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이 수학선행을 거부하는데. .
책을 끼고살아서 어휘력도 굉장히 좋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교육방법을 저에게 물으실정도로요.
제가보기엔 완전히 문과성향인아이입니다. 책보는거좋아하고 영유나왔는데 독해문제같은거 읽으면서 순식간에 풉니다.
문제는 수학입니다. 지금은 아직 2학년이라 쉬운데 갈수록 어려워진다하여. . .
엄마욕심인지. . 그저 1단원이라도 학교진도 보다 먼저하고싶은데(학원은 안다니고 집에서) 몇번 저랑 수업후 엄마랑 먼저하면 학교수업이 재미가없기때문에 하고싶지 않다고합니다.
공부자체가싫은건 아닙니다. 복습은잘하거든요.
수학은 다들 선행하던데. . 안그래도 문과성향인아이라 수학을 끌어주고싶은데 아이가 저러면 어떤식으로 교육해야할까요?
1. 일단
'16.10.9 7:45 PM (175.209.xxx.57)지금처럼 책 많이 읽고 운동도 많이 하고 수학은 그냥 내버려두세요. 4학년 때 상황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세요.
2. 안녕
'16.10.9 7:48 PM (223.53.xxx.114)싫다는데 억지로 시키면 부작용 생겨요
아직 2학년인데 4~5 학년 가면 할 꺼 예요.
지금은 사고력 학원 보내보세요. 재밌다 할꺼예요.3. 학교에 있습니다
'16.10.9 8:04 PM (218.233.xxx.254)다른 무엇보다 먼저 공부하면 수업이 재미없다고 하니 정말 똑똑한 아이 맞네요~~
님 아이 정도면 수업시간에 집중하면 선행 없이도 잘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아직 2학년이잖아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이 이해 안될 때 선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복습 위주로 어려운 부분 보충해서 공부해도 충분할 듯 합니다4. 제아이
'16.10.9 8:13 PM (119.64.xxx.211)제 딸 문과적 성향이 아주 강한 아이이고 암기력이 뛰어납니다. 수학은 선행을 시작했는데 아주 힘들어하더군요.
근데 힘들어하는 이유가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나오면 당황해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 같아요.
제 학년 선행만 하자고 하니 학원에서 내 준 숙제를 자기가 해왔던 방법으로 공부하더군요.
자기 방식이 자리잡힌 아이라서 학원에서 제시하는 것도 자기 식으로 해결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스스로 천천히 해가자고 했어요. 소화할 수 있는 것만 소화하겠다는 태도가 절대 나쁜 건 아니거든요.
원글님 아이도 아이의 방식이 있을 것이고 없으면 지금 찾아가고 있을꺼예요.
아이에게 이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아이는 늘 허덕이며 쫓아가게만 되잖아요. 똑똑한 아이라면 자기 길을 찾을꺼예요.
저도 제 아이를 믿고 충분한 시간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5. 제딸인줄
'16.10.9 9:33 PM (211.36.xxx.17)저희애도 초2인데
수학이 싫대요ㅠ
근데 막상 시험보면 나쁘지않는데
집에서 문제집풀어보라그럼 싫어해요;
학원학습지안하고있고
수학는 집에서 하자주의인데
저도 갈수록어려워지는 내용때문에 고민입니다.
책을 좋아하는아이라서
일단 수학동화 라든지 수학관련해서
다양한 쉬운설명 곁들여진 책을 계속 빌려다주고있어요. 딱히 효과라는건없지만
그래도 다양하게 보라고;;
또 익숙해지게보다보면 흥미를 갖지않울까싶어서요
여튼 수학동화추천요~!6. 선행은
'16.10.10 6:15 AM (1.229.xxx.60)방학때만 하세요
학기중에는 학교진도대로만 하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993 | 김혜수 실물보신분. 키가 어느정도 돼 보이던가요? 43 | sss | 2016/10/09 | 42,424 |
604992 | 집에 생대추가 많은데 처리를 3 | 샤샤 | 2016/10/09 | 1,419 |
604991 | 5년 넣은 펀드 수익율.. 판단이 안되네요. 3 | 5년 | 2016/10/09 | 2,280 |
604990 | 남양주사시는 분들 남양주에서 강남 출퇴근 어려울까요? 6 | …. | 2016/10/09 | 1,697 |
604989 | 애들 내일 학교갈때 뭐입히실건가요? 1 | 서울.추워요.. | 2016/10/09 | 1,303 |
604988 | 유명 특목고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했대요 11 | 호호 | 2016/10/09 | 2,895 |
604987 | [연구] '지능 유전자는 엄마에게서만 물려받는다' 19 | 음 | 2016/10/09 | 12,467 |
604986 | 지금 서울 어디서 폭죽놀이하나요? 2 | Mo | 2016/10/09 | 899 |
604985 | 몸정도 사랑일까요..? 58 | 시절인연 | 2016/10/09 | 60,692 |
604984 | "무뢰한" 보셨어요? 13 | 무례한, 문.. | 2016/10/09 | 3,339 |
604983 | 이적료 발음이 5 | ㅇㅇ | 2016/10/09 | 732 |
604982 | 어학 녹음용 마이크 사려는데요... 3 | 어학용 | 2016/10/09 | 488 |
604981 | 뇌 CT 촬영 비용이 얼마에요? 7 | 요엘리 | 2016/10/09 | 16,456 |
604980 | 찜질방 맥반석 계란 만드는 법? 4 | ... | 2016/10/09 | 1,453 |
604979 | 도마중에 어떤게 제일 좋나요? 6 | 부엌이야기 | 2016/10/09 | 3,297 |
604978 | 주택사는 사람입니다. 6 | ㅇㅇ | 2016/10/09 | 3,215 |
604977 | 공효진은 몸은 말랐는데 얼굴은 통통 하네요 11 | ㅛㅛ | 2016/10/09 | 6,989 |
604976 | 겨울 싫어하시는 분들~~~ 8 | dd | 2016/10/09 | 1,881 |
604975 | 강호동이 왜 공중파에서 밀렸는지 .. 31 | ㅇㅇ | 2016/10/09 | 22,974 |
604974 | 하와이 처음 가려 합니다 5 | 처음 | 2016/10/09 | 2,347 |
604973 | 간만에 외출에 기분만 상하고 온 얘기 10 | Tjdwlf.. | 2016/10/09 | 3,323 |
604972 | 노예상이라니... 2 | .. | 2016/10/09 | 1,995 |
604971 | 어떻게 이런 여자를 강남병은 | 강남스타일 | 2016/10/09 | 692 |
604970 | 가볼만한여행지추천 1 | 점순이 | 2016/10/09 | 634 |
604969 | 김어준의 뉴스공장 들으시는분 있나요? 17 | .. | 2016/10/09 | 2,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