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있는집인데 ...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6-10-11 18:48:44
딸만 있는집인데
결혼 안할자식한테 재산을 더 주겠다하세요
이미 결혼한 자식은 잘 사는데 뭐하러 더 챙겨주냐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모님은 딸이 한명이라도 결혼 안해서 같이 살길 바라는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
부모님 재산은 많으신편이예요
물려받을 재산이 딸들이 사짜가 아닌한
혼자 평생 벌어도 못 모을 수도 있을 정도..

IP : 110.70.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고민하세요
    '16.10.11 6:5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어차피 돌아가시면 다청구할수있는데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 2. 탈모약
    '16.10.11 6:53 PM (14.47.xxx.209)

    그렇게 홀로 늙은딸은 40년후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답니다.

    재산은 저세상 갈때 한푼도 가져가지도 못하고..

  • 3. .......
    '16.10.11 6:5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유류분청구 다 못가져가요
    1억을 한 딸에게 남겨줬는데 다른딸이 유류분 청구소송을 하면
    1억중 5천만원은 상속받은 딸이 가지고
    나머지 반 5천만원 가지고 다시 두 딸이 갈라야 합니다
    소송을 해도 1억 유산중 상속인이 7천5백 가져가요

  • 4. 청소기
    '16.10.11 7:20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유산이 어마어마 하다잖아요.
    그럼 유류분 청구해서 십몇분의 1이로도 가져간다해도 어마어마하겠죠. 물론 딸이 몇명이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나같음 결혼하구 유류분청구소송하는걸로 ㅎㅎㅎ

  • 5. ㅡㅡㅡ
    '16.10.11 7:26 PM (1.233.xxx.111)

    얼마나 더 주실지는 아직 모르잖아요
    설마 미혼딸한테만 다 주실것도 아니고
    결혼 안 하고 수발 들어야 더 받는거면
    속 편하게 결혼 하심이 낫겠는데요

  • 6. ///
    '16.10.11 7:28 PM (61.75.xxx.94)

    결혼 안 할 자식에게 재산을 더 주어도
    독신이었던 딸이 부모님 사후에 결혼하거나 재산을 탕진하지 않는 이상...
    독신 이모가 결국은 부모님에게 받은 재산을 조카들에게 물려주니
    결국은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 딸이 금전적으로는 더 이익입니다.

    재산 더 받자고 독신주의자도 아닌데 결혼을 포기하는 것도 미련한 짓이고
    독신이 좋아서 결혼 안 하고 사는 것까지는 좋은데
    아무리 친부모라도 돈을 흔드는 늙은 부모 비위 맞추면서 수발들고 사는 삶은 끔찍합니다.

  • 7. 그거야
    '16.10.11 7:38 PM (222.101.xxx.228)

    돈 가진자 맘 아닌가요?
    그것때문에 결혼안하는건 바보짓입니다

  • 8. ...
    '16.10.11 7:45 PM (122.32.xxx.151)

    무슨 부모가 저래요? 딸 인생을 재산으로 볼모 잡는거나 다름없네요 설령 독신주의자라도.. 독립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같이 사는 조건으로요? 부모가 자식중 한명만 결혼 못하고 평생 혼자 살게 맘에 걸려서 좀 더 주겠다는 마음이면 몰라도
    참 별의 별 부모가 다 있네요

  • 9. ㅇㅇ
    '16.10.11 7:54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부모네요. 가난해서 돈 벌어오라고 시집 보내기 싫어하는 부모는 봤지만.

  • 10. 유추에 보자면
    '16.10.11 9:15 PM (70.187.xxx.7)

    딸한테 가는 재산은 사위한테 간다고 생각하는 부모겠죠. 뭐 자매사이 갈라놓는 부모라는 건 확실함.

  • 11. 깡텅
    '16.10.12 1:39 AM (218.157.xxx.87)

    그냥 자매들끼리 연합해서 몽땅 결혼하세요. 그럼 똑같이 주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20 어제 고추장없이 비빔밥먹은 처자입니다. 8 감사합니다 2016/10/13 4,090
606119 편한구두 추천좀해주세요~ 4 .. 2016/10/13 1,396
606118 엄살 심한 친정아버지 어떡하나요? 1 ㅠㅠ 2016/10/13 1,228
606117 리얼 스토리 눈을 보고 있는데 송이 하루 수입이 3백만원.. 19 ..... 2016/10/13 13,521
606116 외국사는 아짐인데요 발라드좀 추전해주세요 2 발라드 2016/10/13 491
606115 린턴, 측근 '가톨릭 험담'에 곤혹…"세속적 가벼움&q.. 1 힐러리위기네.. 2016/10/13 472
606114 공항커플을 표현 할 단어가 생각났어요 4 . . . .. 2016/10/13 2,605
606113 고2 이성교제 조언부탁드립니다 2 불안 2016/10/13 1,196
606112 조정석 기타 연주 3 뒤늦게 2016/10/13 2,508
606111 남편 카톡 제가 예민한가요? 36 ... 2016/10/13 16,299
606110 냥이 웃기지 않아요? 6 ㅋㅋ 2016/10/13 1,375
606109 손석희 앵커 어디갔나요? 15 ???? 2016/10/13 5,006
606108 지식사회, 성별 의미 없다" 4 바이타민 2016/10/13 687
606107 어렸을때 공부 안했다면서 신세타령 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 6 신세한탄은 .. 2016/10/13 1,594
606106 세탁소에 맡긴 옷이 망쳐져서 오면 2 .. 2016/10/13 546
606105 코스타노바vs덴비 6 놀부 2016/10/13 1,869
606104 시댁이 넘 좋다는 분 계세요? 19 kk 2016/10/13 2,996
606103 저 지금부터 12시간씩 공부하면 공무원 합격 가능할까요 9 9급 2016/10/13 2,698
606102 로제타스톤 초2 첫영어학습용으로 어떤가요 10 다닥다닥 2016/10/13 1,666
606101 중3딸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49 2016/10/13 17,968
606100 반포경남상가 지하에 반찬가게 있나요? 5 지하 2016/10/13 1,138
606099 중년이상 남자들 콧털 7 더럽 2016/10/13 1,786
606098 공공기관 콜센터 취업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7 구직하는 아.. 2016/10/13 2,379
606097 대구 출퇴근 간병인 협회와 가사도우미 업체 1 대구 2016/10/13 2,761
606096 공부의 고통을 즐긴다는 아이 걱정됩니다 7 걱정 2016/10/13 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