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넬 가방 질문드릴게요

샤넬 조회수 : 5,557
작성일 : 2016-10-10 22:10:30
샤넬 별 관심 없다 작년부터 갑자기 사고싶네요
나이는 40대 초반이고 옷은 화려하게 혹은 캐쥬얼하게 입구 다닙니다(정장 차림은 아닙니다)
필요없는 설명이지만 가방선택때문에요 은장과 금장 어떤게 더 어울릴지)
제가 관심있는 모델은 클래식 캐비어 미듐이에요(은장)-제가 있는 가방 중에 검정 핸드백은 하나도 없네요 주로 토트백 들고다님-
가격을 알아보니 600에서 조금 모자란 금액이더군요
근데 웨이팅 기간도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고 그래서 중고도 알아봤는데
마침 중고나라에서 19번대 새제품을 100정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근데 가격대도 있고 남편은 새제품 사라하는데 제품 설명 사진속에는 영수증 명함 등 쇼핑백만 빼고는 다 있네요
과연 사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직거래 하게 되면 가장 어떤 점을 보아야 진품 가품 구분이 될까요
물론 판매자를 의심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 백화점에서 감정을 해줄까요 
이런 생각들면 백화점에서 사는게 정답인데 100만원이라는 돈이 자꾸 걸리네요
남들은 다 촌스럽다는 샤넬....갑자기 왜 갖고싶은지 참....
요약하자면
1.은장과 금장 선택
2. 직거래시 진품 가품 구별법 (눈여겨야봐야 될 사항들)
3. 가방 산 백화점에서 감정이 가능한지 알고싶어요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IP : 222.118.xxx.1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소리
    '16.10.10 10:18 PM (77.99.xxx.126)

    백화점에서 진품 감정 안해줘요
    그리고 님이 백화점 가서 금장 은장 다 착용해보고 사세요.

    미안한데 금장,은장 어느게 어울리는지는 님이 동안인거랑 관련 하나도 없습니다.

    100만원 아낄려고 중고 사시게요? 한 두푼 짜리도 아니고...
    이왕 사는거 샤넬 매장 가서 사시길 권해요~

    그리고 문장 마다 간격이 너무 길어서 글 읽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 2. ............
    '16.10.10 10:20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100만원 때문에 불안해 하지 말고 매장에서 새제품 사세요.
    100만원이 아깝다면 아직 샤넬 들 깜냥은 아닌걸로.

  • 3. 백화점에서는
    '16.10.10 10:21 PM (112.153.xxx.100)

    감정을 안해줄걸요? 진가 구분하실 줄도 모르시면, 구구스에서 구매하던지..백화점서 구매하셔야죠. 6백만원 이나 주고 덜렁 사심 곤란하죠. 백화점서는 진가품 판정은 안해요. 에이에스 맡기고 접수받고, 홀로그램 넘버 조회함 구매이력은 뜨는거 같던데요? 은장.금장이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 4. ...
    '16.10.10 10:25 PM (222.118.xxx.113)

    약간 글 수정 했습니다 금장과 은장 선택시 필요없는 이유인거 같아서 ㅋㅋ 얼굴이 괜히 빨개지네요
    아무래도 백화점서 사는게 속편하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아니에요.
    '16.10.10 10:31 PM (112.153.xxx.100)

    저도 금액을 잘못보았어요. 홀로그램도 다 카피가능할텐데, 100 만원싸게 사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죠. 매장서 구매하심이 좋으실듯이요. ^^

  • 6. 보통
    '16.10.10 10:40 PM (112.153.xxx.100)

    연령대가 어리고, 캐쥬얼함 은장..화려한거 좋아함 금장 더 좋아하긴 하는데..이건 개인의 취향이죠.
    .

  • 7. 샤넬은
    '16.10.10 10:40 PM (218.52.xxx.86)

    고유넘버가 있어서 진품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있어요.
    그리고 본문 보면 그걸 산 백화점 영수증이 있다는거잖아요. 당연히 그 영수증으로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600짜리 사면서 백만원 저렴하다고 중고를 사진 않겠어요 저라면요.
    중고는 아무래도 예민하게 살피게 되는데 그 자체가 너무 피곤하고 아주 조그만한 흠이라도 있으면 전전긍긍할거고 그리고 까짓 3개월 금방 가는데 새걸 받는 기쁨도 참 크구요.

  • 8. ...
    '16.10.10 10:59 PM (130.105.xxx.152)

    넘 비싸네요.
    11년 전에 결혼할때 면세점서 160만원 주고 샀는데...진짜 뭣이 중한디..샤넬인가요 -_-;;;
    그때 캐럿반지 사지 말고 샤넬 몇개 더 사고 롤렉스 살걸...그럼 재테크 확실히 했겠네요...그놈의 명품이란게 참 신기해요.
    전 은장 샀는데 그땐 젊었어서...40대면 금장이 나을듯요.
    2백 3백짜리면 모를따 6백짜리면 전 중고 안살래요.

