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홍경래는 잘모르지만..
막 위인 링컨처럼 말하는데...
이영세자는 찰떡같이 받아들여 이해하고...
절대 그런말이 이해될 시대도 아닌데..
영민하고 깨어있는 세자~~
좋아하는 여인의 아비라 더 경청하게된건지...
원체 마음이 현명하고 따뜻해서 그런건지
잘통하네요. 그러니 라온이 좋아했겠지...
아빠랑 너무 다른 세자~~~
라온아빠, 라온이랑 잘어울리더라구요...
해피엔딩이길바래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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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가 세자 장인어른..ㅜㅜ
..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6-10-11 23:31:19
IP : 39.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11 11:35 PM (223.62.xxx.18)좋아하는 여인의 아비라 더 경청한거 아니예요.
이영세자의 백성을 특별히 위하는 마음은 풍등 소녀 이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건데요.
준비된 세자이기에 홍경래와의 감옥씬이 더 빛났다고 봐요.2. 네
'16.10.11 11:37 PM (223.62.xxx.164)그 감옥씬이 인상적이였어요
오늘 두개정도 건졌는데 그 중 하나가 감옥씬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세상
그가 꿈꾸는 세상과 세자가 꿈꾸는 세상은 같다라고3. ..
'16.10.11 11:37 PM (39.7.xxx.197)윗님 맞아요! 그러니 역적이라 일컬어져도
존경하는마음, 호기심이 있는거같아요
영상같은 인간 상대하다가 샘물같이 느껴졌을거에요
가족으로도 잘어울려요~~~4. ...
'16.10.12 12:08 AM (218.236.xxx.94)요즘 정치인들도 봤으면 좋겠는 부분이더라구요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이부분에서는 푸핫ㅋㅋ
소프트한 헌법사 강의 인줄ㅋㅋ5. . .
'16.10.12 12:08 AM (175.223.xxx.246)가족! 막 결혼시키네요. ㅎㅎㅎ 좋아요.
6. ㅎㅎ
'16.10.12 12:22 AM (39.7.xxx.197)전 처음부터 홍경래딸이라고 할때
둘의 사랑이 당위성있게 운명처럼
느껴졌어요. 그간 세자가 자라오면서 왕실에
신하들에 얼마나 환멸 느끼고 안맞아서 힘들었겠어요
근데 역적이지만 이상향이 높고 사상이 깨인 사람이니 평범히 못살고 난을 주도한거고
세자도 평범한 인간을 있는그대로 사랑하는 그런 왕같지않은 면모를 갖고있었구요. 라온이한테 끌린것도 같은 핏줄에 자신도 모르게 빠졌을수 있다고 생각됐어요ㅎㅎ 그 자체가 왕실에 반역인건 맞지만요.
전 그래서 허구라도 둘이 잘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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