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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이상? 조회수 : 15,659
작성일 : 2016-10-12 10:21:14
일단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저희 남편이 자기 개발하느라 벌이가 없고 공부하고 있어요
이제 막 태어난 애기 하나있구
제가 생활비를 벌어야 되서 애는 친정에 맡기고 회사 다니고 있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좋은 기회가 생겼다면서
제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에 1년 워킹 할리데이 유사한걸 하루 갔어요
돈 버는 건 아니고 한달에 밥값 50만원 정도 받으면서 외국에서 일하는 거에요
나중에 경력이 될지는 의문이에요...

저는 공부나 계속 열심히 하는게 낫다고 말렸지만 먹히지도 않더라구요

아니 자기 자식이나 부인은 나몰라라 하고 본인 자기 개발 하러 가는 거라면
적어도 부인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계속 반대했더니
출국하기 일주일 전에 "가족끼리 가까운데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자"
고 하더니
저는 회사 다녀야 하니깐 당연히 시간을 못뺐죠.. 그러고는 남편은 그냥 출국했어요
아기하고는 한달에 한 두번 정도 페이스타임 하구요

이거말고도 기가막힌 상황이 많고 다들 그런남자랑 왜 사냐고 하더라궁ㅎ
제가 제 발등을 찍었죠...

남편은 나간지는 몇달 되었고 그간 두달에 한번정도 안부 카톡 왔어요
저는 그간의 태도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혼하자고 하고 있구요

우리 시어머니는 남편이 두달만에 연락한 것도
너무 기특하고 니가 다 받아줘야 한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이혼하자고하는 제가 못된년이라고 하는데요

그런가요??
IP : 223.62.xxx.3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10:23 AM (183.103.xxx.243)

    남편은 왜 결혼했대요?
    그 시어머니도 이상하고.
    역시 자식 이상하면 그 부모도 대부분 이상하더라고요.
    나같아도 이혼하겠어요.
    속이 말이 아닐것 같네요.
    얼굴 보고 살면 더 속터질듯.

  • 2. ㄱㄱㄱㄱ
    '16.10.12 10:23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은 살면서 고친다 치더라도
    그 시모땜시 이혼 찬성

  • 3. ..
    '16.10.12 10:23 AM (70.187.xxx.7)

    시모는 지 아들 편이겠죠. 백수인데다 가장 책임감도 없고 이혼 소리 나올 만 하네요.
    그나저나 애 양육비도 받기 힘들텐데 어쩌나요. 남자가 무한 이기주의네요.

  • 4. 애초에
    '16.10.12 10:24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책임감 없는 놈이랑 결혼을 왜 했을까 싶네요
    처음부터 백수였는지
    남편이 회피성 탈출을 했네요

  • 5. ..
    '16.10.12 10:2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못된년 맞다 하고 이혼하셔요.

  • 6. 이혼하겠다고 하니
    '16.10.12 10:26 AM (222.110.xxx.76)

    남편 반응은 뭐에요?
    그게 젤 궁금한데요.

  • 7. ...
    '16.10.12 10:26 AM (221.151.xxx.79)

    원래 팔은 안으로 굽어요 시어머니야 자기 자식 편드는 거 당연한거죠. 결혼 전 힌트 무시하고 발등찍으셨나본데 최대한 잘 준비하셔서 이혼하세요. 사람 고쳐서 데리고 사는 거 아니에요.

  • 8. 아니요
    '16.10.12 10:27 AM (211.245.xxx.178)

    제가 사주를 생전 처음본지라 신기해서 자꾸 사주 얘기하는데요..
    남편복이 한조각도 없대요 제 사주가요.
    그런 남편인데도 월급은 갖다줘요. 식구들 먹여살린다는 책임감은 있어요.
    시어머니가 더 이상해요.
    그 집에서 원글님만 정상이예요.
    제딸이라면 등짝을 후려쳐서라도 데려와요. 굶어도 나랑 굶자구요.

