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년 정도된 오래된 동향 아파트 중앙난방.. 너무 추워요

redangel85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6-10-10 10:17:34
신혼이라 둘이 살때도 추웠죠
아침에만 햇살 잠깐 들고 낮에도 불 켜야 환한 집이예요
거기다 난방은 또 중앙난방.. 틀고싶을때 못틀고 아파트에서 일괄적으로 틀어줘야 나와요 ㅠㅠ 방마다 조절도 못함..
샷시가 오래되어 그런지 겨울에 춥고 여름엔 덥고 말도 못해오.
그래도 전 어른이니까 대충 견뎌냈는데
이제 아기가 한겨울에 태어나요.
히터같은걸 사려니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 아기한테 안좋을거같고 온수매트는 등만 따듯한거고 ㅠㅠ 뭘 사야할지 걱정되네요..
미리 이사를 가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이제 전세 일년 됐어요.
저희같은 상황에서 난방 해보신 분들 어떤게 좋았는지 팁 남겨주세요 ㅠㅠ 담부터는 집고를때 더 신중하게 골라야겠어용
IP : 175.127.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0.10 10:25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전세난에 그래도 집 구하고 사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런저런 집에서 살아보셔야 나중에 눈이 트여서 좋은 집 사세요.

    추운 집은 뜯어고치지 않으면 사실 별 대책이 없긴 한데,
    그나마 방 하나만 따뜻하려면 가습 히터가 그나마 나았어요.
    가습 기능이 있긴 해도 원체 겨울이 건조해서 수건 뜨거운 물에 빨아서 여기저기 걸쳐놓고 그랬었네요.

  • 2.
    '16.10.10 10:29 AM (125.184.xxx.64) - 삭제된댓글

    혹시 복도식이고, 중문이 없는 구조라면.. 튼튼한 압축봉 암막커튼으로 현관문쪽을 중문처럼 막아보세요.

  • 3. 투명 창문마다 뽁뽁이
    '16.10.10 10:37 AM (116.39.xxx.163)

    현관 방화문에도 뽁뽁이 하고 문틈엔 문풍지 붙이면 한결 나아요!! 알미늄 창이면 더 추운데 ㅠㅠㅠㅠ

  • 4. 아,ㅠㅠ
    '16.10.10 10:42 AM (175.209.xxx.57)

    그거 샤시 고치면 한결 나은데요,,,아무리 중앙난방이라도 따뜻하게 나오는데...
    저희 집은 36년 됐고 복도식 지역난방인데 엄청 따셔요. 동향이고. 샷시 탓이 큰듯요.

  • 5. redangel85
    '16.10.10 10:44 AM (175.127.xxx.10)

    전세라 샷시를 저희가 고치기엔 부담이 크네요 주인은 절대 집에 손댈생각 없으시구.. 제가봐도 샷시가 젤 문제긴 한데ㅠㅠ

  • 6. ....
    '16.10.10 10:53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냥 지금 전세집 주인 복비 내주고 다른 집으로 이사 가세요
    그게 나아요

  • 7. ...
    '16.10.10 10:54 AM (175.197.xxx.129)

    일단 바람들어올 만한 구멍은 모두 문풍지 사서 막으세요. 외부샤시, 현관문 이런데 자세히보면 틈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리고 제일 작은방은 아기방으로 만들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78 집에 오면 핸폰 비행기모드로 해놓는 남편...맞지요? 22 오춘기 2016/10/11 22,620
606177 압구정 구현대는 제일 큰 평수가 몇 평인가요? 8 아파트 2016/10/11 4,162
606176 오사카에서 한국관광객 묻지마 폭행주의보 내려졌대요 24 2016/10/11 5,456
606175 스킨 보톡스 대구나 부산에 잘하는 병원 없나요?? 동안절실 2016/10/11 668
606174 차은택 관계 없을까요? 3 ㅇㅇ 2016/10/11 1,135
606173 당뇨 초기 증상.. 발톱 등 어떤가요? 6 2016/10/11 5,999
606172 칫솔꽂이 어떤거 쓰시나요? 2 ... 2016/10/11 990
606171 년식있는 아이책 1 .... 2016/10/11 522
606170 40 넘어 출산하면 건강 해치는 건 확실할 것 같아요 12 .. 2016/10/11 5,412
606169 새우젓 보다 마른 새우가 더 진한 맛이 나는 거 같아요 1 질문왕 2016/10/11 1,083
606168 강동구. 강서구 ... 고등학교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6 송충이 2016/10/11 1,860
606167 장애인요양원 2 추천해주세요.. 2016/10/11 623
606166 아... 욱아~~ 6 달의연인 2016/10/11 1,186
606165 이사고민 1 .... 2016/10/11 547
606164 졈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나봐요... 3 고민녀 2016/10/11 1,472
606163 태아보험 환급금있는거 없는거 어떤거 들어야하나요? 7 모모 2016/10/11 991
606162 피땅콩이 잔뜩 생겼어요.어찌 먹을까요? 11 에고 2016/10/11 1,942
606161 아시는분 계실까요? 궁금합니다 2016/10/11 313
606160 소파위에서 덮을 담요나 도톰한 이불 추천좀요 10 소파 2016/10/11 2,151
606159 결혼축의금 5 8년전 2016/10/11 1,175
606158 가볼만한 콘서트 뭐가 있나요? 10 놀자! 2016/10/11 1,238
606157 사람이 바닥을 쳐보니...주변사람이 쫙 갈리네요 7 .. 2016/10/11 5,038
606156 새로운 도전 ____힘들다 1 ........ 2016/10/11 472
606155 까마귀 꼴 보기 싫어요 15 이라이자새 2016/10/11 2,098
606154 30대 초반에 아파트갖고있는게 흔한가요? 6 2016/10/11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