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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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인공 고관절 수술 하신지 5년인데 아직 다리를 저시네요
1. ᆢ
'16.10.11 6:55 PM (121.128.xxx.51)수술한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 료 받아 보시고
시원찮은 대답하면 다른 큰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아파트 이웃 50대 아줌마 수술하고 절더니 1년 지나도 아프다고 다른 병원 가서 재수술 하고 좋아졌어요2. ㅁㅁ
'16.10.11 6:56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그게 복불복이더라구요
좀 뻐드렁이되긴하지만 통증은 전혀없어
날아다니는 분 있고
오년차인데 지금도 절룩이는분 있는데
삼년차까진 목발했었다고
그나마 계속 호전중이라더군요
전 무릎아닌 발수술9개월차인데 절룩입니다 ㅠㅠ3. 222
'16.10.11 7:27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제 집안에 어르신들은 고령에 인공고관절 수술 후 다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완전히 누운건 아니고 보행이 전보다 불편해지고 집에만 계시다 결국엔)
친정아버지가 오죽하면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수술이라고 하시네요.4. ...
'16.10.11 7:36 PM (121.136.xxx.222)수술 후 다리꺽기운동과 걷기운동 하셔야 해요.
운동 안하면 다리가 그대로 굳어서
굽히지도 못하고 앉을 때도 불편하대요.
그게 엄청 아프고 힘들다는데
이 악물고 죽기살기로 운동해서 아주 좋아지신 분도 있어요.
70대에 두 다리 한꺼번에 수술하고
퇴원해서 10년동안 거의 날마다
러닝머신 바이크 등 운동하세요.5. 우리
'16.10.11 8:34 PM (183.97.xxx.137) - 삭제된댓글시어머님 86살에 양쪽 인공관절 수술하셔서 지금 90이신데 날라다니시네요
너무 늦은 나이라 안 하신다고 했는데,
100세 시대라 수술 권해서,
수술 직후부터 꺾기운동 히루 오전 오후 각 1시간 , 하루 2시간 이상 걷기 해서
6개월 후부터는 혼자 외출 하시고, 엄청 놀러 다니십니다.
2년 후쯤에는 미국, 캐나다도 다녀 오시고요
4년이 지난 지금도 잘 다니십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셨어요6. 워낙멋장이울엄마
'16.10.11 10:48 PM (218.233.xxx.153)울친정엄마 작년여름에 수술하시고
지금은날라다니십니다
내년이면 80되세요
엄마는나이들면 다리꺾여서벌어지는게
고쳐졌다고좋아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