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도로변아파트 소음..살다보면 적응되나요?

ㅇㅇ 조회수 : 9,601
작성일 : 2016-10-09 04:21:19
도로변 아파트로 이사온지 2주 되었습니다
도로에서 100m 떨어지고
도로변 정면이 아니라 옆이라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을 닫아도 차소음이 느껴지고 적응이 안됩니다ㅜ
(새벽에도 도로진동과 차가 쌩~하고 달리는 소리가 들려요
오토바이 굉음도 다 들리고요)
전세인데 도배장판까지 해서 많은 지출이 있었고
2년은 참고 살아야 될 것 같은데
소음이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도로변 사시는 분 어떠신가요?


IP : 223.62.xxx.20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년째
    '16.10.9 4:30 AM (39.7.xxx.170) - 삭제된댓글

    도로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정말 처음엔 적응 안되더라구요.
    이젠 뭐 차가 다니는지 시끄러운지
    무신경해지했는데...
    베란다 문 닫으면 세상 조용하긴하네요.

  • 2. 아니요
    '16.10.9 4:31 AM (58.230.xxx.247)

    아파트 앞에 2-3층건물이 많이 있는 도로에서 50미터 떨어진 7층 살았는데
    끝까지 문열수 없었어요
    전망은 아주 굿이었지만
    근데 낮은층은 소음이 없더라고요

  • 3. ㅇㅇ
    '16.10.9 4:44 AM (180.230.xxx.54)

    비행기 소음 있는 동네도 살다보니 적응은 되더군요.

  • 4. ㅇㅇ
    '16.10.9 4:49 AM (223.62.xxx.203)

    저희집이 15층인데 층수가 높을수록 시끄러운가봐요
    창을 완전 닫아도 차소리가 들리고
    누워있으면 도로진동이 느껴져요
    저희집은 문 닫아도 시끄러워요

  • 5. ㅇㅇ
    '16.10.9 4:50 AM (223.62.xxx.203)

    비행기 소리도 엄청 클텐데 적응된다니 다행이네요ㅎ

  • 6. ///
    '16.10.9 4:5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전 3년을 살았는데 적응도 안되고 신경쇠약에 수면장애까지 와서 결국 이사나왔어요

  • 7. ///
    '16.10.9 4:57 AM (61.75.xxx.94)

    전 3년을 살았는데 적응도 안되고 신경쇠약에 수면장애까지 와서 결국 이사나왔어요.
    저도 바로 도로변도 아니고 큰도로변에서 ㄱ자형 아파트 뒷동이었어요.

  • 8. ///
    '16.10.9 4:58 AM (61.75.xxx.94)

    이게 사람 나름인지 우리 가족중 저만 힘들었어요

  • 9. ㅇㅇ
    '16.10.9 5:00 AM (223.62.xxx.203)

    저희집도 유독 저만 그런 것 같아요
    걱정이네요
    이 새벽에 문을 다 닫아도 시끄러워요

  • 10. 적응안됨
    '16.10.9 7:07 AM (110.70.xxx.166)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결국 이사했어요

  • 11. 보통
    '16.10.9 7:12 AM (112.173.xxx.198)

    사람들은 살다 보면 적응되요.
    소음에 예민한 사람들은 끝까지 힘들구요.

  • 12. 소음나름
    '16.10.9 7:38 AM (183.96.xxx.183)

    저는 서울에서 KTX역 근처에 사는데 소리가 멀리 들리긴 하지만 기차소리에는 이제 적응이 되었거든요. 근데 부모님 댁은 4차선 도로변인데 차소음엔 적응이 안되어서 여름 밤엔 괴롭더라구요. 가끔 방문해서 그런건지..

  • 13. 몇년사니
    '16.10.9 8:21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고층이라 그런지 적응되던데요
    문닫으면 조용하구요
    고층인데 도로진동까지 느껴지고 창문닫아도 들리는건
    창문이 어설프고 아파트자체에 문제있는거 아닌지..
    저희는 베란다 확장하고 거실샤시를 좋은걸 했거든요
    문닫으면 아무소리 안들려요

  • 14. ㅇㅇ
    '16.10.9 8:26 AM (110.70.xxx.234)

    2면으로 도로가 가까운 집인데 창문 열어놓으면 스트레스
    은근 받지만 닫으면 아무 소리도 안들려요.
    이중샤시로 바꿔보세요. 방음 짱임

  • 15. ㅇㅇ
    '16.10.9 8:44 AM (223.62.xxx.59)

    아파트가 오래되고 샤시가 이중이 아니에요
    전세라서 참고 살던가 이사가 답인 것 같아요ㅜ

  • 16. 8개월
    '16.10.9 8:58 AM (114.203.xxx.168)

    8개월째 적응중입니다. 힘드네요.
    분양받을때 뷰가 트여있는 유일한동이라 생각없이 선택했는데. . .ㅠㅠ 바닥 걸레질할때보면 먼지색깔부터가 달라요. 저도 이사가고 싶어요.

  • 17. 사용해 봤던
    '16.10.9 9:01 A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귀마개 중 가장 편해요. 3엠꺼보다 좋아요.

    http://www.macksearplugs.com/details/sleeping-earplugs/dreamgirl-soft-foam-ea...

  • 18. 사용해 봤던
    '16.10.9 9:01 A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귀마개 중 가장 편해요. 3엠꺼보다 좋아요.

    http://www.macksearplugs.com/details/sleeping-earplugs/dreamgirl-soft-foam-ea...

