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바닥을 쳐보니...주변사람이 쫙 갈리네요
나 안도와줘서가 아니라요.
진짜 사람 못됐다 싶을때가 있어요.
그리고 내가 잘못 살아왔구나 싶을때
의외의 사람이 던져주는 말에 힘을 얻고, 그리 잘못 살아오기만한건 아니구나 싶어지고요.
의외의 사람이 내게 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또 배우게 되요.
사람이 넘어져봐야 일어나는 방법도 배운다는걸
온몸으로 느끼고 감사하게 됩니다.
지금은 회복중인데..
안정기가 들어섰을때 지금 받은 도움, 감사 잊지 않고
남에게 똑같이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 ㄷㅈㅅ
'16.10.11 7:35 PM (14.42.xxx.99)그래서 학창시절 친구들 다 인연 끊었어요 물론 제가 평소에 처신을 잘못한 탓이 크겠지만 어려운 시절 대우하는 걸 보고 실망을 많이 했어요
2. ...
'16.10.11 7:36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좋은 글이네요.
속히 일어서시길..,
감사를 아는사람은 감사할일만생길거에요3. ㅇㅇ
'16.10.11 7:43 PM (223.62.xxx.143)오히려 잘 안될때는 위로하러 오기 쉬운데..
대박쳤을때 친한 지인들이 배아파해요4. 그러게요
'16.10.11 7:53 PM (211.202.xxx.230)그런 기회가 주어진걸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안그랬음 평생 몰랐을수도 있잖아요.
인생 길어요5. ....
'16.10.11 8:13 PM (211.201.xxx.68)순탄하게 비교적 살았으면 눈물나는, 어려운 마음, 힘든 일 겪는 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관심없었어요
힘든 시절 지내고보니 인간의 마음아픔 과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했구요
경험과 기억이 인간을 다시 만들더군요6. ..
'16.10.11 8:40 PM (220.117.xxx.232)잘되도 그래요.
친구라고 속터놓고 의미두고 살 필요가 없는거였어요.7. ᆢᆢᆢ
'16.10.11 9:28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잘되도 그래요
친구라고 속터놓고 의미두고 살 필요가 없는거였어요.222
나이 50에 깨달은 진리네요.8. 전
'16.10.11 10:18 PM (175.223.xxx.102)제가 잘나갈때 인연 많이 끊었습니다. 바닥때보다도 더요
9. ...
'16.10.11 11:0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잘되고 나면 주변에 진정한 믿을 사람 더 없어요.
친구도 속으로는 더럽게 시샘하고 목되기를 은근 속으로 바라면서도
거지처럼 뭐라도 얻어갈려고 붙어서 놀아주는거... ㅠ10. ...
'16.10.11 11:0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잘되고 나면 주변에 진정한 믿을 사람 더 없어요.
친구도 속으로는 더럽게 시샘하고 못되기를 은근 속으로 바라면서도
거지처럼 뭐라도 얻어갈려고 붙어서 놀아주는거... ㅠ11. 지금 남은
'16.10.12 1:14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사람 중에서도 또 걸러질겁니다.
12. 워너비
'16.10.12 11:25 AM (211.182.xxx.2)네~ 그런 것 같아요.. 저도 한 2~3달 조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주변의 지인들이 갈리네요...
잘 나갈 것 같아서 시기하다가 일이 잘 안되고보니 비꼬는 듯 하네요.... 반면 용기내라고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시는 분도 계시고.... 약간의 돈과 시간, 노력을 잃었지만 좋은 경험 같습니다. 인간관계라던지 처신이라던지...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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