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마의자 350만원 주고 주말에 샀는데 잘쓸지 고민이예요.

치즈케이크 조회수 : 7,186
작성일 : 2016-10-10 09:21:19

댁에 안마의자 있으신 분 많으시죠?
어떠신가요??

주말에 가전 사러 갔다가 안마의자까지 구매를 했어요.

실은 사고싶은 스피커가 이것보단 싼데 36개월 무이자할부래요.. 그래서 그래.. 건강을 위해 이정돈 투자한다.. 하는 심정으로 샀어요.

집에 돌아와서 검색 해봣는데 부피도 진짜 크고 버리기도 골치라는걸 어디서 봤거든요.그때부터 이제 고민 하고 있네요.

미니멀리스트 한다고 선언 했는데 벌써부터 이러니 큰일 났어요 ㅋ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같아요ㅠㅠ
안마의자 추천/비추천 ..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참고로 저흰 30대 초중반 맞벌이 부부라 저녁에만 시간이 있어요.
IP : 222.102.xxx.2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자
    '16.10.10 9:24 AM (183.104.xxx.174)

    살까 말까 고민 글도 아니고
    이미 사셨으면 잘 쓰세요..
    열심히 쓰시면 본전 뽑고도 남아요..
    아직 배달 오지도 않았는 데
    벌써 버릴 걱정 부터 하시네요
    매일 쓰시고 주말에 거기서 낮잠 주무세요

  • 2. ㅇㅇ
    '16.10.10 9:25 AM (14.34.xxx.217)

    잘 쓰시면 되지요. 물론, 바닥에 매트 꼭 깔아주세요. 덜덜덜 두두두둥 소리가 아랫집에 정말 잘 전달 됩니다.

  • 3. 우왕
    '16.10.10 9:29 AM (191.184.xxx.64)

    우왕 부럽습니다...
    기본적으로 안마의자는 작은 방 하나 차지할 정도의 크기가 되더라구요.
    예전에 광폭 베란다 시절 아파트라면 거실 확장하고 놓으면 딱 좋아보였어요.
    이왕 사신거 식구대로 잘 사용하시면 되지요..
    친구 친정집에 있는데요. 친구 결혼하기 전까지 친구네집에 놀러가면 번호표뽑고 기다려서 사용하곤 했었어요. ㅎㅎ 아웅 진심 좋더라구요..

  • 4. ....
    '16.10.10 9:30 AM (39.121.xxx.103)

    전 2년되었는데 아직도 잘 써요^^

  • 5. ..
    '16.10.10 9:33 AM (59.29.xxx.110)

    밑에 두툼한 단단한 매트같은걸 설치하시면 층간소음 좀 덜해서 시간 구애 안받고 사용하실수 있을거에요
    맞벌이 하신다 하니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안일 하시지 말고 안마코스 한번 돌리면 어깨나 상체 근육들 좀 이완되요
    그러고 움직이시면 좀 부드럽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니 이왕 산것 잘 쓰세요
    저희는 더 비싼것 샀는데 계산해보면 비싼 스파 받으러 가서 남의 손에 내 몸을 맡기는것보다 훨 저렴한것 같더라고요
    윗님들 말씀대로 이왕 산것 잘 쓰시고 조금이라도 더 가볍고 행복하게 인생 사시면 그게 행복이죠 ^^ 잘사셨어요

  • 6. 앗!
    '16.10.10 9:39 AM (222.106.xxx.144)

    저도 관심있어서 바디프랜드 가서 앉아봤고,
    하이마트에도 다녀왔어요.

    어디서 사셨는지, 어떤 걸 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종류가 너무 많고, 하이마트에서도 바디프랜드 팔던데요.

    팬텀인가, 프레지던튼가 그걸 하이마트에선 권하던데,
    막상 대리점 가니까 그 모델은 하위모델이라고 더 비싼걸 권하더라구요.

  • 7. 치즈케이크
    '16.10.10 9:43 AM (222.102.xxx.202)

    하이마트에서 샀어요!!
    팬텀>레지나>프레지던트 이렇게인데요.
    팬텀은 디자인이 제 스탈이 아니라 안하고요.
    부모님댁에 프레지던트 있는데 저에게 필요한 기능은 레지나에 있어서 레지나로 샀어요^^ 엉덩이 뼈와 꼬리뼈까지 맛사지 해줘서 반했어요.

