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비키니 라인 시작되는 골반 바깥쪽에 주사를 맞는데요. 시술 중에는
양쪽 다 터진 반바지를 줘요. 안 그래도 모든 살이 가슴 다음으로 몰려있어
속옷도 완전 면 100% 아줌마스런 디자인만 입는데 살짝 골반쪽을 들고
그 안으로 주사를 놓는 거라 갈때 마다 갈아입고 팔자에 없는 햄팬티(?) 뭐
그런 걸 입고 가요. 그러다가 오늘은 급히 가느라 다시 땡땡이 면팬티 ㅜㅜ.
그나마 치골 쪽은 아니라서 천만다행인데 한의원처럼 속옷 위에 맞으면
안되나. 근데 그 말을 꺼내기가 그렇네요. 오버하는 것 같고. 안 아픈 게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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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통증 때문에 주사 맞는데 속옷이 다 보여서 민망해요
심각한 고민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6-10-10 19:09:57
IP : 110.70.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의사
'16.10.10 7:52 PM (220.118.xxx.190)의사 분들이 하루에도 몇 명씩 환자를 맞는데 신경쓰시지 않을 거예요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그럼요 안 아픈게 최고죠2. 저도
'16.10.10 7:53 PM (223.62.xxx.120)디스크 때문에 정형외과 갔더니
그 부위 비슷한 곳에 주사를 놓는데
바지 지퍼 내리라고 하더니 바지를
휙 제껴서 .. 제 느낌에 필요이상으로 제껴서
주사를 놓더만요.
결국 그 처치는 필요없던 뻘 짓 한게 되었고요.
치료비만 비싸게 받아먹는 과잉 진료였어요.3. ...
'16.10.10 8:20 PM (58.146.xxx.73)근데
어디 근육과 해부학구조를 보고 주사놓을 곳을 찾으니까
옷위로 한다거나
딱 찌를곳만 조금 노출시키긴 힘들거예요.
보통은 괜찮은데
아차하면 사건이 커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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