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강이 조선생강과 일반생강 차이가 있나요?
생강이랑 대추랑 곱게 채쳐서 만들고 싶은데..
조선생강으로 해야 좋다는 얘기를 듣고.
생강 사기가 또 망설여 지네요.
요증 트럭에 kg당 5,000 원씩 파는것은 조선생강이 아닌가요?
그리고 생강청 어찌 만드시나요?
제가 들은바론 휴롬에 갈아서 전분제거하고
조청넣고 끓이라하는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손,발이 차서..꼭 해 먹으려 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토종 생강이 있었어요.
'16.10.9 8:45 PM (59.86.xxx.28)새끼손가락 굵기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가느다랗게 말라 비틀어진 생강이지만 깊고 알싸하게 매운 맛이 일품이었던 생강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외래종 생강과 교잡된 덩치 큰 생강밖에는 안 보이더군요.
조선 생강이라는 토종 생강을 구할 수 있으면 저도 좀 사고 싶네요.2. ,,
'16.10.9 8:57 PM (112.186.xxx.124)아..생강도 두 종류군요
조선생강이 뭔가 검색했는데 어릴때 시골 살때 보던 생강들이네요
마트에는 정말 통통한 생각 밖에 없어서 생강이 마르기 전에 저런가 보다 했는데..우리나라 생강이 인기 없나요 갑자기 안보이네요3. 이밤에치킨
'16.10.9 9:02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토종생강 말하는건가요?
토종생강이 더 작아요. 개량종은 크고 토종생강은 딱봐도 작아요. 2/3 1/2 정도 되요.
몸이 많이 아팠었어요. 생강을 꼭 먹어야해서 첨엔 개량생강 먹다가 토종생강으로 바꿨어요.
원래 생강이 알싸한데 토종생강이 쬐끔 더 알싸해요.
저도 휴롬에 내려서 꿀이나 비정제 흑설탕 넣고 끓여서 생강청 만들어놓고 먹었어요. 근데 하루에 생강차 3잔 이상 먹었는데 살이 찌는것같아서 요새는 설탕이나 꿀 안넣어요. 휴롬에 내린 즙을 끓여서 얼음곽에 넣어서 얼려요.
냉장고에 넣었더니 금새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장기보관 하실꺼면 많이 달게 해야겠더라구요.
(근데 생강만 해서 먹으니까 확실히 맛은 별로예요. 설탕이나 꿀이 들어가야 맛있네요.)
전 토종생강 인터넷으로 샀어요. 시장에 가도 전부 개량종밖에 없더라구요.
생강차 꾸준히 드시면 손발 차가운거 진짜 많이 좋아져요. 꼭 꾸준히 드세요.4. ...
'16.10.9 11:07 PM (218.55.xxx.93)손발차시면 생강에 실론시나몬 같이드시면 효과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