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 관념 없는 남자

123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6-10-11 12:48:51
항상 부딪히는게 택시비 대리비 입니다
술만 마시면 지하철 안끊어져도 택시타는데 경기권이라 2-3만원 나오는데
일주일에 최소1-2회니까 택시비만 5만원
근데 요즘엔 차가지고 출퇴근을 해서 대리비로 바꼈습니다.
물론 차없이 출퇴근하면 30분이면 올시간을 1시간 넘게 와야하니 일찍일어나야 하고 고생하는건 맞아요
미리잡힌 술약속이길래 그럼 오늘 하루는 차두고 가지 그랬냐니까
그럼 대중교통 왕복3시간을 고생하란 말이냐 래서
1주일에 5만원이면 한달 20인데 주유비까지 생각하면 50이상이 교통비다
그랬더니 자기가 고생해서 다니길 바라냐 사회생활 하면 술먹는거 당연한데 힘드니까 대리 부르는거 그냥 넘어가주면 안되냐며 화를 내고 전화 끊더군요
전 제돈도 아닌데 돈아끼라고 했다가 싫은소리는 다 듣고. 속상하네요ㅠ
남자 월급은 일반 대기업 사원입니다.
IP : 223.62.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1 12:52 PM (221.151.xxx.79)

    그러면 님이 남편 술 마실때마다 1시간 반 걸려 데리러 가 운전해서 데려오시거나 다른 부분에서 아끼고 싸우지 마세요.

  • 2. ..
    '16.10.11 12:57 PM (116.40.xxx.46)

    회사가 너무 먼가봐요 근처로 이사갈 수는 없나요?
    출퇴근 시간 길면 스트레스 엄청 나요.

  • 3. ..
    '16.10.11 12:58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교통비는 좀 봐주세요. 밤엔 택시 부르기도 힘들고 대리가 나아요.

  • 4. 123
    '16.10.11 12:58 PM (223.62.xxx.200)

    차로가면 오래안걸리는데 대중교통이면 시간이 좀 걸려서요
    매일 대중교통 시달리라는것도 아니고 술약속 미리잡혔으니 차두고 하루쯤 가라는 소리였는데 화만 내네요

  • 5. ㅇㅇ
    '16.10.11 1:13 PM (59.23.xxx.221)

    아침에 지옥철.만원버스에 시달리며
    출근하면 진짜 피곤해요.
    근데 어차피 차 놓고 와야되는 상황인데
    굳이 차 끌고 가는건 이해안되네요.
    음주운전은 절대 안되니 차는 놓고 편안히 술약속 즐겨야죠.

  • 6. 아무리
    '16.10.11 1:1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월 50은 아니죠.

    사회생활 음주가 주 1~2회면 그건 억지로 끌려다니는게 아니죠.
    무슨 사회생활하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술먹는게 당연해요?
    구멍가게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안하면 회사 짤리는 그정도 수준인가요?
    대기업다니는 저희 남편도 한달에 한 번 술마시고 그것도 11시면 들어옵니다.

    술마시는 날 차놓고 가라는게 큰 요구도 아니고요.
    서울시내에서 출퇴근해도 편도 1시간은 기본이에요. 저도 그렇게 다니고 있고요.

  • 7. ㅇㅇ
    '16.10.11 1:19 PM (58.140.xxx.94)

    그런데 술마시면 대중교통 이용 못하죠.
    지하철은 위험하기도하고 술마시고 대중교통타는게 민폐고. 여하간 술좀 마시면 택시타거나 할수밖에 없어요. 술 줄이는방법외엔

  • 8.
    '16.10.11 3:48 PM (121.128.xxx.51)

    술 줄이거나 원글님이 데리러 나가거나 둘중 하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68 현관문이 부서지는 꿈을 꿨어요 1 2016/10/12 4,943
605767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박 대통령 한마디에 국·과장 강제.. 15 세우실 2016/10/12 4,169
605766 서로 갈등이 생겼을 때 그냥 입 꾹 닫아버리는 사람 36 ... 2016/10/12 11,150
605765 2016년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10/12 388
605764 옆에 김유정 글에 박보검 팬들 하는 짓 가관이네요 49 ... 2016/10/12 7,135
605763 왼쪽눈앞에 까만 깨만한 점이 나타나서 계속 아른거려요 10 2016/10/12 5,339
605762 근데 왕소는 왜 해수랑 23 준기야 2016/10/12 2,858
605761 넘어가지 않는 기도 4 풍경 2016/10/12 907
605760 무국 끓이고 싶은데.. 요즘 무가 달고 맛있나요? 3 2016/10/12 1,661
605759 희고 싱거운 김치 살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피힛1 2016/10/12 1,753
605758 아마존에 파는 보온도시락 중 추천 부탁드려요 6 보온도시락 2016/10/12 1,392
605757 사각형얼굴은 옷도 맘대로 못 골라요..ㅠ 5 사각 2016/10/12 2,076
605756 한진 해운 때문에 해외로 택배가 안 와요 ㅜㅜ 3 .. 2016/10/12 1,796
605755 커피 끊어야지 3 ........ 2016/10/12 2,293
605754 야쿠르트 콜드브루커피 ..스벅보다 맛있지 않나용? 22 뜬금 2016/10/12 5,659
605753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 6 정말? 2016/10/12 2,117
605752 직장에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사 심리 4 .... 2016/10/12 1,771
605751 혹시 나원주라는 가수 아세요? 5 ... 2016/10/12 1,367
605750 한의원이나 침방 차리고 싶어요 3 보보 2016/10/12 1,773
605749 책리뷰)제7일- 위화 작가는 사랑입디다 7 쑥과마눌 2016/10/12 1,112
605748 주식을 하다보니 나라 망조가 보여요 6 전멸 2016/10/12 5,572
605747 만33세인데 건강검진 받기 싫어요 3 2016/10/12 1,986
605746 시어머님이 제가 일하면 아이들을 봐주러 이사오시겠대요. 7 ... 2016/10/12 3,350
605745 런던 11 꿀벌나무 2016/10/12 1,672
605744 불임이었던 직원들이 들어오면 임신을하네요. 18 자영업하는데.. 2016/10/12 7,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