.147)

    나두 시누이지만 기본이라도 하는게 어딘가요 이혼도 남동생 때문에 했고 조건도 별루고 아이는 부모한테 맡기도 또 재혼할 맘이 드나요

  • 27. ㅇㅇㅇ
    '16.10.12 2:44 P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어한다는 것.

  • 28. ..
    '16.10.12 2:44 PM (58.140.xxx.220)

    걍 솔직하게 애 대신 키워주고 돈도 벌어다줄 여자 구한다고 하세욧

  • 29. dd
    '16.10.12 2:45 PM (223.62.xxx.140)

    재혼하면 골치아파져요 애없는 여자랑 결혼해서 배다른 자식낳아도 님 조카는 불쌍해지구요 애있는여자랑 결혼해도 피안섞인 자식들끼리 친형제처럼 지낼리 만무하고 아빠쪽 자식이 엄마쪽 자식보다 훨씬 불쌍해집니다

    조카 생각한다면 엄마가 키운다고하면 양육비주고 엄마한테 보내던지 아님 재혼하지말고 딸키우는데 올인하라하세요 이래도 저래도 애인생이 제일 중요하니 애 좀 중고등학생정도로 컸을때 재혼하던지하라해요

    지금 아들 불쌍하다고 재혼시켰다간 나중에 손녀 불쌍해서 피눈물을 흘리실껍니다

  • 30. ...
    '16.10.12 2:46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들쑤시지말고 그냥 두세요.
    아무리 바빠도 애 하나 건사 못하면서 뭐래요...
    동생은 부모님이 손주 키워주니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일수도 있어요

  • 31.
    '16.10.12 2:49 PM (223.33.xxx.7)

    이혼남녀들 왜 굳이 재혼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생활 안 맞아서 탈출한 사람들인데 왜 또???
    그리고 한 번 잘못 만난 사람들은 계속 잘못 만납디다.
    돈 없으면 더더군다나 혼자 사는게 낫죠.
    돈없는 이혼남에게 결혼할 여자 수준을 생각해보세요.

  • 32. --
    '16.10.12 2:50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내 아들 안쓰럽다고 남의 집 딸까지 안쓰럽게 만들지 맙시다.

  • 33. dd
    '16.10.12 2:51 PM (223.62.xxx.140)

    그리고 바빠서 지딸내미 돌볼 시간도 없는 사람이 결혼하면 딸한테 신경이나 쓰겠어요? 재혼한 부인에게 다 맡겨놓고 신경안쓸꺼고 아이키운정이 있는 할머니랑 고모는 계모노릇할까싶어 쌍심지 킬꺼고 걱정되서 잠도 잘 못잘꺼고 그 등쌀에 재혼한 가정도 위태로워져요 그과정에서 애만 젤 불쌍해지구요

    애는 할머니가 키우고 너혼자라도 결혼해 잘살아라했다간 나중에 애 사춘기오면 배다른동생 행복한 단란한 가정 보면서 애가 무슨 생각을할지 얼마나 이세상 태어나게한거 원망스러워할지 생각을 좀 해보세요

  • 34. 어휴...
    '16.10.12 3:15 PM (61.83.xxx.59)

    확실히 손자 손녀는 한다리 건너 관계인가봐요.
    손녀 생각하면 재혼하란 소린 안나올텐데...

  • 35. ....
    '16.10.12 3:18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손녀생각하면 더 재혼 원하겠죠 부모입장에선
    부모님은 늙어서 오래살지도 못하는데 나중에 손녀 누가
    돌봐줘요?
    아빠대신 보살펴줄 호구녀가 필요하겠죠

  • 36. ㅇㅇ
    '16.10.12 3:19 PM (49.142.xxx.228)

    요즘은 결혼이 끝이 아니예요.
    봐요 결혼후 이혼하고 또 재혼.
    이번에 재혼하면 끝일까요?
    제 남동생이라면 그냥 재혼 말아라 그러고 싶네요.

