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의 연애에 어디까지 쿨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6-10-12 09:58:40

해질수 있으신지..


요즘은 자유로분 연애가 있고

결혼안하고도 침대 데이트 많이 한다니까..


늙으면 아무도 안쳐다보는 몸

젊어서 즐기고 누려야 하기에

임신만 잘 피하면

걍 눈감아 준다...

대학생딸이 남친과 해외여행을 간다고 해도

그냥 보내주실건가요...



IP : 58.123.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마음
    '16.10.12 10:10 AM (180.70.xxx.9)

    전 싫어요
    쿨 한거 싫어요

  • 2. 자식문제에 쿨해질수있나요?
    '16.10.12 10:14 AM (211.245.xxx.178)

    자식문제에 어떻게 쿨해지겠어요.
    가끔 저도 고민하는 문제고, 아이하고도 늘 얘기하는 주제인데요..
    어제도 같이 얘기했어요. 나이들어서 후회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러지말자..였어요.
    아이 학교 보내놓고도 계속 생각했는데,
    아마, 지금처럼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는한은 계속 상관할거같아요.
    그러다가 사회인이 되고 애인이라고 얘기할때가 되면 저도 신경꺼야하지않을까 싶네요.
    남자 사람 친구와 남자친구와 애인은 분명히 다르니까요.

  • 3.
    '16.10.12 10:21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늙으면 아무도 안쳐다보는 몸..........
    딸을 둔 엄마가 쓰는 표현이라기엔 ㅜ.ㅜ
    이놈저놈 만나 자궁암 걸릴까 걱정은 안되시는지요

  • 4. ㅇㅇ
    '16.10.12 10:25 AM (58.140.xxx.94)

    사람 마다 정도는 다른거니까.
    10년전에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 나갈때 자기엄마가 피임약 챙겨서 담아줬다고.
    멋모르고 임신하는것보다 낫다고 엄마가 챙겨줬다고 친구가 그래서 당시에는 정말 깜놀했는데. 어머님이 약사셨거든요.사실 부모가 생각하기 나름인 문제라 이문제는 정답은 없는듯 싶어요. 딸이나 아들이나 신부님 수녀님으로 키우지않는이상 언젠가는 다겪고사는 문제니깐요...

  • 5. ㅁㅁㅁ
    '16.10.12 10:32 AM (125.240.xxx.131)

    쿨하거나 말거나
    말만한 딸 어떻게 내맘대로 하나요?
    그냥 교육 잘 시키되 본인 선택대로 하는거죠.

  • 6. 딸을 믿으세요.
    '16.10.12 10:38 AM (122.153.xxx.67)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나요.
    반대하면 거짓말을 하거나 엄마한테 말 안하겠죠.

    또, 딸이 연애한번 안하고 결혼만 하길 바라나요.

    주위 나이들어 결혼 못한 분이
    엄마 원망하는 경우 봤는데
    조건 별로라고 젊었을 때 사귀는 남자마다 반대했대요.
    자기 결혼 못한거 엄만 아무말도 못한다고 해요.

    연애의 종착역이 결혼만이 아닌데
    사귀는 걸 간섭해요
    뭐든 많은 경험이 중요하죠.

    옛날의 사고로 재단하지 마세요.

  • 7. 요즘
    '16.10.12 10:51 AM (180.70.xxx.154)

    애들은 저희때랑은 개념자체가 다르겠죠
    임신만 안되길 기도해요
    조심해라 함부로 사귀지 마라 하긴하지만
    알수없죠 피임을 확실히 하길 바래요
    모르는게 약이더라구요
    사실 해외여행 같이 가는건 혼자 가는것보다
    안전하지않을까 싶기도하구요

  • 8. 아들엄마지만
    '16.10.12 1:18 PM (211.201.xxx.244)

    성인되면 혹여나 아이생기지는 말아야지 싶어요.
    아기생겨 준비안된 어린 나이에 결혼하면 힘들 것 같아서요.

    딸이나 아들이나
    성생활을 간섭할 수는 없고
    미성년일 때 건강한 성관념 생기게 잘 도와야죠.

    며느리를 생각해 보아도 순결이네 뭐네 이런 생각은 없고
    다만...적당한 선이었으면 좋겠지 싶어요.
    임신경험만큼은 꼭 없었으면 바랍니다.

  • 9. 간섭해봤자
    '16.10.12 2:45 PM (175.201.xxx.80)

    그냥 콘돔 잘 챙기게 하고 성교육 잘시키는 것밖에 없죠.

    나가서 20분이면 일벌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92 초등 1학년 미국에서 두달간 지내기 미국 2016/10/13 566
606691 한선교 새누리 의원, 여성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 11 변태같은넘 2016/10/13 2,025
606690 편백 통 도마 싸네요 8 .... 2016/10/13 2,564
606689 김기덕 감독 신작 '그물' 보신 분 없나요? 7 ㅇㅇ 2016/10/13 1,545
606688 된장찌개가 넘 들큰한데 구제방법 없을까요? ㅜㅜ 5 Can 2016/10/13 937
606687 놀리기 좋아하는 아이 16 놀부 2016/10/13 1,735
606686 남자의 허세 1 ... 2016/10/13 948
606685 tvn노래의 탄생에서.. 5 좋은프로 2016/10/13 701
606684 또 다른 시선-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정치는 어떻게 흘러가나 .. 9 저녁 2016/10/13 671
606683 층간소음문제 4 아파트 2016/10/13 922
606682 자로우 유산균 좋은가요?유산균 추천해주세요! 어떤 유산균.. 2016/10/13 562
606681 빌리엔젤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가 뭔가요? 10 질문 2016/10/13 1,482
606680 요즘 아웃백,에슐리,빕스 등 어디가 좋은가요? 11 점심한끼먹기.. 2016/10/13 3,803
606679 자백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20 2016/10/13 3,016
606678 포르투갈, 지정학 요충지 중국에 개방…미국 퇴조 2 미국몰락시작.. 2016/10/13 450
606677 여기는 키큰 여자를 왜 이리 싫어해요? 36 역주행 2016/10/13 5,465
606676 서울국세청, [조선일보]계열사들 세무조사 5 샬랄라 2016/10/13 742
606675 ˝넥슨 김정주 압수수색갔더니, 대검 차장검사 거주˝ 1 세우실 2016/10/13 1,254
606674 손.발톱 영양제 2 승승 2016/10/13 817
606673 골밀도 저하가 나왔는데 칼슘제 믹어야할까요? 3 ㅈㅅㅈㅅ 2016/10/13 1,921
606672 다여트시 약간의 지방은 필요한것 같아요 2 지겹지만 2016/10/13 1,210
606671 별것 아닌데 기분좋은일 4 소울 2016/10/13 969
606670 [단독]이화여대 입학처장, 면접 맡은 교수에 “금메달 가져온 학.. 4 가관입니다 2016/10/13 1,940
606669 사업자등록 신청 해야지 되나요? 5 프리랜서 2016/10/13 976
606668 내가 건넨 진심이 당신에게 수단이 되지 않기를 5 ........ 2016/10/13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