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남자들도 자극적인 걸 좋아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6-10-10 14:19:53

 

낮시간부터 19금은 아니구요,,그냥 주변에 동호회 모임에서라던지,,,회사 남자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래서요. 걸그룹의 그런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런 것을 대놓고

즐기는 사람도 왕왕 봤네요

여자몸매 훔쳐보는듯한 각도의 사진들, 엉덩이와 팬티,, 다리라인이라던지...노골적이고 선정적인

몰카사진들,,걸그룹의 야하고 자극적인 춤들...꿀벅지 같은 것들을 보고 연상하면서 즐기나 봅니다.

저도 몸매 좋은 여자를 보면,,같은 여자지만 참 아름다워보이고 눈길이 가곤 하는데,,

그래도 탐닉까지하고 환장을 하는건...좀 이해가 안가서요. 원래의 수컷 본능인가요.

제가 있는 둥 없는둥한 순둥이에 고루하고 심심한 스타일이다보니 지겨워서 한번은 튀는 다홍색(야해보이는..)

틴트가 급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산 다음날 회사에서..쉬는시간에 덧칠해 입술에 발랐더니;;;

당황스럽게도 친하지 않았던 남직원이 급친절하게 말을 걸면서 다가오더라구요;;;

.

남자란 종족을 잘 아는 분들,,,, 이런 심리는 본능적인 건가요, 아니면 제 주변만 유독 이런건가요.

자제를 안하는건지 뭔지..궁금하네요. 

IP : 118.13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2:22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본능이긴 한데
    그 남자들이 그야말로 보통의 남자들이라서 그런거예요
    보통은 좀 감추거나 아닌 척 교양있는 척 이라도 할줄은 알죠

  • 2. 사실
    '16.10.10 2:27 PM (121.168.xxx.228)

    여자도 남자 잘생긴 얼굴이든 근육질 몸매보면 좋잖아요. 드러내느냐 마냐의 차이지...
    남녀 따질것없이 인간의 본능...

  • 3. ㅎㅎ
    '16.10.10 2:34 PM (118.33.xxx.9)

    이 나라에서 살면서 성적 자극에 선비연 하는 남자가 대단한거죠. ㅎㅎ 구글에 길거리 검색어만 쳐도 도촬 사진이 널려있는
    나라잖아요. 본능이니 욕망이니 그런 단어에 휩쓸릴게 아닌데 남자들 성적 욕구에 워낙 관대한 나라라 ㅎㅎ

  • 4. ㅁㅁㅁㅁ
    '16.10.10 2:41 PM (211.196.xxx.207)

    화장의 기원을 설명한 서적에서
    입술을 붉게 칠하는 건 질을 상징하는 고대 에르투리아 화장법에서 기원한다는 대목이 있었죠.
    꿀벅지, 말벅지, 섹스어필, 섹시댄스, 섹시, 섹시, 섹시
    과거에는 입에 올리기 부끄러웠던 단어가 공중파에서 오가는 시대에요.
    찍히는 본인들도 어느 각도에서 어떤 사진이 나올 지 다 알고
    팔려고 내놓은 겁니다.

    빅토리아 시대에 남녀가 첫날밤을 맞을 때
    여성의 준비물은
    아래, 그 부분만 구멍이 뚫린 푸대자루 같은 잠옷이었지요.
    남자가 여자에게 할 수 있는 찬미는 아, 참 아름답다 뿐이었고요.
    그 시대가 잘 어울리실 것 같네요.

  • 5. ///
    '16.10.10 2:4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글쎄요 여자들이 남자들 근육보면 뭐가 좋나요?
    그런거 사진 모으고 침흘리고 그러나요? 하루에 한번도 남자 근육 생각나는적
    잘생긴 얼굴 생각나는적 없는데요.
    맛있는 음식이나 케이크 검색하고 저장해놓고 그런거면 모를까.
    여자랑은 다르죠.
    이런 커뮤니티봐도 남초에서 여자 헐벗은거 걸그룹 사진 올라오는 빈도랑
    남자사진 올라오는 빈도랑 비교가 되나요?