  • 9. ...
    '16.10.12 10:27 AM (112.220.xxx.102)

    어쩌다 저런넘이랑 결혼을..
    아기가 제일 불쌍-_-

  • 10. 나라냥
    '16.10.12 10:28 AM (1.249.xxx.41)

    남편이 책임감도 없고, 가정에 대한 예의도 없네요.
    한달에 두세번 페이스타임? 하아... 아이에대한 애정도 없는듯...
    젊을때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11. ㅜ.ㅜ
    '16.10.12 10:28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하면 남편은 고마워할거 같아요
    철딱서니 없는 남자
    결혼하면 고쳐지겠지하는건 지나친 착각

  • 12. ᆞᆞᆞ
    '16.10.12 10:28 AM (211.244.xxx.3)

    나랑 곧 상관없어질 노인네 말에 왜 신경쓰세요
    그러든지말든지

  • 13. .....
    '16.10.12 10:30 AM (203.233.xxx.62)

    남편이란 사람이 정말 무책임하네요
    이런경우는 진짜 이혼해도 될듯합니다.
    어휴....

  • 14. 오메
    '16.10.12 10:32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아니 어떻게 82에는 이런 희한한 남편둔
    여자들만 있나 모르겠네요
    낚시인것만 같은..
    이혼하고 애기랑 둘이 살면 되죠
    근데 혼자간건 맞아요?
    살림 차린건 아닌지ㅋㅋ두달만에 연락온거보니

  • 15. ...
    '16.10.12 10:32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저런인간이 대체 결혼은 왜 한건지...
    기특한놈 시모가 평생 거두며 살라고 하세요

  • 16. ㅡㅡ
    '16.10.12 10:33 AM (211.179.xxx.149)

    두달에 한번 카톡하는 사이면
    가족 아니죠~
    그냥 아는 지인이지~~

  • 17. 맘대로
    '16.10.12 10:36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살아 병은 안걸리겠네요..

  • 18. ....
    '16.10.12 10:36 AM (83.220.xxx.86)

    세상에...저런걸 어서 주웠어요?
    저거 만든 사람부터가 애초에 글러먹었으니....
    제품이 온전할리가 없죠.
    내다버리세요.

  • 19. 00
    '16.10.12 10:3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능력있고 아이도 도와주실분 계신데 이혼하세요
    책임감도 성실함도 능력도 머리도 전부 나쁘네요

  • 20. 그에미에
    '16.10.12 10:40 AM (122.153.xxx.67)

    그 아들이지
    정상적인 엄마라면
    아들 혼내키고 며느리 다독거려야지
    자기 아들이 대책없는데
    계속 우쭈쭈하면서 잘한다 하고 있어요.

    하루라도 빨리 끝내세요.

    이혼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 21. 뭐냐
    '16.10.12 10:41 AM (175.205.xxx.56)

    남편은...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일반적이진 않아요.
    근데...
    --------------
    우리 시어머니는 남편이 두달만에 연락한 것도
    너무 기특하고 니가 다 받아줘야 한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이혼하자고하는 제가 못된년이라고 하는데요
    --------------
    이런 시어머니는 못된 년 이네요.(저...욕 거의 안하는데, 원글 님 시어머니가 한 말엔 욕이 나오네요)
    받아주긴 뭘 받아줘요? 이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고,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부양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남편은 한량 생활을 하고 있는데, 원글 님이 평생 육아와 남편부양을 할 것이 아니라면 하루라도 젊을 때 결정하세요.

  • 22.
    '16.10.12 10:42 AM (211.114.xxx.137)

    헐... 이런 경우도 있군요. 남편 너무 이기적이구요. 시댁쪽 말은 들을 필요도 없어요.
    너무 너무 무책임한것 맞구요. 더더군다나 님과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 강행한것도 이해 안되구요.
    이혼이란거... 쉽게 결정할일 아니지만. 앞으로 남편은 어떨 계획인건지. 님은 그런것까지 다 극복이 가능한지. 종합적으로 잘 생각해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님 남편분이 님에 대한 애정도는 어느정도인지...

  • 23. 지금도
    '16.10.12 10:45 AM (58.225.xxx.118)

    지금도 이혼한거랑 마찬가지로 살고 있는데 남편 방만 빼면 그냥 이혼이네요.

  • 24. ㅡㅡㅡㅡ
    '16.10.12 10:52 AM (112.170.xxx.36)

    음..모자가 쌍으로 미쳤군요

  • 25. 내가 언니이면
    '16.10.12 10:55 AM (144.59.xxx.226)

    원글님 머리라도 잡아 땡겨서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네요

    시모는 그런 아들 옆구리에 끼고 평생 살라고 하세요.

