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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유니클로갔더니 ㅠㅠ

우익클로 조회수 : 19,701
작성일 : 2016-10-10 17:57:09

오랜만에 유니클로 갔더니.

왜 이렇게 옷이 별로인가요?

예전에 유니클로 르메르인가, 콜라보 한 거 싸게 사서 잘 입고 다녀서, 혹시나 하고 갓더니


이건, 뭐, 저런 옷을 누가 돈주고 사나 싶을 정도 후줄근한 옷들만 가득하고,


유니클로는, 그냥 후리스인가, 말고는 살게 없는 거 같아요. ㅠㅠ


예전에 가끔 싸게 괜찮은거 건지는 맛이 있었는데......



IP : 223.62.xxx.24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체적으로 후줄근
    '16.10.10 5:58 PM (39.118.xxx.16)

    후리스하고 잠옷대용으로 입을티 정도
    그것도 세일 엄청할때만 사요
    진짜 후줄근

  • 2. ㅇㅇㅇ
    '16.10.10 6:10 PM (175.223.xxx.247)

    예전에 많이사입었는데
    지금가보니 완전엉망

  • 3. 그런가요
    '16.10.10 6:10 PM (182.225.xxx.22)

    저는 울 니트랑 가디건 재작년에 샀는데 괜찮았었어요.
    바지는 뭔가 좀 핏이 안살아서 안사구요,
    가디건 류는 괜찮은것 같아요.
    오히려 잠옷대용 옷은 여기서 안사요. 짧더라구요.

  • 4. 저는 막눈이라
    '16.10.10 6:19 PM (112.186.xxx.156)

    유니클로, forever 같은 fast fashion 은 또 그나름대로 구매할 이유가 있더라구요.
    얇은 다운은 돌돌 말아서 케이스에 쑥 넣어서 휴대하기 좋아요.
    걸쳐도 아주 가볍고.
    바지도 유행타는거 쉽게 사입고 다니기 편하구요.
    에어리즘 라인의 것은 요가할 때 입어도 좋더군요.
    결론은 제 눈이 저렴해서 그런거고 막눈이라 그렇겠죠 뭐.

  • 5. ....
    '16.10.10 6:33 PM (183.99.xxx.161)

    원래 유니클로가 옷이 힘있고 좋은소재의 옷이 아니죠
    내츄럴함 옷들도 많고..spa브랜드 옷들 거의 다 그렇구요
    뭐 가격대가 그러니.. 그러려니 하는거죠

  • 6.
    '16.10.10 6:35 PM (49.174.xxx.211)

    속옷과 양말만 사러가요

    옷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아요

  • 7.
    '16.10.10 6:38 PM (116.125.xxx.180)

    한번도 안샀어요
    도무지 뭘 살게 있는지 이해안가요
    이너 이런건 갭이 좋아요
    잠옷이런거..

  • 8. zzz
    '16.10.10 6:54 PM (110.175.xxx.247)

    저는 유니클로 옷 되게 좋아하는데요 한국 유니클로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옷 질도 완전 후줄근하고 몇년 묵은 듯한 옷들만 가득하더라구요. 저는 호주에 사는데 호주 유니클로 옷은 완전반짝반짝해요. 한철입고 버리기좋을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고 옷 질도좋아서 계절마다 구입하는 브랜드예요. 한국 유니클로가 이상한거 같아요.

  • 9. 한국유니클로가이상하다고요?
    '16.10.10 7:12 PM (116.41.xxx.189)

    저일본갈때마다쇼핑몰에유니클로있음들어가서쇼핑하고오는데요 근데한국오면옷똑같아요 여행시필요한거싸게사서바로입고다니는용도로쇼핑하죠 결론은나라별로옷이다르다는게이상하네요

  • 10. 그...
    '16.10.10 7:33 PM (61.81.xxx.22)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요
    유니클로 매장에 바구니에 담겨있는 가격이 딱 맞는 제가격이예요

  • 11. 값은
    '16.10.10 7:56 PM (218.155.xxx.45)

    살금 살금 올리고
    품질은 저질이 되고
    나라는 일본이고
    도대체 눈닦고봐도
    팔아줄 이유를 못찾음!

  • 12. 나는나지
    '16.10.10 8:10 PM (110.9.xxx.209)

    저도 요즘 느껴요. 옷이 예전만 못한듯 ..