  • 8. 우어
    '16.10.10 9:45 AM (58.87.xxx.201)

    부럽부럽... 저는 안녕마트에 전시된 다이와? 모델의 안마코스가 맘에 들어서 구입 고려중에 있었는데..

  • 9. ㅡㅡㅡㅡ
    '16.10.10 9:47 AM (112.170.xxx.36)

    와 넘 부러워요 저도 남편 요즘 일 너무 힘들어해서 하나 사주고 싶은데 레지나 한번 봐야겠네요.

  • 10. 배송전
    '16.10.10 9:51 AM (61.76.xxx.27)

    아직 배송전인가 보네요.
    바디프렌드 사용3~4년 됐는데요. 첨 얼마간은 아주 잘 쓰고요.
    점점더 별로 안쓰게 됩니다.
    제일좋았던점이 등이 안좋아서 등맛사지 하는거였고 다른부위는 그저 그렜습니다.
    그래서 쓸때도 상반신 맛사지만 주로 이용했는데 의자 등부분 비닐천이 다 헤어졌어요.
    저가 품목이라 그런지 커버등부분은 비닐이었거든요. 등짝 커버하는 등부분 커버교체하려니까 15만원 달라더군요. 등짝만한 비닐 제품인데요.
    너무 무거워서 다른곳으로 옮길수도 없습니다.
    저라면 배송전이라면 취소하라고 하고싶습니다.
    요새 나온제품중 의자에 놓고 쓰는 가벼운 제품으로 등 맛사지 아주 잘 되는거 있던데 저는
    그게 사고싶었습니다.아무 의자에나 놓고 쓸수있는거였어요.30~40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등부분은 엄청 시원하더군요.

  • 11. 저두 고민중인데
    '16.10.10 9:55 AM (1.237.xxx.83)

    나이들어가는 남편보면 하나 사주고 싶은데
    지인집에 35평 거실에 차지하고 누워있는 안마의자 볼때마다
    답답해보여서 고민 중입니다..

    그거 다 감수할 만큼 시원하고 좋은지.....

  • 12. 오늘
    '16.10.10 9:56 AM (211.178.xxx.195)

    전 등이 안좋아서 안마종류좋아라하는데....
    TV볼때도 편안히 안마받고 좋을것같은데요..
    나이드니 5분만 쭈구리고 앉아도 다리가 저리고 허리아프고...
    뭐 집안일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저같음 후회안하고 잘 쓸것같어요...

  • 13. 잘써요.
    '16.10.10 10:05 AM (220.71.xxx.114)

    온 식구 좋아해서 잘 써요.
    배달 오기전에 바닥에 깔 매트랑 카펫 등등 넘친다 싶게 미리 구비 해 놓으세요.
    아파트라 층간소음으로 밑에서 항의 들어 온다면 전 당장 못 쓸것 같아요. 신경여서.
    크기가 커서 나중에 하려면 엄두가 안나요.
    자리도 미리 잡으세요. 방문 통과가 안 되서 옮기기 어려워요.

  • 14. ㅇㅇ
    '16.10.10 10:12 AM (14.34.xxx.217)

    해 드는 곳에 두면 튜브형으로 바람 넣는 부위는 쉽게 망가집니다.

    저희는 십년전에 산 훼미리 안마의자 아주 잘 쓰고 있어요. 효도상품이네요.

  • 15. ...
    '16.10.10 10:37 AM (222.106.xxx.144)

    ㅇㅇ님은 훼미리의자 어디서 사셨어요? 너무 약하다는(부드럽다는) 평도 있던데 괜찮은지요?
    상위모델은 가격이 너무 세서, 어느 정도를 골라야 그래도 가성비가 좋다할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저도 레지나가 색상이 무난해서 좋더군요. 안마압은 엄청 센 모델이라고 하구요.^^ 센 안마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다더군요.

    그런데....제가 하고픈 질문은, 싱글침대 하나 비우고 방안 그자리에 넣어도 자리 차지하는게 비슷한가 하는거예요. 아무래도 싱글침대 하나보단 자리를 더 차지할까요?

  • 16. 하나 더...
    '16.10.10 10:45 AM (222.106.xxx.14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배송전님...

    등만 시원하게 풀어주고 자리 안차지하는게,
    챔피온마사지기...인가 그건가요?