  • 26. 욕나오네요
    '16.10.12 10:57 AM (112.166.xxx.113)

    ㅋㅋㅋ미친놈 정말 결혼을 왜하고 자식을 왜 낳았대요

  • 27. 내일
    '16.10.12 11:00 AM (211.231.xxx.222)

    이런 무책임한 남편은 시엄니의 작품인듯
    얼렁 반품하세요
    밥값 벌면서 나머지는 누가 책임지나요?
    카드 가져갔으면 그거부터 해지하세요

  • 28.
    '16.10.12 11:05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두달에 한번 영상통화도 아니고 안부카톡??
    시에미가 뒤봐주는듯

  • 29.
    '16.10.12 11:21 A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진짜 애만 불쌍하네요

  • 30. ㅇㅇ
    '16.10.12 11:22 AM (110.70.xxx.16)

    얼렁 반품하셔요22222222222222222

    카드해지하고 이혼서류 보내셔야할 듯. 그리고 시어머니는 신경쓰지 마요. 님 친정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남편이 이기적인 개자식이죠. 이건 뭐 친정어머니가 아니라도 누가 보든 개후레자식이지만....살인자도 자기 엄마눈엔 천사로 보일겁니다

  • 31. 호주이민
    '16.10.12 11:27 AM (1.245.xxx.152)

    소송감 같은데요 ㅠ

  • 32. ,,
    '16.10.12 11:28 AM (70.187.xxx.7)

    근데, 남편이 해외 있음 이혼 신청해두 진행이 될까요? 변호사가 대리를 한다면 상관없겠지만요.

  • 33. 헐..
    '16.10.12 11:30 AM (1.227.xxx.72)

    미친늠이네요...애기도 있는 마당에. 결혼은 왜 했데요!! 시모도 제 정신 아니네

  • 34. 헐..
    '16.10.12 11:30 AM (1.227.xxx.72)

    이건 이혼 청구 소송해도 승소감아닌가요. 위자료도 받고

  • 35. .....
    '16.10.12 11:49 AM (218.236.xxx.244)

    결혼해서 남편을 얻은게 아니라 무책임한 아들을 하나 얻었군요.
    시어머니는 좋겠네요. 원글님이 귀찮은 아들 하나 무료로 수거해가서...
    가능하다면 이 글 시어머니한테 좀 보여드리세요.

  • 36. ..
    '16.10.12 11:54 AM (74.111.xxx.102)

    아내와 함께 의견을 나누지도 않아, 같이 살지도 않아, 생활비를 보내는 것도 아니요, 애를 키우는 것도 아니요,도대체 남편분이 남과 다른게 뭔데요?

  • 37. 진짜예요?
    '16.10.12 11:54 AM (58.126.xxx.197)

    가당키나 한 얘기인지..진짜라면 100% 이혼소송감이죠.

  • 38. ㅁㅁ
    '16.10.12 12:01 PM (211.36.xxx.186)

    제 또래 30대 초중반여자일꺼같은데 님 이상한거 맞아요. 요즘 저렇게 상황판단 못하고 애낳고 남편 보내고 사는 여자가 어디있어요.

  • 39. ㅇㅇ
    '16.10.12 12:04 PM (211.36.xxx.221)

    그애미에 그 시키네요.
    아 욕나와. ㅎㅎㅎ 시어머니 본인이나 그리 살라하세요.

    부부사이 누구든 먹여살릴수 있지만,
    저런식이면 먹어살려야헐 이유가 뭔가요?
    남편이 아니라 다른여자(시어머니) 자식 먹여살리는 꼴

  • 40. 낚시에요?
    '16.10.12 12:52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뭔 댓글이 하나없네

  • 41. 낚시아니에요
    '16.10.12 1:09 PM (223.62.xxx.36)

    남편은 나중에 우리 가족이 잘 살려고(어떻게??) 간 거고
    결혼할때 학생이었으니 다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고 합니다

  • 42. 헐,,, 두달에 한번
    '16.10.12 1:49 PM (59.6.xxx.151)

    그 남펀 집어버리면
    시어머니가 님보고 춤을 추든 돌을 든지든 님과 상관없는 사람이에요

    계속 가장 노릇 안할거
    아니 가족 노릇 안 할거 알고 하셨어요? 학생인 걸 알고 한거와 이 상황이 같습니까?