  • 19. 사용해 봤던
    '16.10.9 9:02 AM (98.10.xxx.107)

    귀마개 중 가장 편해요. 3엠꺼보다 좋아요.

    http://www.macksearplugs.com/products/dreamgirl-soft-foam-earplugs-100pair

  • 20. ㅇㅇ
    '16.10.9 9:08 AM (223.62.xxx.59)

    제가 이사온 동이 단지에서 나름 로얄동이거든요
    남들 로얄동이 제겐 로얄동이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전망은 없어도 안쪽동이 좋다는 걸요
    귀마개 알아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21. ..
    '16.10.9 9:41 AM (112.148.xxx.2)

    난청 와요. 아이들.

    이사 가세요. 소음이 심리에 얼마나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 22. ...
    '16.10.9 9:43 AM (211.36.xxx.122)

    우리집은 8차선 도로에서 120미터쯤 떨어진 18층..
    샷시도 20년 넘음..
    그래도 괜찮던데요..
    전세살고 있어서 가감없이 하는 말이에요.
    도로를 마주 보는게 아니고 90도로 틀어져서 그런가..

  • 23. ㅇㅇ
    '16.10.9 10:47 AM (203.226.xxx.33)

    마주 보고 있는 도로가 아니라서 괜찮은 줄 알았어요
    문을 열면 엄청 시끄럽고 문을 닫아도 바람소리같이 쌩~하는 차소리가 계속 들려요
    마음 같아선 이사 정말 가고 싶어요

  • 24. 둥둥
    '16.10.9 11:09 AM (125.152.xxx.92)

    저 그래서 살던 로얄층 아파트 팔고 이사왔어요.한강이 바라보이는 야경 넘 아름다운곳이었는데. 못견디겠더라구요.이사 첫째 조건이 조용한 곳. 너무 좋아요.

  • 25. 저희집
    '16.10.9 2:31 PM (211.59.xxx.104)

    대로변에 아주 가까이 있어요
    뷰가 좋지요 근데 소음은 당연 있어요
    거실은 티브이 틀고 있으니 변 신경 안쓰이는데 안방에서
    밤에 잘때가 문제예요 그냥 닫고 자요 그럼 아주 조용해요
    여름에 덥긴 한데 그냥 한달 에어컨 더튼다 생각해요
    그래도 전 뷰가 트인게 더 좋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비오는날 ᆞ화창한날ᆞ 눈오는날 등등 나름 창밖 보면서 지내는 일이 하나의 기쁨이예요

  • 26. ..
    '17.1.2 10:11 AM (222.232.xxx.252)

    베란다 문 닫고 사니 소음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85 김혜수씨 노란드레스말인데요~~ 1 pp 2016/10/10 3,226
604784 살면서 헌팅 한번 안당해본 여자 여기 있네요~! 5 .. 2016/10/10 3,427
604783 혼술남녀 왜 이렇게 재밌나요? 2 재밌당 2016/10/10 1,303
604782 이공계 여성 진출 늘리진 않곤 사회 변화 꿈꿀 수 없다 2 ... 2016/10/10 454
604781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바람난 남자와 헤어지고 울고불고 할까요?.. 12 답답 2016/10/10 4,249
604780 아베..러시아와 경제협력 규모 10조원 이상 투입계획 아베러시아 2016/10/10 242
604779 외모가 가수 이은하씨를 닮았다면요?? 좋아해야하나요?? 7 ........ 2016/10/10 1,305
604778 단기간에 몸무게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마른아들맘 2016/10/10 1,253
604777 같은 아파트 사는 남자가 마주칠때마다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5 ........ 2016/10/10 3,063
604776 의사가 중환자실로 가서 인공호흡기를 달지 말지를 결정하래요 36 인공호흡기 2016/10/10 17,111
604775 노을(선셋)만 보면 미칠것 같은분? 17 노을 2016/10/10 2,625
604774 사드배치반대 백악관 10만청원 美정부답변에 항의하는 청원 2 서명서명 2016/10/10 336
604773 "낙동강 수돗물서 발암물질, 금강의 최대 31배 검출&.. 17 샬랄라 2016/10/10 1,627
604772 내 인생의 고구마와 같았던 지인들... 왜사니? 2016/10/10 1,335
604771 아파트 취등록세는 언제 나오나요? 7 문의 2016/10/10 1,352
604770 이 자켓 어떤가요 봐주세요 7 ... 2016/10/10 1,278
604769 정형돈 냉부에도 돌아오나요? 9 돌아와~ 2016/10/10 4,030
604768 미나리없이 지리 끓일수 있나요 ?? 1 홍이 2016/10/10 282
604767 우리하니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버렸어요 12 하니 2016/10/10 2,406
604766 관공서에서 알바채용할때 경력조회.. .. 2016/10/10 562
604765 박효신 콘서트 (다음주)가실분 1 ... 2016/10/10 727
604764 구몬 중국어 어떨까요? 3 초등생 2016/10/10 2,368
604763 사무실에 오래 앉아계신분들 엉덩이 안아푸세요?ㅠ.ㅠ 5 00 2016/10/10 1,079
604762 우리동네 커피집 1 커피 2016/10/10 1,296
604761 두번 바람핀 남자친구와...헤어지지 못하겠습니다.. 99 슬픔 2016/10/10 33,369