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막내 만나고 온다고 글 썼었는데...
아기가 넘 예뻐서 놀랬어요...
저희은 그냥 흐릿~ 약간 순하게(좋게 말하면) 생긴 편인데...
아기는 눈도 크고 흐엉~~ 잘 생겼더라구요.
웃기도 잘 웃고...
저 오늘부터 분유, 카시트, 젖병, 기저귀... 등등 검색하는데...
이거 오랜만에 하니 넘 어려워요...
브랜드도 넘 많고 ...
아기옷도 사야되는데...
6월생인데... 우주복, 내복을 몇개나 사야될지...
아구... 넘 어렵네요.
서울인데... 저렴하게 아기의류 쇼핑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에구~~ 힘들면 아기사진 들여봤다가~~ㅎㅎ
오랜만에 육아가 설레기도 하고... 우왕좌왕 빡세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용품 사기 넘 어렵네요~~ㅠ
넷째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6-10-10 21:06:13
IP : 222.111.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6.10.10 9:31 PM (61.105.xxx.33)맞아요, 브랜드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고 넘 많으니 고르기 힘들어요.. 저도 애 재우고 매번 용품 검색해서 정보보고 사고 그러느라 늘 새벽에 잤어요.ㅎㅎ
저렴한진 모르겠는데, 서양물산이라고 밍크뮤, 블루독 이라는 유아브랜드에서 매주 세일을 해요.
저 브랜드 옷이 저렴하진 않은데, 서양물산 건물에서 세일하니 좀 더 저렴하겐 살 수 있어요.
시간되시면 안 사더라도 한번 가보셔요~ 네이버에 서양물산 세일치면 아마 정보 나올거여요.2. ㅎㅎ
'16.10.10 9:51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유니클로 베이비 잘나와요
겨울건 아기 후리스우주복 패딩우주복 좋구요
여름 매쉬 바디수트나 런닝류도 좋아요
가을겨울 내복은 그냥 쿠팡서 인기있는 것 사입혀봤는데 다 괜찮았어요.
저는 쫄쫄이 내복은 코디아이
풍덩한 옛날디자인 내복은 그린베베에서 사입혔는데
코디아이는 깜찍한 디자인이 많고
그린베베는 품질이 정말 좋아요.3. 응원합니다~
'16.10.11 2:29 AM (58.143.xxx.237)말씀하신 용품들 베이비페어 한번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10월 17일에 학여울역 세텍에서 베이비페어 하네요.
일단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아기 의류는 요즘 워낙 온라인으로 사는 추세라서요,
쿠팡이나 11번가에서 인기 많은 브랜드껄로 저렴하게 사셔도 좋구요,
오프라인으로는 윗님 말씀하신 유니클로 베이비에서 여름 매쉬 바디수트 여러 개 사서 돌려입히고요, 겨울 옷은 국내 브랜드도 좋은게 많아서 국내걸 구입해요. 서양물산 건물에서 하는 세일은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요하니까 저는 '오프라벨'추천드려요. 서양물산의 1년차 아울렛이고 블루독 베이비, 밍크뮤 등 작년 상품이 거의 반 가격이에요. 매장은 반포랑 송파에 있구요. (그래도 제 기준으로 싸지는 않아요ㅠ)
저희 아이는 18개월인데 작년 첫 겨울은 패딩 우주복 하나랑, 적당히 도톰해서 차타고 실내로만 이동할때 입을만한 우주복, 실내에서만 입을 수 있는 딱 봐도 내복인 내복 다섯 벌이랑 실내 외출 가능한 옷으로는 직구한 갭, 카터스에서 바디수트6개에 바지 서너개 조합으로 보냈어요. 제가 옷 욕심이 많은 편이요 ㅋ
6월 생이면 겨울 내복 75~ 80 사이즈 정도면 내년 봄까지 잘 입을듯요.
그리고 요즘 엄마들도 남대문에서 많이 사입혀요. ㅎㅎ 남대문은 돌 지난 사이즈가 많으니 봄 되면 가보셔요.
분유는 매일에서 젤 비싼게 센서티브인데 이거 좀 먹이다가 독일 분유 홀레로 바꿨어요. 홀레나 압타밀 같은 독일 분유가 성분이 좋고 안전해서 많이 먹이구요. 가격도 국산 분유보다 비싸지 않아요. 구입이 좀 귀찮지만 유로라이프 이런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일주일 정도면 오구요.
젖병은 더블하트 젖병에 모유실감 젖꼭지를 젤 많이 써요.
기저귀는 하기스랑 팸퍼스(비싸니까 밤에만) 온라인에서 세일할때 쟁여두고 쓰고요,
아기가 발진 없다면 더 저렴하게 보솜이도 많이 쓰는것 같아요.
카시트는 브라이텍스가 무난하면서 많이 쓰고요,
아맞다. 요즘에는 카시트가 360도 돌아가는게 나오거든요.싸이벡스 제로나, 브라이텍스 롬머, 콤비 크래들링인가 암튼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아기 태울때 진짜 엄청 편해요. 엄마 몸을 차 시트 사이에 꾸겨 넣어서 안전벨트 채우지 않고 그냥 문 열고 바로 아기 앉히고 카시트를 90도만 돌려주면 되니까 진짜 최고 편합니다.
이 밖에 뭐가 더 있을지... 종종 들어와볼께요 요즘 육아하는 엄마들에게 궁금증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넷째 아이와 함께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4. 응원합니다~
'16.10.11 2:38 AM (58.143.xxx.237)아 덩치 큰 장난감은 지금 시기에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이 유용하고, 조금 있으면 쏘서 그리고/또는 점퍼루 들이실 때겠네요. 그리고 돌 전부터는 러닝홈(역시 피셔) 이정도가 거의 필수로 사는 장난감들입니다.
아이 앉으면은 범보의자같은게 필요할텐데 저는 본베베 범보의자 잘 썼어요. 이게 바퀴 달린 판이 같이 나와서 그 위에 앉혀서 이리저리 슥슥 밀어주면 재밌어했어요. 탈착식 식판도 있어서 거기에서 초기 이유식도 했습니다.
아 근처에 맘스맘 매장 있으면 한번 가서 슥 보셔요. 필요한 대부분의 용품들은 구비되어있을거에요^^5. ..,
'16.10.11 4:20 PM (222.111.xxx.155)저 지금 댓글 읽고 웁니다.
넘 감사해서...
무지한 엄마 좋은건 해 주고 싶은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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