  • 9. ..
    '16.10.10 11:20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40대면 금장하세요.

  • 10. Dd
    '16.10.10 11:28 PM (61.74.xxx.10)

    깜냥이라니. 댓글이 왜저래?원글님 화려한 스타일이시면 금장이 예쁘죠. 저는 서프은장인데요 40후반이고요. 조금 초라해보여요. 금장하샘. 그리고 백만원 큰돈이죠. 저는 백화점도. 좀그래요. 사갔다가 반품허는 물건도 많을거라 생각돼요. 구구스도 괜찮아요 팔웨이보단. 잘생각 하셔서 예쁜거 사셔요 ㅎ

  • 11. ...
    '16.10.10 11:45 PM (222.118.xxx.113)

    그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금장은 생각 별로 안해봤는데 직접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12. 은장을
    '16.10.11 12:15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찾으시는데 클래식은 미듐 사이즈가 제일 예쁘고, 금장이 제대로죠

  • 13. 사실
    '16.10.11 12:54 AM (89.70.xxx.140)

    명품은 매장에서 사서 포장받아서 끌러보는 즐거움도 큰데.... 중고를 그것도 진가품인지 고민하면서 사야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아예 빈티지한 걸 찾는 게 아닌 이상 본 매장에서 사던지 아니면 짝퉁은 아니고 그런 스탈의 다른 저렴한 가방을 사겠어요.

  • 14. ㅇㅇ
    '16.10.11 2:19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금징 은장은 머리색과 피부색에 따라 갈리는 것 같아요.
    악세사리를 해도 저는 은색 제 아이는 금색이 어울리거든요.
    백화점가서 다시 들고 거울 보시고 기다렸다 새 제품 사세요.
    예의없는 댓글은 무시하시고요.

  • 15. ㅠㅠ
    '16.10.11 2:54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댓글들 무섭네요. 저라도 고민하겠어요. 한두푼두 아니고.
    근데 사실거면 구구스 같은곳서 좀 나은걸루 가세요. 중고나란 못 믿어요.
    평소 입는 옷 보시고 캐주얼 많이 입으시면 은장 사시고 약간 정장틱하게 입으시면 금장 사세요. ㅎㅎ
    이쁜거 사심 좋겠네요.

  • 16. 샤넬 캐비어
    '16.10.11 6:12 AM (122.58.xxx.166)

    저 금장 박스포장그대로 안에 까멜리아 습지지포장 그대로 있어요. 파리서 구입한거....선물주려다 그냥 보관만.
    딸아이 대학입학하고 준다하니 부담스럽대서 그대로ㅠ

    새건데 팔고싶은데. 몇 년 박스안에 있었어서 팔 생각도 못하고 좀더 있다 며느리줘야하나 하고있네요;;; 원글님께 팔고픈 심정 ㅋ

  • 17. 샤넬
    '16.10.11 6:14 AM (122.58.xxx.166)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꼭 돈 더주고 백화점에서 사실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이렇게 정품 저렴하게 살수있음 좋은거죠...

  • 18. 매니아
    '16.10.11 6:50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 나이에 클래식 캐비어보다는, 2.55 빈티지가 나을 듯 해요.
    클래식은 좀 20-30대 젊은 애들이 드는 느낌이고
    저 역시 20-30대에 들다가, 40 들어서면서부터는 클래식에 손이 안가고 줄곧 빈티지나 에르메스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클래식은 너무 어린애들이 많이 들고 다녀서...

    굳이 클래식을 사시겠다면, 은장보단 금장이 고급스럽고요~
    사이즈는 미듐은 너무 작아서, 장지갑 하나 휴대폰 하나 넣으면 끝이구요.
    활용도가 많이 떨어져요.
    미듐 말고 라지 추천할께요.

    그리고 요즘 가격이 많이 내려서 매장구입도 괜찮아요.
    중고나라는 절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00만원 차이라면, 매장이 낫고... 매장서 3개월이라고 말은 해도
    실은 그보다 더 일찍 연락이 올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가방 가지고 매장가면, 홀로그램에 적힌 넘버로 어느매장 구입인지도 정보 다 뜹니다.
    가품일 경우, 바로 매장에서 알 수 있어요.

    요즘은 솔직히 샤넬, 개나 소나 다 들고 다니고,
    한달수입이 2-300백도 안되는 젊은이들도 샤넬 사서 들고 다니더라구요.
    돈이 있던 없던, 중산층이든 하층이든 모두 다 들고 다녀서
    명품으로서의 메리트는 없는 듯 해요.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다른 브랜드로 가셔요^^

  • 19. 매니아
    '16.10.11 6:52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 나이에 클래식 캐비어보다는, 2.55 빈티지가 나을 듯 해요.
    클래식은 좀 20-30대 젊은 애들이 드는 느낌이고
    저 역시 20-30대에 들다가, 40 들어서면서부터는 클래식에 손이 안가고 줄곧 빈티지나 에르메스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클래식은 너무 어린애들이 많이 들고 다녀서...