  • 37.
    '16.10.12 4:04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죄송한 말씀이지만 재혼 가능 상대는 능력전무 재산전무한 애 둘딸린 이혼녀 정도요?
    그것도 재혼 후 잘살 가능성도 낮구요
    그러게 왜 이혼할때 구경만 하셨어요?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일 아니다? 부부사이 일이다?
    이래라 저래라 할일 맞구요
    차라리 올케 재혼하기 전에 빨리 다시 합치라고 매달리는거 어때요?
    자존심들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게 제일 그나마 동생분 조카분 다 사는길

  • 38. ..
    '16.10.12 4:15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님이라면 동생한테 시집 가시겠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터인데요

  • 39. ...
    '16.10.12 4:17 PM (114.204.xxx.212)

    재혼인데,, 알아서 하게 두세요
    보니까 결혼해서 가정에 충실하기 어려워 보이는대요

  • 40.
    '16.10.12 4:18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위에 애 둘딸린 이혼녀라고 썼는데..그런분들 비하하는건 아니고요 조건만 놓고보면 그렇다구요
    여기분들 말씀 구구절절히 다 맞아요

  • 41. 포기하세요
    '16.10.12 4:22 PM (218.236.xxx.244)

    1. 동생이 근본적인 잘못을 하긴 했지만
    2. 친정부모님 노후대비는 안되어있으십니다

    이런집에 누가 시집와서 남의 애까지 키우겠습니까

  • 42. 핵심
    '16.10.12 4:28 PM (1.245.xxx.152)

    다른거 다 떠나서 애가 있다는게,,,,초혼과는 결혼 어려울듯해요

  • 43. 어쩜 그래
    '16.10.12 6:04 PM (222.121.xxx.139)

    자기딸도 안보는 내동생은 바빠서고 시부모한테 기본하는 올케는 나쁜거에요?

  • 44. 조건은 상대적인 겁니다
    '16.10.12 6:39 PM (59.6.xxx.151)

    하려고 들면 못하진 않겠지요

    이혼 사유가 될정도로 잘못한 경력이 있고
    아직 내 집 없고
    결정적으로 바빠서 엄마와 떨어진 아이를 돌보지 않는 아빠인 남자
    님 주변에서 선 들어오면 어느 정도 선에서 소개하실래요?

    성격차로 이혼할 수 있지만
    몸이 약해도 사인은 있는 겁니더
    근본적인 잘못에,
    올케가 남동생의 아내이지 나와 특별히 정 나누는 상대는 아니라는 걸 모르는 시가 식구들
    님은 어떠신데요?

  • 45. 흠...
    '16.10.12 7:15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설마 이번엔 기본 이상을 하는 새올케가 들어오면 좋겠다 기대를 품고 계신것은 아니시겠죠?
    좀 그런게 느껴지는데요..
    혹시 나이든 노처녀 이런 상대 바라나요?
    제발 남의집 귀한딸 망친거 한번으로 끝내세요

  • 46. ...
    '16.10.12 8:09 PM (211.176.xxx.241)

    자기딸도 안보는 내동생은 바빠서고 시부모한테 기본하는 올케는 나쁜거에요? 22222222

    전 올케 누군지 참 불쌍하단 생각밖엔. 상황이 재혼상대는 전 올케 반에 반도 안되는 여자가 들어올수밖에 없어요. 재결합을 바라는게 나으실꺼에요.

  • 47. 어퓨
    '16.10.12 8:20 PM (27.124.xxx.86)

    차라리 지금 상태가 나을수도 있어요
    남동생이 친정부모님 노후며 생활비 책임져주고
    대신 친정부모님이 딸을 양육해주는 시스템요
    남동생은 당분간 연애정도나 하지 결혼생각은 없을거예요
    딸을 생각해서 그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 48. ..
    '16.10.12 9:01 PM (49.173.xxx.253)

    전 올케가 시가에 기본만해서 정이 없었다라,,,그럼 남의집 자식인 며느리가 시부모한테 뭘 더 해야 하나요?
    사위인 남동생은 처가에 기본이상 했나요?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재혼해봤자 머지않아 여자는 또 떠납니다.
    사고방식 자체가 아주 후지잖아요 주제모르고,,,

  • 49. ㄷ ㄷ
    '16.10.12 9:26 PM (210.222.xxx.247)

    조카 불쌍..