  • 13. 거품인듯
    '16.10.10 8:13 PM (125.138.xxx.165)

    거기 노와이어브라도 정말 비추입니다
    단품하나에 3만원인데(정확히는 29900 원이죠?)
    첨엔 편하다 싶었는데
    얼마안가 후줄근해지고
    겨드랑이아래 캡과 뒤판 연결부분(약간 뻣뻣하고 긴부분)이
    구부러지면서 팔을 내리면 불룩하게 튀어나와서
    아주 보기싫어요

  • 14. 거긴
    '16.10.10 8:30 PM (112.169.xxx.164)

    원래 별로였고
    질에 비해 가격이 싼 것도 아니라
    세일 팍 할 때 말고는 안샀어요
    이젠 아예 가지도 않아요

  • 15. 짤뚱
    '16.10.10 8:34 PM (223.62.xxx.5)

    유니클로 바지 입은 사람들 보면 다리 짧아보이던데. 니트도 저렴해보여요.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스타일 완전 구린.

  • 16. 마이마이
    '16.10.10 9:02 PM (211.38.xxx.13)

    노와이어브라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맞아요 편하긴 편한데 옆구리쪽이 쭈글쭈글 주름잡힌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몸에 피트되는 옷 입을땐 그 브라 못해요
    저는 이게 왜그런가...브라 볼때마다 의아해했어요.
    원래 그런거군요

  • 17. 호주만 옷이 다른가요?
    '16.10.10 9:15 PM (175.206.xxx.228)

    저도 일본이랑 홍콩 자주가는데 유니클로 매장옷 똑같던데요?

  • 18. 부들부들
    '16.10.10 9:28 PM (1.224.xxx.196)

    노와이어 브라 진짜 옆에 겨드랑이쪽 볼록 튀어나오고 끈자꾸 어깨로 흘러내리고 다시는 안사요 ㅠㅠ

  • 19.
    '16.10.10 11:34 PM (115.140.xxx.29)

    요새 품질 너무 안좋아요. 속옷들 피케티셔츠 한철도 못입고 다버렸어요.

  • 20. 맞아요
    '16.10.11 12:24 AM (123.213.xxx.8)

    노와이어브라. 그거 저도 그 가격에 샀는데
    처음엔 편하고 좋은 거 같더니 나중엔 핏감도 안 좋고 어깨끈이 갈라진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너덜너덜해졌어요.
    하나만 산 게 다행이지 뭐에요.

  • 21. 비쌈
    '16.10.11 3:07 A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세일해도 가격이 비싸요 한철입고 나면 후줄근해지던데 뭘 믿고 가격은 비싼지 모르겠어요

  • 22. ...
    '16.10.11 9:00 AM (1.220.xxx.203)

    저도 일본 유니끌로가서도 쇼핑 많이 하고 한국에 들어왔을때도 꽤 사입었는데 지난주에 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왔네요. 늘 사던 남편 팬티조차도 원단이 얇아졌어요. 가격은 올랐구요.
    옷들이 모두 진짜 후줄근해요. 각종 빈티지를 주로 사입는 제가 보기에도 옷들 너무 별로였어요.심지어 양말도 원단이 안좋아졌어요.

  • 23. ..
    '16.10.11 9:26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유니클로는 전세계적으로 똑같아요..다만 추가되거나 없는 몇품목이 있을뿐이지요
    호주만 자체적으로 유니클로를 만드는것도 아닌데 호주께 반짝거릴리가,,;;
    옷은 디자인도 그렇고 살게 전혀없어요
    유니클로에서 사는건 레깅스랑 양말뿐인듯,,

  • 24. ..
    '16.10.11 9:33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비싸고 스타일별로.
    기본형 셔츠 정도만 괜찮은듯.

  • 25. 유니클로
    '16.10.11 9:34 AM (27.118.xxx.109) - 삭제된댓글

    보세보다 못함..

  • 26. .....
    '16.10.11 9:45 AM (211.199.xxx.197)

    유니클로 매장에 없는것 온라인으로 많이 파는데 저는 거기서 이번에 바지 몇 개 건졌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 바지가 12900원 ㅋㅋ 색깔대로 세개나 삼 ㅋㅋㅋㅋ

  • 27. ㅇㅇ
    '16.10.11 9:47 AM (1.251.xxx.84)

    초창기엔 구매할만하다 했어요
    근데 몇년 전부터 정말 몇가지 말고는 원단이나 디자인이나 차라리 가격대를 조정하든가 구매의욕이 일어나질 않아요
    다 너저분한 패스트패션일 뿐.

