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왕소가 혼인 전인가 후에 백아 편으로 해수에게 시쓴 거 보낸 거요
물, 구름 어쩌구 대충 들었는데 무슨 뜻인가요?
어제 왕소가 혼인 전인가 후에 백아 편으로 해수에게 시쓴 거 보낸 거요
물, 구름 어쩌구 대충 들었는데 무슨 뜻인가요?
개연성이란 드라마 월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설득력을 얻는 것을 말하는 데요
살인이든 배신이든 대사와 행동 하다못해 여운을 주는 방법으로라도 주인공의 결정이 설사 최악이라도 수긍이 가야하는데
3년 안에 해수는 궁 일도 바빴을 터인데
한시까지 해독하고
정략결혼도 어릴적 트라우마 나 있어 그러니 이해해줘 끝
이럴거면
대사 한 마디로도 해수는 여왕이 되고
고려 5대 여왕이 된다해도
다 니가 이해해하고 전개시킬 배짱인지
한시 뜻은 드라마봐서는 이해불가던데요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여주인공이 대사도 우물우물대서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들었어요.
그냥 한자에 물 수, 구름 운 자 들어간 것 보고
아~ 물.. 구름.. 어쩌구구나 알았다는...-.-
갤에서 능력자분이 잘풀어주셨던데요
뜻이 대략 물가에 다 온줄 알았는데 구름이 인다
이제 물에 도착한줄 알았는데 눈앞에 구름이라...
하지만 구름도 물이 수승해서 되는것이니 당장 구름이라도 또 물이 되리라
이게 인연의 끝이 아니다 대략 그런 뜻이었는데 엄청 잘 설명해뒀더라구요
달연갤에서 개념글 눌러 읽고 다시보기하면 정말 천배 와닿을거예요
달의 연인 역대 인생작이라 요즘 갤에서 개념글 복습할 가치가 있네요
욱이는 아직 해수안버렸어요 요랑 협상한거였어요
욱어머니가 반역은 해수때문이냐고 물어요 그렇다고 대답해요 이부분 중국편에는 나와요
어제 해수 리즈의 정점을 찍더군요
우아 기품있고
소는 키스를 어쩜그리잘하는지...짖궂은 갤러들이 줌인땡겨서 제대로 했네했어 이러고 있음ㅎ
답글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시 완전 멋있네요..
저에게도 인생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