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은재씨-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꺾은붓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6-10-09 09:51:13

           이은재씨-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또 다른 논란을 불러들이지 않기 위해 먼저 “아주머니”의 사전풀이를 옮겨온다.


  “아주머니”의 국어사전 풀이

  1.부인네를 높여 정답게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2.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3.한 항렬에 있는 남자의 아내를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이상 사전풀이)

  이은재씨는 1952년생이고, 필자는 1948년생(호적상으로는 1947)이고 성씨도 다르니 2와 3은 해당이 안 되고 1의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정치권이 온통 친일매국을 긍정하고 왜정시대 친일매국노의 매국행적을 찬양하며 친일의 복고와 친미사대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고, 그 연장선상에서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채택하고 있지 않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면서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의 영혼과 의식을 썩게 교육하려 드는 여건 하에서도 그나마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한 몇몇의 진보성향교육감이 우리교육의 주체성과 자주성을 꿋꿋하게 지켜주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이란 말인가?

  엄정하고 신성해야할 국정감사장에서 느닷없이 이은재의원이 조희연교육감을 특정업체와 밀착하여 뒷돈을 챙인 아주 부정부패한 공직자로 밀어 붙였고, 상식이하이고 비논리적인 질문과 호통으로 일관하는 이은재의원의 질문요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조차 없어 오히려 조희연 교육감이 허둥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조교육감의 답변을 들을 필요도 없이 이은재의원의 결론은 “조희연 교육감 사퇴하십시오!”였다.

  한 순간에 이은재 의원이 신성해야 할 국정감사장을 저질 코미디 공연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무리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한 발언에 면책특권이 주어진다 해도, 이는 법 이전에 상식과 인격과 품위와 그를 뽑아준 지역구민과 어안이 벙벙해서 벌린 입을 다물지 못 하고 그 장면을 지켜보아야만 했던 전 국민에 대한 무례와 국민들이 느꼈을 참담함과 상실감과 허탈감에 대해서까지 면책이 주어질 수는 없다.

  이은재씨는 서울강남구의 일부지역 겨우 몇 십만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지만, 조희연교육감은 천만 서울시민이 선택한 교육감이다.

  천만 서울시민이 졸지에 “앗 차 거워!” 소리 한 마디 못 하고 이은재의원이 무차별적으로 쏘아대는 물대포에 몸과 옷이 흠씬 젖어버렸다.


  길게 끌 것 없이 이은재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충고한다.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그게 당신을 국회로 들여보낸 지역구민과, 조희연씨를 서울시 교육감으로 뽑아준 천만서울시민과, 그 역겨운 장면을 영상을 통해서 보아야만 했던 전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예의다.


  이은재의원의 저런 저질코미디가 이 번 한 번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지난번에는 아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스스로 극복하고 주경야독으로 국내최대재벌기업의 이사가 되고 국회에도 진출하여 우리나라 입지전적인 여성의 상징이 된 손혜원의원을 향하여 멍텅구리니 못 배웠느니 하는 막말을 퍼부어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것이 엊그제인데 연거푸 또 이런 추태를 부린단 말인가?

  잘 배운 이은재씨 참 잘 났다.


  이은재씨!

  당신이 정치판에서 더 이상 할 일과, 더 이상 이루어야 할 꿈이 있는가?

  그렇잖아도 전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손가락질 받는 국회의 위상을 더 이상 추락시키지 말고 감당 못한 의원직 얼른 반납하고, 조용한 가정주부로 돌아가서 남은여생 현숙한 아주머니의 길을 걷기를 충고한다.

  “아주머니”가 귀에 거슬린다면, 김제동씨의 말 대로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문제 삼으십시오!

  그 뒷감당은 이 글 쓰는 사람이 하오리다.


  오늘 날씨가 좀 차갑기는 해도, 왜 이렇게 해맑은가?

  국회에서 무슨 좋은 소식이 들려오려나?

IP : 119.149.xxx.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은재,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16.10.9 10:02 A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어르신, 글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은여생 현숙한 아주머니의 길을 걷기를 충고한다.

    “아주머니”가 귀에 거슬린다면, 김제동씨의 말 대로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문제 삼으십시오!/

    이은재,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 2. 사퇴하는 게 당연
    '16.10.9 10:05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다만 그건 정상적인 나라에서나 그렇다는 거죠. 이런 비정상적인 나라에서 저런 괴물이 의회 의원이 된 건 이상한 일이 아니죠.
    저 여자가 사퇴해야 하는게 상식이라면, 닭누리 전원이 사퇴해야 함이 마땅하죠.

  • 3. 혀니랑
    '16.10.9 10:05 AM (121.174.xxx.196)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에게 이런 글은
    그저 소귀에 경읽기 이니. . .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가 이런 나라에 세금 바치고
    살고있군요. 슬픕니다.ㅠㅠ

  • 4. 어이상실
    '16.10.9 10:11 AM (180.66.xxx.252)

    지금 이사태도 왜들 이러는지 이해못하고 있을겁니다, 악다구니쓰는 모습이 에고~ 혐오스럽네요

  • 5. *****
    '16.10.9 10:12 AM (125.131.xxx.30)

    이 여자 학력이 의심됩니다.
    기자분 계시면 취재 부탁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03267&page=4

  • 6. 저도
    '16.10.9 10:14 AM (59.8.xxx.122)

    같이 감당해드리리다^^

    이은재,사퇴해라!

