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왼쪽눈앞에 까만 깨만한 점이 나타나서 계속 아른거려요

조회수 : 5,355
작성일 : 2016-10-12 06:20:38

제 나이는 49세이고 노안은 이미 왔습니다

요즘 좀 과로를 해서 감기가 온 상태이고요

이틀전부터 갑자기 왼쪽눈앞에 까만 깨만한점이 계속보여요

눈동자를 옮길때마다 따라다니면서보이네요

왼쪽눈이 평소보다 아른아른거리고요

왼쪽눈 끝에선 한번씩 번쩍번쩍한 느낌도 있고요

외국에 살아서 전문의를 만나기가 어려워서

일단 여기에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실까해서 문의드립니다

혹시 이런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또  나아질수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08.168.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16.10.12 6:35 AM (206.174.xxx.39)

    노안이 와서 그래요. 저도 그런 현상이 와 병원에 갔더니
    나이 들어서 그런다고 하네요. 안약을 주어서 넣으니까
    조금 덜하기는 한데 아주 없어지지는 않는 것같아요.
    그래도 기회가 있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세요.

  • 2. 저도
    '16.10.12 6:53 AM (211.36.xxx.218)

    그증상으로 안과 갔더니 ㅋ 역시 노안현상인 비문증이래요.
    눈 건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듣고
    왔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늙어감도 서러운데 나쁜 곳만 나타나고 생기니
    그래서 이승을 떠날 수 있는건지도 ... 홧팅!!

  • 3. ㄱㄱㄱ
    '16.10.12 7:21 AM (115.139.xxx.234)

    비문증은 사관없는데요...번쩍거리는거 심각한걸수도 있어요. 제 올케가 번쩍거리다가 망막박리로 몇달전 응급수술했어요. 아주 시급하게요. 이상해서 동네벼원갔더니 ㅢ사가 대학병원 응급실 소개해줘서 그날 수술했어요. 망막이 완전 찓어지면 실명한다합니다. 저도 비문증도 넘심해 안과 예전에 갔었는데 갑자기 비문증도 심해지거나 번쩍거리면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 가라더군요. 꼭 큰 병원 가보세요

  • 4. ㄱㄱㄱ
    '16.10.12 7:25 AM (115.139.xxx.234)

    망막박리는 저절로 나아지고 하는거 없어요. 얇은 막이 조금씩 여기저기 찢어지는 겁니다. 망막에 상이 맺혀야 사물이 보이는거라더군요. 좀있음 낫겠지...하는 안이한 생각하실까 걱정되서 자꾸 글남겨요. 저희식구들도 올케수술땜에 많이 알게 됐거든요.

  • 5. 망막열공인듯
    '16.10.12 7:26 AM (121.173.xxx.54)

    안과 가세요.

    저도 그런 증상이라 비문증이겠거니 했는데
    레이저 시술 받았습니다.

    망막이 뚫어진 상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이로 물이 들어가 망막 분리가 일어난답니다.

    동네 병원에서 큰병원으로 가라고해서 김안과로 갔었습니다.

  • 6. ....
    '16.10.12 7:32 AM (211.110.xxx.51)

    깨만한 점이 저절로 흘러다니는게 아니라 시선을 따라다니죠?
    망막 시세포에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이겠지만, 저는 황반변성때문에 시세포 일부가 손상되었고 손상된부분은 상이 맺히지 않아 점처럼 보여요
    점이 커지면 시세포 손상부위가 커지는 것이고....얼른 치료 시작하세요

  • 7. 원글
    '16.10.12 8:44 AM (108.168.xxx.90)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댓글주신분처럼 단순한 노인성 질환이면 좋겠지만
    혹시 모르니 시간걸리고 번거로워도 전문의를 만나봐야겠네요
    친절히 댓글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8. ㅇㅇㅇ
    '16.10.12 9:24 AM (14.75.xxx.62) - 삭제된댓글

    번쩍거리는건 황반변성같아요
    응급이니까 되도록 빨리가세요

  • 9.
    '16.10.12 10:59 AM (117.111.xxx.214)

    얼른 병원 가시구요
    핸드폰 많이 보심 더 심해져요
    특히 어두운데서 핸드폰이나 컴퓨터하심
    눈 완전 망가지고 회복이 안되요
    제가 그래요

  • 10. 산사랑
    '16.10.12 11:02 AM (175.205.xxx.228)

    단순히 까만점이 따라다니는것은 의식하지 않으면 특별히 찾으려고 안하면 안보일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62 내일 양산 써도 될까요? 3 10월 2016/10/12 859
605761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급질) 4 초보맘 2016/10/12 1,286
605760 역사문제인데 어렵네요~ 같이 풀어요 5 역사문제 좀.. 2016/10/12 743
605759 고구마 다이어트 해보신 분 9 ?? 2016/10/12 3,465
605758 두달 일하고 그만둔 회사가 있는데 연말정산 3 .. 2016/10/12 2,838
605757 그 바지는 내가 준거 아니냐?!! 8 아앜 2016/10/12 3,934
605756 화장실 큰볼일 얼마나 보세요?? 7 . . . 2016/10/12 1,510
605755 이준기 팬카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2 혹시 2016/10/12 1,014
605754 바지락에서 뻘이 나왔는데요 2 piano 2016/10/12 1,357
605753 [영상] 국감장에서 일베의 ‘빨간 우의’ 거론한 나경원 의원 2 빨간우의 2016/10/12 819
605752 혹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마루 근황. . 3 ... 2016/10/12 6,989
605751 서울역에서. 남산타워까지 3 궁금맘 2016/10/12 1,310
605750 질투의 화신...표나리가 홍상수영화 여주가 돼가는건가요? 9 이런이런 2016/10/12 4,780
605749 또라이... 질투의화신 2016/10/12 659
605748 가게 등에 있는 "포스" 가 영어로 뭘까요? 8 영어 2016/10/12 8,487
605747 사이버공간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이버공간에.. 2016/10/12 319
605746 허영심이 너무 강한거 같은데 어떻게 조절할까요? 23 ㅇㅇ 2016/10/12 6,454
605745 5억후반 아파트 매매했는데, 재산세는 어느정도나오나요? 4 ... 2016/10/12 3,685
605744 중고나라 거래하며 식겁을... 9 이런일도.... 2016/10/12 3,650
605743 방금 뒷골목에서 키스하는 남녀발견 ㅡ.ㅡ 42 순딩2 2016/10/12 21,135
605742 그 동안 의혹의 매듭이 풀리는 기운이 느껴지나요? 8 ... 2016/10/12 2,659
605741 1기 신도시 2006년 고점이후로 회복 못한곳.. 10 근데요.. 2016/10/12 2,701
605740 [대치동 학원] 고등 물리,화학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ㅠ 7 교육 2016/10/12 3,043
605739 차 할부금을 먼저 갚는게 나을까요? 2 어리버리 2016/10/12 1,079
605738 끊임없이 소리가 나는 윗집 ㅎㅎㅎ 2016/10/12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