    근데 이런 상황에 시어머니와는 왜 연락하시는지 ㅜㅜㅜ

  • 43. ..
    '16.10.12 2:45 PM (175.117.xxx.50)

    저런 남자도 결혼을 하네요.
    왜했을까요?
    다알고?
    그리백수짓 하고 지만생각할 줄 어찌아나요?
    언제 같이 잘살건데요?
    그 시어머니에 그 아들 답이없네요.

  • 44. ㅇㅇ
    '16.10.12 2:47 PM (183.100.xxx.6)

    다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서. 다 알고 결혼해도 살아보니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이렇게까지 마누라 바보취급하고 배우자가 아니라 돈줄에 일꾼 취급인 줄은 몰랐다.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은 하는 놈인줄 알았는데 그런 기본도 없으니 그만 살겠다고 해야죠. 물론 어디서 단체로 가르치나 이기적이니어쩌니 하겠지만 단호하게 그래 나 이기적이다 좋게 행복하게 살자고 한 결혼인데 내가 안행복하니까 이제 끝내고 싶다 이타적인 네가 내 행복을 위해서 물러서라고 하셔욬ㅋㅋㅋㅋㅋㅋㅋ 알고 결혼했다도 그 횡포를 다 견뎌야하다니 얼척없네요.

  • 45. 어휴
    '16.10.12 8:53 PM (222.120.xxx.59)

    오랜만에 82들어오자마자 클릭한 글인데 고구마 100개 먹은 거 같네요 ㅠㅠ
    아빠가 집에 있는데 왜 아기는 친정에서 봐주시나요?
    친정부모님도 속 터지시겠네요.

  • 46. ㅇㅇ
    '16.10.12 8:56 PM (14.34.xxx.217)

    네. 진짜 이상하시네요.

    혼자 뿐 아니라 아이의 인생까지도 무책임한 아빠를 만나게 냅두시는 듯.

  • 47. ㅇㅇ
    '16.10.12 9:07 PM (223.62.xxx.159)

    이상하다는걸 몰라요?.아니..생각을 잠깐만해도 이해를 못할 상황이고 당장 버려야될 남잔데 ..뭘 망설입니까?.모르겠다..요즘 고구마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는듯

  • 48.
    '16.10.12 9:30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낚시죠? 이걸 이상하냐 질문하는 게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 49. 진짜
    '16.10.12 9:31 PM (175.223.xxx.201)

    남편 너무 별로다.

    워홀은 경력도 안되고 그냥 총각행세하며

    1년동안 놀고싶은거네....

    와이프가 불쌍하지도않냐??? 모지리......

  • 50. 3333
    '16.10.12 10:21 PM (211.47.xxx.243)

    세상이 요지경이네요 미친새끼

  • 51. 보름
    '16.10.12 10:29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

    이거 낚시 아니라면
    전 님이 진짜 이상해요..왜 참으셨어요??????
    갓난쟁이 아기를 두고.....
    사실이라면 얼른 이혼하시길..
    님도 아기도 넘 불쌍해요 ㅠㅠ

  • 52. 투르게네프
    '16.10.12 11:03 PM (14.35.xxx.111)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이네요 그냥 버리세요

  • 53. 제 친구랑같은케이스
    '16.10.12 11:41 PM (211.186.xxx.139)

    남편놈은 공부만하더라고요 박사...졸업해도 취직못하고 계속공부해요
    친구가 다 벌어먹여살렸어요
    다행이 애는 잘 안생기더니....결국 이혼했어요
    그집 시애미도 개뻔뻔했어요
    우린 능력있는 내친구가 이혼잘했다고 칭찬해줬음!!

  • 54. 이건뭐
    '16.10.13 12:16 A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제가 82에 보니까 8년 됐는데요, 여태 읽은 글 중에 손에 꼽을 만큼 이상한 케이스라는 것만 아시길 ㅠ.ㅠ

  • 55. 이건뭐
    '16.10.13 12:16 AM (124.53.xxx.23)

    제가 82에 보니까 8년 됐는데요, 제겐 여태 읽은 글 중에 손에 꼽을 만큼 이상한 케이스네요 ㅠ.ㅠ

  • 56. 원글님
    '16.10.13 2:38 AM (36.38.xxx.251)

    어떻게 생활하시는 건가요?
    남편분은 결혼 이후 계속 원글님이 생활비를 대신 건가요?