  • 7. 개누리
    '16.10.9 10:22 AM (67.161.xxx.224)

    이은재 당장 꺼저라.

  • 8. ..
    '16.10.9 10:26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도대체 우리 수준이 어느 정도기에 저런 사람을 대표로 뽑을 수가 있죠???????

  • 9. 쓰레기 분리수거 (월.수.금)
    '16.10.9 10:28 AM (122.43.xxx.32)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분리 수거 해야 합니다

    강남구 병은

    분리수거가 잘 돼서 깨끗하다고 하던데

    결자해지 바랍니다

    http://youtu.be/_WAEAtE7rZs

    .
    http://etobang.com/bbs/board.php?bo_table=eboard&wr_id=6352940

  • 10. 대한민국에
    '16.10.9 10:51 AM (59.22.xxx.140)

    새누리당이란 정당이 있다는 사실 조차 부끄럽고 창피 합니다.
    한마디로 쪽팔려요.

  • 11. ㅡㅡㅡ
    '16.10.9 11:14 AM (183.99.xxx.190)

    악다구니 쓰는 모습 보니 어떻게 저렇게도 조폭양아치만도 못하는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앉아있는지
    참 기갗막히더이다!

  • 12. 개무식...
    '16.10.9 11:42 AM (122.43.xxx.32)

    깡패 양아치나 하는 짓이지

    뭘 알고 물어 보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박그네하고 똑 같으네요

    저 여자 밑에서

    일하던 사람들 엄청 힘들고

    고생 했을 듯...

  • 13. ㅇㅇㅇ
    '16.10.9 11:58 AM (61.253.xxx.136)

    강남병 지역분들 제발 다음 총선에 이여자 찍지마세요ㅜ정말 개쪽ㅜ

  • 14. ㅎㅎㅎ강남병 사람들에게
    '16.10.9 12:10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그 여자 찍지 마라는 건 갱상국 주민들에게 닭누리 찍지 말라는 것과 똑같은 연목구어적 요구.ㅋㅋㅋㅋ알아들을 사람들이었으면 애초 뽑아주질 않았겠죠.
    그냥 어쩌다 돈은 벌었는데 수준은 뽑아준 애들이나 뽑힌 애나 똑같은 그렇고 그런...ㅋㅋㅋㅋ

  • 15. 전여옥 송영선도 못따라갈
    '16.10.9 12:23 PM (122.37.xxx.51)

    쎈할매네요
    저렇게 표독한 짓거리 하는 년 첨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651 엄마가 수영장에서 넘어져서 다치셨는데요 15 .. 2016/10/09 4,073
604650 점쟁이가 최순실 주변에 설치며 국정을 문란케 하고 있다&.. 9 이런 2016/10/09 2,191
604649 늦깍이 유학생 석사, 야단 좀 쳐주세요. 21 도대체 2016/10/09 3,723
604648 스웨이드(세무)신발은 늘어나지 않나요? 2 질문 2016/10/09 1,054
604647 45살 생일 4 내인생 2016/10/09 1,183
604646 여기분들은 대구가 왜 그렇게 싫으신건가요? 90 궁금한데 2016/10/09 6,041
604645 이병헌...상을 6개나 받았네요 1 ^^ 2016/10/09 1,720
604644 갑상선 요오드치료 준비중입니다 4 모모 2016/10/09 1,857
604643 대중교통 질색하는 딸아이 23 2016/10/09 5,359
604642 생등갈비를 김냉에서 일주일 보관했는데 3 궁금이 2016/10/09 1,411
604641 고터몰 문의 4 ㅎㅎ 2016/10/09 1,093
604640 이은재 이할매 전적이 화려하네요 4 ㅇㅇ 2016/10/09 2,440
604639 평생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 이해하시려나요 ? 14 라나 2016/10/09 5,067
604638 초등아이가 독일어가 배우고싶대요 3 정보전무 2016/10/09 1,087
604637 혈액순환장애...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절망 2016/10/09 1,800
604636 젖달라고 보채면서도 토해요 3 멘붕 2016/10/09 582
604635 국가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위내시경포함) 받을때 금식.. 3 .. 2016/10/09 1,532
604634 서울대 레지던트분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13 꼭보세요 2016/10/09 8,659
604633 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8 궁금 2016/10/09 1,628
604632 강변역근처 도서관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방치수렁에서.. 2016/10/09 629
604631 단독주택 부지 활용 상담할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9 490
604630 새아파트 1층도 춥나요? 6 2016/10/09 3,278
604629 수신차단한 상대에게서 문자오는거 막으려면 3 수신차단 2016/10/09 1,006
604628 거품이 잘 나는 비누가 좋지 않은 거 맞나요? 10 이상 2016/10/09 3,495
604627 미레나 부작용 무섭네요;; 10 이런 2016/10/09 1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