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도 예외가 아니기에 엠팍에 있는, 공감 가는 글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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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공격을 위한 악의적 글제목짓기(그들의 진화)/ 펌글
상당수 조직적으로 보이는 움직임들이 있는데
예전에는 티가 많이 났다면 점점 교묘해지는 추세입니다.
최근 들어나는 방식은 글 제목을 통한 여론호도 및 조작입니다.
하나는 단정형으로 거짓을 전제하고 제목을 다는 방식.
다른 하나는 잘 모르는 척 질문형으로 제목을 다는 방식.
이럴 때 역시 잘못을 전제로 삼아놓고 질문형으로 답니다.
그런 글들에 서로 악플을 달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진실인 양 호도합니다.
이걸 몇 사람이 무한반복하면서 쭉쭉 진도나갑니다.
분단위로 김제동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교묘한 글들을 양산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글 제목 여러개 보고 나서
'뭔가 잘못했나보다' 라고 느끼게 만들기 위함이구요.
제목이 보통 이렇습니다.
'김제동이 조금 오버한건가요? 아니면 구라를 쳤나요?'
'김제동이 무슨 잘못을 했나요?'
'김제동 구라 걸릴 줄 알았음'
등등으로 오늘도 열일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최순실 우병우 국정감사가 중요한게 아니고
21년전 선임이라는 사람의 불분명한 기억 '제 기억에는 그런적 없다..' 정도의 발언을 맹신하며
그리고 당시 영창기록 15일 이하는 전역일수에서 빠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나
심지어 영창을 다녀와도 전역일수가 그대로인 사례보고
군기교육대와 영창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쓰기도 했다는 사실등은 애써 무시하면서 열심히 플레이 합니다.
재밌는 건 이러한 조직적 움직임이
처음부터 있던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고,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확대재생산 되고 있고
최초의 조직적 움직임 이후에 자발적으로 편승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점입니다.
움직이는 패턴이 그렇습니다. 누군가 처음에 불을 붙이면 보수진영의 악플러들이 결합하는 형태.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166111&select=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