    혹시 메일 주소 좀 알 수 있을까요?
    m-iffy316@hanmail.net 이 제 주소인데 좀 여쭙고 싶은 말씀이 있네요..
    영리목적이나 사이비 종교 등등 나쁜 목적 아니구요..
    꼭 여쭤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요..쪽지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57. 남편이
    '16.10.13 2:42 AM (69.157.xxx.175)

    미쳤네요. 세상에나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결혼이 웬말이래요

  • 58. 남편이
    '16.10.13 4:11 AM (42.147.xxx.246)

    좋은 기회라고 한 건
    자기가 외국에서 놀고 싶은 건가요?

    자기의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 인가요?

    그런데 외국 회사에서 의식주 해결되고 남는게 50만원이라면
    살기 퍽퍽할 것 같은데요.
    그, 돈 갖고 놀러다니기 힘들지요.

    그런데 무슨 일을 하러 간 것인가 궁금하네요.

  • 59. ....
    '16.10.13 7:13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정말 할 말 없네요. 학생이었으면 뭐? 평생 학생하고 놀고 먹으려고 알고 했지 않냐고 터진 입으로 말하는 건가요?

    헤어질 때 시어미한테 똑같이 못된 년이라고 꼭 말해주세요.
    모든 여자들이 못된 년이라고 합창하고 불렀다고도 말해주세요. 천벌을 받을 년...

  • 60. ㅇㅇ
    '16.10.13 8:07 AM (49.142.xxx.181)

    부부사이 안좋고, 특히 남편이나 시모가 좀 개차반 같아서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
    이 글 저장해놨다가 시시때때로 읽으면 그래도 내 남편 우리 시어머니는 양반이다 싶어
    이혼 참을수 있는 효과가 있는 글일듯...

  • 61. ..
    '16.10.13 9:06 AM (221.153.xxx.19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야기는 어차피 뒷등으로 흘려버리시고 스트레스받을 가치도 없어요.
    이혼이 답이에요.
    앞으로가 더 지옥이실 겁니다.
    빨리 빠져나오시길 바래요!

  • 62. 난 제발
    '16.10.13 9:14 AM (58.87.xxx.201)

    이 글이 낚시였음 좋겠어요, 저런 멍충한 남편이랑 저런 놈도 지 배 아파 낳은 자식이라고 감싸는 어처구니 없는 시어머니는 차치하고서라도..

    저런 ㅄ 같은 철딱서니 없는 애랑 결혼하고 애 까지 낳을 정도로 바보같은 여자가 있다는것이 믿겨지지가 않아요 게다가 여태 이혼도 안하고 있었다니...

  • 63. ....
    '16.10.13 9:50 AM (175.223.xxx.210)

    애기는 어째요 ㅠㅠ
    양육비는 주나요

  • 64. 결혼을 일찍 하면 안되는게
    '16.10.13 10:00 AM (124.199.xxx.249)

    저런 미완성 과정들을 결혼과정에서 하면서 가정 유지가 안되는것이고 피해가 가기 때문인건데요.
    저정도는 결혼전 합의가 있지 않은 이상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애는 뭐하러 그렇게 빨리 낳으셨는지 안타깝네요.
    걍 워킹홀리데이따위나 하다가 40 먹으면 딱인 남자인 것 같은데.

  • 65. 겨우 저정도 강도의 업그레이드 하려고
    '16.10.13 10:02 AM (124.199.xxx.249)

    돈도 안벌고 있는건가요
    지금은 얼마나 바닥이길래요.
    결혼전에 멀쩡했는데 갑자기 저런 것도 아닐테고 답답하네요.

  • 66. 뭐지
    '16.10.13 10:27 AM (122.32.xxx.151)

    처자식 놔두고 혼자 워킹홀리데이 간것도 어이가 없는데 이건 모.. 할말이 없을 정도로 황당
    원글님 무슨 치명적인 하자라도 있으신건지
    결혼 후 지금까지 가만 있던것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지금 이 상황에 자기 이상한거냐고 물어보다니
    이건 착한게 아니라 모자라도 너무 모자란거 아닌지 ㅠㅠ

  • 67. 근데 워킹홀리데이는
    '16.10.13 8:44 PM (42.147.xxx.246)

    나이가 30살 전 까지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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