  • 50.
    '16.10.12 9:2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동생이 근본적인 잘못을 하긴 했지만 원래 전 올케와 성격 등 맞지않는 부분이 많아서 둘이삐걱거릴때도 이혼을 말리지않았습니다
    시댁에 그냥 기본만 대충하는 정도여서 저희도 정이 없었어요
    전부인과 동생사이에 딸이 있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키워주시고 계세요 ㅠ
    워낙 바빠서 남동생이 키울수가 없어요
    돈은 평균이상으로 버는편이고 서글서글한성격이긴하나 서울이다보니 아직 집한채없고 친정부모님 노후대비는 안되어있으십니다

    원글님이 적은 이 글귀를 결혼할 여자가 본다면 그 결혼은 깨진다 봐야지요.

    이혼에 동생이 저지른 근본적인 잘못이 있음.
    노후준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시부모가 있음.
    서울이란 단어로 핑계를 대지만 결국 집한채 없는 상황.
    어린 딸애 하나 있으며 바빠서 육아 신경 안 쓸 남자.
    시부모와 누나에게 가족처럼 살갑게 대하고 엄청 챙겨야 뒷말이 없을 가정.
    여차해서 둘이 싸우기라도 하고 이혼말이라도 나올라치면
    이혼하지 말라 말리지 않은 가족
    그게 원글님네 가족이네요.

    입장 바꿔 그 여자분이 여기 글 올렸음 어떤 상황일지 아시겠지요?

    시부모 노후 책임져야하고 현재 집한채 없으면서 딸애까지 키워야 하고
    가정적이지 않고 육아 전혀 도와주지 않고 시댁은 살갑게 부모나 누나를 챙겨야 하는 남자.
    님은 그런 남자 주위에 어떤 여자에게 소개해주실런지요?
    생각해보시면 답나옵니다.

    그런데 웬만하면 끼어들지 마세요.
    님과 시부모가 끼어들면 재혼가정 다시 깨집니다.
    그냥 어떤 여자든 결혼한다하면 받아주고 그 여자한텐 잘해주세요. 시집살이 시키지 말고.

  • 51. 시댁에
    '16.10.12 9:31 PM (59.22.xxx.140)

    기본만 대충 하면 되지 뭘 더 얼마나 해야 하는대요?
    게다가 남편이 외도라도 했다면 말 다했구요.
    역시 시누이는 어쩔수가 없네.

  • 52. ...
    '16.10.12 10:03 PM (58.143.xxx.210)

    본인도 원치 않는데 들쑤셔서 괜히 또 이혼하게 만들지 마세요..
    지금은 있는 딸이라도 잘 돌보고 아껴서 돈 좀더 모으도록 애기할때입니다.

  • 53. ㄱㄴㄷ
    '16.10.12 10:38 PM (211.36.xxx.22)

    욕심 버리고 님동생하고 비슷한 여자 찾아보세요

  • 54.
    '16.10.12 11:11 PM (223.33.xxx.150)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ㅉㅉㅉ

  • 55. 재혼
    '16.10.13 12:25 AM (70.170.xxx.86) - 삭제된댓글

    은 무슨.....자기 자식도 제대로 안돌보는 인간이 무슨 재혼이요? 인간된 도리 먼저 하라고 하세요.
    여자 만나서 연애할시간있으면 그시간에 자기자식과 시간보내라고요..뭐가 우선인지도 모르고 아들 재혼시키려는 부모도 많이 이상해요.

  • 56.
    '16.10.13 5:31 AM (118.34.xxx.205)

    뭘시간을두고기다려요

    반성부터 하라고하세요
    있는가정도 파탄내는.남자구만
    무슨 가정을 또 만들어준다고.

  • 57. 나를
    '16.10.13 11:04 AM (223.62.xxx.234)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두려워요.
    그들은 자기자신을 본래보다 높은위치에 놓고 사람을 평가해요.
    어쩌다 걸려든 수준은 높지만 자기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결혼한 사람은 곤란하겠죠
    참 세상에 이런 사람 많더라구요.
    스스로를 모르고 남은 평가질 하는 사람.
    지새끼도 못돌볼 정도로 바쁜 남편이 가정은 잘 돌봣을까요
    게다가 유책사유도 있을정도면 바람 아님 도박등 왠만하면 이혼 안하는 우리나라 여자가 이혼할 정도의 문제가 있는데도
    시댁에 기본만 하는게 잘못이라니.
    엄마더러 기다리지 마시고 현실좀 아시라고 딸이면서 말을 못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님같은 분이 자기는 명절때 시댁 안가면서 며느리 도리를 올캐에게 강요할 사람같아요.

