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경래가 세자 장인어른..ㅜㅜ

..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6-10-11 23:31:19
실제 홍경래는 잘모르지만..
막 위인 링컨처럼 말하는데...
이영세자는 찰떡같이 받아들여 이해하고...
절대 그런말이 이해될 시대도 아닌데..
영민하고 깨어있는 세자~~
좋아하는 여인의 아비라 더 경청하게된건지...
원체 마음이 현명하고 따뜻해서 그런건지
잘통하네요. 그러니 라온이 좋아했겠지...
아빠랑 너무 다른 세자~~~
라온아빠, 라온이랑 잘어울리더라구요...
해피엔딩이길바래봅니다.
IP : 39.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1 11:35 PM (223.62.xxx.18)

    좋아하는 여인의 아비라 더 경청한거 아니예요.
    이영세자의 백성을 특별히 위하는 마음은 풍등 소녀 이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건데요.
    준비된 세자이기에 홍경래와의 감옥씬이 더 빛났다고 봐요.

  • 2.
    '16.10.11 11:37 PM (223.62.xxx.164)

    그 감옥씬이 인상적이였어요
    오늘 두개정도 건졌는데 그 중 하나가 감옥씬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세상
    그가 꿈꾸는 세상과 세자가 꿈꾸는 세상은 같다라고

  • 3. ..
    '16.10.11 11:37 PM (39.7.xxx.197)

    윗님 맞아요! 그러니 역적이라 일컬어져도
    존경하는마음, 호기심이 있는거같아요
    영상같은 인간 상대하다가 샘물같이 느껴졌을거에요
    가족으로도 잘어울려요~~~

  • 4. ...
    '16.10.12 12:08 AM (218.236.xxx.94)

    요즘 정치인들도 봤으면 좋겠는 부분이더라구요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이부분에서는 푸핫ㅋㅋ
    소프트한 헌법사 강의 인줄ㅋㅋ

  • 5. . .
    '16.10.12 12:08 AM (175.223.xxx.246)

    가족! 막 결혼시키네요. ㅎㅎㅎ 좋아요.

  • 6. ㅎㅎ
    '16.10.12 12:22 AM (39.7.xxx.197)

    전 처음부터 홍경래딸이라고 할때
    둘의 사랑이 당위성있게 운명처럼
    느껴졌어요. 그간 세자가 자라오면서 왕실에
    신하들에 얼마나 환멸 느끼고 안맞아서 힘들었겠어요
    근데 역적이지만 이상향이 높고 사상이 깨인 사람이니 평범히 못살고 난을 주도한거고
    세자도 평범한 인간을 있는그대로 사랑하는 그런 왕같지않은 면모를 갖고있었구요. 라온이한테 끌린것도 같은 핏줄에 자신도 모르게 빠졌을수 있다고 생각됐어요ㅎㅎ 그 자체가 왕실에 반역인건 맞지만요.
    전 그래서 허구라도 둘이 잘됐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07 강남아줌 국민연금이....국민등쳐먹는곳이구마... 9 2016/10/14 2,969
606406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요트 9 2016/10/14 2,729
606405 책 기증하려고 하는데요 6 ... 2016/10/14 768
606404 형제들끼린 친한데 부모에게 정이 없어요. 4 …. 2016/10/14 1,893
606403 알바한테는 친절도 바라지말라고요? 23 뭐든진상 2016/10/14 4,063
606402 이사시 도배하고, 입주 청소하려면 돈은 보통 어떻게 하세요? 13 .... 2016/10/14 6,324
606401 커피 마시다 하루라도 건너뛰면 3 커피중독? 2016/10/14 1,712
606400 아래 영작, 고칠 데 좀 봐 주세요 3 .... 2016/10/14 459
606399 36살, 다시 누군가 만날수 있을까요 34 1q2w 2016/10/14 6,968
606398 아이 덕다운점퍼를 하나 사주려는데요. 4 엄마옷이젤싸.. 2016/10/14 1,305
606397 ㅠㅠ불면증으로 결국밤을샜네요 12 갱년기싫다... 2016/10/14 2,321
606396 친한 친구가 집을 샀는데 기분이 복합적이네요. 5 ㅇㅇ 2016/10/14 3,397
606395 힐러리 조종자는 조지소로스 24 전쟁의북소리.. 2016/10/14 4,581
606394 자기야 마라도 박서방네는 너무 각본 냄새가 심하네요 …. 2016/10/14 1,438
606393 또,혼술남녀리뷰) 새털보다 가벼웠던 카톡이별 5 쑥과마눌 2016/10/14 2,429
606392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2016/10/14 9,233
606391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부직포 2016/10/14 4,654
606390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과학의 다른.. 2016/10/14 7,531
606389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렌텐로즈 2016/10/14 5,418
606388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2016/10/14 2,184
606387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2016/10/14 2,401
606386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ㅇㅇ 2016/10/14 1,012
606385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이건 아니지.. 2016/10/14 2,738
606384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389
606383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