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테리어를 하다 주방 천정이 내려 앉은 걸 보고
아기가 있는 집이라 혹시나 싶어 급하게 천정 공사도 진행 하게 되었어요
계약시 전부 새로 하는 걸로 600으로 했는데
막상 가보니 덧방 하고 있네요..
것도 제가 현장으로 가고 있고 현장으로 견적서 가져 오라 하니 급하게 덮고 주방만 남겨 놨던데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네요
32평 덧방이면 반값인 걸 뻔히 아는데
눈앞에서 장난질을 치니 우숩기도 하구요
이리저리 바쁘다고 미루며 오늘 오후 늦게 견적서를 보내준다는데
잠도 못자겠고 하루종일 가슴이 얹힌것 같네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이래서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