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안입으려는 아기 ..

고집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6-10-10 21:21:12
곧 두돌인 남자아이인데 요즘 옷입는걸 너무 싫어하네요.
목욕하고나서 기저귀 채울라하면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겨우 채우면 내복도 안입는다고 울고불고해요..
어젠 목욕시키고 겨우 웃옷은 입혔는데 기저귀는 끝까지 거부해서 하의실종으로 재우고 잠들었을때 겨우 입혔어요.
오늘도 아침에 추웠잖아요. 밖에 나가는데 절대 점퍼는 안입으려고 해서 가지고나와서 입히는데 길바닥에서 주저앉아 울고불고 ..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런 시기가 있는건지 ..
앞으로 계속 추워질텐데 진짜 매일 씨름할 생각하니 한숨나오네요.

뭐 방법 없을까요?
IP : 1.238.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0.10 9:27 PM (125.185.xxx.178)

    땀이 많은 아이인데 말은 늦나봐요.
    집에서 돌보는 아이라면 이제 추우니 아침에는 나가지 않는게 낫고
    현관앞에서 옷입히면 바로 나가게 하세요.
    옷입고 나면 옷 이쁘게 멋있게 입었다고 칭찬해주고요.

  • 2. 우리 아이는
    '16.10.10 9:35 PM (42.147.xxx.246)

    11월에도 티 하나로 돌아다녔어요.
    본인이 추우면 입습니다.

    아이들 마다 다 달라요.
    초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11월은 반팔이었어요.

    아는 사람들에게 변명을 하느라 참 힘들었네요.
    눈이 오는데도 반팔로 뛰어나가서 노는 걸 본 유치원 엄마 몇이 다음 날 유치원에서 저를 불러서 묻던게 생각이 납니다.

    저는 계모가 아니라고요.ㅎ
    아이가 추우면 자연히 옷을 입어요.

  • 3. ..
    '16.10.10 9:45 PM (211.109.xxx.235)

    저도 윗님 댓글에 공감.
    추우면 자기가 느끼고 경험해서
    옷을 입으면 해결됨을 알게하는것이
    ..

  • 4. 고집
    '16.10.10 10:45 PM (1.238.xxx.44)

    땀도 별로 없어요 ㅠㅠ ..말은늦구요. 진짜 윗님 말씀대로 추위를 느끼게 해봐야겠어요

  • 5. 싫다면
    '16.10.10 10:59 PM (175.126.xxx.29)

    그냥 두세요...
    전 아들 하나지만, 지가 입고싶은데로 입혔어요
    이른봄에 짧은 티 입고 가기도 하고

    중학교땐
    한겨울에 교복만 입고가기도 하고

    냅둬야지요뭐.

  • 6. ㅇㅇㅇ
    '16.10.11 7:57 AM (61.83.xxx.13) - 삭제된댓글

    아,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본듯해요 그아이는 아예 발가벗고 다니던데요
    놀이터에도 옷막벗어서 다 놀라고
    걔도 어릴때부터 옷을 안입으려해서 이제유치원보내려고
    하는데 . .한번찾아보세요 좀오래되었던회차인데
    이은영선생님이 고치던데요
    결론은 아이가 슬슬 옷을입었던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59 김어준 "김건희 씨..?" ㄱㄴ 12:17:16 50
1667758 윤은탄핵되나 국짐은 시간끌어 극우들 결집구상 000 12:16:12 43
1667757 국힘 “헌법재판관 3명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하겠다” ........ 12:15:32 152
1667756 김재규 어디 없나 1 ㅇㅇ 12:13:07 122
1667755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수컷새의 절규 2 ㅠㅜ 12:13:06 176
1667754 질질 끄니까 탄핵도 무효될 수 있다 이런 얘기나 듣는 것 1 대가리쳐들고.. 12:13:05 141
1667753 데일리안 공정 여조장난으로 “제발 보수층 결집해달라” 3 ㅇㅇ 12:11:09 224
1667752 요샌 아이낳기전엔 혼인신고 안한다던데... 1 .. 12:06:40 335
1667751 상류층인줄 아는 중산층 4 ... 12:06:24 667
1667750 일상글>서울의 공장형 피부과 찾아요. 60앞두고 12:05:01 119
1667749 국힘이 저러는 이유 10 againg.. 12:00:59 1,000
1667748 ( 탄핵인용) 이런 사실을 몰랐을 것 같네요. 3 11:58:53 1,002
1667747 블랙요원이 구속중인 인간 명령 들을까요? 13 탄핵 가결 .. 11:57:17 909
1667746 프로쉬 식기세척기세제 6 ........ 11:55:45 327
1667745 제주 맛집 업그레이드 5 제주 11:54:31 290
1667744 One country, one picture, one year .. 82 11:53:29 142
1667743 늙은단호박 껍질을 벗겨봤는데요 4 000 11:53:19 297
1667742 김용현, 계엄건의 한덕수 거쳐 윤석열에게 계엄건의 15 ... 11:52:31 1,593
1667741 퇴직한 뒤로 애들이 아프질 않네요 13 신기해 11:51:05 1,174
1667740 권성동, 석변호사 발언 tv방송에 좀 줄여주세요 3 ㄷㄹ 11:50:13 548
1667739 자궁내막암 병원관련 문의드려요 1 11:49:43 197
1667738 불공정 여론조사 대선때 윤이 지지율 10프로 높았죠 2 000 11:48:52 379
1667737 뭐한다고 이렇게 질질 끌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2 힘없는게 죄.. 11:48:48 245
1667736 핸드폰요금 1 .... 11:45:32 156
1667735 대법원, 윤석열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은 사법심사 대상” 3 11:44:11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