    자리 많이 차지하고 층간소음 있다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거든요.

  • 17. ...
    '16.10.10 10:46 AM (222.106.xxx.144)

    저 위에 배송전님...

    등만 시원하게 풀어주고 자리 안차지하는게,
    챔피온마사지기...인가 그건가요?

    전에 82에 후기가 올라왔던것 같기도 한데...

  • 18. ...
    '16.10.10 10:57 AM (39.118.xxx.128)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등만 풀어주는 안마기 체험했었는데,
    등 마사지기, 저도 궁금합니다.

  • 19. ㅇㅇㅇ
    '16.10.10 10:58 A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어제 힐링카페 가서 시원하게 안마받고 왔네요
    좋긴좋습디다
    의자가 뒤로 넘어가서 잠이 솔솔 오더만요
    두둘기는 동작 아니고 주무르기 동작은 소음이
    별로 안나가겠던데요
    하나 들여놔야하나 갈등했다는...

  • 20. ㅇㅇ
    '16.10.10 7:13 PM (14.34.xxx.217)

    저는 현대백화저에서 샀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그 때 꽤 비싸게 주고 샀는데 기본 기능만 있어도 되는걸 부모님께 선물하는거라 오바해서 고급으로 샀네요. 만약 다시 산다면 기본 기능만 살거 같아요. 세게 마사지 받으면 나중에 등에 멍 들어요 ㅠㅠ 시원하다고 멋모르고 커버 올리고 받았는데 요즘은 피곤할 때만 15분 받아요. 잠이 솔솔 옵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87 콩나물 해장국 맛있게 끓이는법? 2 궁금해요 2016/10/10 1,395
605286 우리나라 노인들은 왜 자식 자랑이 필수일까요? 12 왜? 2016/10/10 3,519
605285 이볼펜 저볼펜 해봐야 결국 모나미 153 ㅋㅋㅋ 14 dnld 2016/10/10 2,259
605284 족발은 족발일뿐..... 4 .. 2016/10/10 1,167
605283 요즘 라이더가죽 자켓 입는 날씨인가요? 8 iidasa.. 2016/10/10 2,847
605282 오랫만에 유니클로갔더니 ㅠㅠ 36 우익클로 2016/10/10 19,718
605281 여수여행코스알려주세요~~(부산ㆍ통영ㆍ거제 여행도) 1 헬렐레 2016/10/10 772
605280 워터픽 이거 환상적이군요^^~~ 16 포그니 2016/10/10 8,237
605279 절운동하면 원래 허벅지 엄청나게 굵어지나요? 6 근육다리 2016/10/10 3,108
605278 층간소음 관련 궁금 2016/10/10 396
605277 김혜수씨 노란드레스말인데요~~ 1 pp 2016/10/10 3,245
605276 살면서 헌팅 한번 안당해본 여자 여기 있네요~! 5 .. 2016/10/10 3,457
605275 혼술남녀 왜 이렇게 재밌나요? 2 재밌당 2016/10/10 1,315
605274 이공계 여성 진출 늘리진 않곤 사회 변화 꿈꿀 수 없다 2 ... 2016/10/10 468
605273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바람난 남자와 헤어지고 울고불고 할까요?.. 12 답답 2016/10/10 4,266
605272 아베..러시아와 경제협력 규모 10조원 이상 투입계획 아베러시아 2016/10/10 256
605271 외모가 가수 이은하씨를 닮았다면요?? 좋아해야하나요?? 7 ........ 2016/10/10 1,323
605270 단기간에 몸무게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마른아들맘 2016/10/10 1,271
605269 같은 아파트 사는 남자가 마주칠때마다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5 ........ 2016/10/10 3,091
605268 의사가 중환자실로 가서 인공호흡기를 달지 말지를 결정하래요 36 인공호흡기 2016/10/10 17,150
605267 노을(선셋)만 보면 미칠것 같은분? 17 노을 2016/10/10 2,647
605266 사드배치반대 백악관 10만청원 美정부답변에 항의하는 청원 2 서명서명 2016/10/10 362
605265 "낙동강 수돗물서 발암물질, 금강의 최대 31배 검출&.. 17 샬랄라 2016/10/10 1,647
605264 내 인생의 고구마와 같았던 지인들... 왜사니? 2016/10/10 1,356
605263 아파트 취등록세는 언제 나오나요? 7 문의 2016/10/10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