  • 58. 팔 안으로
    '16.10.13 12:27 PM (1.220.xxx.70)

    굽다가 뿌러뜨리겠네요

    뚝!

  • 59. 원글은 읽어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16.10.13 1:23 PM (125.143.xxx.221)

    부모님 노후도 준비되지 않았고 본인 집도 없는 상황에서 딸의 양육도 책임지고 있으면
    열심히 벌고 저축해야 될거같구요. 정신없이 사는데 딸을 돌볼 시간이 어디 있겠어요.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딸과 같이 놀아주던지 구경을 시켜주든지 하면되죠.

    그리고 이혼했다고 인생을 포기하듯 살필요가 있을까요?
    동생과 비슷한 여자 찾으면 되죠. 한번 실패했으니 두번째는 가정적으로 살수있게 가족이 도와줘야죠.

  • 60. ...
    '16.10.13 1:23 PM (211.176.xxx.241) - 삭제된댓글

    정말 토나와요. 댓글들이 전부 한목소린거 보세요.

  • 61. ....
    '16.10.13 1:39 PM (14.46.xxx.169) - 삭제된댓글

    이집 누나분이나 어머니분이나 현실파악이 그렇게 안되나요?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도 님들이 원하는 새며느리감 절대 나타날일 없다구요
    멍청한건지 고도의 이기주의자들인지 원참..

  • 62. ...
    '16.10.13 2:56 PM (211.176.xxx.241)

    원글 정말 토나와요. 댓글들이 전부 한목소린거 보세요. 좀 깨달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717 재고 관리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7 ... 2016/11/10 1,526
615716 법원, 헌법재판소,,,최순실 라인은 없을까요?? 2 ㅇㅇ 2016/11/10 371
615715 반건조 오징어 부추전에 넣어도 될까요? 3 Cc 2016/11/10 1,223
615714 예전에 40대초반 만날것 같다고 썼던 글 기억하시나요 21 ㅇㅇ 2016/11/10 4,747
615713 압력밥솥을 보고 왔어요 5 2016/11/10 1,234
615712 독일 ㅊㅅㅅ의 들통난 돈은 독일 정부로...? 1 우노 2016/11/10 874
615711 시청 촛불집회때 지하철 운행 제대로 될까요? 7 궁금해요 2016/11/10 806
615710 찬바람불면서 2 뭐지 2016/11/10 514
615709 한티역 근처, 간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 있을까요? 6 맛집 2016/11/10 1,144
615708 이재명 “국민의 힘으로 매국협정,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 2 후쿠시마의 .. 2016/11/10 560
615707 동그랑땡이 제일 어려워요 13 동글 2016/11/10 2,499
615706 개성공단 폐쇄도 최순실이 시켜서 허수아비 2016/11/10 629
615705 개성공단 폐쇄도 국정조사를 하든 해야 할 듯 2 - a 2016/11/10 476
615704 어중간한 상위권 기숙 자율고냐 일반고냐 정해주세요 7 박근혜하야 2016/11/10 1,270
615703 의료 민영화도 최순실 작품? 6 dfgjik.. 2016/11/10 1,114
615702 김진태 이거보세요!! 8 ㅇㅇㅇㅇㅇ 2016/11/10 1,411
615701 탁재훈말고도 피앤폴루스 오피스텔 가진 연옌 있나요 000 2016/11/10 2,568
615700 지난 토요일 촛불집회때 모금하던학생들(퍼옴) 1 학생들멋져 2016/11/10 654
615699 세월호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쓰립니다 4 왜지금 2016/11/10 511
615698 새누리는 ㄹ혜 자퇴시키고 본인들도 중퇴하라!! 1 .. 2016/11/10 285
615697 박진희 너무 예쁘네요 13 .. 2016/11/10 5,041
615696 최순실 사태가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도 있네요 4 순실이가.... 2016/11/10 1,926
615695 예식장 조언주세요 4 ㅇㅣ시국에죄.. 2016/11/10 595
615694 오바마의 속임수 20 파수꾼 2016/11/10 3,326
615693 트럼프와 겨룬 재미 한인 사업가가 들려주는 트럼프 상대노하우 ㅎㅎㅎ 2016/11/10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