  • 28. ....
    '16.10.11 10:32 AM (112.149.xxx.183)

    르메르 콜라보가 최고였던 거죠. 그외에는 만날 그랬어요..집에서나 입을 옷..

  • 29. ..
    '16.10.11 10:32 AM (121.182.xxx.89)

    살만한거 보면 백화점 가격 못지않아 놀라게 돼요
    옷 정말 못만들어요

  • 30. ,,
    '16.10.11 11:02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그기 뭐 좋다고 백화점 매장 일부를 다 차지하고 있더군요. 전 후리스 소재는 후줄근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해요

  • 31. ...
    '16.10.11 11:03 AM (116.126.xxx.4)

    그기 뭐 좋다고 백화점마다 매장 일부를 다 차지하고 있더군요. 전 후리스 소재는 후줄근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해요

  • 32. 위에 호주사시는 분
    '16.10.11 11:10 AM (58.230.xxx.35)

    DP의 차이일 꺼에요, 전세계 공통입니다. 각국에서 따로 만드는게 아니에요
    유니끌로는 원래 속옷만 사네요. 디자인 정말 별로임

  • 33. 다른옷은
    '16.10.11 11:27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다 별로인데 빤스는 괜찮은듯.
    미끌 미끌 단순한 빤스ㅡ..ㅡ
    그 재질이 다른 메이커에서도 나오나요?
    나온다면 다음엔 그걸로....

  • 34. 원래
    '16.10.11 11:29 AM (58.87.xxx.201)

    다 별로 쟎아요, 그냥 베이직하고 저렴한 옷 사서 한해 정도 입고 마는거죠

  • 35. ..
    '16.10.11 12:19 PM (221.140.xxx.184)

    매장 들어갔다가 가격 싸길래 가디건 걸치고 거울 보니 없어도 너무 없어보여서 안사게 되더군요.
    아이들 후리스같은거나 집안에서 입을 정도..보풀도 얼마나 빨리 생기는지요.

  • 36. ..
    '16.10.11 12:43 PM (175.116.xxx.236)

    난 거기 좋았던적이 단한번도없었는데;;
    내돈주고 산 옷 한조각도 없어요
    엄마가 사준 웃옷 입어봤는데 1년도 못가서 헤졌고...진심 별로에요;;

  • 37. 바느질이나
    '16.10.11 1:03 PM (183.100.xxx.240)

    마무리는 확실히 좋아요.
    그런데 원단이 진짜 일회용이예요.

  • 38. 진짜
    '16.10.11 1:25 PM (122.32.xxx.151)

    여기 옷 왜 인기많은건지 알수가 없어요 전 어쩌다 라운지웨어 사러가는데.. 외출복은 정말 원단 보기도 전에 디자인부터가 너무 미국 시골 사람들 옷같음

  • 39. ..
    '16.10.11 1:53 PM (180.229.xxx.230)

    외국과 다른건 사실이에요
    컬러도 디자인도 다양성이 아주 많~이 떨어져요
    안팔리거나 재고 많은것 위주로 갖다놓는것 같아요

  • 40. ....
    '16.10.11 2:15 PM (220.116.xxx.156)

    스파 브랜드마다 어울리는 핏의 옷이 있는거 같은데,
    유니클로는 핏이 제겐 너무 별로였고- 스파브랜드의 원단 질 등은 논외로 하더라고

    전 망고가 저한테 가장 잘 맞더라고요.
    인생 바지 4개를 모두 여기서 샀어요 ㅎㅎ

  • 41. 케시미어
    '16.10.11 3:24 PM (81.207.xxx.40)

    유니클로 케시미어 제품은 어떤가요? 외국에 사는데.. 이번에 들어가면 남편 것 제 것 몇개 사오려고 했는데.

  • 42. 유니클로 케시미어
    '16.10.11 3:3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당기면 찢어질듯해요. 얇디 얇음

  • 43. 유니클로
    '16.10.11 3:57 PM (223.62.xxx.42)

    우와, 이렇게 많은 댓글이. ㅎㅎ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계셨군요.

    전 예전에 질 샌더랑 콜라보 한 것도, 작년 르메르랑 콜라보 한 것도 꽤 괜찮아서, 좋은 기억 갖고 있는데. 이번에 너무 실망햇어요.
    쓸데없는 광고 좀 줄이시고, 제발 품질 좀 신경써 주길. 아니면 슬금슬금 가격올리는 얌체짓 자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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