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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91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232
작성일 : 2016-10-11 20:51:21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10.11 8:51 PM (210.178.xxx.104)

    2016년 10월 11일(세월호 참사 910일째) News On 세월호 #147

    1. 아이들 천국 갔는데 왜 우냐고…
    (수원성교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간담회…박은희 전도사·박종운 변호사 참석)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12
    단원고 희생자 유예은 양의 어머니 박은희(전도사)가 수원의 한 대형교회에서 교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예은 어머니 박은희씨는 신앙적 공감대를 가지는 교인들을 만나 그간 사람들 사이에 오가던 오해들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2. 세월호 엄마들이 제주에 전하는 이야기, '밝은빛, 기억을 더하다 展'
    http://m.headlinejeju.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8205
    제주도는 단원고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가려고 했으나 끝내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그곳에 그들을 기억하고자 만든 '기억공간 re:born'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세월호 엄마들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이달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립니다.

    3.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812874882290498&id=10000704011812...
    세월호 참사 실종자의 엄마들이 배를 타고 맹골수도 앞바다에 나갔습니다. 인양작업을 위한 거대한 크레인이 보입니다. 바닷물은 영상으로만 봐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그들에게 이제 바다는 그 옛날의 바다로 느껴질 수 없습니다.

  • 2. 기다립니다
    '16.10.11 8:57 PM (211.36.xxx.43)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3. ...
    '16.10.11 9:55 PM (218.236.xxx.162)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4. ..........
    '16.10.11 11:07 P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10.11 11:44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께서
    바다로 나가셨군요
    바람이 참 차가운 날입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bluebell
    '16.10.12 1:31 AM (210.178.xxx.104)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딸 예은이를 잃은 엄마. . 박은희 전도사님은 세월호로 신과 더 가까워짐을 느꼈고 교회 또는 교인과는 더 멀어졌다고 하시는데. . 이웃사랑을 얘기하던 교인들의 모습은 오히려 혐오에 가까웠기에 그 마음. . 헤아려지기도 합니다. 후벼지는 상처에도 신을 놓치 않은 그 믿음. . 하늘에서 응답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세월호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하는 아홉분외 미수습자들이 가족을 만나고, 세월호의 진실이 이 사회를 더 하늘 모습에 가깝게 하도록 하느님께서 굽어 살피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희망에 더 다가가는 날이 되기 바라며 모두 편안한 밤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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