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에서 바람피는 여자

포도송이 조회수 : 8,143
작성일 : 2016-10-10 12:16:56
혹시 패키지여행에서 은근 추파던지면서 바람피는 아내들 있나요? 가족끼리 같이 왔는데도 이상하게 제 남편한테 접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여자가 있어서요. 제 남편이 잘나서가 아니라 그냥 패키지 여행 안에서 또래 남자가 제 남편밖에 없으니깐 계속 가까이 접근하려고 하는데 정말 기분나쁘네요. 이번 여행뿐만이 아니라 매번 여행때마다 그랬거든요. 혹시 그런거 많이 느끼신 분 있나요?
IP : 207.47.xxx.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16.10.10 12:20 PM (175.209.xxx.57)

    사실이라면 남편분이 따끔하게 선을 그어야 할듯.

  • 2. 근데
    '16.10.10 12:21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이번만이라면 '그 구역의 미친년'이지만...

    매번 그런 일을 겪으셨다면
    죄송합니다만, 남편분이 먼저가 아닐까 싶은....

    어찌 매 번 그런일을 겪겠어요

  • 3. 저도
    '16.10.10 12:30 PM (61.102.xxx.46)

    뭔가 남편이 먼저 여지를 주는것은 아닐까 의심 되네요.
    한두번이면 모를까 매번 그런 일이 생길 확률은 낮을거 같은데요?

  • 4. ㅠㅠ
    '16.10.10 12:37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울남편은 패키지여행 가면 좀 괜찮은 여자한테 들이대요.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패키지여행 갔다가 느꼈어요.
    여행갔다 와서 엄청 싸웠어요.
    본인은 아니라는데 제가 느꼈으니까요..
    한마디로 끼를 부리더라구요..

  • 5. 포도송이
    '16.10.10 12:41 PM (207.47.xxx.11)

    이런일로 이미 많이 싸웠었거든요. 이번엔 남편이랑 그 여자분이랑 말 섞은적도 없는데도 또 그 여자분의 느낌이나 행동이 또 남편 주변을 도니 정말 기분나쁘네요. 이게 확실히 남편이 먼저 눈빛으로 언질을 줘서 그런건가요? 남편이랑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수가없어요. 펄쩍 뛰면서 신경질을 내면서 저보고 정신나갔다고 그러거든요.

  • 6. 패키지 매니아
    '16.10.10 12:48 PM (211.114.xxx.50)

    수차례 여행 다녀봐도 그런일 처음 봐요
    한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면 남편분이 문제죠

  • 7. 말섞은
    '16.10.10 12:49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말섞은적도 없는데 왜 바람이라고 하시는지요? 말도 안섞는데 눈빛이 맘에 안든다고 그렇다 하심 그건 님 오해일듯해요

  • 8. 제목이 잘못됨
    '16.10.10 12:50 PM (62.240.xxx.193)

    ....바람피려는 남편이죠.

    남편이 먼저 그러는 분위기니 아내가 있어도 여자가 같이 그러는거지 어떻게 갈때마다 그런 ㅁㅊㄴ이 있을 수 있어요.
    뻔히 아내가 있는데...

    아내가 있어도 그렇다면 없음... ㅠㅡㅜ
    문제군요

  • 9. 어머
    '16.10.10 1:05 PM (211.186.xxx.139)

    무슨요
    패키지에서 그래요..남편이 끼부린적없음 원래 여자가꼬이는 스타일인가보네요
    여자들이 노골적으로 그런거 보질못했어요
    어딜 감히 와이프가옆에 있는데 그러나요?

  • 10. 왠만한
    '16.10.10 1:27 PM (14.1.xxx.71) - 삭제된댓글

    남자들 아내 없는 자리에서 다른 여자들한테 끼부려요.
    원글님 남편은 아내앞에서도 그러는거구요.
    그런데 여자들도 남자들한테 끼부리는 여자들 있어요.

  • 11. 포도송이
    '16.10.10 1:34 PM (207.47.xxx.11)

    왠만한 님 말씀이 맞네요 여자 남자 은근슬쩍 끼를 부리는 거군요ㅠㅠ 이번에 제 남편이 그런게 아닐수도 있지만 어쨌든 가정있는 사람들이 그러는게 참 역겹네요.. 남편 정신차리라고 단속 잘 해야겠네요

  • 12. ..
    '16.10.10 1:46 PM (49.144.xxx.165)

    매번 그렇다면 원글님 남편분이 좀 헤프게 구는 성향이 있는거고, 일반적으로 본다면 패키지 여행와서 바람피는 경우 종종 있어요. 가족끼리는 아니고 친구들끼리 온 유부녀가 가이드나 함께 여행온 남자들하고. 여행에서 느끼는 해방감, 이국적 풍경이 주는 낭만과 흥분, 개인의 끼가 합쳐진 일탈인거죠.

  • 13. 착각
    '16.10.10 1:48 PM (121.166.xxx.37)

    의부증일 수도. 해외에서 패키지 같은 거 다니는 가족 중에 인물 괜찮고 스타일 좋은 사람 못 봤어요.