  • 6. 원글
    '16.10.10 2:52 PM (118.131.xxx.183)

    저도 윗님처럼 티비 드라마같은데서 남자의 벗은몸을 보면 민망해지거나 곧 무관심해져요.
    제가 좀 도인같은 스타일이다보니 그런거에 침 흘리고 보는 일도 거의 잘 없는 편이고요..
    옛 빅토리아 시대를 비유하면서 비꼬는 분은 아는걸 과시하자는건지
    유식한체,, 저를 얕잡아 보고 까는건지... 그야말로 교만이 하늘을 찌르네요.

  • 7. ㅎㅎㅎ
    '16.10.10 2:54 PM (118.33.xxx.9)

    공중파에 미성년 애들 엉덩이 흔드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현시대를 마음껏 즐기며 사세요. ㅎㅎㅎㅎ

  • 8. ..
    '16.10.10 3:02 PM (211.224.xxx.29) - 삭제된댓글

    야동도 보는데 저런건 아무것도 아니죠. 그냥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나마 지금 시대가 성에 대해 억압해서 덜 쾌락에 빠져사는거고 고대 그리스,로마 그이전 시대는 성을 먹고 자는거마냥 아주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서 모든걸 즐겼다 하더라고요.

  • 9. ..
    '16.10.10 3:03 PM (211.224.xxx.29)

    야동도 보는데 저런건 아무것도 아니죠. 그냥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나마 지금 시대가 성에 대해 억압해서 덜 쾌락에 빠져사는거고 고대 그리스,로마 그리고 그이전 시대는 성을 먹고 자는거마냥 아주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서 모든걸 즐겼다 하더라고요.

  • 10. 남자의
    '16.10.10 3:04 PM (58.236.xxx.201)

    본능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33 남자간호사 웹툰 보실분 2016/10/11 858
605232 지켜 줘야 한다는 강박.. 13 ... 2016/10/11 2,815
605231 나이먹을수록 겁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1 ㅅㅂㅈ 2016/10/11 824
605230 친구의 동생이 결혼하는데 왜 기분이 별로인거에요... 10 찬바람 2016/10/11 2,597
605229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 어디 어디인가요? 2 디저트 2016/10/11 974
605228 점심시간 다가오는데 5 2016/10/11 676
605227 서울구경 2 촌눔 2016/10/11 489
605226 평창* 절임배추 주문해 보신 분 어떻던가요 2 ... 2016/10/11 1,019
605225 구르미 세자가 홍경래난을 해결할것 같네요 4 ㅇㅇㅇ 2016/10/11 2,020
605224 80년대 전남대 공대 어땠나요? 15 Dd 2016/10/11 3,476
605223 달의 연인은 그냥 소와 수 보는 재미로 봐요^^ 3 사랑해~ 2016/10/11 820
605222 나이드니 체형이 딱 여자 마동석으로 변해가네요 16 @@ 2016/10/11 4,416
605221 우리 세자저하 왜 그 칼을 거두라는건지 1 단비 2016/10/11 589
605220 갤노트7 때문에.. 아니 남편때문에 환장하겠는데.. 6 갤노트7 2016/10/11 1,899
605219 노트7 폭발 삼성의 국내대처와 해외대처 5 ... 2016/10/11 1,024
605218 검사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 지인.. 5 끼기싫은데... 2016/10/11 1,725
605217 아픈 언니들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7 도움 좀.... 2016/10/11 2,620
605216 오른쪽 손목에 시계 차는 분 계세요 8 vv 2016/10/11 3,012
605215 수학 응용문제를 잘 못 풀면. 8 해어화 2016/10/11 3,531
605214 산만하고 집중력떨어지는 호기심은 많은 아이 미국다녀와서 1 걱정이네요 2016/10/11 1,128
605213 그렇게 손석희 빨아대던 분들.. jtbc 의 실체를.. 22 브레인와쉬 2016/10/11 6,929
605212 미르재단 평균 연봉 ㅡㅡ; 3 ㅇㅇㅇ 2016/10/11 2,629
605211 큰집으로 이사가 남편방을 만들어줬더니 좋아해요;; 11 신기해요 2016/10/11 3,348
605210 눈 밑 아이백 1 궁금이 2016/10/11 1,114
605209 휴대폰 바꿨는데 신세계네요 ㅎ 4 v20 2016/10/11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