    굳이 클래식을 사시겠다면, 은장보단 금장이 고급스럽고요~
    사이즈는 미듐은 너무 작아서, 장지갑 하나 휴대폰 하나 넣으면 끝이구요.
    활용도가 많이 떨어져요.
    미듐 말고 라지 추천할께요.

    그리고 요즘 가격이 많이 내려서 매장구입도 괜찮아요.
    중고나라는 절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00만원 차이라면, 매장이 낫고... 매장서 3개월이라고 말은 해도
    실은 그보다 더 일찍 연락이 올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가방 가지고 매장가면, 홀로그램에 적힌 넘버로 어느매장 구입인지도 정보 다 뜹니다.
    가품일 경우, 바로 매장에서 알 수 있어요.

    요즘은 솔직히 샤넬, 개나 소나 다 들고 다니고,
    한달수입이 2-300백도 안되는 젊은이들도 샤넬 사서 들고 다니더라구요.
    돈이 있던 없던, 중산층이든 하층이든 모두 다 들고 다녀서
    명품으로서의 메리트는 없는 듯 해요.
    요즘은 약간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다른 브랜드로 가셔요^^

  • 20.
    '16.10.11 7:43 AM (221.148.xxx.8)

    40대에 샤넬 그것도 클래식미듐이 사고 싶으신지...
    그거 20대 애들이 남친 졸라 하나 얻어서 지하철타고 다니며 매거나 결혼식에 참석하는 백 아닌가요
    다른 거 사세요

  • 21. 으으음
    '16.10.11 12:15 PM (61.82.xxx.136)

    샤넬백 1개도 없으시고 많이 갖고싶으심 그냥 사세요 ^^
    돈 보태 딴 거 사라 이런 말은 사실 귀에 안 들어올거구요.

    근데 추천모델은 2.55 빈티지요.
    솔직히 클래식이랑 비교가 안되죠.
    스타일리쉬하게 멋스럽게 옷입는 분이라면 더더욱 빈티지가 낫구요.

    그리고 명품백은 국내 매장에서 진짜 구하기 힘든 모델 아닌 이상에야 정상 매장 구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867 최상위 아이들 공부하는 거 중에서요 아주 2016/11/22 1,141
619866 벽에 뽁뽁이를 해도 될까요 7 단열 2016/11/22 2,992
619865 휴대폰으로 통화중에 이중전화가 올 수 있나요? 5 톡톡 2016/11/22 1,248
619864 삼성비리 드뎌 본격 수사되는건가요? 6 사필귀정 2016/11/22 873
619863 일본에 아들있다하지 않았어요? 3 ㅇㅇ 2016/11/22 1,984
619862 나경워이 ㄹ혜에게 팽당한 이유 26 쉬어가는 페.. 2016/11/22 24,038
619861 발목인대 부분파열,, 얼마나 가나요? 우울해요 ㅠㅠ 6 청명한 하늘.. 2016/11/22 3,612
619860 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요.. 14 ... 2016/11/22 2,393
619859 서울고나 방배역 근처 아파트나 빌라 추천해주세요. 3 집 구함 2016/11/22 1,874
619858 유럽여행 준비물 도와주세요~ 17 please.. 2016/11/22 3,932
619857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을사조약입니다. 9 .. 2016/11/22 521
619856 혹시 매선시술 해보신분? 9 2016/11/22 2,619
619855 밖에 넘 추워요~~오늘 어떻게 입으셨어요? 5 하악 2016/11/22 2,170
619854 친구한테 기분나쁜 소리를 들었는데.. 말 하실껀가요? 4 ..... 2016/11/22 1,978
619853 대통령의 사생활따위는 궁금하지않습니다.다만, 왜! 왜! 그래야만.. 3 ㄱㄴㅅㅈ 2016/11/22 1,227
619852 우린 그들에게 뒷일을 부탁받았기 때문입니다.. 24 ... 2016/11/22 4,039
619851 12살 노견이.자꾸 떠네요 ㅠㅠ 7 할배야 2016/11/22 2,757
619850 이번주 촛불집회가려는데요 7 기분좋은밤 2016/11/22 1,004
619849 나이드니 하야 2016/11/22 516
619848 하야) 부산에 복지용구 구입할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둘리 2016/11/22 454
619847 절대 하야 못하는이유 1 누리심쿵 2016/11/22 1,480
619846 82하야) 30대 부부간에 여보라고 부르는 경우 드문가요? 21 ... 2016/11/22 4,346
619845 한살림은 꼭 회원가입해야 물건 구입이 가능한가요? 3 ,,, 2016/11/22 1,910
619844 이한구가 공천때 맘대로한거 1 ㅁㅇ 2016/11/22 801
619843 욕 나온다 진짜.. 3 18 2016/11/22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