  • 14. 착각2
    '16.10.10 2:10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의부증일 수도. 해외에서 패키지 같은 거 다니는 가족 중에 인물 괜찮고 스타일 좋은 사람 못 봤어요.2222

  • 15. ..
    '16.10.10 2:11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의부증인지 병원 가서 확인 함 받으세요

  • 16. ..
    '16.10.10 2:16 PM (211.224.xxx.29)

    그 여자는 누구랑 왔었는데요? 부풀어 온 여행지서 기분업돼서 경기구경하기 바쁘지 어떻게 부인이랑 같이 온 남자한테 눈 돌릴 짬이 있을까요? 다들 그냥 한 차만 타고 다닐뿐 그냥 별로 아는체도 안하지 않아요? 몇박며칠가면 앉는자석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이러저러한 잠깐의 의사소통은 하지만. 의부증이 의심되네요

  • 17. 조심스레
    '16.10.10 2:19 PM (171.249.xxx.149) - 삭제된댓글

    의부증이실지도...

  • 18. 의부증이 한표
    '16.10.10 2:20 PM (121.168.xxx.228)

    말도 안섞는데 ...

  • 19. 조심스레
    '16.10.10 2:20 PM (171.249.xxx.149)

    옆에 와이프가 떡하니 있는데..
    매번 그리 느낌이 왔다면..
    의부증..

  • 20. 아무래도
    '16.10.10 2:29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의부증..같습니다

  • 21. ........
    '16.10.10 2:30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어요. 자기 남편 있어도.
    우리남편은 하나도 일 안도와주는데 누구씨(우리남편)는 도와줘서 좋겠다 울신랑도 좀 배워야하는데....
    ---- 요건 꼬리치는거 아니라고 보구요
    괜히 우리남편꺼 하나 더 챙겨주고 그런 여자 있어요 남편친구부인중에
    같이 애들데리고 펜션 몇번 갔거든요 부부동반으로
    남편까지 같이 흘리는 놈이면 몇번 그러다가 눈 맞겠죠

  • 22. ㅇㅇ
    '16.10.10 2:30 PM (118.222.xxx.183)

    에이구...의부증으로 남편잡아먹는중이네요

  • 23. 매번요?
    '16.10.10 5:50 PM (1.232.xxx.217)

    설마요..전 그냥 제 남편이 제 후배 이쁜 아가씨들 보면 저절로 광대승천하며 있는 개그 없는 개그 다 쏟아내는 것까지도 이해되던데요ㅋ 에효 마냥 행복한가보다 쯧쯔.. 요렇게요ㅎㅎ 사람맘이 다 그런거죠 우리도 잘생긴 남자 있으면 남편 옆이라도 웃으며 찬양해 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15 초등 1 여아 친구들 관계 8 마음 2016/10/11 3,424
605014 사무실에 있는데 2 혼자 2016/10/11 339
605013 택배 총각 시무룩 9 . . . 2016/10/11 2,883
605012 이사 다니는거 활력이예요 26 ........ 2016/10/11 7,041
605011 파마 전에 샴푸 하는 게 좋을까요? 2 2016/10/11 7,245
605010 부산에 월급제 24시간 재가간병인 구할 수 있을가요? 2 rr 2016/10/11 1,165
605009 가사도우미 처음 쓰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둥둥둥 2016/10/11 871
605008 기획부동산 소개해준 땅. 사겠다고~ 계약하겠다 해요 22 ... 2016/10/11 3,757
605007 임플란트와 브릿지중 고민입니다 2 ..... 2016/10/11 1,223
605006 나이 43에 보육학과 면접봅니다 4 니콜 2016/10/11 1,425
605005 남자간호사 웹툰 보실분 2016/10/11 843
605004 지켜 줘야 한다는 강박.. 13 ... 2016/10/11 2,802
605003 나이먹을수록 겁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1 ㅅㅂㅈ 2016/10/11 808
605002 친구의 동생이 결혼하는데 왜 기분이 별로인거에요... 10 찬바람 2016/10/11 2,589
605001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 어디 어디인가요? 2 디저트 2016/10/11 960
605000 점심시간 다가오는데 5 2016/10/11 664
604999 서울구경 2 촌눔 2016/10/11 480
604998 평창* 절임배추 주문해 보신 분 어떻던가요 2 ... 2016/10/11 1,003
604997 구르미 세자가 홍경래난을 해결할것 같네요 4 ㅇㅇㅇ 2016/10/11 2,005
604996 80년대 전남대 공대 어땠나요? 15 Dd 2016/10/11 3,380
604995 달의 연인은 그냥 소와 수 보는 재미로 봐요^^ 3 사랑해~ 2016/10/11 805
604994 나이드니 체형이 딱 여자 마동석으로 변해가네요 16 @@ 2016/10/11 4,400
604993 우리 세자저하 왜 그 칼을 거두라는건지 1 단비 2016/10/11 579
604992 갤노트7 때문에.. 아니 남편때문에 환장하겠는데.. 6 갤노트7 2016/10/11 1,889
604991 노트7 폭발 삼성의 국내대처와 해외대처 5 ... 2016/10/1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